세종특별자치시에서 처음으로 여성 산하기관장이 나왔다.세종시는 세종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3대 신임원장에 박영송 전 세종시의회의원을 임명됐다고 15일 밝혔다.박 신임 원장은 충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한밭대 도시공학 석사졸업, 공주대 평생교육박사과정 중에 있다. 그간 연기군 의회, 충남도 의회, 세종시의회 의원을 거쳤다.세종시는 시의원 등 의정경험과 세종시 첫 여성 산하기관장으로서 부드러운 리더십을 통해 세종시 평생교육과 인재양성의 방향을 잘 잡아나갈 적임자라고 설명했다.박 원장은 취임식에서 “앞으로 진흥원이 시민에게 한 걸음 더
◇과장급 전보△재난안전담당관 우희창 △운영지원과장 김종범 △공무원단체과장 김민형 △공공지능정책과장 이윤경
◇고위공무원 전보△저작권국장 이영열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자료운영부장 이수명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 전담 직무대리 최원일
◇고위공무원 승진△함정사업부장 방극철 △방위사업교육원장 한경수◇과장급 전보△정책조정담당관 이형석 △합동지휘통제체계사업팀장 김영숙 △지상지휘통제체계사업팀장 김태원 △조직인사담당관 박정은 △국방부 기반전력계획평가과장 김달원
경상남도4-h연합회는 제60대 신임 회장에 하동군 청년 농업인 김기명(30)씨가 취임했다고 12일 밝혔다.김기명 신임 회장은 지난 2014년 한국농수산대학교를 졸업하고, 2015년부터 하동군4-h연합회 활동을 시작해 경상남도4-h연합회 사업국장, 부회장을 역임했다.경남도4-h연합회 새 집행부는 김기명 회장을 비롯, 부회장에 차승민(32·합천)·안시내(28·의령군)씨, 감사에 백상현(37·의령군)·정승민(34·산청군)씨로 꾸려졌다. 새 임원진은 앞으로 2년간 연합회를 이끌게 된다.김기명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덕·노·체 4-h이념
역시 실세 장관은 달랐다. 취임 75일 만인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국정 현안에 대해 거침없이 자신의 생각을 쏟아냈다.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신도시 투기의혹에서부터 검·경수사권 조정문제, 지방분권, 문재인 대통령과의 관계에 이르기까지 비교적 솔직하게 자신의 생각을 털어놓았다.물론 경기도지사 출마처럼 난처한 질문도 있었지만, 행안부 장관으로서의 입장과 개인의 생각을 명쾌하게 구분해 빠져나갔다.“업무 지시가 10분의 1로 준 것 같아요”전해철 장관 부임 초기
“착하고, 성실하고… 그런 사람이 책임감도 강하잖아요. 가뜩이나 민원이 많은 업무를 맡아서 얼마나 힘들었겠어요.”서울 강동구청 마당 한쪽에 마련된 고 윤준연(35) 주무관 분향소에서 만난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공무원노조) 강동구지회 윤진두 부지회장은 침통함을 감추지 못했다.화창한 봄날 한쪽에서는 구청을 놀이마당 삼아 어린이들은 천진하게 뛰어놀고, 동료들은 꾸준히 분향소를 찾아와 그를 애도하고, 또 추모했다.“그렇게 찾아도 안 나오더니 경북 구미에서 아버지가 약 타러 서울에 온 날 세상에 얼굴을 내밀었어요.”그가 한강에 몸을 던진 것은
“그 돈은 거저 생긴 돈이라 저희 것이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노력하지 않고 생긴 부는 귀한 줄을 모르고 의미 없게 쓰게 된다고 생각해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 훨씬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일이죠.”30억원을 바보재단에 기부한 뒤 전종복(81)·김순분(73)씨 부부가 한 얘기이다. “그래도 어떻게 그런 결정을… ” 주변의 감탄에 노부부는 쿨하게 답했다. “다 털어버리면 편하지 뭘 그래요.”자식도 있고, 젊은 시절 어렵게 산 부부다. 그리 쉽게 던질 수 있는 작은 돈도 아닌데 그들은 오래전부터 주변에 이런 얘기를 해왔고, 이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 제5대 원장에 김영덕 전 한국콘텐츠진흥원 부원장이 임명됐다.김경수 경남도지사는 2일 오전 집무실에서 신임 김영덕 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임기는 3월 2일부터 2년간이다.신임 김 원장은 한국콘텐츠진흥원 일본사무소장, 음악패션산업팀장, 해외사업진흥팀장 등을 거쳐 2018년부터 2020년까지 2년간 부원장으로 몸담아 왔다.경남도는 “풍부한 문화예술 자원과 콘텐츠산업을 유기적 결합해 큰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앞서 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신임 원장 임용을
박태현 서울대 교수와 천정아 변호사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국가인재원)이 뽑은 2020년 최고의 강사로 선정됐다.박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제로, 천 변호사는 공직사회 성비위와 성인지 감수성에 대해 강의해 호평을 받았다.국가인재원은 지난해 출강한 외부 강사 800여 명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박태현 교수와 천정아 변호사(법무법인 소헌) 등 2명을 최고 강사로 선정하고, ‘국가인재원 명예의 전당’에 헌정했다고 2일 밝혔다.국가인재원은 외부 출강 강사 가운데 교육운영자 추천과 투표, 교육생 평가, 강의 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는 이은웅 사무처장 후임으로 나채웅 사무처장이 오는 3월 2일자로 취임한다고 26일 밝혔다.오는 28일자로 퇴임하는 이은웅 사무처장은 37년의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2년여의 재임 기간 소통의 리더십을 발휘해 세종시장애인체육회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전국 최초로 장애인 생활체육 영상을 제작·배포한 바 있다.이은웅 사무처장은 “2년이라는 기간이 무척 짧게 느껴졌다. 특히 작년 코로나19로 각종 체육행사 개최에 제약이 있어 아쉬움이 컸다”며 “
특허청 3년 임기인 특허심판원 복합기술분야 심판장에 첫 여성 민간전문가가 뽑혔다.인사혁신처와 특허청은 국장급 개방형 직위 공모절차를 통해 윤선영(52) 전 젬백스앤카엘 전무를 심판장에 임용한다고 25일 밝혔다.지난해 10월 공모절차를 진행해 지원자를 대상으로 한 심사 등을 거쳐 4개월 여 만에 윤 심판장을 임용했다.2017년 개방형 직위로 분류돼 민간출신 특허심판장을 임용한 이후 첫 번째 여성 심판장이다.윤선영 심판장은 신약개발·반도체 환경제어 전문기업인 젬백스앤카엘에서 지식재산권과 법무를 총괄했고, 변리사로 다양한 실무 경험을 보
소방공직사회에서 속속 유리천장이 깨지고 있다. 경기도에서도 첫 여성 소방서장이 나왔다.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한선(49) 중앙119구조본부 119구조상황실장이 시흥소방서장에 취임했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에서 여성 소방서장은 한 신임 시흥소방서장이 처음이다.한 신임 서장은 국민대를 나왔으며, 성균관대에서 행정학과 석사학위를 수료한 뒤 지난 2003년 소방간부후보 12기로 소방조직에 발을 들여놓았다.이후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소방행정과, 안전교육훈련담당관, 국민안전처 중앙소방본부 소방제도과 근무 등 중앙과 지방 업무를 두루 경험했다,
김용삼(64)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19일 자로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에 부임했다.김용삼 신임 사장은 문체부에서 약 30년간 근무하면서 전통예술과장, 종무실장, 제1차관 등을 역임했다.경기도 연천 출신으로 연천종합고등학교를 나와 문체부 내 주요보직을 거의 거쳤다. 문체부를 넘어 고졸신화의 상징이다.온화하고, 합리적인 성품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최근에는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회공헌재단(비영리재단법인) 이사장을 맡아 마을여행과 찾아가는 문화예술체험사업 등 관광·문화 분야의 사회적 공헌 활동에 앞장서왔다고 문체부는 설명했다.
◇국장급 전보 △자치분권정책관 임상규
◇부이사관 승진 △대변인 이용석 △기획재정담당관 이종수 △산사태방지과장 이광호
◇국장급 전보 △기획조정실장 백승근 △국토도시실장 김흥진 △교통물류실장 박무익
◇과장 인사 △영토해양과장 오성탁
◇ 과장급 △청년소통과장 양호경
공무원시험 한국사 과목에서 스타 강사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문동균 강사가 ‘통큰 기부’를 했다.그는 스타강사여서 이름도 알려져 있고, 선행이 많이 알려져 있지만, 그래도 1억원이나 되는 큰 돈을 선듯 내놓기는 쉽지 않다. 역시 통이 크다는 평가다.에스티유니타스(ST Unitas)의 공무원 시험 전문 브랜드 ‘커넥츠 공단기’(공단기) 소속 한국사 문동균 강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도우라며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지회북부사업본부(사랑의열매)에 1억원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