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오는 4월 5일 치러지는 2023년 재·보궐선거 선거인수가 130만 9677명으로 확정됐다고 26일 밝혔다.선거권자는 오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재·보궐선거가 실시되는 지역의 사전투표소나 4월 5일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선거인명부 등재 여부는 시·군·구 누리집이나 우편으로 발송되는 안내문을 통해 자신의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투표소 위치 등을 알 수 있다.이번 선거인수는 선거인명부 확정일인 이달 24일 기준으로, 해당 지역 인구수 154만 2971명의 84.88%이다.이는 단체장과 지방의원 선거구가 중복되
2023년 3월 넷째 주(3월 19일~3월 25일) 공생공사닷컴에서는 △경찰대 개혁을 중점적으로 논의한 제9차 경찰제도발전위원회와 △목포시 6급 팀장이 시의원에게 날린 문자폭탄 △감사관이 직접 출연한 행정안전부 감사관실의 쇼츠 영상 등이 관심을 모았다. △이밖에 본사 칼럼니스트인 이서인 시인의 ‘군 초급 간부도 MZ 세대다’(링크)도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종착점 향해 가는 경찰대 개혁(링크)경찰대 개혁은 대선 때마다 단골로 나오는 메뉴 가운데 하나다.하지만, 논의을 하는 둥 마는 둥 하다가 흐지부지되곤 했던 했다.그런데 이번에는
3월 전·현직 고위공직자 수시재산 공개 결과, 방승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이 95억 7463만원으로 최고를 기록했다.그다음은 52억원을 신고한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었다.퇴직자 중에서는 백경란 전 질병관리청장이 60억 9007만원으로 가장 많았다.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3월 수시공개 대상 전·현직 고위공직자 67명의 재산을 24일 전자관보를 통해 공개됐다.이번 수시공개 대상자는 지난해 12월 2일부터 올 1월 1일 사이에 임명되거나 퇴직한 공무원이다.현직자 가운데 최고액을 기록한 방승찬 ETRI 원장은 95억 7463만원을
기관별로 중구난방 형식으로 채용해온 공무직 등 비공무원 채용과 관련된 공정채용 기준이 나왔다.국민권익위원회 채용비리통합신고센터는 ‘행정기관 내 비공무원 공정채용 정착을 위한 방안’을 마련, 중앙·지방·행정기관에 제도개선을 요구했다고 23일 밝혔다.대상은 공무원은 아니지만, 국내 행정기관에 채용돼 행정·기술지원 등 공적 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직과 기간제 근로자 등이다.이들은 현재 42만 8000여 명으로 행정기관에서 지원 업무를 담당하지만, 일정한 채용 방식이 정해지지 않아 채용비리 등도 적잖은 편이다.실제로 지난해 8월 한 지자체 시
지역의 공통점을 특화해 ‘임실 치즈마을’처럼 브랜드화하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행정안전부는 지방소멸 방지와 지역 활력 회복을 위해 ‘2023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이 사업은 작은 생활권 별로 형성된 고유자원을 활용, 이를 브랜드화해 ‘살고 싶고 방문하고 싶은 경쟁력’ 있는 생활권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대표적인 사례로 ‘임실 치즈마을’, ‘서울 경의선숲길(연트럴파크)’, ‘양양 서피비치’가 꼽힌다.주민 생활권과 밀접한 사업임을 감안해 226개 기초자치단체와 세종·제주 특
인사혁신처가 새내기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공직 연착률을 위한 상담을 진행했다.전문 강사가 아닌 3년차 이상 선배들이 멘토로 투입됐다.멘토들이 인사처 직원들로 이뤄졌기 때문인지 가장 큰 관심사는 연차휴가나 수당 등이었다고 한다.인사처는 인사처 소속 공무원들로 상담단(멘토단)을 구성해 각 부처 소속의 신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공직 적응 상담(멘토링)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그간 각 부처에서 신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자체 상담(멘토링)을 실시해왔지만, 인사관리 사항 등 공직생활에 대해 선배들이 멘토가 돼 상담을 한 것은 처음이다.첫 공
민·관 인적자원개발(HRD) 기관장들이 미래 인재 개발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코로나19 여파로 4년 만에 대면회의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챗GPT’ 등 인공지능(AI)이 주요 관심사로 대두됐다.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국가인재원)은 21일 국가인재원 진천 본원에서 국내 민·관 교육기관 기관장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4회 민·관 교육발전 기관장 협의회(협의회)’를 개최했다.민·관 교육발전 기관장 협의회는 교육훈련기관 간 상호교류 및 정보공유 등 민간과 공공부문의 인재개발 분야 협력을 위해 국가인재원 주도로 1988년 11월에 발
2023년 3월 셋째 주(3월 12일~3월 18일) 공생공사닷컴에서는 △인사혁신처가 발표한 46개 혁신 지표에 대한 공무원 반응과 △“소방정 직급이 유난히 비리가 많다”는 전국공무원노조 소방본부의 공개 비판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공노총) 제6대 집행부 출범식 등을 주요 뉴스로 다뤘다. 이 가운데 소방노조의 소방서장 저격과 혁신지표에 대한 공무원들의 비판적인 반응은 독자들의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시대는 바뀌었는데 뭔가 올드해보이는 인사행정(링크)인사처가 지난 14일 무려 46개나 되는 공직문화 혁신지표를 발표했다.지표라는 게 그냥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은 18일 경상북도 울진군과 강원도 강릉시를 방문해 봄철 산불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울진은 지난해 3월 4일부터 13일까지 15일간 대형 산불이 발생났던 곳이다. 이후 강릉 등지에서 4건의 산불이 추가로 발생, 1만 5201ha의 산림을 태우는 큰 피해를 낳은 바 있다.이번 현장점검은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 등 자주 부는데다가 동해안은 양간지풍으로 대형 산불의 위험이 커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한 차관은 이날 산림청 소속 울진군 산림항공관리소를 방문해 경상북도의 봄철 산불 방지대책과 산불
직장인 두 명 중 한 명은 이직을 위해 구직활동 중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또 이들이 생각하는 근속기간은 5년이며, 이직에서 가장 중요한 요인은 ‘더 높은 연봉’을 꼽았다.‘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사라진 지 오래고, “한 직장 오래 다니면 능력 없어 보인다”라는 얘기가 피부에 와 닿는 통계다.취업 플랫폼 잡코리아는 최근 남녀 직장인 967명을 대상으로 이직과 관련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렇게 나왔다고 17일 발표했다.먼저 ‘올 상반기 이직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51.8%의 응답자가 ‘이직을 목표로 적극적으로 노력 중’이라고 답했
드론 공격과 차량돌진 등으로부터 정부청사를 보호하기 위한 통합 방호훈련이 16일 실시됐다.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 서울청사관리소는 이날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 관·경·군·소방 통합 방호훈련을 약 1시간 동안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 방호훈련은 각종 위기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실시해오다가 최근 3년간 코로나19로 중단됐었다.훈련에는 서울청사관리소(방호관·청원경찰)·종로경찰서·경찰특공대·군부대(수도방위사령부 56사단)·종로소방서 등 총 300여 명이 참여했다.그동안 군과 청사관리사무소 인력 중심으
대형 재난이나 안전사고 발생 시 컨트롤타워 역할을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실(상황실)이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으로 완전 이전했다.정부청사 17동 별관에 있을 때는 1, 2층으로 나뉘어 있고, 공간도 협소했으나, 한 층에 보다 넓은 면적을 확보해 원활한 의사소통과 결정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행안부는 16일 상황실의 이전 구축을 완료하고, 이날 오전 9시 김성호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기관별 재난·사고 발생 상황에 대한 ‘국민안전관리 일일상황보고회’처음으로 개최했다.중앙재난안전상황실은 주요 재난·사고 정보를 관계기관에게 공유하고, 재난상황
정부세종청사 커피숍 2곳이 재활용컵 사용 전용매장으로 지정, 운영된다.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와 환경부는 16일 오후 교육부가 입주해 있는 정부세종청사 14-1동 1층에서 세종청사 내 커피전문점 2곳의 다회용 컵 전용 매장 전환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다회용 컵 순환시스템’은 커피전문점에서 음료 포장 판매(테이크아웃) 시 제공하던 1회용 컵을 제공하지 않고 다회용 컵으로 대체하는 사업이다.쓰레기 배출을 줄이고, 기후변화 등의 환경문제에 대처하기 위한 방법 가운데 하나다.정부청사의 경우 지난해 12월 2일 ‘공공기관 1
부처님오신날과 기독탄신일에도 대체공휴일이 확대 적용된다.휴일과 겹칠 경우 대체휴일을 지정, 쉴 수 있게 되는 것이다.이로써 오는 5월 27일(토요일) 부처님오신날 이틀 뒤인 월요일이 ‘빨간날’로 지정돼 쉬게 되는 것이다.인사혁신처는 이런 내용을 담은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안(대통령령)을 16일 입법예고 한다고 15일 밝혔다.인사처는 “이번 대체공휴일 확대 대상일은 국민의 휴식권 보장 및 중소기업 부담,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관계부처 간 협의를 통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개정안은 부처님오신날, 기독
대통령비서실 고위공직자의 평균 재산이 48억 3000만원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일반국민의 10.5배, 전임 문재인 정부 청와대 고위공직자와 비교하면 2.4배쯤 된다.부정축재가 아닌 한 재산이 많다는 게 죄도 아니고, 부끄러워할 일도 아니다.다만, 전 정권에 비해 윤석열 대통령 비서실 참모진은 상대적으로 자산가가 많다는 것을 보여준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14일 기자회견을 열어 이런 내용으로 된 대통령비서실 고위공직자 37명의 재산신고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발표에 따르면 이들의 평균 재산은 48억 3000만원으로 일반 국
행정안전부는 최근 들어 전통시장 화재가 빈발함에 따라 ‘전통시장 화재 재난원인조사반’(조사반)을 구성하고, 재발방지대책을 수립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조사반 구성은 지난 4일 인천광역시 현대시장과 이틀 뒤인 6일 삼척시 번개시장에서 불이 나는 등 전통시장 화재가 반복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정기신 세명대학교 교수를 반장으로, 민간 전문가 6명과 행안부·산업부·중기부·소방청․국립재난안전연구원 과장급 5명 등 총 13명으로 꾸려졌다.조사반은 15일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첫 회의를 여는 것을 시작으로 앞으로 약 3개월간 운영하게
서울시가 금융이나 디지털콘텐츠 분야 외국인투자기업을 대상으로 고용보조금 및 교육훈련보조금 신청을 받는다.두 지원금을 합쳐 1인당 100만원씩 최대 6개월까지 총 600만원을 받을 수 있으며, 기업당 지원 한도는 2억원이다.13일 서울시에 따르면 외국인투자기업 고용·교육 훈련보조금 지원은 △IT융합 △디지털콘텐츠 △녹색산업 △비즈니스서비스 △패션·디자인 △금융업 △관광컨벤션 △바이오메디컬 등 8대 신성장동력산업에 대해 이뤄진다.신청기간은 이날부터 4월 12일까지 한달간이며, 서울시 금융투자과를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2013091
행정안전부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은 14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전국 시·군·구 부단체장과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안전책임관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제1기 재난안전 고위관리자과정’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전문교육은 매년 실시되는 것이지만, 올해는 지난해 이태원 참사 이후 정부에서 발표한 ‘범정부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을 반영했다.교육은 △재난관리 책임자의 임무와 역할(특강) △재난과 언론 △재난대응사례 및 대처법 △4차 산업혁명과 재난관리 △재난과 언론 등 모두 4개 과목으로 이뤄져 있다.지난해에는 포함됐던 ‘
3월 14일, 세종시민으로 구성된「세종시 생활공감정책 참여단」현장 방문 -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가 지난 8일로 입주가 끝난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 지역주민을 초청, 개선 의견을 듣는다.주요 편의시설을 둘러보고 이용자 눈높이에서 개선방안을 모색한다는 것이다.하지만, 대부분 시설을 공무원이 사용하는 데 운영 개선을 위해 지역주민을 초청, 의견을 듣는 것은 전형적인 전시행정이라는 지적도 나온다.정부청사관리본부는 오는 14일 중앙동청사에 세종시민으로 구성된 ‘세종시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을 초청해 주요 편의시설에 대한 의견을
지진과 감염병, 산불 등 정부 각 기관에 흩어져 있는 재난 관련 데이터를 앞으로는 한 곳에서 볼 수 있게 됐다.행정안전부는 ‘재난안전데이터 공유 플랫폼(공유 플랫폼)’ 사업 3단계 가운데 1단계가 완성됐다고 12일 밝혔다.이에 따라 13일 오전 9시부터 공유 플랫폼 누리집(www.safetydata.go.kr)을 통해 우선 10종의 각종 재난 데이터가 개방된다.공유 플랫폼은 국토교통부와 기상청 등 재난관리책임기관에서 생산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를 정부, 공공기관, 민간기업, 국민이 한 곳에서 공유할 수 있도록 개발된 시스템이다.국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