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0일 22대 총선을 앞두고 ‘공무원의 정치적 기본권 보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가 23일 한국노총 대회의실에서 열렸다.한국노총중앙연구원·한국노총공무원본부가 주최한 이날 토론회는 한국노총중앙연구원 김기우 연구조정실장과 교육정책디자인연구소 홍섭근 박사의 주제 발표에 이어 김인재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좌장으로 하는 토론 순으로 이어졌다.토론자로는 한국고용노동교육원 송태수 박사와 김태신 한국노총 공무원본부장, 신동근 한국노총 공무원연맹 수석부위원장이 참여했다.토론회에서는 공무원은 헌법에서 보장하는 ‘표현의 자유’
4월 총선이 석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공무원 노동계가 공무원 선거사무 수당 현실화와 선거사무 강제동원을 반대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공노총)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공무원노조·위원장 권한대행 김정수)은 18일 경기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앙선관위) 일대에서 공무원 희생 강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규탄 기자회견을 진행했다.공무원 노동계는 △선거사무수당의 현실화와 △수검표 도입에 따른 공무원 강제 동원 반대 △투개표사무업무에 민간 참여비율 확대 등을 요구했다.선거사무수당과 관련해서는 수당이 최저임
“지방인사문제 해법·나라 및 지방 예산 제대로 압시다”를 주제로 하는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공주석·시군구연맹) ‘공부가주(主)’ 행사가 17일 열렸다.‘공부가주’는 노조에 참여하고 있는 지방공무원들이 모여서 인사나 연금, 수당, 근무평가제도 등 현안에 대해 공부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다.횟수가 정해진 것은 아니고, 필요한 때 모여서 교수진이나 강사들을 모시고 조합원들이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강의도 듣고, 다른 시군의 사례도 공유하는 공부 모임 같은 성격이라고도 할 수 있다.여기에는 노조라고 하면 ‘시끄럽고
한국노총 공무원노동조합연맹 소속 전국시간선택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정성혜·시선제노조)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국회의원(강동을)에게 생존권 위협하는 근무 시간 강제 변경 또는 축소 법령의 개정 요구서를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시선제노조가 개정을 요구하는 규정은 공무원 임용령 제3조의2의 임용권자의 근무 시간 강제 변경 법령 조문이다.정성혜 시선제노조 위원장은 “시간선택제 채용공무원이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우리는 법령에서 근무시간을 ‘임용권자 또는 임용제청권자가 정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면서 공공부문의 대표적인
한국노총 공무원노동조합연맹 소속 전국시간선택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정성혜·시선제노조)은 지난 9일 인사혁신처를 방문, 공무원 임용령 제3조의2의 임용권자의 근무 시간 강제 변경 법령 조문 개정 등을 요구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10월 13일 이후 인사혁신처 인사혁신기획과와 두 번째로, △현장 악용 사례를 추가한 시간선택제 매뉴얼 배포 △시간선택제 채용공무원 승진명부 통합운영 △근무시간 변경 시 3개월 이상 발령 등의 요구사항을 전달했다.이들 요구사항은 지난해 간담회에서도 전달된 것이지만, 수용되지 않음에 따라 연초
올해 최대 역점사업으로 ‘시간선택제 전환공무원’과의 통합을 꼽았던 한국노총 공무원연맹 전국시간선택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정성혜·시선제노조)가 연초부터 이를 실현하기 위해 잰걸음을 하고 있다.시선제노조는 지난 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기본소득당 용혜인 국회의원에게 ‘시간선택제 채용공무원 폐지 후, 시간선택제 전환공무원과 통합 요구서’를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정부에서도 문제가 많다는 인식 하에 지난 2020년 이후에는 시선제 채용공무원을 뽑지 않는 만큼 시선제 전환공무원과의 통합을 통해 차별 문제 등을 한꺼번에 해결하자는 취지다
국가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철수·국공노)는 8일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의 조속한 상임위원 임명과 독립성 강화를 주장하는 성명을 발표했다.국공노는 성명을 통해 방통위가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보다 바람직한 조직으로 나아가기 위한 방안으로 세 가지를 요구했다.노조는 먼저 “합의제 행정기관인 방통위가 방송과 통신정책에 있어 공정하고 상식 있는 기관이 되려면 합의제 행정기관에 걸맞는 상임위원 구성이 필수적이다”며 “현재 공석인 방통위 상임위원을 조속히 구성하라”고 촉구했다.노조는 “방통위 상임위원 구성은 방송·통신의 공정성과 방통위의 독립
한국노총 공무원노동조합연맹 소속 전국시간선택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정성혜·시선제노조)가 새해 들어 독립 홈페이지(https://ntsu.kr)를 오픈했다.정성혜 시선제노조 위원장은 “2017년 6월 16일 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 시간선택제본부로 출범해 지부 형식으로 통합노조 홈페이지를 사용했으나, 지난해 12월 통합노조가 공무원연맹으로 흡수합병 됨에 따라 독립된 시선제노조 홈페이지를 오픈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4일 오픈한 시선제노조 홈페이지는 기존 홈페이지가 문자 위주로 정보를 제공하던 것과 달리 사진과 미리보기를 적용해 사용
정치권 일각에서 이뤄지고 있는 내년 총선 전수 수검표 도입 논의에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공노총)이 “공무원에게 ‘헐값 노동’을 강요하는 쌍팔년도식 정책”이라며 폐기를 요구하고 나섰다.공노총은 26일 성명을 통해 “정부가 내년 4월 총선부터 공무원을 동원해 전수 수검표 방식 도입과 투표용지 하단에 투표관리관이 직접 도장을 찍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한다”면서 이렇게 주장했다.공노총은 수검표의 문제점과 함께 수검표에 동원되는 공무원을 동원하는 것이 정부와 맺은 단체협약을 위반하는 것이며, 공무원 건강권을 무시
보건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정승문)은 ‘(사)좋은변화’와 함께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양지마을에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26일 밝혔다.지난 23일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정승문 보건복지부공무원노조 위원장과 홍민기 (사)좋은변화 홍민기 이사장, 이철수 국가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개그맨 권혁진, 개그우먼 박은영, ㈜라이프 글로벌 강민정 대표, 온라인 콘텐츠 창작자 입짧은 햇님(김미경) 등이 참여했다.이들은 양지마을 독거어르신 등 15개 취약가구에 연탄 3000장을 전달했다.이번 연탄나눔 봉사활동은 보건복지부공무원노조에서 사전에 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우정사업본부)공무원노동조합(부위원장 서영중·우본공무원노조)이 이달 18일부터 본부의 낙하산 인사에 반대하는 1인 시위에 돌입했다.우본공무원노조가 1인 시위에 나선 것은 과기정통부가 내년 1월 정기 인사를 앞두고 인사적체 해소를 위해 본부 인력을 소속기관으로 내려 보내려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이와 관련, 우본공무원노조는 “과기정통부는 매년 정기인사 시즌(1·7월)이 되면 소속기관인 우정사업본부(우본)를 활용해 승진적체를 해소하려 호시탐탐 노리고 고 “내년 1월 정기인사에도 과기부 본부는 동일직급 1대 1 인사교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공노총)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공무원보수위원회 격상 관련 법안을 대표 발의한 김교흥 행정안전위원회(행안위) 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공노총의 감사패 전달은 김교흥 위원장이 지난 11월 30일 공무원보수위를 국무총리 소속으로 격상하고, 의결된 사항을 예산안에 반영토록 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공무원보수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한 데 따른 것이다.현행 공무원보수위는 인사혁신처 훈령에 따라 설치된 공무원 보수 등 제반사항을 논의하는 민관 심의
“전일제 공무원과 하루 근무시간은 단 1시간 차이인데 보수나 승진 등에서는 몇 년의 차이가 납니다.”한국노총 공무원연맹 소속 전국시간선택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정성혜·시선제노조)이 지난 16일 ‘시간선택제 채용공무원 도입 10주년 발전방안 워크숍’을 개최했다.시선제 채용공무원제도 도입 10년을 맞아 열린 이날 워크숍에서는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추진해나갈 과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정성혜 시선제 노조 위원장은 “2013년 12월 16일 공무원 임용령 제3조의3(시간선택제채용공무원의 임용)의 신설로 ‘시간선택제 채
국가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철수·국공노)은 18일 국회 소통관에서 공무원의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도입을 주장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김한규 의원의 관련법 발의를 계기로 입법 완성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다.국공노는 이날 공무원에게도 근로기준법상의 직장 내 괴롭힘 금지규정을 직접 적용할 것으로 요구했다.나아가 사용자에게 직장 내 괴롭힘 사실관계조사, 신고자 보호조치, 비밀유지, 가해 행위자에 대한 징계 등을 의무화하는 법률 개정도 촉구했다.민간은 2019년 7월 근로기준법에 금지 명시직장 내 괴롭힘이 사회 문제화하면서 2019년 7월 1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공무원노조) 제12기 임원선거에서 기호 1번 이해준 위원장·김태성 사무처장 후보가 당선됐다.지난 13·14일 이틀간 현장 및 모바일 투표를 진행한 결과, 이해준·김태성조는 유효투표자의 57.86%인 4만 8284표를 얻어 결선투표 없이 당선이 확정됐다.이번 투표에는 총 선거인수 11만 8724명 가운데 70.28%인 8만 3450명이 참가했다. 무효표는 5462표였다.임금인상과 인력충원 등 실리에 방점을 둔 ‘탈정치 생활공약’을 내걸었던 기호 2번 조창현·남선진 후보는 선전했지만, 35.59%인 2만 9704표를
한국노총 산하 공무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김현진·공무원연맹)은 지난 6일 5명의 자문위원을 새로 위촉했다고 7일 밝혔다.신규 자문위원은 김해영 전 수원시민주공무원노조 위원장, 이충재 전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전 전국통합공무원노조 위원장), 이호범, 전 강원특별자치도청공무원노조 위원장, 주정호 전 전국우체국노조 위원장, 최병욱, 전 국토교통부노동조합 위원장(이상 가나다 순) 등이다.공무원연맹은 “새로 위촉된 자문위원들은 전직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으로서 그동안 공무원노조의 발전과 공공부문 제도개혁을 위해 헌신해 왔다”면서 “향후 대 국회
“노조 사무실 예산의 50%는 복원하세요.” “안됩니다. 기획재정부 안대로 전액 삭감해야 합니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의 공무원노동계 사무실 예산 삭감을 둘러싼 논의를 압축한 것이다.이와 관련,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공노총)은 6일 성명을 통해 “윤석열 정부가 행안위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에서 사무실 임차료 예산을 전액 삭감하는 원안을 계속 주장하는 것은 명백한 단체협약 위반이자 부당노동행위인 만큼 이를 즉각 중단하고, 사무실 예산을 복원하라”고 요구했다.공노총에 따르면 지난 11월 행안
올해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 행정기관으로 국토교통부노조와 충북 충주시노조가 선정돼 대통령상을 받았다.또 6년간 노동조합을 이끌면서 소통과 화합으로 상생의 노사관계 발전을 이끈 조충성 서울 동대문구 노조위원장 등 7명이 개인 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행정안전부는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3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및 유공자 시상식’을 열어 인증패와 정부포상을 수여한다고 5일 밝혔다.이날 시상식에서는 대통령 표창 9점(기관 2점, 개인 7점), 국무총리 표창 8점(기관 4점, 개인 5점), 행안부 장관 표창 5점(기관 5점)
국가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철수·국공노)은 24일 ‘노동인권 교육’과 관련된 6개 법안이 국회에서 논의조차 이뤄지지 않는 것과 관련, 성명을 통해 “이는 국회 교육위원회의 직무유기로, 규탄한다”고 밝혔다.그동안 국공노는 2020년 첫 국회토론회를 시작으로 조합원 서명운동, 기자회견 등을 통해 학교 노동인권교육 현실화를 위해 힘써왔으나, 교육위원회 법안소위의 국회에 제출된 법안들을 다루지 않는 것은 직무유기라는 것이다.국공노는 “2022년 산업재해 사망자는 874명으로 매일 산업재해로 2명의 노동자가 출근해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면서
국회 예산결산위원회의 내년도 예산 증액 심사를 앞두고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공주석·시군구연맹)이 공무원 선거사무수당 현실화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국회 예결위는 물론 지역구 국회의원과 지역 선거관리위원회에 선거사무수당 현실화의 필요성을 전달하는 등 전방위로 나서고 있다.예결위는 현재 정부가 제출한 예산 가운데 상임위원회에서 감액된 예산을 심의 중인데 22일쯤 마무리될 전망이다.이후 이번 주말부터는 상임위에서 증액한 예산에 대해 소위에서 여야와 기획재정부 등이 머리를 맞댄다.앞서 내년 총선을 앞두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