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회용품 없는 경기 특화지구'로 부천 대학캠퍼스, 안산 샘골로먹자골목, 광명 무의공 및 광명 사거리, 양평 용담지구 세미원 관광지 등 4개 시군 5곳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이들 지구에는 2026년까지 3년간 30억원의 도비를 투입해 커피전문점·음식점·영화관·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과 축제·행사장 등의 다회용컵 사용, 다회용기 대여·반납시설 구축, 세척기 설치 등을 지원하게 된다.부천 대학캠퍼스의 경우 가톨릭대, 부천대, 서울신학대, 유한대 등 4개 대학캠퍼스를 중심으로 대학생·주민 서포터즈를 구성해 1회용품 사용자제
■ 동대문구 휘경유수지 일대를 문화·체육공원으로 개발하는 사업 계획도강남북 균형발전을 거쳐 도시 대개조를 선언한 서울시가 50여년간 베드타운으로 여겨진 강북권역 경제 활성화와 도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신성장 거점사업 5건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곳은 신속추진 형태로 진행되며 상대적으로 일자리와 문화공간이 부족했던 강북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에 선정된 5개 신속추진 사업은 서대문구 성산로 일대 입체 복합개발(3만 451㎡), 성동구 왕십리광역중심 육성을 위한 입체도시 조성(3만㎡), 강북구 북한산 시민천문대
서울시는 4월 말부터 전면 개편된 ‘서울둘레길’을 개방한다고 2일 밝혔다. 는 지난 1월 코스 156.5㎞와 시설을 손질하고 올봄부터 프로그램을 기획하기 시작했다. 2009년 오세훈 시장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서울둘레길’은 올해 초 코스를 기존 8개에서 21개로 세분화, 코스당 평균 길이를 20㎞에서 8㎞로 줄이고 안내판·지능형 폐쇄회로(CC)TV를 보강하는 등 ‘서울둘레길 2.0’ 운영을 준비해 왔다.먼저 숲 전문가와 함께 둘레길을 트레킹하며 건강과 재미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서울둘레길 펀 트레킹’은 5~7월과 9~11월 진행
4월은 꽃의 시간이다. 그래서 인간에겐 잔인한 계절로 불린다.따뜻하고 화창한 봄날이 마냥 즐겁다. 게다가 화사한 벚꽃 길을 걷는 풍경은 인간에게나 동물에게나 마찬가지로 살갑다. 분홍 빛으로 그득한 철쭉 동산에 올라 추억에 잠겨도 그만이다. 일부러 멀리 가지 않아도 도심 가까이에서 풍성한 봄꽃 축제를 만날 수 있다면 더없는 행운이다. 1일 경기도가 이처럼 설레는 꽃길로 안내했다.# 옛 경기도청 품은 '사랑 축제 문화사계'옛 경기도청 부지의 지역 명소화와 경제 활성화를 돕고 도민의 문화향유 확대를 위해 기획됐으니 과연 뽐낼 만하다. 1
서울시가 학업, 구직 등으로 자주 이사하는 청년들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부동산 중개보수비와 이사비를 1인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희망자는 2일 오전 10시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청년몽땅정보통(youth.seou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청년몽땅정보통 내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사업 Q&A 게시판’을 참조하거나 콜센터(전화 1877-9358)로 문의하면 된다.올해 지원대상은 4월 4000명, 8월 2000명을 합쳐 모두 6000명이다.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경기도가 오는 27일부터 시행되는 ‘맹견사육허가제’에 따라 맹견을 키우려면 10월28일까지 도지사에게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1일 밝혔다.법률상 맹견은 도사견,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 테리어, 로트와일러 등 5종 및 잡종의 개다. 다른 반려견 품종도 사람·동물에게 위해를 가하거나 공격성 등 분쟁을 일으키면 기질평가를 거쳐 맹견으로 지정될 수 있다.2년간의 유예기간을 거친 동물보호법 제18조 시행에 따라 맹견을 사육하려는 도민은 동물등록, 책임보험 가입, 중성화 수술 완료 후 맹견사육허가를 신청해야 하며
■ 경기도 GTX플러스 노선경기도가 민선 8기 핵심 교통정책 중 하나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플러스 노선안을 확정해 다음달 정부에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건의하기로 했다.도는 지난해 4월 착수한 'GTX 플러스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마치고 노선안을 확정해 1일 공개했다. GTX-G, GTX-H 등 2개 노선을 신설하고 기존 GTX-C 노선을 시흥 오이도까지 연장해 GTX 수혜지역을 경기북부와 서남부권으로 넓히고 수도권 전역을 평균 30분대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게 골자다.GTX-G 노선은 포천과 인천을 연결하는 노선이다.주요
서울시는 1일 중구 세종대로 서울도서관 외벽에 있는 꿈새김판 문안을 ‘새싹을 밟을까봐, 아이는 깡총깡총 걸었다’로 교체했다고 밝혔다.시는 ‘희망찬 정취를 담은 글귀’를 주제로 올 봄편 꿈새김판 문안 공모전을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4일까지 벌여 1061편의 문안을 접수했다. 이어 문안선정위원회를 거쳐 10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뽑았다.게시한 문안을 제출한 최정우씨는 “혹시나 돋아나는 새싹을 밟을까봐 어색한 걸음으로 걷는 아름다운 동심을 표현했다”고 말했다.시는 게시작을 포함해 다른 선정작 '옷도 이불도 가벼워졌는데, 마음만 무거울
3월 마지막 주(3월 24일~3월 30일) 공생공사닷컴은 △정부가 내놓은 이른바 ‘공무원 업무집중 여건 조성방안’과 △행정안전부 실장급 인사 기사 등을 주요 뉴스로 다뤘다. 이 밖에도 많은 뉴스가 있었지만, 지난주에는 유독 비슷한 건들이 많았다. 이 가운데 정부가 내놓은 업무집중 여건 방안은 공직사회에서 평가가 엇갈리는 등 반향이 큰 뉴스 가운데 하나였다.정부가 공직사회에 감동을 주려면…(링크)정부가 지난 26일 ‘공무원 업무집중 여건 조성방안’을 발표했다. 행안부와 인사혁신처가 같이 마련한 안이다.그동안 공무원 노동계가 요구한 잡
서울시는 30일 광화문 일대에서 ㈔한국교회총연합 주최로 ‘2024 부활절 퍼레이드’ 개최에 따라 이날 새벽 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주변 도로를 단계별로 통제한다.퍼레이드에서는 서울의 중심부에서 다양한 퍼레이드 행렬을 선보이고 공연단들이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열린 공간에서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모든 세대의 소통·화합의 장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인 부활절 퍼레이드 행사는 오후 3시~5시 30분 퍼레이드, 오후 6시 30분~8시 30분 기념음악회 순으로 진행되며 광화문광장 일대에서는 각종
서울시는 민선 8기 후반기를 맞아 조직개편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조직개편안은 오세훈 시장의 시정철학인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의 성공적인 추진과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사회문제 해결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기조 아래 마련됐다.사람과 일자리가 모이는 매력 도시로 만드는 동시에 '약자동행' 정책 추진을 강화하고 외국인·이민정책, 고독·고립 등 인구와 사회구조 변화에 따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직과 인력을 보강하는 게 골자다.구체적으로 ▲ 이민정책과 국제교류 컨트롤타워 신설 및 인구변화 대응을 위한 분야별 조직 완비 ▲ 전
서울시는 26일 열린 제7차 건축위원회에서 '무교다동 제29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등 4건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지하철 1호선 시청역과 2호선 을지로입구역 사이, 서울시청 삼거리에 위치한 ‘무교다동 제29지구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중구 을지로1가)’은 지하 6층·지상 23층 규모로 업무시설과 문화 및 집회시설,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건축위원회는 보행공간 개선을 위해 기존 보도인 을지로·무교로의 지하 출입시설을 대지 내부로 이전했고, 시청광장 및 인근 녹지와 연계되는 개방형 녹지공간을 최대 확보하도록 애썼다. 또 이와
서울시는 시내 공립 초등학교 통학구역을 알려주는 서비스를 29일부터 지도 포털인 ‘스마트서울맵’(https://map.seoul.go.kr)에서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아파트에 한해서만 포털사이트에서 배정 초등학교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 주택, 빌라 등 다양한 거주지와 연계된 초등학교 정보가 모두 공개된다.초등학교 통학구역 확인은 스마트서울맵에 접속 실행 후 상단 통학구역 메뉴를 클릭하면 된다.29일 시작하는 ‘통학구역’ 메뉴는 해당 위치에서 서비스를 접속하면 대학 부설 및 사립초등학교를 제외한 시내 공립초등학교 중 현 위치
경기도가 법적 기한인 5월 7일까지 식용을 목적으로 한 개 사육 농장주, 개 식용 도축‧유통상인, 개 식용 식품접객업자들이 해당 시군에 신고를 마칠 수 있도록 해달라고 27일 각별히 당부했다.지난 2월 6일 공포된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르면 개 식용 목적의 사육, 도살 및 유통‧판매가 금지된다. 공포 후 3년 뒤인 2027년 2월부터는 식용 목적으로 개를 사육, 도살, 판매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특별법과 같은 날 제정된 ‘개사 육농장 등의 신고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는 지난해 5월 강풍에 부러져 고사한 남산공원 안중근 의사 기념관 앞 홍매화 '와룡매'의 후계목을 육성한다고 27일 밝혔다.센터는 국립산림과학원과 수원농생명과학고등학교와 협업을 통해 400여년 역사의 와룡매 복원을 추진하게 됐다.용이 엎드린 형상을 해 와룡매라고 불리는 품종으로 과거 창덕궁 선정전에 수려한 자태를 자랑했으나 1593년 임진왜란 때 전리품으로 일본에 무단 반출됐다.이후 1998년 일본 사찰에서 시행한 안중근 의사 추도협회 모임에서 와룡매 가지를 접목한 후계목을 ‘한일 친선의 상징’으로 남산 안중근
서울시는 오는 7월 유령아동을 막기 위한 보호출산제와 출생통보제 시행을 앞두고 '위기임산부'에 대한 지원을 확대·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시는 출생미신고 영아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떠오르자 지난해 9월 전국 최초로 뜻하지 않은 임신이나 경제적·심리적·신체적 어려움으로 출산과 양육에 갈등을 겪는 위기임산부 통합지원에 나섰다. 위기임산부에겐 전화나 소셜미디어(SNS)로 24시간 전용 비밀상담을 받을 수 있고 시설·기관 연계, 맞춤형 서비스, 긴급현장상담 지원이 제공된다.시는 위기임산부가 익명으로 충분히 상담받고 출산을 결정할 수 있게
# 인덕원~광교~용인~판교 연결해 대한민국 산업지도 개편# 일자리, 주거, 여가 한곳서 해결하는 기회타운 지속 개발# 경기도형 ‘ 360° 돌봄의료 원스톱 서비스’ 국내 최초 도입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북수원 테크노밸리 개발 구상’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내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북수원에 있는 도유지를 활용해 테크노밸리를 만들겠다. 북수원 테크노밸리에는 인공지능(AI)에 기반을 둔 정보기술(IT) 기업과 반도체, 모빌리티, 바이오·헬스케어 연구소 등 미래 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앵커
# 대규모 유휴지엔 시행자가 토지용도 자유제안 가능 화이트 사이트 도입# 상계‧중계 등 대단지 용적률 상향, 상업지역 3배↑, 첨단산업‧기업 유치# 시민 누구나 '거주지 20분 내' 녹지 접근, 수변거점 공간 14개 추가 조성서울 강북권에 '상업지역 총량제' 빗장이 풀리고 상업시설을 현재의 2∼3배로 늘려 강남 수준까지 따라잡는다.대규모 유휴부지에는 시행자가 토지 용도를 자유롭게 제안하는 '화이트 사이트'(White Site) 제도를 처음으로 도입하고, 노후 아파트 대단지는 안전진단을 거치지 않고 재건축을 할 수 있게 해 신도시급으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는 3월 초부터 산지에서 직접 꽃눈의 갈색 비늘이 벗겨지는 것을 관찰해 도내 벚꽃 개화 날짜를 파악하고 26일 결과를 발표했다.연구소에 따르면 경기도에서는 오는 31일 수리산(안양)을 시작으로 다음달 1~3일경 서운산(안성), 남한산성(광주), 축령산(남양주), 수안산(김포), 물향기수목원(오산), 7일경 원미산(부천), 황학산수목원(여주)에서 왕벚나무 개화가 예상된다.예년보다는 3~6일 정도 빠르지만, 지난해와는 비슷한 시기다.이는 지난 10여년간 국립수목원 및 각 지방자치단체 산림환경연구소와 공동으로 수행해 온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경기도 문화사계’ 행사 중 하나인 ‘봄꽃 축제’를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1 도청 구청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사전행사로 경기기회마켓 및 버스킹 공연이 준비됐다.올해 38회를 맞은 경기도청 봄꽃 축제는 20만명 이상 방문객을 찍는 경기도 대표축제 중 하나로 통상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열린다. ‘경기도 문화사계’는 경기도청의 옛 부지인 '구청사' 지역 명소화 및 경제 활성화, 경기도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기획된 경기도 대표 문화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