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시위와 궤적 시위와 궤적 화살이 시위에서 튕겨 과녁으로 향할 때 궤적이 남는다. 우리네 일상의 감각으로는 시위와 과녁에 눈길이 가지만 지금은 화살이 지나간 궤적을 그려보고 싶다.10년의 궤적… 공무원의 노동운동, 우리 사회에선 군대에서 축구 얘기만큼이나 금기시되는 단어가 아닐까. 어느 날 갑자기 나는 금기된 그 길을 스스로 걷기 시작했다.2008년 늦가을 광장, ‘사회 공공성 수호’라는 깃발 아래 수많은 공공기관 노동자들이 주말에 자리하고 있었다.많은 민주화 열사가 피 흘려 이룩한 사회 민주화의 수준이 퇴보하는 여러 현상에 대해 당시 나는 뭐라 표현할 수 공직 에세이 | 공생공사닷컴 | 2019-10-21 15:58 빈곤, 외면할 수 없는 현실 빈곤, 외면할 수 없는 현실 일상에 매몰되어 살다 보면 주변에 감춰진 것까지 신경 쓰기가 쉽지 않다. 우리 일상에 나의 오지랖(?)을 기다리며 손짓하는 것이 얼마나 많은 요즘인가.나에게 재미를 주고, 지적 자극을 주는 다양한 글과 영상들. 그러나 내가 잘 인식하지 못할 뿐 세상엔 나를 불편하게 하지만, 알아야 할 현상들이 분명 존재한다. 그중 하나가 ‘빈곤’ 문제다.다른 누군가가 담당해야 할 일이고, 정부가 좋은 정책으로 감당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우리 사회에서 가난은 내가 걱정할 정도의 수준은 아니라고 여겼다. 폭염에 힘들어하는 쪽방 어르신들도 언론의 관심을 공직 에세이 | 공생공사닷컴 | 2019-08-31 16:58 우체국이 '택배사업'을 굳이 해야 합니까? 우체국이 '택배사업'을 굳이 해야 합니까? 택배사업 축소하고, 사각지대에 집중해서 '우편 공공성' 확보해야지난 24일 사상 첫 우체국 집배원 총파업이 결정됐다. 135년 만이다. 전국우정노동조합이 실시한 투표에서 92.87%의 찬성률로 총파업이 가결된 것이다.이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집배원 과로사 등 사망이 남긴 충격의 여파로 볼 수 있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우편집배원 175명이 사망했는데 102명은 과로사, 28명은 자살이다. 무엇이 문제이고, 해결방안은 무엇인가.업무 과중으로 인한 집배원 사망이라는 정책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접근이 가능할 것이다. 노조에서 공직 에세이 | 공생공사닷컴 | 2019-06-28 15:45 처음처음이전이전123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