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경찰 ‘스마트앱국민제보’를 통해 이뤄지던 교통법규 위반이나 치안신고가 ‘안전신문고’로 통합됐다.행정안전부는 경찰청에서 운영하던 교통법규 위반 신고 시스템인 ‘스마트국민제보’를 ‘안전신문고’로 통합을 마쳤다고 21일 밝혔다.이에 따라 그동안 경찰청 소관 교통법규 위반과 치안신고를 앱(APP)과 누리집(onetouch.police.go.kr)을 통해 접수·처리하던 스마트국민제보는 이달 20일로 운영이 종료됐다.다만, 운영이 종료되더라도 기존 스마트국민제보 시스템을 통해 제보했던 내용은 안전신문고 앱과 누리집에서 조회할 수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휴일인 20일 마포대교 하부에 문을 연 ‘여의롤장’과 한강공원 서울 러너스 페스티벌 현장을 찾아 시민들을 격려하고, 시설을 점검했다.오 시장은 먼저 이날 오후 자전거, 퀵보드, 휠체어 등 여의롤장을 즐기고 있는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스포츠 시연을 관람했다. 여의롤장은 ‘롤링존’으로 자전거, 휠체어, 스케이트 등을 자유롭게 탈 수 있는 공간이다. 가벼운 러닝과 러닝 전 스트레칭 등을 할 수 있는 ‘플레잉존’과 ‘휴게존’등으로 이뤄져 있다.이후 오 시장은 ‘서울 러너스 페스티벌’이 열리는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을 찾아
소방청은 19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에쓰오일(S-OIL) 본사에서 '2024 소방영웅지킴이 후원금 전달식' 및 '명예소방관 위촉식'을 개최했다.에쓰오일은 2006년 소방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19년 간 소방영웅 지킴이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주요 사업내용은 △순직 소방공무원 유자녀 장학금 및 위로금 지원 △공상 소방공무원 치료비 지원 △소방영웅 시상식 △모범소방관 부부 '휴(休) 캠프' 지원 등이며,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순직소방관 유자녀 등 3360명이 혜택을 받았다.이날 에쓰오일은 2024년 소방영웅 지킴이 후원금 5억 6
호반그룹이 외식가업가로 잘 알려진 백종원(58) 씨의 더본코리아와 손잡고 국내 지역농산물의 소비 증진 및 홍보 활동에 나선다.그룹은 19일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에 위치한 대아청과㈜ 본사에서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호반그룹 김대헌 기획총괄사장,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 대아청과㈜ 이상용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국내 우수 농산물의 소비를 증진하고,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것이다. 주요 협약 사항은 ▲지역 우수 농산물 홍보 및 행사 개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레시피 개
올 한해 공무원 인사, 복무, 수당 등을 다루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공무원 노동계가 머리를 맞대는 정책협의체회의가 19일 시작됐다.올해는 시선제 채용공무원 근무시간 범위 확대, 소방공무원 계급정원 비율 조정, 근속승진 40% 제한 규정 삭제 등 모두 18개 안건이 테이블에 올랐다.특히 이번 정책협의체회의에서는 정부가 “9급 1호봉 월평균보수가 236만원으로 최저시급보다 높다”고 한 것과 관련, 이를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제수당의 의무화를 요구했다.이와 관련, 행정안전부는 이날 고기동 차관 주재로 ‘2024년 공무원노조 정책협의체’
올해 국가공무원 5급과 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 윤곽이 나왔다.채용인원은 모두 180명으로 지난해보다 공고기준 18명이 줄었다.인사혁신처는 이런 내용의 ‘2024년도 국가공무원 5·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 시행계획’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에 19일 공고했다.올해 선발인원은 5급 50명, 7급 130명 등 180명으로, △인공지능 정책·모델 개발 △데이터 기반행정 △우주항공정책 △보건의료정책 △의무 △약무 △수의 △재난·안전관리 △재해보상·보훈 △법제 및 송무 등이다.선발인원 중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약품 및 축
서울시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중증장애인 4명을 경력경쟁채용시험으로 채용한다고 밝혔다.본청 산하 푸른도시여가국, 관악구, 도봉구, 용산구 등 4개 기관에서 각각 수의 7급 1명(동물보호 및 복지관리), 전산 9급 1명(전산 개발 및 정보시스템 구축·운영관리), 방송통신 9급 1명(방송통신 시설 운영 및 스마트시티 통신기술 지원), 일반전기 9급 1명(안전·재난 관련 시설물 관리)을 선발한다.서울시는 중증장애인 인재발굴 및 공직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매년 중증장애인 채용을 추진 중이며, 최근 10년간 매년 중증장애인 채용을
지난해 서울시 육아유직 대상자 1781명 중 남성은 968명이었고, 실제 사용한 사람은 90명으로 고작 9.3%를 차지했다. 여성은 813명 중 24.9%인 203명이 사용했다. 전체 사용률은 16.4%(293명)에 그쳤다.2022년엔 전체 육아휴직 대상자 1875명(남성 1002명, 여성 873명) 중 16.6%인 318명이 사용했다. 사용률은 남성 10.1%(102명), 여성 27.5%(240명)으로 나타났다.2021년에도 사용률이 낮긴 마찬가지였다. 전체 대상자 1908명(남성 998명, 여성 910명) 중 16.6%(318명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한 한국 자산가 1위에 올랐다.지난해에는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에 이어 2위였으나 올해는 삼성전자 주가가 오르면서 자리바꿈을 했다.지난해 순위 내에 없던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인공지능(AI) 수혜주인 곽동신 한미반도체 대표이사 부회장이 10위권 내에 진입했다.19일 포브스에 따르면 ‘2024년 한국 최고 자산가 50인’ 가운데 이재용 회장은 자산가치 115억 달러(약 15조 8000억원)로 1위에 올랐다.포브스는 “AI 열풍이 삼성 그룹의 핵심이자 매출 기준 세계 최대 메모
각종 개발사업 과정 등에서 나오는 근현대 유적들을 많이 보유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8일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연구와 공동 전시 등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협약에 따라 앞으로 두 기관은 △근현대 주거문화 관련 자료 공유 및 활용 △공동 전시 개최 △전시·견학·교육·홍보 목적의 콘텐츠 개발 및 활용 △인적 교류 및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정나리 LH토지주택박물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접근성의 한계로 관람이 쉽지 않았던 LH 박물관의 주요 자료들을 서울에서 전시할 뿐 아니라 지역 사회에
김승호 인사혁신처장은 18일 지난 1월 문을 연 제주합동청사 내 마음건강센터를 방문, 시설과 운영 현황을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이어 2월부터 진행 중인 ‘청년공감’ 일정의 일환으로 제주학생문화원 1층 소극장에서 ‘공직 특강 및 청년과의 대화’를 진행했다.먼저 오전에 열린 마음건강센터 간담회에는 김승호 처장과 재해보상정책관, 재해보상정책담당관 등 인사처 담당자(5명)와 마음건강센터 운영사 대표와 상주 상담사 등 3명이 참석했다.김 처장은 이 자리에서 센터 운영현황을 보고받고 상담사 등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공무원 마음건강센터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8일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로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열린 제44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 행사에 참석해 정책의 계획단계에서부터 장애인을 우선 고려한다는 장애인 인권헌장을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김 지사는 “오늘은 장애인 차별 철폐의 날”이라며 미국 최초의 흑인 프로야구 선수로 유명한 재키 로빈슨(1919~1972)을 들어 차별 철폐의 의미를 거듭 강조했다.김 지사는 “로빈슨이 미국 프로야구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는 아니지만, 차별 철폐에 대한 상징적 의미를 갖고 있기 때문에 미국 프로야구는 그가 처음 뛰었던 4
삼성물산 건설부문(삼성물산)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래미안갤러리에서 올해 첫 시즌 전시인 ‘RAEMIAN SWEET.ZIP’을 오픈했다.18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래미안갤러리는 올해 ‘My RAEMIAN Experience’를 모티브로 고객 체험형 전시인 ‘RAEMIAN SWEET.ZIP’을 오는 7월 7일까지 진행한다.전시와 함께 홈플랫폼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홈닉 체험관’과 청소년 교육 아카데미 ‘래미안 건축스쿨’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RAEMIAN SWEET.ZIP은 행복과 사랑이 넘치는 집이라는 주제로 공간을
4월 22일은 ‘자전거의 날’이다. 자전거 타기 좋은 4월, 자전거 앞뒤 2개(22)의 바퀴라는 뜻을 담아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저탄소 생활 실천과 기후변화 문제에 대응하고자 2010년 지정된 이후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행사가 잇따른다.4월 22일은 ‘지구의 날’이기도 하다. 1970년미국 게이로 닐슨(1916~2005 상원의원이 1969년 1월 28일 캘리포니아 산타 바바라에서 있었던 기름유출 사고를 계기로 지구의 날 선언문을 발표하고 행사를 주최한 데서 비롯된 기념일이다. 서울시는 자전거의 날을 맞아 20~22일 ‘따릉이 무
과학기술 인재 육성을 위해 내달 교육을 시작하는 5급 공채 신임관리자과정부터 기술직 맞춤형 교육이 진행된다.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과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은 18일 국가인재원 충북 진천본원에서 과학기술분야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약을 계기로 과학기술 교육프로그램의 공동 기획과 운영, 온라인 콘텐츠 상호 활용 등을 협력하게 된다.이를 통해 국가인재원의 공무원 양성 노하우와 과학기술인력원의 전문 교육프로그램의 융합으로 4차 산업을 선도하는 과학기술관료 육성에 시너지 효과를 낳을 것으로 예상했다.먼저 국가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4‧19혁명 기념일 제64주년을 앞두고 17일 의원들과 함께 강북구 수유동 국립4‧19민주묘지 현충탑을 찾아 참배했다. 김 의장은 방명록에 “4‧19정신을 계승하여 자유와 민주를 지키겠습니다”라고 적었다.이날 참배에는 남창진(국민의힘·송파2 선거구) 부의장을 비롯해 이종환(국민의힘·강북1 선거구)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이은림(국민의힘·도봉4 선거구) 운영위원회 위원장, 이용균(더불어민주당·강북3 선거구)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부위원장, 최재란(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홍국표(국민의힘·도
행정안전부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전국 시·도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의 재난심리 활동가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전국 17개 시·도에 마련돼 있으며, 모두 1298명의 재난심리 활동가가 자원봉사 형태로 활동하고 있다.행안부는 전국을 5개 권역으로 나눠 이달 2일부터 권역별 집합교육을 실시했으며, 19일 제주 권역을 마지막으로 순회교육을 마친다.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재난심리 활동가들의 심리지원 활동을 돕기 위해 행안부가 2023년 개발한 ‘재난심리활동 가이드북’을 활용, 진행됐다.이 가이드
지방의회 의원들의 업무추진비 사용내역을 지방자치단체정보공개시스템인 ‘내고장알리미’(https://www.laiis.go.kr)에서 한눈에 비교해 볼 수 있게 됐다.행정안전부는 이달부터 지방의회의 △업무추진비 △행정사무감사·조사결과 △정책연구실적 등 3개 지표를 내고장알리미에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로써 내고장 알리미를 통해 공개되는 지방의회 의정활동 지표는 모두 8개로 늘어나게 됐다.앞서 행안부는 지난 2020년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따라 ‘지방의회 의정활동 정보공개 지침’을 마련하고, 내고장알리미를 통해 △전국의 지방의회별
지난해까지 5년 새 불교사찰에서 화재사고 194건이 일어났다. 사망 2명, 부상 9명, 재산피해 65억 3195만원이다. 4월(10건), 5월(20건) 등 봄철에 특히 잦았다.화재원인은 화원 및 가연물 방치, 음식물 조리,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가 절반을 조금 밑도는 82건(42.3%)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인 요인 55건(28.4%), 원인미상 35건(18.1%), 기타 15건(7.7%), 기계적인 요인 7건(3.6%)순이었다.소방청은 부처님 오신 날(5월 15일)을 앞두고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전통사찰 화재예방대책
서울시의회는 ‘서울시 돌봄 노동자 권리보장 및 처우개선에 관한 조례’ 제정의 주민조례 청구를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법률’ 및 ‘시의회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에 따라 수리했다고 18일 밝혔다.청구인은 “사회에서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에 대한 돌봄 노동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노동이 됐으나 돌봄 노동자의 처우가 열악한 실정”이라며 “서울시에서 돌봄의 가치를 제대로 구현해 돌봄 노동자의 처우를 개선하고, 존엄한 돌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례를 제정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지난해 3월 8일 대표청구인이 청구인명부를 제출한 후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