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통계청이 주관한 지자체 지역통계 정책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전기·가스·수도요금 연체 정보를 활용한 '지역특화형 위기정보 빅데이터 활용사업'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공모전은 지자체, 시도 연구원, 한국은행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다.대구시는 예선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했었다.지역특화형 위기정보 빅데이터 활용사업은 지난해 10월 한국전력 대구본부, 대성에너지(주), 상수도사업본부와 ‘위기정보 빅데이터 공동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해 매월 공공요금 2개월 이상 연체정보를 제공받았다. 이를 위치기반으로 중복연체자를 찾아 내면 읍면동
내년부터 지방의원 의정활동비가 21년 만에 월 40만~50만원 인상된다.또 인구 10만 미만 시·군·구 부단체장 직급이 4급에서 3급으로 단계적으로 상향 조정된다.행정안전부는 이런 내용의 지방자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이달 8일 입법예고 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지방자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은 지난달 27일 ‘제5회 중앙· 지방 협력회의’에서 의결된 자치조직권 확충방안에 따른 것이다.먼저, 그동안 부단체장과 실·국장 직급이 동일(4급)해 지휘·통솔에 어려움이 있었던 인구 10만 미만 시·군·구의 부단체장 직급을 인구 규모에 따라
경기도 김포시의 서울 편입과 관련,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동연 경기지사, 유정복 인천시장이 오는 16일 회동한다.여당인 국민의힘이 불씨를 지핀 김포시 서울 편입안은 내년 4월 10일 총선을 앞두고 뜨거운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3개 광역지자체장의 입장은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오세훈 메가시티까지 공동연구… 신중한 원칙론김동연 경기지사와 유정복 인천시장은 명확한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고, 오세훈 서울시장은 원론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오세훈 시장은 6일 김병수 김포시장을 면담한 뒤 “김포시의 서울 편입 효과·영향을 심층적으로
대구시가 내년도 예산 규모를 줄였다. 예산안이 전년보다 줄어든 경우는 1998년 IMF 외환위기 이후 25년만에 처음이다.시는 2024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1,443억 원(1.34%) 감소한 10조 5,865억 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부동산경기 회복 둔화와 내수 부진 영향 등으로 올해보다 지방세 2,940억 원이 감소하고, 내국세 감소로 인한 지방교부세 181억 원이 감소했기 때문이다.시는 예산을 효율적으로 투입하기 위해 ‘3대 원칙’을 세웠다.먼저 지방채 발행 없는 확고한 건전재정 기조 유지한다. 두번째
내년 교통방송(TBS) 지원 폐지 조례 시행을 앞두고 서울시가 시의회에 6개월간 조례 시행 연기를 요청해 시의회의 수용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조례가 시행돼 시 출연금 지원이 끊어지면 TBS는 독립경영을 해야 하는데, 이 경우 TBS가 고사할 수 있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이와 관련, 서울시는 TBS 지원 폐지조례의 시행일을 내년 1월 1일에서 7월 1일로 6개월 연장하는 조례안을 시의회에 요청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앞서 서울시의회는 지난해 ‘서울시 미디어재단 TBS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 조례안’을 가결
소방청은 국제암연구소가 13년 만에 소방공무원을 1군 발암요인으로 상향 지정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10년 국제암연구소(International Agency for research on cancer·IARC)가 소방공무원을 2B군 발암요인으로 지정한 지 13년 만이다.소방공무원 안전·보건 증진을 위한 소방청의 연구개발사업(R&D)의 성과가 국제적 성과로 이어졌다고 소방청은 자평했다. 그동안 소방청은 지난 15년간 산·학·연구기관과 함께 소방공무원 안전·보건 증진을 통한 국민 안전확보를 위해 중·단기 R&D를 수행해왔다.국제암연
앞으로는 인파예측을 위한 지능형 CCTV 등 다중인파사고 예방 등에도 소방안전교부세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또한, 산사태 방지를 위한 사방사업이나 수난사고 예방을 위한 수중펌프 등에도 소방안전교부세가 배분된다.행정안전부는 이런 내용의 2024년 소방안전교부세 대상사업을 지정해 시·도에 통보했다고 6일 밝혔다.이에 따라 기동장비 교체 및 보강 등 소방 부문에 17개, 신종 위험 예측 및 대비체계 구축 등 재난 부문에 22개 등에 소방교부세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먼저 인파사고와 같은 신종 위험을 예측하고 대비체계를 구축하는 사업 유형
행정안전부가 이달 23일부터 보름동안 지역사랑상품권의 불법환전, 이른바 ‘깡’이나 결제거부 행위 등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선다.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불법환전 등이 아직도 뿌리뽑히지 않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중대 위반에 대해서는 과태료와 부당이익 환수는 물론 경찰에 수사의뢰키로 했다.행정안전부는 이달 13일부터 27일까지 2023년 하반기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전국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행안부는 그동안 지속적인 부정유통 관리·단속으로, 위반행위 중 부정수취 및 불법환전이 차지하는 비율이 2022년 하반
10월 29일~11월 4일 공생공사닷컴에서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공무원 노동계가 제기한 선거사무수당 현실화 요구 △공직자윤리위원회 취엄심사에서 경찰 공무원 출신들의 무더기 불승인 판정 △도서관장을 사서직이 아닌 일반직으로 임명하는 데 대한 공익감사 청구 등을 주요 기사로 다뤘다. 이 가운데 특정 직군의 얘기이기는 하지만, 전직 경찰관들의 취업심사 탈락은 큰 반향을 불러 있으켰다.공노총 내년 총선 공무원 선거사무 위촉 거부(링크)현실화할듯하다가 말짱 도루묵으로 그대로 원위치 되는 공무원 선거사무수당 문제에 공무원 노동계가 대단히 화
내년부터 인구 소멸지역 및 관심지역에 사업평가를 통해 연간 총 1조원을 배분되는 지방소멸기금 지급 방식에 변별력이 대폭 강화된다.올해는 A등급과 최저 E등급의 차이가 56억원이었으나 내년에는 80억원으로 늘어나게 되는 것이다.행정안전부는 지역별 투자계획 평가를 거쳐 이런 방식으로 2024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배분금액을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올해 결정된 배분방식은 내년부터 인구소멸 및 관심지역에 차등 베분된다.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역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부터 처음 도입된 재원으로, 10년간 203
국립소방연구원은 제1회 화재안전기술기준 전문위원회 구성·운영을 위한 전문위원회 후보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소방시설관리사, 기술사, 관련학과 조교수 이상 등 소방 분야 경력자 가운데 분야별로 30명 이상 50명 이하 위원을 위촉한다. 등록은 오는 10일까지 화재안전기술기준 전용 누리집(화재안전기술기준 정보시스템:nftc.nfire.go.kr)에서 할 수 있다.화재안전기술기준 전문위원회는 지난달 30일 ‘국립소방연구원 화재안전기술기준 운영규정’ 시행에 따라 국립소방연구원이 위촉하고 운영하는 위원회로, 첫 위원 모집이다. 위원회는
새내기 소방관 113명이 24주간의 교육을 마치고 현장에 배치됐다.중앙소방학교는 3일 오후 충남 공주시 중앙소방학교 대강당에서 제107기 소방공무원 신규임용자 교육과정 졸업식을 개최했다.이번 졸업생은 7개 시·도에서 소방사 경채·공채로 채용된 신규임용자로, 대구소방본부가 23명, 울산소방본부 1명, 세종소방본부 2명, 충북소방본부 19명, 충남소방본부 17명, 전북소방본부 34명, 창원소방본부 17명 등이다.이들은 이날 졸업식과 동시에 소방사 계급을 달고 각 시·도 소방관서에 배치돼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졸업식에서는 최우수 성적을
정부가 우즈베키스탄, 태국 등 아시아 주요국과 인사행정 분야에 대한 국제협력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인사혁신처는 지난달 31일 우즈벡 공무원개발청과 이달 2일에는 태국 인사위원회와 인사행정분야 협력 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어 2일과 3일에는 싱가포르 인사행정처장, 필리핀 인사위원장과 인사행정 디지털화 등을 논의하는 양자 회담을 개최했다.이들 국가는 지난 2일 서울에서 열린 ‘인사처-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아시아 인사행정 협력망(네트워크) 출범식’ 참가를 계기로 인사처와 인사행정 분야 교류협력을 위
현대자동차(주) 남양연구소와 삼성바이오로직스, 한국동서발전(주) 당진발전본부가 올해 대한민국 안전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소방청은 지난 2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제22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안전관리에 모범을 보여온 기업과 단체, 개인 등을 선발, 시상하는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2002년 처음 시행됐으며, 소방청과 한국안전인증원,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한국소방안전원이 함께 개최한다.올해는 대통령상 3점을 포함한 우수기업상 22점, 공로상 14점, 웹툰 등 콘텐츠 공모 10점 등 모두 46
대구시가 도심 캠퍼스 타운을 추진한다.이를 위한 행사가 3일과 4일 대구 동성로에서 열린다고 시는 2일 밝혔다.주제는 ‘대학의 도시 대구, 동성로에서 미래를 찾다’이며 ‘대학 포럼 총장협의체 발족식’을 시작으로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도심 캠퍼스 타운 심포지엄’이 이어진다. 4일에는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도심 내 역사문화자원을 탐방하는 ‘대구 원도심 투어’도 진행된다.권영걸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 중구 부구청장 및 김기호 서울시립대 명예교수, 모종린 교수 등이 대구를 찾는다. ‘대학포럼 총장협의체 발족식’에서는 경북대
서울시 중구가 돌봄과 복지분야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뛰어난 실적을 보여 올해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평가에서 대상을 받았다.행정안전부는 2일 대전컨벤션센터 콘퍼런스홀에서 ‘제13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행안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생산성 대상은 기초지자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율응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올해는 지자체 생산성 역량이 뛰어난 우수지자체 16곳과 우수사례 12곳 등 모두 28곳이 선정됐다. 우수지자체 대상(대통령
대한민국 정부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인사행정 분야 협력체를 구축했다.인사혁신처는 이달 2~3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아시아 국가들의 인사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OECD와 ‘아시아 인사행정 관계망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첫날인 2일 출범식은 △협력체(네트워크) 운영 계획 공유 △각국 대표 출범 기념사 △특별분과 △원탁분과 발표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카를로 노그래일스(Karlo Alexei Bendigo Nograles) 필리핀 인사위원회 위원장, 테오 즈신 운(Teoh Zsin Woon) 싱가포르 인사행정처장, 피야
10월 퇴직공직자 취업심사에서 법무법인 와이케이 전문위원으로 옮기려던 경감급 경찰 퇴직자 6명이 무더기로 제동이 걸렸다.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윤리위)는 지난달 27일 퇴직공직자가 신청한 취업심사 64건에 대한 결과를 공직윤리시스템 누리집(www.peti.go.kr)에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윤리위는 법령에서 정한 취업승인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한 7건은 ‘취업불승인’ 결정했다.이 가운데 지난 6월 경감으로 퇴직한 전직 경찰 6명은 법무법인 와이케이 전문위원으로 옮긴다며 취업심사를 신청했으나 취업불승인 판정을 받았다.취업불승인은
행정안전부는 ‘2023년 디지털정부 해외진출 경력자 2차 교육과정’ 수료식을 이달 3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교육과정은 디지털정부 해외수출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것으로, 기업, 학계, 공공기관, 지자체 등에서 35명이 교육생으로 참여해 지난 10월 23일부터 2주간 교육을 받았다. 이들은 르완다, 볼리비아, 동티모르 등 개도국에 해외 자문관 자격으로 공식 파견된다.교육 과정은 강의, 현장교육, 컨설팅 실습, 교육생 간 상호 경험 공유를 통한 동료 간 상호(Peer-to-peer) 학습 등으로 이뤄져 있다.그동안 수료
정부서울청사에서는 처음으로 통일부 기획조정실에 스마트한 업무공간이 조성된다.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고 정부 업무용 노트북 ‘온북’으로 어느 자리에서든 업무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남는 공간은 통합라운지를 만들어 협업공간으로 활용하게 된다.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와 통일부는 올해 ‘스마트한 업무공간 활용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통일부 기획조정실에 스마트한 업무공간을 조성하고, 11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통일부 기조실의 스마트한 업무공간 도입은 정부서울청사에서는 처음이다.지난해 시행된 시범사업에는 ‘교육부’가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