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는 ‘2023년도 7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3일부터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개방형 직위 공모는 공직다양성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것으로, 이번에는 4개 부처에서 6개 직위 공모가 이뤄진다.이 가운데 고위공무원단 직위는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장 한 자리다. 과장급 직위에는 교육부 양성평등정책담당관 등 5개 직위이다.7월 공모에서 민간 출신만 지원할 수 있는 경력개방형 직위는 교육부 양성평등정책담당관이 유일하다.양성평등정책담당관은 교육 분야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 수립과 이행점검, 성희롱·성폭력 근절 및 예방 대책 추진, 부내
행정안전부는 폭염 상황 심각해짐에 따라 1일 오전 11시 30분 부로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단계에서 ‘경계’단계로 상향했다.이는 지난해(7월 2일)보다 하루 빠른 것이다.경계 단계 상향은 이날 현재 전국 180개 구역 가운데 128개 구역(71%)에 폭염특보가 발령돼 있고, 월요일까지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예보에 다른 것이다.폭염 위기 경보는 ‘관심 → 주의 → 경계 → 심각’으로 이뤄져 있다.이 가운데 경계 단계는 △전국 특보구역의 40%(72개) 이상의 지역에서 일 최고체감온도 섭씨 33도 이상인 상태가 3일
2023년 6월 마지막 주(6월 25일~7월 1일) 공생공사닷컴에서는 △2024년도 공무원 보수 인상폭을 논의할 2023년 공무원보수위원회 첫 회의와 △ 장관급 2개 부처와 함께 이뤄진 11개 부처 12명의 차관 인사 △3년 연속 S등급자에게 50%의 추가 보너스를 지급한다는 내용으로 성과평가제도를 개선키로 한 인사혁신처 기사 등을 비중 있게 다뤘다. 이 가운데 가장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것은 역시 공무원보수위원회 개회였다. 정률제에서 정액제 전환을 요구하고 나선 공무원 노동계의 요구에 대한 공직사회의 반응은 예상을 훨씬 뛰어넘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0일 택지지구 조성 현장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 처리비용 등 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환경공단, E-순환거버넌스와 ‘생활폐기물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에는 이한준 LH 사장,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정덕기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경기 남양주 왕숙 등 3기신도시 본격적인 이주·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처리를 위해 수거 및 재활용, 정보제공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이들 지역에서는 보상이 마무리돼 떠나는 주민
내년부터는 또 실무근무경력 1년 된 새내기 공무원도 뛰어난 업무성과를 내면 1호봉 승진을 할 수 있게 된다..또 3년 이상 연속해 최상위등급(S등급)을 받은 국가공무원은 50%의 보너스 성과급을 받는다. 그동안 소방청 등 4개 기관에서 시범 적용하던 동료평가도 모든 부처로 확대 적용된다.인사혁신처는 이런 내용을 담은 ‘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법률안을 입법예고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3년 이상 연속해 최상위등급을 받은 공무원에게는 기존 지급액의 최대 50%를 보너스로 지급하는 ‘장기성과급’이 신설된다.대상은 상위 2
그동안 경찰과 소방관에게만 적용됐던 위험직무순자 국가유공자 당연 인정이 일반공무원까지 확대된다.이에 따라 산불헬기나 전투기 탑승 중 순직한 정비사나 산불진화에 나섰다가 순직한 공무원 등도 별도 절차 없이 국가유공자로 인정 받게 된다.또 일반 공무원도 공무수행 중 위험직무순직으로 인정받으면 국립묘지에 안장할 수 있게 된다.순직공무원 유족에 대한 지속적인 주거 및 학자금 융자 지원방안도 마련된다.인사혁신처와 국가보훈부는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이런 내용의 순직공무원 및 그 유가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30일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통일부 장관에 김영호 성신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내정하고, 장관급인 국민권익위원장에는 고검장 출신인 김홍일 변호사를 임명했다.이동관 전 홍보수석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던 방송통신위원장 임명은 이뤄지지 않았다.차관급은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졌다. 12개 부처 13명이 바뀌었다.이 가운데 청문회를 거치지 않아도 되는 권익위원장과 차관은 다음 달 3일 자로 임명된다.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런 내용의 장·차관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장관 교체는 최소한에 그쳤지만, 11개
오는 7월부터 인사처, 보훈부, 법제처, 질병관리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새만금개발청 등 6개 부처 합동 장애탐지시스템이 가동된다.인사혁신처는 세종컨벤션센터에 위치한 ‘부처합동 사이버안전센터’를 공동 활용하는 6개 부처를 대상으로 장애탐지서비스를 7월 처음으로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으로 이들 6개 부처는 1년 365일 24시간 장애관리가 가능한 것은 물론 보안관제와의 통합 운영과 개발비 절감 등으로 최소 12억원 이상의 절감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인사처는 앞서 지난 2021년 10월 다수 부처가 인력과 공간
지방자치단체는 올해도 정원의 1%를 감축해 복지서비스 분야 등에 재배치해야 한다. 지난해 발표한 ‘재배치 목표관리제’의 연속선상이다.또 소속 위원회 가운데 개최 실적이 없거나 저조한 위원회는 폐지하도록 했다.지자체는 ‘민·관합동 조직진단반’을 구성, 기관 내 자체 조직 분석·진단을 하고, 인력 감축을 단행해야 한다.행정안전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3년 지방자치단체 조직관리 지침’을 수립해 각 지자체에 배포했다고 28일 밝혔다.지자체 조직을 시대변화에 맞게 바꾸고, 인력 운용을 효율화하기 위한 것으로, △효율성 강화 △책임성 확
인사혁신처와 공공기관이 함께 하는 공직문화 혁신 협의체 회의가 열렸다.올해는 지난해보다 7개 기관이 추가되는 등 8년여가 되면서 협의체가 더욱 활성화되고 있다.인사처는 27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서 공직문화 혁신의 가치와 내용을 공공기관에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18차 공공기관 인사혁신 협의체’를 개최했다.공공기관 인사혁신 협의체 회의는 인사처가 주요 공공기관과 함께 지난 2016년부터 인사혁신의 과제와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올해부터는 협의체 활성화로 코레일, 한국수력원자력 등 7개 기관이 신규로 참여했다.이에
오는 28일부터 만 나이가 시행 예정인 가운데 ‘만 나이 통일법’에 대한 공직자들의 이해를 돕는 공개강좌가 열린다.일반국민도 헷갈리는 마당에 바로미터 역할을 할 공직자가 만 나이에 대해 헷갈리면 안 되기 때문이다.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국가인재원)은 오는 27일 ‘헌법가치로 법치행정 구현하고! 행정법제 혁신으로 국민의 삶을 편리하게!’를 주제로 ‘온통 실시간(Live) 국정과제’ 유튜브 공개강좌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1부에서는 이완규 법제처장이 ‘헌법과 공직 가치, 그리고 지방시대를 여는 정부의 역할’을, 2부에서 서울대학교 이진
행정안전부는 “장마로 인한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철저히 대비하라”는 윤석열 대통령 지시와 관련, 관계기관에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했다고 25일 밝혔다.한창섭 행안부 차관은 이날 부산·경남·전남·제주 부단체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비가 내리기 시작하는 남부지방부터 위험시 사전통제와 주민대피가 이루어져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응해 줄 것”을 주문했다.이어 “국민께서도 기상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호우피해가 예상될 경우, 즉시 대피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행안부는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예찰을 강화하고, 위험상황 시에
“집 앞이나 지나가다가 하수로로 이어지는 빗물받이가 막혔을 경우 신고해 주세요. 저희가 치워드리겠습니다.”행정안전부와 환경부는 장마를 앞두고 도시침수 예방을 위해 오는 26일부터 10월 15일까지 ‘빗물받이 막힘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이는 하수관로로 이어지는 빗물받이가 막히면 빗물이 빠져나가지 못해 도로로 흘러 침수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실제로 지난해 서울 강남권 침수의 한 원인이 됐다는 지적도 나온 바 있다.신고 대상은 도로 옆 등의 빗물받이가 쓰레기, 덮개, 흙 등으로 막혀 있는 경우다.스마트폰에서 ‘
2023년 6월 넷째 주(6월 18일~6월 24일) 공생공사닷컴에서는 △순직사고 때마다 재발방지책을 내놓으면서도 지휘관 책임은 묻지 않는 소방당국에 대해 입장문을 통해 비판한 전국공무원노조(공무원노조) 소방본부 얘기와 △경쟁률이 소폭 상승한 민간경력채용 공무원 시험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법’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 기사 등을 비중 있게 다뤘다. 이 가운데 소방관 순직사고 원인조사와 재발 대한 노조의 입장문 기사는 소방관들 사이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줄 잇는 소방관 순직… 지휘관 책임은 없는 것일까(링크)공무원노조 소방본부가 지
서울시가 국가보훈부에 국가유공자로 등록되지 않았더라도 부상을 입고 전역한 군인에 대해 공무원 시험 등 응시 때 가산점을 부여하자고 제안했다.서울시와 국가보훈부는 22일 서울시청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청년부상제대군인, 국가유공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훈정책 추진 및 보훈문화 확산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서울시와 국가보훈부는 앞으로 △청년 부상 제대군인 지원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제대군인 지원 △보훈문화 확산 △양 기관 추진 제반사업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오세훈 시장은 국가를 위해
#1. 굴절사다리차가 사다리를 펴서 화재에도 대피하지 못하고 11층 행정안전부에 고립돼 있던 직원을 구조한다. 옆에 대기하고 있던 무인 파괴방수차는 유리창을 깨고 불길이 이는 곳에 물을 뿌린다.#2. “세종청사 중앙동에 화재가 발생했으니 행안부와 기재부 직원 여러분은 신속히 1층 민원동과 본동 사이 안전공간으로 대피해달라”는 안내방송에 1층으로 대피한 직원들은 삼삼 모여서 화재진압과 직원 구출 모습을 지켜보며 환호한다.21일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펼쳐진 관계기관 합동 소방훈련 모습이다.이번 훈련에는 행안부와 기재부, 정
공무원 권익구제를 위해 노력해 온 소청심사위원회가 설립 60주년을 맞이 기념식과 함께 토론회를 개최했다.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회는 2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새로운 60년을 향한‘설립 60주년 기념식 및 토론회(세미나)’를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이근면 전 인사처장, 전 소청위원장인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 등 15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60년의 발자취를 영상으로 더듬어보는 기념식에 이어 소청심사 및 고충처리 제도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렸다.토론회에서는 장경원 서울시립대학교 교수가 ‘소청심사 제도의 성과, 한계 및
행정안전부는 이달 21일부터 9월 30일까지 100일간 ‘제5회 주소기반 생활·행정 서비스 혁신과 산업 모델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공모전은 주소정보 신산업 모델을 만들고, 새로운 주소정보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2019년 시작된 공모전은 2022년까지 20개의 주소기반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2019년 대상으로 선정된 ‘도로명표지판 사물인터넷 센서화 방안’과 2022년 최우수로 선정된 ‘사물주소를 활용한 쓰레기 처리시설 개선방안’ 등이 국민 실생활과 밀접한 아이디어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주제는 △주소정
‘2023년 공무원 음악제’작품 공모가 다음달 시작된다. 가요와 성악, 연주, 국악 등 4개 분야다.올해는 지역음악축제로 진행되며, 온라인에 공개된 공모작에 대한 청중평가단의 심사도 최종 평가에 반영되는 등 현장성이 가미된다.인사혁신처와 공무원연금공단은 다음달 18일부터 8월 2일까지 공무원 음악제 출품 작품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지난해에는 8월 3일부터 18일까지 공모가 진행됐지만, 올해는 보름 정도 시기가 앞당겨졌다.출품 방식과 참가요령 등 자세한 안내 및 작품 접수는 공무원연금공단 누리집(www.geps.or.kr) 게시
앞으로 모든 공공기관의 데이터 칸막이가 제거돼 통계 등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게 된다.공유 데이터를 기반으로 과학적이면서도 신속하고 효율적인 정책결정이나 행정서비스가 가능해지게 된다는 것이다.행정안전부는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2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는 정부부처 등 공공기관 데이터를 공유·활용할 수 있도록 해 국정과제인 ‘디지털플랫폼정부’를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개정안은 부처 의견수렴과 입법예고 과정을 거쳤으며, 앞으로 국회에서 심사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이렇게 되면 공공기관이 보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