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현판식이 10일 오후 세종시 한누리대로 KT&G 세종타워에이 빌딩에서 열렸다.‘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시행령)’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공식 출범한 ‘지방시대위원회’는 앞으로 지방정책 콘트럴 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5년마다 지방시대 종합계획을 마련하는 한편, 지방 투자 유도를 위한 행·재정상 인센티브를 통해 기업의 지방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게 된다.이날 출범식에는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추경호 경제부총리, 이주호 사회부총리,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이철우 경북지
오는 9월부터 그동안 수집된 보이스피싱범의 목소리를 분석해 경찰수사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행정안전부는 보이스피싱을 비롯해 범죄자의 음성을 판독할 수 있는 길이 열려 관련 수사와 범인 검거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행안부는 전국 경찰이 사용하는 ‘전화사기 수사지원시스템(수사지원시스템)’에 행안부가 지난 2월 세계 최초로 개발한 ‘보이스피싱 음성 분석모델’을 오는 9월부터 탑재한다고 10일 밝혔다.경찰대 ‘치안정책연구소’가 운영 중인 ‘수사지원시스템’은 웹 기반의 경찰내부망 시스템으로 권한을 가진 경찰 수사관은 누구나 사용
앞으로 9급에서 3급까지 승진하는 데 걸리는 최저연수가 16년에서 11년으로 5년 단축된다.민간 우수인재 유치 시 연봉 상한 기준이 폐지된다.인사혁신처는 이런 내용을 담은 ‘제2차 부처 인사 유연성·자율성 제고 종합계획’을 10일 발표했다.이 가운데 △유연한 인사 구현(9건) △장관 인사권 범위 확대(12건) △인사 운영 효율성 제고(8건) △위원회 정비를 통한 적시인사 지원(3건) 등 4개 분야 총 32건의 과제로 이뤄져 있다.인사처는 앞서 지난해 9월 제1차 종합계획에 따라 각종 인사규제를 폐지·완화하고, 부처 특성을 반영한 유
7월 들어 2일부터 8일까지 공생공사닷컴에서는 △공무원 노동계의 대규모 도심 집회 △국가공무원 9급 공채 합격자 발표와 △지자체 여성공무원 비율 증가 추이 등을 다뤘다. 최대 관심사는 내년도 봉급을 얼마나 인상하느냐지만, 이에 못지않게 관심이 있는 분야도 공직사회 내 성비 문제다. 더불어 국가공무원 9급 공채에서 합격자 성비가 50대 50으로 균형을 이뤘다는 기사도 많은 독자의 관심을 끈 기사 가운데 하나였다.정액인상 들고 거리로 나선 공무원들(링크)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공무원노조)가 8일 서울 도
그동안 자치분권위원회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기능을 통·폐합한 지방시대위원회가 10일 공식 출범한다.행정안전부는 10일 오후 2시 지방시대위원회 출범을 알리는 현판식을 KT&G 세종타워에이에서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고 9일 밝혔다.지방시대위원회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통합법률)’에 따라 발족했다.그동안 지방발전 업무는 ‘지방분권법’에 따른 지방분권위원회와 ‘국가균형발전법’ 국가균형발전위로 나뉘어 있었다.하지만, 기능과 업무가 분산돼 있어 지방소멸 등에 효율적으로 대응하지 못한다는 지적 등에 따라 통합법
행정안전부는 이달 10일부터 8월 18일까지 40일간 ‘2023 안전문화 유공’ 후보자 공모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안전문화 유공’ 공모는 안전문화 활동을 장려하고 우수사례를 통해 사회 전반에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정부포상 22점과 행안부 장관표창 25점 등 총 47점에 대해 시상이 이뤄진다.최종 선정된 유공자는 오는 12월에 열리는 ‘2023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포상한다.신청은 전자문서 형태 제출을 원칙으로 하며, 제출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행정안전부 누리집(www.mois.go.kr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윤리위)는 지난 6월 30일 퇴직공직자가 취업심사를 요청한 86건에 대해 취업심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직윤리시스템 누리집(www.peti.go.kr)에 6일 공개했다.전체 신청 건수 가운데 10건이 ‘취업제한’ 또는 ‘취업불승인’ 결정을 받았다. 88.3%의 통과율이다.윤리위는 퇴직 전 5년 동안 소속했던 부서 또는 기관 업무와 취업예정기관 간 밀접한 업무 관련성이 인정된 6건은 ‘취업제한’, 법령에서 정한 취업승인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한 4건은 ‘취업불승인’ 통보했다.한편, 취업심사대상임에도 윤리
2023년 새마을운동 글로벌 협력국 장관회의가 4일부터 7일까지의 일정으로 부산에서 열린다.5일 행안부에 따르면 '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회의는 새마을운동의 가치와 성과를 확산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지지를 모으기 위한 자리다.한창섭 행안부 차관을 비롯해 새마을운동글로벌리그의 협력국인 우간다, 동티모르, 페루 등 30개국 장·차관, 곽대훈 새마을운동중앙회장, 박형준 부산시장,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새마을지도자 등이 참석했다.개도국 정부 장관급 대표가 참석하는 새마을운동 고위급
민원인을 만족시키고, 민원담당 공무원을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그동안 공직사회 내 쉽지 않지만, 해결책을 꼭 만들어야 하는 과제들을 다뤄온 행정안전부 워크스마트포럼이 이번에는 ‘민원인과 공무원이 모두 행복한 방안’ 모색에 나선다.행정안전부는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고객 만족과 직원 보호’를 주제로 제24회 워크스마트포럼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2015년 행안부가 시작한 워크스마트포럼은 그동안 ‘공유경제’, ‘민관협업’, ‘범용(유니버설) 디자인’ 등을 주제로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의 혁신 선도 기관들의 경험
김채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이 취임사를 통해 국가인재원 교육방향의 변화를 예고했다.보수 유튜버 출신답게 올바른 역사관과 명확한 안보관 등을 제1과제로 주문했다.김 원장은 3일 취임사에서 재임기간 동안 이루고 싶은 것 4가지를 꼽았다.먼저 공직자로서 ‘올바른 역사관’, ‘책임있는 국가관’, ‘명확한 안보관’을 지니고 ‘공직가치가 바로 선’공무원을 양성하는 기관이 돼야 한다고 주문했다.그러면서 “무엇이 국민을 위한 행정인가, 어떠한 국가관과 역사관과 안보관을 가져야 위기의 순간에도 진정 국민의 편이 되어서 역사에 부끄럽지 않은 행정절차
“이렇게 직접 한국문화를 접하고 체험할 수 있어서 너무 기뻤어요.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으면 좋겠습니다” (‘코메이 커뮤니티’ Nopek 회장) “반둥에서 한국을 좋아하는 인도네시아 청년들을 대상으로 K-문화 공모전을 개최하여 한국의 문화 및 정서에 부합하는 우수한 작품들을 많이 발굴할 수 있었던 것은 이번 포럼의 최대의 성과라고 봅니다” (코린도그룹 사회공헌재단 서정식 사무총장)한국과 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기념하고, 다문화와 다양성에 두 나라의 인식을 공유하기 위한 ‘한-인니(印尼) 국제포럼’이 지난 21일부터 25일
앞으로는 자치단체장의 법령 위반이나 공익 저해 행위에 대해 주민이 스마트폰으로도 감사를 청구할 수 있게 된다.전자 서명도 가능하고, 가지 않고 감사청구 서류로 접수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주민에 의한 자치단체장 견제가 한층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행정안전부는 7월부터 ‘주민e직접’ 플랫폼을 통해 중앙부처와 17개 시·도에 서면으로만 신청할 수 있었던 주민감사청구를 온라인으로도 할 수 있게 됐다고 2일 밝혔다.그동안 주민감사청구는 주민감사청구서, 대표자증명 발급신청서, 청구인명부 등을 작성한 뒤 직접 방문하거나 아니면 우편발송을 해야
2022년 말 현재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여성공무원 비율은 49.4%로 전년 대비 1.3%포인트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전년 1.5%P 증가에는 다음번 조사에서는 50%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조금 못 미치지만 하지만, 지자체 5급 이상 공무원 가운데 여성은 27.4%로 전년에 비해 3.1%P 높아졌지만, 전체 비율에 비하면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지자체별로는 부산광역시가 55.1%로 가장 높았고, 제주는 42.8%로 가장 낮았다.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의 여성공무원 현황을 담은 ‘지방자치단체 여성공무원 인
인사혁신처는 ‘2023년도 7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3일부터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개방형 직위 공모는 공직다양성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것으로, 이번에는 4개 부처에서 6개 직위 공모가 이뤄진다.이 가운데 고위공무원단 직위는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장 한 자리다. 과장급 직위에는 교육부 양성평등정책담당관 등 5개 직위이다.7월 공모에서 민간 출신만 지원할 수 있는 경력개방형 직위는 교육부 양성평등정책담당관이 유일하다.양성평등정책담당관은 교육 분야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 수립과 이행점검, 성희롱·성폭력 근절 및 예방 대책 추진, 부내
행정안전부는 폭염 상황 심각해짐에 따라 1일 오전 11시 30분 부로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단계에서 ‘경계’단계로 상향했다.이는 지난해(7월 2일)보다 하루 빠른 것이다.경계 단계 상향은 이날 현재 전국 180개 구역 가운데 128개 구역(71%)에 폭염특보가 발령돼 있고, 월요일까지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예보에 다른 것이다.폭염 위기 경보는 ‘관심 → 주의 → 경계 → 심각’으로 이뤄져 있다.이 가운데 경계 단계는 △전국 특보구역의 40%(72개) 이상의 지역에서 일 최고체감온도 섭씨 33도 이상인 상태가 3일
2023년 6월 마지막 주(6월 25일~7월 1일) 공생공사닷컴에서는 △2024년도 공무원 보수 인상폭을 논의할 2023년 공무원보수위원회 첫 회의와 △ 장관급 2개 부처와 함께 이뤄진 11개 부처 12명의 차관 인사 △3년 연속 S등급자에게 50%의 추가 보너스를 지급한다는 내용으로 성과평가제도를 개선키로 한 인사혁신처 기사 등을 비중 있게 다뤘다. 이 가운데 가장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것은 역시 공무원보수위원회 개회였다. 정률제에서 정액제 전환을 요구하고 나선 공무원 노동계의 요구에 대한 공직사회의 반응은 예상을 훨씬 뛰어넘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0일 택지지구 조성 현장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 처리비용 등 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환경공단, E-순환거버넌스와 ‘생활폐기물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에는 이한준 LH 사장,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정덕기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경기 남양주 왕숙 등 3기신도시 본격적인 이주·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처리를 위해 수거 및 재활용, 정보제공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이들 지역에서는 보상이 마무리돼 떠나는 주민
내년부터는 또 실무근무경력 1년 된 새내기 공무원도 뛰어난 업무성과를 내면 1호봉 승진을 할 수 있게 된다..또 3년 이상 연속해 최상위등급(S등급)을 받은 국가공무원은 50%의 보너스 성과급을 받는다. 그동안 소방청 등 4개 기관에서 시범 적용하던 동료평가도 모든 부처로 확대 적용된다.인사혁신처는 이런 내용을 담은 ‘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법률안을 입법예고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3년 이상 연속해 최상위등급을 받은 공무원에게는 기존 지급액의 최대 50%를 보너스로 지급하는 ‘장기성과급’이 신설된다.대상은 상위 2
그동안 경찰과 소방관에게만 적용됐던 위험직무순자 국가유공자 당연 인정이 일반공무원까지 확대된다.이에 따라 산불헬기나 전투기 탑승 중 순직한 정비사나 산불진화에 나섰다가 순직한 공무원 등도 별도 절차 없이 국가유공자로 인정 받게 된다.또 일반 공무원도 공무수행 중 위험직무순직으로 인정받으면 국립묘지에 안장할 수 있게 된다.순직공무원 유족에 대한 지속적인 주거 및 학자금 융자 지원방안도 마련된다.인사혁신처와 국가보훈부는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이런 내용의 순직공무원 및 그 유가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30일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통일부 장관에 김영호 성신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내정하고, 장관급인 국민권익위원장에는 고검장 출신인 김홍일 변호사를 임명했다.이동관 전 홍보수석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던 방송통신위원장 임명은 이뤄지지 않았다.차관급은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졌다. 12개 부처 13명이 바뀌었다.이 가운데 청문회를 거치지 않아도 되는 권익위원장과 차관은 다음 달 3일 자로 임명된다.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런 내용의 장·차관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장관 교체는 최소한에 그쳤지만, 1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