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는 22일 오전 11시 이태원 사고 특별수사본부가 차려진 서울시 마포구 서울경찰청 마포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방을 희생양으로 만들지 말라”고 요구했다.전국공무원노조 소방본부는 기자회견을 마친 뒤 취합된 서명지 가운데 10만여명의 서명이 담긴 서명지를 특수본에 전달했다.소방본부는 “지난 15일 시작한 ‘7만 소방관 지키기 범국민 서명운동’ 참여 인원이 7일 만에 15만명을 넘겼다”며 “서명운동을 오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이들은 경찰청 특별수사본부에 “아직 법리검토를 하고 있는가”라며 “진짜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18일 논평을 내고 윤석열 정부를 향해 정책투표에 대한 방해 행위 중단을 요구했다.앞서 15일 전국공무원노조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윤석열 정부의 정책과 관련, 조합원의 의견을 묻는 총투표를 진행하겠다고 선언했다.이들은 “2023년 공무원 보수인상률 1.7%, 공무원 인력 운영 계획, 공무원연금 소득공백, 노동정책, 10·29 이태원 사고 대응 등 정부 대표정책에 대하여 현장에서 집행을 담당하는 당사자인 공무원의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며 “결과를 토대로 개선방안을 정부에 전달하기 위해 총투표를 진행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는 17일 오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7만 소방관 지키기 범국민 서명운동’ 사흘 만에 5만명의 서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6일에는 이틀 만에 3만명이 서명에 참여했다.공무원노조 소방본부는 “국민이 알고, 7만 소방관들이 아는 진짜 책임자를 처벌하는 것이 희생자에 대한 최고의 추모”라며 범국민 서명운동 동참을 호소했다.소방본부는 오는 18일까지 서울역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진행한다.이번 범국민 서명운동은 오는 21일까지 진행된다. 소방본부는 서명 명단을 22일 경찰청 특별수사본부에 전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는 14일 오전 11시 서울시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국민은 알고 있다 진짜 책임자를 처벌하라’ 기자회견을 열고 이태원 사고와 관련, 하위직 소방관에 대한 즉각적인 수사 중단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했다.공무원노조 소방본부는 “종합방재센터 압수수색을 시작으로 용산소방서장, 지휘팀장 입건 그리고 출동한 대원 등에 대한 전방위적인 수사가 시작됐다”며 “수사의 칼날이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으로 맞춰 내려오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행정안전부장관도, 서울시장도, 용산구청장도 없었던 날 유일하게 현장과 함께한 지휘관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는 소방의 날 60주년을 하루 앞둔 8일 11시 서울시 종로구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정문에서 '대한민국과 소방관은 과연 안전한가' 기자회견을 열었다.공무원노조 소방본부는 사회 안전 인력을 시급히 확충할 것과 소방관들의 마음을 치유할 방안을 마련할 것, 소방관의 자긍심을 높이고 국가적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완전한 국가직으로 법과 제도를 개정할 것을 요구했다.김주형 공무원노조 소방본부 본부장은 “소방관의 자살률은 2017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은 10만 명당 12.1명인데 반해 대한민국은
전국공무원노조(공무원노조)가 이태원 참사와 관련, 윤석열 정부 규탄성명을 발표했다.윤 대통령의 사과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윤희근 경찰청장의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공무원노조는 지난 2일 성명을 통해 “드러난 참사 전 4시간 동안 일련의 과정을 보면 정부는 골든타임을 허송으로 보내버렸다”면서 “‘행안부 장관의 ‘매뉴얼이 없고 급박한 상황을 예견할 수 없었다’는 발언과 ‘특별히 우려할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렸던 것은 아니다’는 망언은 불과 3일 만에 정부가 얼마나 뻔뻔한 변명을 한 것인 지 명백히 드러났다”고 주장했다.이어 “비명
공무원노조 소방본부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소방비리 의혹과 관련, 철저한 수사와 소방공무원들의 자존감 회복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소방본부는 27일 성명을 통해 “지난 10월 20일 청주지검, 소방청 인사·납품 비리 압수수색과 관련해 진실규명을 위한 공정하고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면서 다만, 이것이 소방조직의 흔들기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노조는 “(이번 수사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며 60년간 소방관들의 헌신으로 만들어진 소방청에 대한 정치적 조직 흔들기, 행정안전부의 찍어 내리기식 인사가 되지 않길 바란다”면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송파구지부는 12일 오후 2시 송파구청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서강석 송파구청장에게 노조 탄압을 멈출 것을 요구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조합원 800여명이 참석했다.송파구지부는 서강석 구청장이 취임 후 4개월 동안 전임 박성수 구청장 때 합의된 단체협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하고, 공무원노조의 정상적인 활동을 방해하는 등 노조탄압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노조에 따르면 서 구청장은 후보 시절 ‘송파구청 공무원들이 불친절’하다는 발언을 해 불편한 관계가 시작됐다. 송파구지부는 서 구청장 당선 후 이를 항의하며 사과를 요구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20일, 성평등위원회 이름으로 신당역 스토킹으로 살해당한 여성에 대한 추모 성명을 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일어났다'로 시작된 추모 성명은 재발 방지를 위해 사회적 차원의 새로운 인식전환과 제도 구축, 국가의 강력대응을 요구했다.피해자는 신당역 여성화장실을 순찰하던 중 자신을 지속적으로 스토킹하던 가해자에 의해 살해당했다. 가해자는 같은 서울교통공사 직원으로, 화장실에 불법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로 직위해제 되었다. 그 후로도 피해자를 따라다니며 괴롭혀 스토킹처벌법으로 검찰에 송치되었고, 선고를 하루 남겨둔 상
전국공무원노조는 30일 성명을 내고 “임금축소와 인원감축 등 반공무원 정책으로 일관해온 윤석열 정부가 120만 공무원의 요구를 묵살했다”며 “배고픈 99% 하위직의 봉급 인상율을 삭감 수준인 1.7%로 일방적으로 결정해버린 0.004%의 배부른 기득권이 오늘 한 것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이는 같은 날 정부가 국무회의에서 2023년도 5급 이하 공무원 보수를 1.7% 인상하고 4급 이상은 동결, 장‧차관은 10%를 반납하기로 한 예산안을 확정한 데 따른 것이다.공무원 노동계는 임금상승률이 지난 2년간 물가상승률도 미치지 못했
한국노총 산하 4개 공무원 노동조합이 30일 정부의 내년도 공무원 보수 1%대 인상 및 동결에 대해 실질적인 임금 삭감이라며 예산 재심의를 요구하고 나섰다.공무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김현진·공무원연맹), 교사노동조합연맹(위원장 김용서·교사노조연맹), 전국우정노동조합(위원장 이동호·우정노조)과 전국경찰직장협의회대표단(경찰직협) 등은 이날 오전 11시30분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윤석열 정부가 2023년도 공무원보수를 실질적으로 삭감했다”고 주장했다.노조는 기자회견을 통해 윤석열 정부가 30일 국무회의에서 1.7%(4급 이
전국공무원노조 소방본부 서울소방지부(지부장 백효상)는 29일 법무법인 AK(대표 변호사 안종오)와 법률 사무와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이날 밝혔다.두 기관은 이 협약을 통해 서울소방지부에 법률서비스 제공하고, 상호 교류를 통해 조합원의 권익 보호와 증진에 나서기로 했다.이에 따라 AK는 앞으로 서울소방지부 조합원의 업무상 피의사건이나 공상·순직, 소청 등 민·형사상 소송의 소장 작성을 위한 법률상담 및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또 재산명시 신청과 채무불이행자 명부 등재 신청 등 강제집행과 관련한 직·간접 구제수단도 대행한다.
"공직문화 혁신, 7% 임금 인상과 인력확충만이 공무원 마음을 붙잡을 수 있다."인사혁신처가 17일 발표한 ‘공직문화 혁신 기본계획’에 대해 공무원노조가 성명문을 통해 정부를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공무원노조는 18일 성명을 통해 인사처가 발표한 계획은 "120만 공무원의 절박한 7% 임금 인상과 인력충원이란 알맹이를 빠뜨렸다"며 "정권교체 때마다 반복된 ‘분위기 쇄신용’ 계획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폄하했다. 아울러 "그동안 인사처에 임금인상과 인력충원 두 가지 안건에 대해 교섭, 기자회견, 결의대회 등을 통해 수없이 요구해
행정안전부 내 경찰국 신설과 함께 초대 수장으로 김순호 국장이 임명됐다.지난달 말 국장으로 내정됐을 때 언론들은 경장 경채출신인 그를 인물사진과 함께 비중있게 다뤘다. 경찰대 출신이 아닌 점을 내세워, 경찰의 반발을 고려한 배려였다고까지 부각시켰다.하지만 민주화동지를 '밀고'했다는 김 국장의 과거 행적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뜨겁다. 이런 가운데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논평을 내고, 그의 임명을 철회하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9일 논평을 통해 "경찰국장 자리에 밀고 특채 경력자를 앉힌 것은 참으로 음습하
"하나, 청년공무원 다 죽는다, 공무원보수 7.4% 인상하라! 하나, 청년공무원 다 죽는다, 인력감축 중단하고, 공공행정인력 확충하라! 하나, 청년공무원 다 죽는다, 반공무원정책 중단하라!"전국공무원노동조합 2030청년위원회 소속 청년 조합원들이 한목소리로 외친 구호이다.이들은 8일 오전 11시 용산 대통령 집무실 건너편 전쟁기념관 앞에서 ‘1% 임금인상, 인력감축 청년공무원 이러다 다 죽어’란 현수막을 들고, 정부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비가 내리는 가운데 진행된 기자회견에는 공무원노조 청년조합원 30여 명이 참석해 기자회견문 발
전국공무원노조는 19일 공적연금에 대한 건보료 부과 대상 확대와 관련, 반대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이는 정부가 건강보험료의 형평성을 제고하기 위해 건보료 부담능력이 있는 피부양자를 지역가입자로 전환하고 소득기준을 강화하는 등의 ‘건강보험 부과체계 2단계 개편’과 관련, 법령의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데 따른 것이다.재직기간 노후를 위해 불입한 것이고, 건보료도 다 냈는데 이를 단순소득으로 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고 이중부담의 성격도 있게 때문에 공적연금은 건보료 부과 기준소득에세 제외해야 한다는 것이다. 공무원노조는 “건강보험의 직장가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18일 논평을 내고 “공정과 상식을 내세우며 정권을 잡은 현 정부와 여당은 이제 그 입 다물라”고 밝혔다.이는 대통령실에 지인의 아들을 추천한 것으로 알려진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최저임금 조금 더 받는 9급이라 미안하다”라며 “대통령실 채용방법과 일반직 채용방법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오도된 비난”이라고 주장한데 따른 것이다.전국공무원노조는 “(추천한 사람은) 대통령이 초임 검사 시절 알게 된 강릉 지역 선관위원의 아들”이라며 “거기에다 1000만원 고액 후원자”라고 지적했다.이어 “결과적으로 대통령실
전국공무원노조는 13일 성명을 내고 정부의 정부 인력운영 방안을 공무원 인력 축소 5개년 계획으로 규정한 뒤 이를 철회하고 OECD 수준으로 공무원 인력을 증원할 것을 요구했다.전국공무원노조는 “정부 인력운영 방안은 현장 일선 공무원들의 분노를 들끓게 하고, 수년간 공직을 준비해온 청년들의 불안감을 가중시키는 것”이라며 “이상 기후나 코로나19 같은 신종 전염병 등 예측 불가능한 재난 대처에 필요한 인력이 예전과는 다르게 심각하게 부족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이런 점을 간과하여 발표된 정부의 방안은 시대착오적인 정책”이라며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2일 오후 1시 30분 서울시 한국은행 앞에서 공적연금 강화‧임금 수당 현실화‧공무원노동자 권리 쟁취 공무원노조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열고 윤석열 정부에 임금수당 현실화 등을 요구했다.이날 결의대회에는 전국공무원노조 조합원 5000여 명이 참석했다.전국공무원노조는 정부를 상대로 △임금 수당 현실화와 보수위원회 위상 강화 △연금 개악 저지와 공적연금 강화 △공무원 인원감축 저지와 공공행정인력 확충 △공무원노동기본권 보장과 정치자유 보장 등을 요구했다.이날 전호일 전국공무원노조 위원장은 “자고 나면 금리가 올라 대출이
보건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이 자문위원단을 꾸려 외연 확장에 나서기로 했다.이왕재 노조위원장은 27일, 노조의 대외협력 활동 강화를 위해 조합규약 개정과 함께 향후 다양한 분야 전문가를 영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복지부 공무원노조는 최근 노조임원과 운영위원회 위원으로 구성된 ‘특별위원회 위원장’ 직제를 추가로 신설했다. 또한 사무처와 실무부서에서 ‘고문·자문위원 임면에 동의’ 담당할 수 있도록 조합규약을 개정했다.이 위원장은 “그 동안 노사상생협의회 운영, 조합원 근무환경 개선과 복리후생 증진, 조직·교육·홍보사업 등을 통해 내실을 다져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