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멋과 맛, 흥을 한자리에서 느낄 수 있는 '서울페스타 2024'가 다음달 1일 막을 올린다.서울시는 5월 6일까지 중구 세종대로 서울광장, 종로구 광화문광장 등 도심 곳곳에서 올해 행사를 펼친다고 22일 밝혔다.서울광장은 사흘 간(5월 1∼3일) 다양한 '파티존'이 꾸며진다.1일 개막파티를 시작으로 서울의 문화, 공연 등을 즐기는 '블라썸파티'(2∼3일), 뷰티·댄스 실력을 뽐내는 'K-스타 챌린지'(2∼3일)가 차례로 열린다.광화문광장은 거대한 공연장이나 누구나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플레이그라운드존'으로 바뀐다.서울의
소방청은 22일 사회 각계각층에서 직접 참여해 국민의 눈높이에서 반부패·청렴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제3기 청렴시민감사관’ 5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새로 위촉된 전주대 행정학과 김민영 교수, 법부법인 광야 선종문 대표 변호사, 한국위기커뮤니케이션 연구소 유재웅 대표, 호서대 소방방재학과 이성은 교수, 초당대 소방행정학과 황운용 교수는 2026년 4월까지 활동하게 된다.법률, 행정, 소방, 언론 전문가로 구성된 청렴시민감사관은 소방청 내부 부패행위 방지를 위해 △소방청 주요사업 등에 대한 감시 및 평가 △직무수행 과정에서 발견한 부패행
GS건설이 자이(Xi) 입주민들에 차별화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GS건설이 이케아 코리아(IKEA KOREA)와 함께 2023년 강남에 공급한 3375가구 규모의 ‘개포자이 프레지던스’ 입주민을 대상으로 ‘Hej, 개포’ 홈스타일링 컨설팅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헤이(Hej)’는 스웨덴어로 안녕을 의미하는 인사말로, 이번 행사를 통해 자이와 이케아의 반가운 만남도 함축하고 있다.지난 20일 진행된 홈스타일링 컨설팅 행사는 △이케아 전문가가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아이들을 위한 방 홈스타일링 강의와 △예약을 통해
서울공예박물관은 한국 옻칠공예 재료·기술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이동식 전시상자(아카이브)인 '옻칠공예상자'를 제작하는 데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2021년 공개한 '백자공예상자'에 이어 두 번째 한국공예상자다. 한국공예상자는 공예 분야별 재료·기술 표본을 제작하고 수납해 전시하는 이동식 아카이브다.옻칠공예상자는 공예사, 보존과학·산업디자인 전문가 10여명과 협업해 2년여 간의 연구개발 끝에 내놓은 성과여서 눈길을 끈다.한국 고대∼일제강점기 칠기 유물의 재료·기술 사례를 실물 표본으로 만들어 전시하고 과학적으로 분석해 특성을
악성 민원에 시달리던 경기도 김포시 한 공무원이 신상정보 노출로 숨진 이후 전북지역 지자체들이 누리집(홈페이지)에서 공무원 이름을 잇달아 지우고 있다.22일 현재 도내 지방자치단체 중 군산시와 익산시는 최근 누리집에서 담당 공무원의 이름을 비공개로 전환했다.현재 이들 지자체 누리집에는 대부분 문서 작성자를 부서나 읍면동 등 기관으로 표기하고 있다.기껏해야 직위와 업무, 사무실 전화번호 등만 적혀 있고 담당 공무원의 실명은 찾아볼 수 없다.더욱이 비단 민원부서뿐만 아니라 기획·사업이 주된 업무인 부서들도 이런 형태로 표기 방식을 바꿨
“대책이 나온다는 데 실효성이 의무시된다. 제대로 된 대책을 만들려면 위법 악성민원에 대한 기관장의 고소·고발을 의무화해야 합니다.”악성민원에 시달리다 숨진 김포시 9급 공무원 A(37)씨의 49재인 22일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시군구연맹)은 산하 모든 시·군·구청 공무원들이 검은색 복장을 착용한 채 근무하는 추모행사를 진행했다.앞서 A씨는 도로 보수 공사 민원에 대응하다 온라인에 신상이 공개된 소위 ‘좌표찍기’로 고민하다가 지난 3월 5일 숨진 채 발견돼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시군구연맹은 이번 추모행사가 ‘악성민원은 민원이
소방안전강사를 대상으로 한 올해 전문교육이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이뤄진다.소방청은 오는 11월까지 소방안전강사 총 32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소방안전강사 전문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교육은 △장애인 교육역량 강화과정 △소방기술의 이해과정 △생활응급처치 이해과정 △교수설계·강의능력 향상에 대한 과정 등 4개 과정으로 짜였다.장애인을 포함한 국민의 안전의식 향상 및 강사 개개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것으로,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과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중앙소방학교에서 각각 진행된다.먼저 오는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지역금융기관과 지자체가 손잡고 소상공인과 청년, 자영업자에 대해 금융 등을 지원하는 ‘지역금융 협력모델 사업’ 모범사례 발굴이 진행된다.행정안전부는 이달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2024년 지역 사업과 연계해 지역금융 지원을 계획하거나 운영 중인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금융 협력모델 사업’을 발굴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자체와 새마을금고, 신협ㆍ농협 등 상호금융기관, 시중은행 지점 등 지역금융기관, 신용보증재단 등이 협업해 추진하는 지역 맞춤형 금융 사업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한 것이다.‘지역금융 협력모
저출생 극복의 퍼스트 무버(First Mover)를 자처하는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임신 및 출산 1인 자영업자와 프리랜서는 물론 임산부 배우자를 둔 1인 자영업자와 프리랜서에게 출산급여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혼자 일하기 때문에 사실상 출산휴가를 가기 어려웠던 직종 종사자와 그 배우자를 위해서다.지난해 난임시술비 소득기준 폐지, 산후조리경비 지원, 다자녀 기준 완화 등 '오세훈표 저출생 대책'을 차례로 선보였던 서울시가 이번에는 저출생 대책에 소외된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이와 같은 지원책을 마련했다.출산한 여성 자영업자와
“교육부에서 교육활동 침해 행위 및 조치 기준에 관한 고시를 개정해 교육활동 침해 범위를 확대했지만 여전히 교사의 사생활을 보호하지 못하고 있어요. ”최근 서울시의회 제323회 본회의 자유발언에서 교권 보장을 위한 실질적인 규정 마련과 보호 대책을 촉구한 김동욱(국민의힘, 강남5 선거구) 의원은 22일 이렇게 거듭 강조했다.서울미래전략통합추진특별위원장이자 기획경제위원회 소속인 김 의원은 “몇몇 극성 민원으로 교사들의 권리와 사생활이 침해당하면서 교권은 끊임없이 추락하고 있다”며 지속해서 증가하는 교육활동 침해 건수를 우려했다.김 의
“깨끗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 관리 최고의 주인공을 찾습니다.”행정안전부와 한국화장실문화협회는 ‘제25회 공중화장실 우수관리인’ 추천 공모를 5월 17일까지 받는다고 22일 밝혔다.공중화장실 우수관리인 선정 및 시상은 깨끗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의 숨은 주역인 공중화장실 관리인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부여하기 위해 2000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추천부문은 ‘최우수관리인’과 ‘우수관리인’ 부문으로 나뉘며 공공기관 및 민간(개인·법인) 공중화장실 관리인이 대상이다.다만, 최우수는 3년, 우수는 1년 이상 근무한 공중화장실 관리인이어야 한
서울시는 '서울청년봉사단'을 다음달 17일 출범한다고 22일 밝혔다.청년들이 정책의 혜택을 받은 뒤 봉사로 사회에 환원하는 능동적이고 선순환적인 구조를 만들어 나가는 게 목적이다. 세 가지 유형 봉사단에 모두 500명을 모집한다. 먼저 '서울형 봉사’는 서울시의 청년정책과 그 수혜자를 연계한 봉사다. 예를 들면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 관련 ‘기부 마라톤’ 등 서울시와 유관기관이 제안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연합봉사’는 서울시와 유관기관이 봉사활동을 필요로 하는 기관을 모집 또는 발굴해 월 1회씩 총 6번 진행될 예정이다. 15
인사혁신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와 손잡고 집배원 등 우정직 공무원 재해 예방에 나선다.인사처는 재해의 주요 발생원인 및 시기, 빈도 등 맞춤형 통계를 제공하고, 우정사업본부는 이에 맞춰 예방책을 마련하는 구조다.이와 관련, 인사처와 우정사업본부는 22일 ‘정보통신의 날’을 맞아 집배원 등 우정직 공무원의 재해예방을 위해 협조체계를 구축키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인사처는 보다 효율적인 우정직 공무원의 재해 예방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관련 통계를 정비해 우정사업본부 등 관계기관에 제공한다.통계는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및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2일부터 층간소음 문제 해결을 위한 ‘고성능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기술개발 공모’를 진행한다.공모기간은 이날부터 5월 17일까지이며, 심사를 거쳐 5월 중 우수기술을 선정한다.이는 층간소음 1등급 서례 적용을 위한 것으로, 공모 대상은 연내 현장 사전인정 완료가 가능한 수준으로 개발 중인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기술이다.LH는 민간의 공모 참여 촉진을 위해 지난 3월 28일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공모 사전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당시 설명회에는 40여 개의 층간소음 관련 업체가 참여했다.공모를 통해 우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야외도서관 시즌 2’ 개막 첫 주말인 21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광장, 청계천, 광화문광장을 차례로 방문해 개막 특별프로그램을 둘러보고 시민들과 소통했다. ‘책읽는 야외도서관’은 △서울광장(책읽는 서울광장) △광화문광장(광화문 책마당) △청계천(책읽는 맑은냇가)에서 11월 10일까지 운영된다.올해는 한여름에도 휴장없이 시간대를 오후 4시부터 밤 9시까지 조정, ‘밤의 야외도서관’으로 운영한다.오 시장은 올해로 3년 차를 맞는 ‘책읽는 서울광장’을 찾아 시민 중심으로 재구성된 잔디 위 독서공간과 부대 시설
현대건설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황금동에서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를 5월 중 분양한다고 21일 밝혔다. 황금동 891-1번지 일원과 황금동 862-5번지 일원 2개 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4층~지상 최고 40층, 5개동으로 이뤄져 있다.아파트 전용면적 82·83㎡(옛 34·35평형) 337가구와 신혼부부 등을 위한 주거형 오피스텔 전용 84·89㎡ 74실로 건립된다. 선호도가 높은 수성구에서도 교통 편의성과 생활인프라가 뛰어난 황금동에 들어선다. 수성구의 교육환경도 누릴 수 있다. 대구 도시철도3호선 황금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4월 셋째 주(4월 14일~4월 20일) 공생공사닷컴은 △행정안전부와 공무원노동계의 2024년 정책협의체 첫 대면과 △시간선택제 공무원노동조합의 평등권 침해 등에 대한 헌법소원 청구 △공공기관 내 공무직의 내년 24만 4000원 임금인상 요구 등을 주요 뉴스로 다뤘다. 이 가운데 정책협의체는 공무원들의 처우와 관련된 포괄적인 내용을 다룬다는 점에서 독자들의 관심을 모은 뉴스 가운데 하나였다.9급 1호봉 236만원 강조하다가 후폭풍 휘말린 정부?(링크)행정안전부와 공무원 노조 3단체가 지난 19일 2024년 정책협의체와 관련, 첫 회
국립소방연구원은 ‘제1기 화재안전기술기준 전문위원회’의 6개 분과별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화재안전기술기준(NFTC·National Fire Technical Code)은 소방시설의 설치 및 관리를 위해 일정 성능을 갖추도록 상세한 규격, 특정한 수치, 시험방법 등의 기술적인 사항을 기술기준으로 정해 코드화한 것을 말한다.2022년 12월 개정된 관련법은 소방산업의 국제기준에 따라 신속한 제·개정을 통해 신기술과 신제품의 기술 지원이 필요한 만큼 국립소방연구원이 소방산업계 등 민간전문
그동안 경찰 ‘스마트앱국민제보’를 통해 이뤄지던 교통법규 위반이나 치안신고가 ‘안전신문고’로 통합됐다.행정안전부는 경찰청에서 운영하던 교통법규 위반 신고 시스템인 ‘스마트국민제보’를 ‘안전신문고’로 통합을 마쳤다고 21일 밝혔다.이에 따라 그동안 경찰청 소관 교통법규 위반과 치안신고를 앱(APP)과 누리집(onetouch.police.go.kr)을 통해 접수·처리하던 스마트국민제보는 이달 20일로 운영이 종료됐다.다만, 운영이 종료되더라도 기존 스마트국민제보 시스템을 통해 제보했던 내용은 안전신문고 앱과 누리집에서 조회할 수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휴일인 20일 마포대교 하부에 문을 연 ‘여의롤장’과 한강공원 서울 러너스 페스티벌 현장을 찾아 시민들을 격려하고, 시설을 점검했다.오 시장은 먼저 이날 오후 자전거, 퀵보드, 휠체어 등 여의롤장을 즐기고 있는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스포츠 시연을 관람했다. 여의롤장은 ‘롤링존’으로 자전거, 휠체어, 스케이트 등을 자유롭게 탈 수 있는 공간이다. 가벼운 러닝과 러닝 전 스트레칭 등을 할 수 있는 ‘플레잉존’과 ‘휴게존’등으로 이뤄져 있다.이후 오 시장은 ‘서울 러너스 페스티벌’이 열리는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을 찾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