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인사문제 해법·나라 및 지방 예산 제대로 압시다”를 주제로 하는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공주석·시군구연맹) ‘공부가주(主)’ 행사가 17일 열렸다.‘공부가주’는 노조에 참여하고 있는 지방공무원들이 모여서 인사나 연금, 수당, 근무평가제도 등 현안에 대해 공부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다.횟수가 정해진 것은 아니고, 필요한 때 모여서 교수진이나 강사들을 모시고 조합원들이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강의도 듣고, 다른 시군의 사례도 공유하는 공부 모임 같은 성격이라고도 할 수 있다.여기에는 노조라고 하면 ‘시끄럽고
국가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철수·국공노)는 8일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의 조속한 상임위원 임명과 독립성 강화를 주장하는 성명을 발표했다.국공노는 성명을 통해 방통위가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보다 바람직한 조직으로 나아가기 위한 방안으로 세 가지를 요구했다.노조는 먼저 “합의제 행정기관인 방통위가 방송과 통신정책에 있어 공정하고 상식 있는 기관이 되려면 합의제 행정기관에 걸맞는 상임위원 구성이 필수적이다”며 “현재 공석인 방통위 상임위원을 조속히 구성하라”고 촉구했다.노조는 “방통위 상임위원 구성은 방송·통신의 공정성과 방통위의 독립
정치권 일각에서 이뤄지고 있는 내년 총선 전수 수검표 도입 논의에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공노총)이 “공무원에게 ‘헐값 노동’을 강요하는 쌍팔년도식 정책”이라며 폐기를 요구하고 나섰다.공노총은 26일 성명을 통해 “정부가 내년 4월 총선부터 공무원을 동원해 전수 수검표 방식 도입과 투표용지 하단에 투표관리관이 직접 도장을 찍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한다”면서 이렇게 주장했다.공노총은 수검표의 문제점과 함께 수검표에 동원되는 공무원을 동원하는 것이 정부와 맺은 단체협약을 위반하는 것이며, 공무원 건강권을 무시
보건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정승문)은 ‘(사)좋은변화’와 함께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양지마을에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26일 밝혔다.지난 23일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정승문 보건복지부공무원노조 위원장과 홍민기 (사)좋은변화 홍민기 이사장, 이철수 국가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개그맨 권혁진, 개그우먼 박은영, ㈜라이프 글로벌 강민정 대표, 온라인 콘텐츠 창작자 입짧은 햇님(김미경) 등이 참여했다.이들은 양지마을 독거어르신 등 15개 취약가구에 연탄 3000장을 전달했다.이번 연탄나눔 봉사활동은 보건복지부공무원노조에서 사전에 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우정사업본부)공무원노동조합(부위원장 서영중·우본공무원노조)이 이달 18일부터 본부의 낙하산 인사에 반대하는 1인 시위에 돌입했다.우본공무원노조가 1인 시위에 나선 것은 과기정통부가 내년 1월 정기 인사를 앞두고 인사적체 해소를 위해 본부 인력을 소속기관으로 내려 보내려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이와 관련, 우본공무원노조는 “과기정통부는 매년 정기인사 시즌(1·7월)이 되면 소속기관인 우정사업본부(우본)를 활용해 승진적체를 해소하려 호시탐탐 노리고 고 “내년 1월 정기인사에도 과기부 본부는 동일직급 1대 1 인사교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공노총)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공무원보수위원회 격상 관련 법안을 대표 발의한 김교흥 행정안전위원회(행안위) 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공노총의 감사패 전달은 김교흥 위원장이 지난 11월 30일 공무원보수위를 국무총리 소속으로 격상하고, 의결된 사항을 예산안에 반영토록 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공무원보수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한 데 따른 것이다.현행 공무원보수위는 인사혁신처 훈령에 따라 설치된 공무원 보수 등 제반사항을 논의하는 민관 심의
국가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철수·국공노)은 18일 국회 소통관에서 공무원의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도입을 주장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김한규 의원의 관련법 발의를 계기로 입법 완성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다.국공노는 이날 공무원에게도 근로기준법상의 직장 내 괴롭힘 금지규정을 직접 적용할 것으로 요구했다.나아가 사용자에게 직장 내 괴롭힘 사실관계조사, 신고자 보호조치, 비밀유지, 가해 행위자에 대한 징계 등을 의무화하는 법률 개정도 촉구했다.민간은 2019년 7월 근로기준법에 금지 명시직장 내 괴롭힘이 사회 문제화하면서 2019년 7월 1
“노조 사무실 예산의 50%는 복원하세요.” “안됩니다. 기획재정부 안대로 전액 삭감해야 합니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의 공무원노동계 사무실 예산 삭감을 둘러싼 논의를 압축한 것이다.이와 관련,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공노총)은 6일 성명을 통해 “윤석열 정부가 행안위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에서 사무실 임차료 예산을 전액 삭감하는 원안을 계속 주장하는 것은 명백한 단체협약 위반이자 부당노동행위인 만큼 이를 즉각 중단하고, 사무실 예산을 복원하라”고 요구했다.공노총에 따르면 지난 11월 행안
국가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철수·국공노)은 24일 ‘노동인권 교육’과 관련된 6개 법안이 국회에서 논의조차 이뤄지지 않는 것과 관련, 성명을 통해 “이는 국회 교육위원회의 직무유기로, 규탄한다”고 밝혔다.그동안 국공노는 2020년 첫 국회토론회를 시작으로 조합원 서명운동, 기자회견 등을 통해 학교 노동인권교육 현실화를 위해 힘써왔으나, 교육위원회 법안소위의 국회에 제출된 법안들을 다루지 않는 것은 직무유기라는 것이다.국공노는 “2022년 산업재해 사망자는 874명으로 매일 산업재해로 2명의 노동자가 출근해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면서
국회 예산결산위원회의 내년도 예산 증액 심사를 앞두고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공주석·시군구연맹)이 공무원 선거사무수당 현실화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국회 예결위는 물론 지역구 국회의원과 지역 선거관리위원회에 선거사무수당 현실화의 필요성을 전달하는 등 전방위로 나서고 있다.예결위는 현재 정부가 제출한 예산 가운데 상임위원회에서 감액된 예산을 심의 중인데 22일쯤 마무리될 전망이다.이후 이번 주말부터는 상임위에서 증액한 예산에 대해 소위에서 여야와 기획재정부 등이 머리를 맞댄다.앞서 내년 총선을 앞두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4월 10일 22대 국회의원선거를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시군구연맹)이 이달 13일부터 24일까지 대국회투쟁을 선포했다.국회 예산결산특위 위원과 지역구 국회의원 면담을 통한 선거사무수당 인상의 필요성을 전하는 한편, 대국민홍보전도 전개하기로 했다.앞서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과 전국공무원노조는 지난달 30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총선 공무원 선거사무 위촉 거부를 선언한 바 있다.이와 관련, 시군구연맹은 13일 성명을 통해 “2024년 선거관리 예산 불평등을 개선하라”고 요구했다.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국회에 요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공노총)이 지난 10일 성명을 통해 학생 안전과 관련된 업무를 전문성 등에 대한 고려없이 행정실로 떠넘기는 교육당국의 행태에 대한 강한 비난과 함께 시정을 요구했다.공노총의 이번 성명은 지난 9일 대법원이 2019년 경남 김해 영운초등학교 방화셔터 끼임 사고와 관련, 행정실장에 선고한 벌금형을 확정한 데 따른 것이다.대법원은 당시 영운초등학교 행정실장에게 ‘업무상과실치상’의 혐의로 벌금 10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공노총은 이와 관련, “이번 사고는 ‘학교’라는 교육 현장에서 발생한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국가공무원노동조합 소방청지부(소방노조)는 제61주년 소방의 날(11월 9일)을 하루 앞둔 8일 정부세종청사 소방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날 기자회견에서 소방노조는 결의문 낭독과 함께 ‘국민 안전확보 윤석열 정부에 바란다’라는 제목의 8대 요구사항을 공개했다.소방노조는 결의문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한 소방공무원의 소명을 다하겠다”면서 “다만, 소방공무원이 안전해야 국민이 안전하고, 안전확보를 위한 제도 개선도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소방공무원 연금·소득공백 해소 △소방공무원의 희생과
민원 담당 공무원 10명 가운데 8명은 지난 5년 동안 한 차례 이상 악성 민원에 시달린 것으로 나타났다.이들 가운데 40%는 월평균 1~3회 악성 민원과 마주한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악성 민원을 마주한 공무원 가운데 절반가량은 이직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런 결과는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공노총)이 지난 8월 21일부터 9월 8일까지 소속 조합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악성 민원 및 업무환경 실태’ 설문조사에서 나왔다.설문 결과, 응답자 7061명 가운데 84%가 최근 5년 사이에 악성 민원을 받았다고 답했다.악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공노총)은 오는 6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일대에서 ‘공무원 악성 민원 대책 마련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기자회견은 악성 민원인이나 민원과 관련된 폭행·폭언·소송 등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이와 관련, 공노총은 지난 8, 9월 조합원을 대상으로 악성 민원 및 업무환경 실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 중 84%가 최근 5년 새 악성 민원을 받았다는 답을 했다고 밝혔다.공노총은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에 악성 민원으로 고통받는 공무원 노동자를 보호
도서관장을 비사서직으로 임명하는 관행에 대해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공주석·시군구연맹)이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해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시군구연맹은 1일 공주석 위원장과 김민성 사무총장이 감사원을 방문, 사서직 배치 준수를 위한 공익감사 청구서를 접수했다.연맹은 공익감사 청구를 하면서 사서직 공무원 1634명의 서명지도 같이 전달했다.현행 도서관 및 독서진흥법 제34조제1항은 ‘공립 공공도서관의 관장은 사서직으로 임명한다’고 규정하고 있다.이는 공공도서관의 운영에는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인원이 필요하다는 취지
그동안 비연고지 발령 공무원에 대한 처우 개선을 위해 힘써온 국가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철수·국공노)이 이번엔 유튜브를 통해 실태 전달에 나섰다.국공노는 비연고지에서 근무하면서 어려움을 겪는 공무원의 사례를 담은 유튜브(https://www.youtube.com/@clunion2004) 영상을 3개월간에 걸쳐 제작, 배포했다고 27일 밝혔다.앞서 국공노는 중앙행정기관 소속 국가직 공무원의 처우 개선 작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에 비연고지 근무자 생활여건 실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이 유튜브는 지난 13일 배포 이후 2주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공노총)은 20일 지난 9월 부산 목욕탕 폭발사고로 다친 소방공무원의 쾌유를 비는 성금을 전달했다.공노총은 더불어 현행 공상 소방공무원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며 지원책 확대를 요구했다.앞서 지난 9월 1일 부산광역시 동구의 한 목욕탕에서 발생한 화재진압 도중 폭발사고로 소방공무원 10명이 다쳤으며, 이 가운데 A씨 등 2명은 안면과 팔다리에 전치 6주의 전신 2도 화상을 입는 중상을 당했다.하지만, 화상치료는 중·장기적으로 치료에 큰 비용이 들고, 환자 상태를 24시간 관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공노총)은 11일 충북 단양군 ‘소노문 단양’에서 중앙위원 결의대회를 열고, 노조탄압 중단과 공무원 노동자 생존권 사수 등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제25차 중앙위원회를 겸해 열린 이날 결의대회에서 공노총은 최근 이뤄진 일련의 “노조 탄압 행위” 및 “공무원의 생존권을 위협” 사례 등을 나열하며 윤석열 정부를 강하게 성토했다.공노총은 우영신 교육청노조 수석부위원장과 임종성 경기도청노조 수석부위원장이 낭독한 결의문을 통해 “노동자라는 이유만으로 탄압하고, 여론을 가장한 떼법으로 노동조합을
국가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철수·국공노)는 25일 성명을 통해 비연고지 근무 공무원에 대한 주택수당과 교통수당 지급을 촉구했다.국공노는 이날 성명에서 “긴 명절 연휴에도 불구하고 가고 싶어도 주저하는 공무원들이 있다”면서 “비연고지에서 근무하는 국가공무원들이다”고 강조했다.이어 “명절에 고향에 가고 싶어도 주저하는 공무원들이 있다. 비연고지 근무자들이다”면서 “발령 문서 한 장으로 수시로 광역시도를 넘어다니는 사람들. 그들이 바로 국가직 공무원들이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청년들이 공직사회를 떠나는 것이 걱정되는가. 저출산에 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