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난 5일 119특수구조단 드론 운영팀이 ‘2021 코리아 탑 드론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받은 시상금 200만원 전액을 화상환자를 돕는데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이들은 “힘든 시기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소방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저소득 가정 화상환자를 돕고 있는 베스티안재단에 기부했다”고 밝혔다.119특수구조단은 지난해 12월 9일 경기도 시흥시에서 개최된 2021년 코리아 탑 드론 경진대회에서 드론을 활용한 고드름 제거 기술을 선보여 최우수상을 받았다.송민규
광주광역시 2021년 ‘올해의 공무원’에 교통정책과 소진호 사무관과 박희경 주무관이 선정됐다.‘12월의 공무원’에는 장애인복지과 조은경 사무관과 유지혜 주무관, 투자유치과 강신정 사무관과 서기철 주무관 등 4명이 선정됐다.광주광역시는 3일 시청에서 열린 2022년 시무식에서 이들을 시상했다고 밝혔다.교통정책과 소진호 사무관과 박희경 주무관은 달빛고속철도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하는데 기여했다.소 사무관은 “광주-대구 달빛고속철도가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장애인복지과 조은경 사무관과 유지혜 주무관은 전국에서 최초로
민간과 협력해 올 여름 접속지연 등의 불편을 겪던 코로나19백신 예방접종 예약시스템을 개선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병호 사무관과 행정안전부 고경두 사무관은 중앙부처 부문 대상을 받았다.국무총리비서실은 김부경 국무총리가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올해의 적극행정 공무원 7명을 만나 상장과 적극행정 골든볼을 수여했다고 이날 밝혔다.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57점의 입상자 가운데 우수상과 장려상 등은 기관별로 상장과 상금을 전달하기로 했다.대상 수상자 충청남도 소방본부 강동훈 소방위는 갯벌 구조장비인 ‘갯보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공노총)은 5월 1일 130주년 세계노동절을 맞아 기념 포스터를 제작했다.‘공무원도 노동자’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앞서 공노총은 지난 28일 노동절을 앞두고, 성명을 통해 정부에 “노동절 휴무 보장 등 공무원 노동자의 노동기본권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김성곤 선임기자 gsgs@public25.com
국군의무학교는 제50기 의무사관 및 제17기 수의사관 임관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날 임관식을 통해 군의 674명, 치의 74명, 한의 10명의 의무사관과, 36명의 수의사관 등 모두 794명이 신임 의무장교로 임관했다.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예방적 조치에 따라 가족과 외부 인사를 초청하지 않고 국방TV 유튜브와 국방홍보원 페이스북으로 생중계했다.특히 오늘 임관하는 의무장교 가운데 96명은 지난 3월 11일부터 31일까지 코로나19 의무지원 요원으로 자원해, 전국 각지에서 환자 진료와 선별진료소 등의
서울시 용산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구청사 후문 출입구에 전신 소독기 ‘케어게이트’를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서울시 자치구에서는 처음이다.케어게이트는 정밀 가공된 6개 노즐을 이용, 사람이 통과할 때마다 인체에 무해한 소독액을 안개 형태로 분사한다.소독액과 닿은 부분은 세균·바이러스가 99.9% 사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송민규 기자 gsgs@public25.com
세종시 한솔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행정복지센터 민원창구에 투명 가림막을 설치·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투명 가림막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중앙부처 공무원들이 잇달아 감염됨에 따라 민원 창구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 간 직접적인 접촉을 초소화하기 위해 설치됐다.한솔동은 또 민원인 출입 시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제 사용을 홍보하는 한편, 코로나19로부터 민원인을 보호하기 위해 민원인이 사용하는 집기 및 청사를 매일 소독하고 있다.김온회 동장은 “투명가림막은 민원인과 공무원 간 비말을 통한 전파
“고사리손으로 쓴 감사의 편지를 받으니 다른 어떤 것보다 고맙고, 가슴 뭉클하고 힘이 납니다.”소방청은 구급대원이 집결해 있는 두류정수장 인근에 설치된 대구시민의 감사 현수막과 어린이들이 쓴 감사 편지를 12일 공개했다.대구 큐리어스 어린이집 원생과 교사들이 건 10여 장의 현수막에는 ‘여러분이 보여주신 나눔과 사랑을 꼭 보답하겠습니다’ ‘저도 소방관님처럼 훌륭한 사람이 될게요’ ‘대구를 위한 헌신을 언제까지나 기억하겠습니다’ 등의 문구가 쓰여 있다.현수막 외에도 어린이와 학생들이 직접 그림까지 그려서 만든 응원엽서, 수백명 분의
국방부는 국군간호사관학교 제60기 졸업 및 임관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이날 임관한 간호장교들은 국가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국군대구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업무에 투입된다.이 때문에 오는 9일 열릴 예정이던 임관식도 앞당겨졌다.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축사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과 국군장병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국군 대구병원 현장에서 첫 임무를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이에 대해 미안한 마음과 고마운 마음을 함께 갖고 있다”고 말했다.이날 열린 졸업 및 임관식은 ‘코로나19
“연대투쟁으로 공무원 권익 쟁취합시다.”지난해 말을 전후해 새 집행부를 선출한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 집행부가 20일 만났다.석현정 공노총 위원장 등 공노총 집행부는 이날 전공노 사무실을 찾아 전호일 위원장 당선자 등 집행부와 상견례를 가졌다.이날 상견례에서 양대 노조는 올해 공무원 노동계의 현안과 연대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양대 노조는 올해 당면 현안 가운데 공무원 노동자 모두에게 해당되는 공통 사안은 연대투쟁으로 서로가 힘을 모아 대처해 나가자고 의견을 모았다.석현정 위원장은
“뭐니뭐니 해도 어려울 땐 공무원이 나설 수밖에요.”혈액 부족 사태가 발생하면 공무원이 나서는 것은 오래된 일이다. 빛 바랜 사진 속에서도 헌혈하는 공무원을 찾을 수 있다. 생명을 살리는 일이니 너와 내가 있을 수 없지만, 그래도 마지막은 공무원이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헌혈을 꺼리는데다가 방학이 길어지면서 혈액 부족 사태가 나자 공직사회에 헌혈행렬이 이이지고 있다.중앙부처는 물론 지방자치단체, 공기업까지 헌혈 대열에 동참하고 있다.국가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안정섭)은 인사혁신처와 합동으로 19일 오후 세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