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경기도 문화사계’ 행사 중 하나인 ‘봄꽃 축제’를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1 도청 구청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사전행사로 경기기회마켓 및 버스킹 공연이 준비됐다.올해 38회를 맞은 경기도청 봄꽃 축제는 20만명 이상 방문객을 찍는 경기도 대표축제 중 하나로 통상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열린다. ‘경기도 문화사계’는 경기도청의 옛 부지인 '구청사' 지역 명소화 및 경제 활성화, 경기도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기획된 경기도 대표 문화축
경기도는 오는 10월까지 31개 시군과 합동으로 지방세 500만원 이상 고액체납 법인에 대한 현장 징수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현장 수색을 통해 압류된 물품은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지방세 체납자 압류동산 공매’를 통해 체납세액에 충당된다.올해 처음인 지방세 현장 징수는 지방세 체납 법인의 매출 여부, 재산 현황, 법인 운영 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해 진행한다. 납부 여력이 있는데도 지방세 납부를 상습적으로 회피하고 지능적 재산은닉이 의심되는 233개 법인이 대상이다.도는 체납 법인 사업장 수색을 진행해 재산적 가치가
경기도는 환경부, 서울시, 인천시와 함께 수도권매립지정책 4자 협의체를 가동해 수도권 생활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한 대체매립지 입지후보지 3차 공모를 28일부터 6월 25일까지 추진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서울 노들섬에서 환경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한 국장급 실무협의체인 ‘수도권해안매립조정위원회’를 통해 이러한 계획을 보고해 확정했다.3차 공모는 4자 협의체의 역량을 결집해 반드시 대체매립지 후보지를 찾겠다는 의지를 담아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시설 규모는 축소하는 등 입지 지역에 대해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조건
서울시가 높은 주거비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청년 2만 5000명에게 최대 월 20만원, 12개월 동안 월세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신청은 다음달 3일 오전 10시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 서울주거포털(housing.seoul.go.kr)에서 온라인으로만 받는다. 문의는 서울주거포털 1대1 온라인 상담창구, 120다산콜센터,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청년월세지원센터(1833-2030)로 하면 된다.서울에 주민등록을 둔 19∼39세(등본상 출생 연도 1984∼2005년) 무주택 청년 1인 가구 중 기준중위
서울시는 25일 오전 10시 중구 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경기 고양시와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로써 서울시의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권인 '기후동행카드' 사업에 동참하는 지방자치단체는 인천, 경기 김포·군포·과천시에 이어 5개로 늘었다. 특히 고양시는 인접 지자체 중 최대 인구에 최다 통행을 보유해 당장 15만 통근자의 편의가 증진되고, 향후 인접한 북부 지자체와의 논의로 이어질 수 있다는 평가를 듣는다.올해 1월 말 출시된 기존 기후동행카드 일반권 가격은 따릉이를 포함하면 6만 5000원, 그렇지 않으면 6만 20
건설업계발 4월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설이 나도는 가운데 행정안전부가 지자체 ‘우발채무’ 예방 및 방비에 나섰다.회계와 부동산PF 전문가를 ‘우발채무 전문가 컨설팅단’에 추가 우발채무 발생을 예방하게 된다.또 ‘권역별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을 통해 기존 우발채무에 대한 관리도 엄격히 하게 된다.행정안전부는 이런 내용의 ‘2024년 지방자치단체 우발채무 관리 강화 방안’을 수립,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먼저 자치단체의 채무부담 관련 협약을 맺기 전 불공정 협약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컨설팅을 강화한다. 현재 ‘우발채무 전문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오산시 청학로 211 물향기수목원에 '난대식물원'과 '물향기식물책방'을 새롭게 조성해 4월부터 일반에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2020년부터 4년간 22억원을 들여 조성한 난대식물원은 연면적 740㎡ 규모 지상 1층 온실 건물에 우리나라 남부지역에 자생하는 식물을 관찰할 수 있게 조성했다.완도수목원 등에서 기증받은 난대식물과 도 산림환경연구소에서 조직배양 기술로 직접 증식한 식물 등 139종을 선보일 예정이다.대표 수종으로는 아왜·천선과·멀구슬나무 등의 남부 수종, 한라개승마·한라새우란 등 한라산에서 자생하는
3월 넷째 주(3월 17일~3월 23일) 공생공사닷컴은 △정부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악성민원 대책 마련에 나섰다는 뉴스와 △타임오프제 근로시간면제위원회의 정부 편향성을 문제 삼으며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산하 3개 위원회 보이콧을 선언한 한국노총 공무원본부 이야기 △국가공무원 9급 필기시험 응시율이 최근 2021년 이후 가장 낮게 나타났다는 뉴스 등을 비중 있게 다뤘다. 이 가운데 가장 큰 관심을 끈 것은 정부가 마련 중인 악성민원 대책이었다.범정부 악성민원 대책… 어떤 내용 포함될까(링크)포트홀 문제로 악성민원에 시달리던 김포시청 3
경기도가 비접촉 교통요금 결제(태그리스) 시스템의 수도권 호환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경기도는 지난 21일 도청에서 열린 경기도, 서울시, 인천시 국장급 실무협의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태그리스 시스템 도입 확대 및 기술 호환성 논의 기구’를 제안해 긍정적인 대답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도는 이번 회의를 통해 서울, 인천으로부터 태그리스 호환성 문제 개선에 대한 공감대를 얻은 만큼 정기적인 회의를 열고 태그리스 확대와 기술 호환성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태그리스 시스템은 기존 스마트폰 또는 교통카드를 단말기에 접촉하는 대신 스마
# 프리랜서 신인 작가 A씨(37세)는 계약한 출판사에서 무리한 요구를 해도 감내하며 일주일에 6일 이상 밤을 새 업무를 이어갔다. 출판 뒤 회사가 당초 알려준 것보다 3배 이상 팔렸지만 인세를 그만큼 받지 못했다. 심지어 책이 영화로 만들어졌는데도 출판사로부터 책에 관한 모든 사업적 권리는 회사에 있다는 말만 돌아왔다.서울시가 새로운 고용 형태 노동자를 위한 '비정형 노동자 권익보호지침' 개발에 참여할 조사·연구기관 등을 다음달 5일까지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나라장터(www.g2b.go.kr)를 참고하면 된다.
서울시가 극심한 혼잡을 빚었던 명동입구 등 도심 광역버스 정류소 밀집도가 50%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월 명동입구·광교 광역버스 정류소 대책 시행 이후 교통흐름을 측정한 결과, 광역버스 운행시간이 최대 13분, 퇴근시간대 정류소 밀집도는 50% 이상 각각 줄어들었다.또한, 보행자가 보도에 느끼는 서비스 품질을 등급화한 ‘보행자 서비스 수준’도 B등급으로 두 계단 올랐다. 앞서 서울시는 명동 일대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명동입구 정류소에 밀집된 노선 가운데 8개 노선 인근 정류소로 옮기고 △
앞으로 사전 등록 절차를 거칠 경우 문화누리카드를 네이버페이로 결제할 수 있게 된다.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이달 25일부터 문화누리카드를 네이버를 통해서도 이용 가능하다고 24일 밝혔다.문화누리카드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국내여행 등을 지원해 모든 국민에게 공정하게 문화 접근 기회를 보장하기 시작된 국가 바우처 사업이다.주민센터 등을 통해 신청하면 1인당 연간 13만원을 사용할 수 있는 실물카드를 발급해 준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은 국민은 네이버페이앱에 실물카드를 한 번만 등록하
앞으로 재난이나 범죄 최일선에 있는 112치안종합상황실의 업무 처리가 좀 더 빨라질 전망이다.국무총리 소속 경찰제도발전위원회는 지난 22일 대전경찰청에서 ‘현장경찰 역량 강화’를 주제로 112치안종합상황실 경찰관들과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현장간담회는 112치안종합상황실 경찰관들이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경찰제도발전위원회, 행정안전부, 112치안종합상황실 경찰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현장 경찰관들이 느끼는 제도개선에 대한 요구가 쏟아져 나왔다.국민 입장에
앞으로는 여권 사진이 오래되거나 사이즈가 잘못돼 제동이 걸리더라도 기존 입력한 내용은 삭제되지 않아 사진만 교체할 수 있도록 여권 재발급 시스템이 개선된다.여권 재발급 시 신청이 반려될 경우 신용카드로 낸 수수료 5만 2000원은 별도의 환불신청을 하지 않더라도 자동으로 환볼된다.행정안전부는 외교부와 국민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24 누리집을 이용한 여권 재발급 온라인 신청 절차를 이렇게 바꿨다고 24일 밝혔다.그동안 여권 재발급 온라인 신청 시 검증 프로그램이 해당 사진을 여권용으로 부적합하다고 인식할 경우 이미 입력한 내용이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는 겨우내 스케이트장으로 활용됐던 중구 세종대로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의 묵은 잔디를 걷어내고 새 잔디와 다채로운 색이 있는 '매력 가든'으로 봄 단장을 했다고 22일 밝혔다.다음달 중순까지 뿌리 활착기간을 거쳐 월말부터는 잔디밭을 이용할 수 있다.서울광장 소나무숲 아래 등 잔디광장 주변은 수선화를 비롯해 잔디와 어우러지는 색감을 뽐내는 봄꽃 38종 8530포기를 심었다.이밖에도 서울광장 6배에 이르는 규모의 종로구 열린송현녹지광장 3만 6900㎡에는 4~5월 유채, 5~6월 양귀비·보리, 6~8월엔 끈끈이대나물
사고로 상처를 입은 천연기념물 참매와 칡부엉이가 경기도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에서 치료와 재활훈련을 마치고 지난 21일 자연으로 되돌아갔다고 22일 경기도가 밝혔다.참매는 천연기념물 제323-1호·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종 2급 보호종으로, 올해 2월 초 경기도 광주에서 오른쪽 날개에 충돌로 의심되는 심한 열상을 입은 채 구조됐다.올해 1월 말 부천에서 구조된 천연기념물 324-5호 칡부엉이는 유리벽과 부딪혀 심한 뇌진탕 증세와 함께 편측성 비행 등 이상 증세를 보였다.칡부엉이는 경기도 남부 지역의 경우 2020년 경기도 화성에서 구조된
앞으로는 불법어업 단속 중 순직한 공무원도 해양경찰이나 소방처럼 심의를 생략하고 유공자로 지정된다.또한, 공무원의 안전관리 및 건강증진을 위해 ‘범정부 건강 안전 협의체’도 구성된다.인사혁신처와 해양수산부는 22일 ‘제9회 서해 수호의 날’을 맞아 어업 단속 공무원들의 공상 처리 절차와 일반공무원 재해예방 및 예우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정부는 먼저 어업 단속 공무원처럼 일반직 위험 직무에 종사하다가 순직한 공무원에 대해서도 경찰·소방 공무원처럼 예우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그동안 일반직 위험 직무 순직자가 국가유공자로 지정되
경기도가 다음달 7일까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이름 공모전을 거친 10개 최종 후보작을 대상으로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후보작에 대한 투표는 공모전 누리집(http://bit.ly/새이름공모전. 또는 검색창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검색)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10개 가운데 미래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이 될 경기북부에 걸맞은 이름을 선택하면 된다.투표는 최대 하루 3개까지 할 수 있으며, 투표기간 내 매일 참여도 가능하다. 또 투표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40명), 편의점 상품권(100명), 커
“오늘 회의는 토론이 활발했고, 일부 과열양상도 있었습니다. 회의록 첨부합니다.”인공지능(AI)가 회의록을 자동으로 작성하는 것은 물론 회의분위기까지 묘사하는 AI기반 서비스가 행정현장에 시범도입된다.현행 이미지를 텍스트로 전환해주는 서비스를 뛰어넘어 원하는 문자를 추출, 보고서 작성할 수 있는 기능도 있으니 금상첨화다.이와 관련, 행정안전부는 정부와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AI 기반의 △자동회의록 기능과 △문서 인식 기능 등을 갖춘 행정업무 효율화 서비스를 이달 22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행안부는 인공지능 기반 업무 지원 서비
서울시는 봄철을 맞아 21일 ‘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 173선’을 소개했다.시 홈페이지 ‘스토리인서울’(https://www.seoul.go.kr/story/springflowerway) 및 스마트서울맵(https://map.seoul.go.kr)에서 쉽게 꽃길을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시가 선정한 길은 도심 내 크고 작은 공원부터 가로변, 하천변, 골목길 등을 총망라하며 전체 길이가 247㎞에 이른다.특히 산책로를 따라 벚꽃과 더불어 다양한 봄꽃을 감상할 수 있는 몽마르뜨공원 산책로와 하천변을 따라 화려한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