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공공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창업이나 제품 개발 아이디어의 우열을 가리는 경진대회가 시작됐다.행정안전부는 ‘제12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오는 11월 왕중왕전을 목표로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민간의 아이디어가 혁신 창업 및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것으로, 2013년 시작됐다.11년간 약 1만 6000여 개 팀이 참가했으며, 수상한 127개 팀 가운데 63%인 80여 개 팀이 창업 및 사업화에 성공했다.이번 대회는 중앙행정기관 및 지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16일부터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교통 편의를 제공하는 ‘이지(EG)투어버스’ 를 7개 노선에서 운행한다.서울에서 출발해 경기도 지역별 주요 관광명소를 오가며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려는 취지로 2017년 출발한 이지투어 버스는 ‘경기도의 즐거운 탐험(Explore Gyeonggi-do Enjoy G-Shuttle)’, ‘쉬운 경기도 여행(Easy Gyeonggi-Shuttle)’이라는 의미로 경기도를 방문하는 개별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투어 연계형 교통수단이다.①파주 노선 = 비무장지대(DMZ) 체험을 테마
경기도가 2026년까지 북부지역에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한다고 16일 밝혔다.북부지역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북부권역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에 대한 사전 수요조사 결과 파주·동두천·포천시, 가평군에서 참여 의사를 밝혔다고 발표했다.도는 5월 전문가 자문을 통해 공모계획안을 마련한 후 시군으로부터 공모신청서를 접수해 7월 최종 대상지를 선정할 방침이다.경기도에는 현재 동부권 여주, 서부권 화성, 남부권 오산 등 3개의 반려동물 테마파크가 조성돼 있다.반려마루 여주와 화성은 경기도가 직접 조성했으며, 오산 테마파크는 도비 일부지원으로
앞으로 현대건설이 짓는 아파트에는 전기차 충전 시설 신·증설에 필요한 인프라가 기본적으로 깔리게 된다.현대건설은 공동주택 내 전기차 충전용 전력 인프라를 자유로이 확충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을 개발, 현장 적용한다고 16일 밝혔다.전기차 및 충전기 보급 확대 기조에 따라 공동주택 준공·입주 후에도 전기차 충전기 증설에 어려움이 없도록 이를 설계에 선제적으로 반영, 시공한다는 것이다.먼저 공동주택 주차장에 △광폭 케이블 덕트 △스마트 배전반 등을 미리 설치한다.이를 통해 전기차 충전면 및 구역을 자유롭게 증설토록 해 공간 효율성과 전
■ 도심 외출이나 산행 때 멧돼지와 마주치면···”절대로 뛰거나 소리를 지르지 말고 침착하게 멧돼지의 움직임을 주시하며, 가까운 나무나 바위 뒤로 피하세요. 뛰거나 소리치면 놀란 멧돼지가 흥분하기 때문에 공격성을 부추기게 됩니다. 야생 멧돼지 시력은 후각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하답니다. 공격 위험이 감지되면 대피 이후 신속하게 119, 112로 신고해야 해요.”지난해 서울 시내에서 야생 멧돼지 449마리가 포획됐다.2022년 164마리와 비교해 2.7배 늘었다. 북한산과 가까운 도봉구(113마리), 은평구(92마리), 강북구(74마리
서울시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권인 기후동행카드가 출시된 후 이용자의 4%는 평소 타던 승용차 대신 대중교통으로 옮겨간 것으로 나타났다.15일 서울시가 티머니에 의뢰해 지난 1월 27일 서비스를 시작한 기후동행카드 이용자 2823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8∼11일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인 127명이 '상시 이용하던 승용차 대신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했다'고 답했다. 기후동행카드 누적 판매량은 지난 5일 100만장을 돌파했다.승용차를 보유한 시민은 전체 응답자의 56.2%인 1586명이었다. 14.5%인 230명은 평일 출·퇴
지방자치단체 ‘공유재산 총조사’가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다.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것으로 앞으로 5년마다 주기적으로 실시하게 된다.행정안전부는 이달부터 2025년 6월까지 243개 전국 자치단체가 소유한 토지·건축물 등 공유재산 총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자치단체의 숨은 재산을 발굴하고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것으로, 올해 처음 실시하는 것이다.행안부가 주관하고 대법원·국토교통부·한국지방재정공제회 및 전국 자치단체가 협업을 통해 이뤄지며, 앞으로도 5년 주기로 총조사를 하게 된다.그동안 자치단체는 공유재산관리를 위해
소방청과 포스코 1%나눔 재단, 사회복지법인 따뜻한 동행이 공상 소방공무원의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첨단 보조기구를 지원한다.15일 소방청에 따르면 소방활동 중 부상으로 장기간 요양이 필요한 소방공무원 가운데 사회참여의 의지가 높아 첨단 보조기구의 활용이 높은 이들을 대상으로 삶의 질을 개선해 자립 기반을 다지기 위해 이런 사업을 펼치고 있다.올해는 이달 26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하며 보훈공단의 적격여부 심사를 통해 로봇 의수, 의족, 스마트 보청기, 전동휠체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신청대상은 기존 수혜자를 제외한 국가유공자
4월 첫째 주(4월 7일~4월 13일) 공생공사닷컴은 △퇴근길 수능을 하루 앞둔 자녀의 용품을 구입하려고 이동하다가 난 사고에 대한 공무원 재해보상법상 공무상 재해로 인정키로 했다는 인사혁신처의 발표와 △정부가 지난 3월 발표한 공무원 업무여건 개선안을 신속히 시행키로 했다는 뉴스 △최근 빈발하는 민원 담당 공무원 대상 악성민원 예방을 위해 지자체 홈페이지 내 직원 이름을 지우고, 사무실 앞에 좌석표 등에 붙어 있던 사진 등을 제거하고 있는 지자체 이야기 등을 주요 뉴스로 다뤘다. 퇴근길 공무원 사고에 대한 인사처의 제도개선 뉴스는
경기도는 내년 하반기 문을 여는 경기도서관의 운영방향에 대해 도민 문화활동과 평생학습을 지원하는 대표 플랫폼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경기도서관은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광교신도시 경기융합타운에 자리하며 연면적 2만 7775㎡에 지하 4층·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된다. 경기도는 올해 말까지 건축물을 완공하고, 내년 상반기 준비 과정을 꼼꼼하게 밟을 생각이다.경기도서관은 도 최초의 광역 대표 도서관으로 공공도서관 309개, 작은도서관 1676개를 포함해 2000여개에 이르는 도 전체 도서관 정책을 총괄하는 도서관이다.경기도는
서울시는 한강에 새롭게 도입하는 수상 대중교통 ‘한강 리버버스’ 선박 8대 모두 건조에 착수해 10월 중 운행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150t급 199인승 한강 리버버스는 길이 35m, 폭 9.5m로 제작된다. 일반적인 선박에 주로 사용되는 소재인 강화플라스틱(FRP)보다 가벼우면서 외부 충격과 화재에 강하고 연료도 35% 절감할 수 있는 알루미늄 소재로 만들어진다. 아울러 디젤에 비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48%가량 적은 전기-디젤 하이브리드가 탑재된다.한강 리버버스는 마곡, 망원, 여의도, 잠원, 옥수, 뚝섬, 잠실 등 총 7
서울 광화문광장의 대표적인 상징 조형물인 세종대왕·이순신 장군 동상이 겨우내 쌓인 묵은 때를 벗는 목욕을 하고 한결 밝고 맑은 얼굴로 시민들을 맞는다.서울시는 1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세종대왕 동상, 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이순신 장군 동상에 별도의 장비와 전문인력을 동원해 세척 작업을 벌인다고 12일 밝혔다.최근 갈수록 심각해지는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해 묵은 때가 동상을 두껍게 덮고 있어 물청소와 이물질 제거 작업 등 4단계를 거치는 세척 작업이 세심하게 진행된다.첫 단계로 물과 중성세제를 섞은 후 저압
행정안전부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12일 여름철 집중호우에 취약한 경기 안양시 학의천 하상도로 일대 현장을 점검한다.하천가 위쪽에 도로를 만든 학의천 하상도로는 도심에 위치해 있고 안양천과 학의천 합류되는 지점에 있어 여름철 집중호우 시 침수사고의 우려가 큰 곳 가운데 하나다.행안부는 침수사고 방지를 위해 올해 안양시에 국비를 지원해 학의천 일대 하상도로 4개 지점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토록 했다. 자동차단시설은 설정된 통제기준까지 도로가 침수되면 자동으로 차량 출입을 차단하게 된다.앞서 행안부는 전국 침수우려 하상도로 270개소
정부 주도가 아닌 민간 차원의 자발적·능동적 안전관리 시스템 발굴을 위한 위험물 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다.소방청은 ‘제1회 위험물 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 출품작을 이달 15일부터 6월 16일까지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경진대회는 그동안 정부기관을 통한 규제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넘어서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보유한 우수한 안전관리 체계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대회는 ‘성과 우수사례’와 ‘실패 극복사례’ 2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며, 전국 위험물 산업계 종사자라면 개인이나 기업 차원에 구애
서울시는 이번 달부터 잠실야구장 내 플라스틱 일회용기를 사용하는 38개 식음료 매장에 다회용기를 본격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1인당 폐기물 발생량이 가장 높은 야구장에서 일회용품 줄이기에 나섰다는 데 의미가 있다. 시는 11월 시즌 종료까지 약 80만건의 다회용기 사용으로 30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과 약 24t 플라스틱 폐기물 감축 효과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매장들은 컵, 그릇, 도시락 등 다양한 모양과 사이즈, 10종류의 다회용기를 구비하고 구장 2층에 11개, 3층에 9개의 반납함도 비치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이번에 새로
소방청은 다음달 열리는 ‘2024 국제소방안전박람회(International fire & Safety Expo Korea 2024)’를 앞두고 11일 대구 EXCO 전시장을 찾아 추진사항을 점검했다.소방청과 대구소방본부, EXCO 관계자 등 20여 명은 김조일 소방청 차장 주재로 2024 국제소방안전박람회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개막식장 및 전시장 내 주요시설 등을 점검했다.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20주년을 맞은 올해 ‘K-소방산업, 세계로 미래로!’를 주제로 오는 5월 22일~24일까지 3일간 대구 EXCO에서 열린다. 국내 400여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야당이 두 석을 모두 가져갔다.세종 갑에서는 김종민 새로운미래 후보가, 세종 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후보가 각각 57.93%와 56.19%를 얻어 당선됐다.세종시는 역대 선거 때마다 더불어민주당이 우세를 보인 지역이었다.20대 총선에서는 야권의 ‘호메이니’로 불리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고문이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다.이후 21대에서도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후보와 강준현 후보가 22대와 비슷한 득표율로 승리했다.20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됐지만, 표
서울시는 최근 파업 후속방안으로 ‘시내버스 운영 개선대책’을 신속하게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파업 때에도 시내버스 운행을 멈추지 않고 시민 이동권을 최우선 보장할 수 있게 안정적인 버스 서비스의 근본책인 경영 관리방안까지 종합적인 현안을 다뤄 올해 20주년을 맞는 준공영제의 새로운 전환점을 준비한다.지난 3월 28일 파업은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의 12.7% 임금인상 요구를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이 수용하지 않음으로써 당일 오후 3시까지 이어졌다. 시의 중재 끝에 4.48% 임금인상, 명절수당(65만원) 신설로 협상이 마무리됐지만
행정안전부는 자원봉사 신청, 공공체육시설 예약 등 국민 이용빈도와 파급효과가 큰 공공서비스 38종을 민간기업에 개방하는 2024년도 디지털서비스 개방 공모 사업을 12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디지털서비스 개방은 공공웹(앱)으로만 이용 가능한 공공서비스를 민간에 개방해 국민이 자주 사용하는 민간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민간과 함께 다양한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디지털플랫폼정부의 핵심과제 중 하나다.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민간기업 대상 공개 설명회는 오는 19일 개최된다. 다음달 중 개방 후보기관
행정안전부는 국지도발 등 비상사태 때 국민이 취해야 할 ‘비상시 대국민 행동요령’을 담은 스티커 2만장을 제작, 배포한다고 11일 밝혔다.행안부는 해마다 비상시 국민이 꼭 기억해야 할 국민행동요령을 안보상황에 맞게 수정·보완해 안내책자나 동영상 등 홍보물로 제작·배포하고 있다.올해는 국민이 쉽게 볼 수 있도록 냉장고 등에 부착할 수 있는 자석스티커 형태의 홍보물품을 추가적으로 제작, 배포한다.올해 2만 부를 우선 제작해 시·도에 배포하고, 지자체와 협력해 앞으로 3년간 순차적으로 각 가정에 배부할 계획이다.자석스티커에는 국민이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