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박연병(50)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기획조정관을 신임 기획조정실장으로 임명했다고 19일 밝혔다.박연병 기획조정실장은 충남고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국문학과 학사, 서울대 행정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했고, 미국 버지니아폴리테크닉 주립대학교에서 행정학과 석사를 받았다. 지난 1999년 제42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행정안전부 공공정보정책과장과 민간협력과장, 자치행정과장, 대통령비서실 자치발전비서관 선임행정관 등을 역임했다.박 실장은 탁월한 업무추진력과 함께 합리적이고 친화력이 뛰어난 관리자란 평가를 받는다. 대전시 관계자는
병무청은 기획조정관에 홍승미(56) 대전충남지방병무청장을 임명했다고 8일 밝혔다.병무청의 핵심보직인 기획조정관에 여성이 임명된 것은 처음이다. 기획조정관은 정책을 총괄하는 한편 예산과 대국회 업무를 책임진다.홍 기획조정관은 행시 41회 출신으로 병무청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병역정책과장과 병역자원과장, 대변인 등을 지낸 병무행정 전문가다. 병무청에서 처음으로 여성 서기관과 과장, 국장으로 승진하기도 했다.
환경부 산하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에 최흥진(60) 전 기상청 차장이 선임됐다. 환경산업기술원은 전임 유제철 원장이 환경부 차관으로 발탁됨에 따라 4개월 동안 원장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돼 왔다. 최 신임 원장은 1962년생으로 연세대 화학공학과(학·석사)를 졸업하고, 미국 델라웨어대에서 토목환경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6년 기술고시 21회로 공직에 발을 들여놓은 뒤 △환경부 자원순환국장 △대구지방환경청장 △기후대기정책관 △국립생물자원관 생물자원활용부장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장 △기상청 차장을 역임했다.2020년 11월 기상청
21년 전 대전 살인 은행강도 사건의 범인을 잡은 대전경찰청 형사과 강력계장 이성선 경정 등 경찰관 5명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행안부는 6일 오후 5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장기 미제사건 해결 유공 경찰관 표창 수여식’을 열고 사건 해결에 기여한 현장 경찰관들을 격려했다.이 자리에서는 대전경찰청 이성선 경정과 중요미제사건 전담수사팀 박종수 경감, 석보현 경위, 지충영 경위, 이효석 경사 등 총 5명이 표창을 받았다.이들이 해결한 사건은 지난 21년 전 대전에서 발생한 은행 강도 사건으로, 21년간 범인을 잡지 못한 장기 미제
◇고위공무원(국장급) 전보△인사혁신처인재정보기획관 김성연 △윤리복무국장 신병대
대전시는 개방형직위인 감사위원장에 감사원 출신의 김선승씨를 대외협력본부 대외협력과장에 서울연구원 출신 최이석씨를 각각 임명했다고 2일 밝혔다.김선승 신임 감사위원장은 보문고등학교와 총남대학교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1994년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했다. 1995년부터 최근까지 약 27년간 감사업무를 해온 감사의 전문가다.김 감사위원장은 오랜 감사원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감사행정을 투명하게 집행해 청렴한 대전시를 만들고 적극 감사를 통해 공직자들이 일하기 좋은 조직을 만들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최이석 대외협력과장은
◇실장급 전보 △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 연원정
인천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는 1일 인천시청 본관 접견실에서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공무원 승진 임명장 수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승진대상자는 서부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김수종 경위와 연수경찰서 여성청소년강력수사팀 이은경 경위다.이번 임용식은 자치경찰제 시행에 따라, 처음으로 유정복 인천시장이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공무원에게 직접 임명장을 수여하고 계급장을 달아줬다.유정복 시장은 “승진한 경찰관들에게 축하를 보낸다”며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밝혔다. 이어 “더 안전한 도시를 위해 인천자치경찰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경상남도는 1일 재단법인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 제2대 원장에 조철현 전 창원시 마산회원구청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조철현 신임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조 원장은 앞으로 3년 동안 경남사회서비스원을 이끌게 된다.조 원장은 1977년 1월 공직에 발을 들여놓은 뒤 통합 창원시 초대 행정과장, 안전행정국장, 복지문화여성국장, 마산회원구청장, ㈜부영주택 상무, 경남대학교 행정학과 초빙교수 등을 역임했다.그는 민간과 행정의 다양한 영역에서 쌓은 조직 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성과 경영자로서 책임감, 조직 리더
"토론회에 참여해서 서울교육의 미래에 대한 고견주시기 바랍니다.”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고광민 의원(국민의힘, 서초구3)은 새달 2일 16시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에서 ‘OECD 글로벌 교육혁신 흐름에 비춘 서울교육의 과제와 전망’이란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토론회는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고 의원이 주관하고, 자유교육미래포럼, 서울특별시교원단체총연합회, 서울사립학교장회 서울교육연구원, 기회평등학부모연대, 인터넷신문 교육앤시민이 공동 후원한다.토론회 발제는 심임섭 복잡성교육학회장과 김호
◇ 국장급 △지방세정책관 진명기 △재난복구정책관 박천수 △강원도 기획조정실장 김한수 △인사기획관 김광용 △자치분권정책관 안승대 △지역혁신정책관 구본근 △지역발전정책관 김선조 △안전관리정책관 임상규 △부산시 기획조정실장 송경주
금융위원회는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에 김정각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을, 공석이 된 FIU 원장에는 박정훈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을 임명하는 고위공무원(1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행정고시 36회 출신인 김정각 신임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은 청주고와 서울대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건주립대에서 경영학석사를 받았다.금융위원회에서는 자본시장정책관과 기획조정관 등을 역임했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보험사업단장을 지냈다.행정고시 35회 출신인 박정훈 신임 금융정보분석원장은 휘문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노스
부산광역시는 신임 기획조정실장에 송경주 행정안전부 차세대지방재정세입정보화추진단장을 임용했다고 29일 밝혔다.송경주 신임 기획조정실장은 지난 1991년 부산 혜화여고를 졸업한뒤 1995년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1997년에는 행정고시 41회로 공직에 입문했다.송 신임 실장은 행정안전부에서 지방세입정보과장과 지방세정운영과장, 교부세과장, 조세심판원 상임심판관 등을 역임했다.특히, 행안부에서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교부세과장을, 조세심판원에서도 첫 여성 상임심판관에 임용되는 등 실력파로 꼽힌다. 부산시에서도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기조
환경부는 26일자로 이영석(51) 전 대구지방환경청장을 대변인으로 발령했다.신임 이 대변인은 서울대 식품공학과와 서울대환경대학원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1998년 기술고시 33회로 공직에 발을 들여놓은 뒤, 환경부 화학물질정책과장, 운영지원과장, 국토환경정책과장, 낙동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대구환경청장 등 주요보직을 거쳤다.올해 2월부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교육훈련 중, 대변인 발령을 받았다. 조용한 성품을 가진 '외유내강형'으로 꼽힌다.
최용규 전 대전시 정무수석보좌관이 ㈜아이지종합건설 대표로 선임됐다. ㈜아이지종합건설은 최근 열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최 신임 대표의 선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최 대표는 기자출신으로 1990년 서울신문에 입사해 사회부장, 산업부장, 광고국장 등을 지냈고, 2019~2020년 프로축구단 대전시티즌 대표이사와 대전시 정무수석보좌관을 역임했다.㈜아이지종합건설은 충남 아산에 본부를 두고 있는 종합건설공사업체이다.
금융감독원은 25일, 업무능력이 우수한 부국장과 팀장 19명을 국‧실장으로 승진시키고, 부서장 40명을 교체하는 수시인사를 29일자로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의 특징은 업무경험이 풍부하고, 노련한 1969~1971년생 직원을 전면 배치했다는 점이다.1969년생으로는 김준환 은행감독국장과 최광식 금융소비자보호총괄국장, 서정보 금융민원총괄국장이 있다. 안승근 기획조정국장과 이창운 감독총괄국장, 박지선 보험감독국장, 이길성 저축은행감독국장, 박용호 기업공시국장은 1970년생, 황선오 자본시장감독국장은 1971년생이다.또한 40대라도
고용노동부는 26일자로 최현석(50) 근로기준정책관을 대변인으로 발령했다. 신임 최 대변인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했고, 영국노팅엄대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1996 행정고시 39회로 공직에 입문, 고용노동부 근로기준정책관, 최저임금위원회 상임위원, 국무조정실 고용식품의약정책관, 사회적기업과장, 서울지노위 사무국장, 운영지원과장, 기획재정담당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섭렵했다.부처 내에서 연설문이나 보고서는 그를 능가할 사람이 없다고 할 정도로 '보고서 달인'으로 소문나 있다. 꼼꼼하게 업무를 챙기지만, 덕장(德將) 리더십을
서울시 24일자로 기획조정실장에 정수용(56) 전 복지정책실장을 임명했다고 이날 밝혔다.정수용 기획조정실장은 지난 1991년 행시 35회에 합격, 공직에 발을 들였다.약 30년 동안 서울시에 재직하면서 조직담당관, 기획담당관, 정책기획관, 산업경제정책관, 지역발전본부장, 한강사업본부장, 기후환경본부장 등 핵심 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지난해 7월부터 복지정책실장을 맡아 업무를 수행해왔다.다양한 행정경험 못지않게 추진력도 겸비했다는 게 서울시의 설명이다.다만, 대부분의 기조실장이 거치는 행정과장이나 행정국장 등의 보직 경험은 없다는 점
조의섭(55) 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이 23일 신임 국회 예산정책처장에 선출됐다.국회 운영위원회는 이날 전체 회의에서 조의섭 국회 예산정책처장 임명 동의안을 처리했다.조 전 수석전문위원은 여의도고와 서강대 정치외교학과를 나와 1994년 입법고시 12회에 합격했다.국회 예산정책처 조세분석심의관과 추계세제분석실장, 행정안전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등을 지냈다. 재직기간 세수 등 정확한 경제전망으로 실력을 인정받았다.조의섭 처장은 “그동안 쌓은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예산정책처가 재정지원 전문기관으로서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류임철 전 세종시 행정부시장(55)이 22일 공석이던 제59대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에 취임했다.류 원장은 코로나19 재유행과 을지훈련 등의 상황을 고려해 취임식은 생략하고 과별 업무보고를 받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했다.류 원장은 경북 무학고와 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발을 들였다.이후 지방행정연수원 기획부장, 세종시 기획조정실장, 서울청사관리소장, 행안부 정책기획관, 자치분권정책관, 세종시 행정부시장 등 거쳤다.류임철 원장은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가 새로운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로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