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증명 등을 떼거나 확인하기 위해 이 사이트 저 사이트 기웃거려야 하는 불편이 앞으로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행정안전부는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확정한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에 따라 각종 정부 사이트 접속 단계를 대폭 줄이는 작업을 본격화한다고 27일 밝혔다.각 사이트 접근을 쉽게 하는 이른바 검증된 디자인가이드를 개발하고 ‘정부24’, ‘복지로’, ‘국민건강보험’ 등 온라인 통합 창구와 대표 웹사이트에 적용하는 등 ‘공공 웹·앱 사용자 환경/경험(UI/UX) 혁신’을 본격 추진한다고 것이다.‘공공 웹·앱 사용자 환경
#1. 회의에서 참석자별 발언을 인공지능(AI)가 자동으로 인식해 회의록을 작성하고, 회의 분위기까지 분석한다.담당자는 회의록을 수기로 작성하지 않고 AI가 작성한 회의록을 검증한 뒤 이를 기록으로 남긴다.#2. 뉴스나 블로그 등을 분석해 향후 어떤 것이 이슈가 될 것인지를 분석해 제시한다.이는 이달 말부터 정부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에 도입되는 인공지능(AI) 기반 업무지원시스템의 기능을 설명한 것이다.행정안전부 통합데이터분석센터는 29일 지난 3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범정부 데이터 분석시스템(분석시스템)에 ‘인공지능(AI)기반
8월 넷째 주(8월 20일~8월 26일) 공생공사닷컴에서는 △세 기수를 건너 뛴 행정안전부 차관 인사와 △제도 도입 10년을 맞는 시선세 공무원노조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국회 토론회 △근속 15년 이상 대위 군무원 채용에 대한 군무원들의 반발 등을 주요 뉴스로 다뤘다. 이 가운데 기수 파괴라 부를만한 행안부 차관 인사는 공직사회의 큰 반향을 일으킨 기사였다.행안부 차관 파격 인사 단발성인가 공직 개혁 신호탄인가(링크)행안부 차관에 고기동(51) 세종시 부시장이 임명됐다.고기동 차관은 행시 38회다. 현 한창섭 차관이 행시 34회인
한창섭 차관과 김성호 재난안전관리본부장 등 행정안전부 두 차관이 23일 이임식을 갖고 30년여 간 몸담았던 행안부를 떠났다.정치 입문설도 돌고, 학계 얘기도 나오지만, 앞으로의 일은 뒤로 미뤄두고, 당분간은 휴식을 취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두 차관 모두 이임사에서 1년 3개월여의 재임 기간 자신과 함께 한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한창섭 차관은 “현장을 누비면서 헌신적으로 일해주신 직원분들과 신새벽 출근하고 또 밤새워 근무하고 계시는 우리 직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그는 “새만금 잼버리 때 3만 2000여 명의 대원을
“적으로부터 13개 정부청사를 보호하라.”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을지연습기간인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전국 13개 정부청사에서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과 방호 훈련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시(국가비상사태) 신속히 대처하고 정부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비상대비 훈련이다.정부청사관리본부는 적의 침공에도 입주 기관이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13개 청사에서 인질 테러 및 인명피해를 가정해 훈련을 실시한다.특히 기획재정부와 행안부가 입주해 있는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일대에
전부는 최근 이상동기 범죄 이른바 ‘묻지마 범죄’과 관련, 21일 오후 1시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안부 경찰국장 주재로 법무부·보건복지부·경찰청이 참여하는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흉기난동 범죄와 같은 이상동기 범죄가 잇따르면서 국민의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추가적인 대책을 발굴하고 관계부처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앞서 행안부는 지난 9일 최근 흉기난동범죄 관련, 경찰·지자체와 협력해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회의에서는 부처별 이상동기 범죄 대응 추진방안을 공유하고, 행안부의 협
대학생과 대학원생 대상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경진대회에서 청주대학교와 한국항공대학교 연합 ‘null(널) 사랑하지 않아’팀이 대상을 받았다.행정안전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이달 17일부터 18일까지 무박 2일 동안 열린 ‘제10회 소개딩(SW개발보안) 경진대회’ 본선에서 수상한 12개 팀을 21일 발표했다. 대회 명칭에 들어간 소개딩은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시큐어코딩의 줄임말로, 지난 7월 한 달간 진행된 예선에는 33개 대학, 49개 팀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본선에 진출한 20개 대학, 25개 팀(90명)은 자바(Java) 또는 파이
8월 셋째 주(8월 13일~8월 19일) 공생공사닷컴에서는 △행안부 조직개편 △내년 공무원 봉급 확정 앞두고 분주한 공무원 노동계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에 인사전문가 김동극 전 인사혁신처장 임명 기사 등을 주요 뉴스로 다뤘다. 이 가운데 가장 관심을 끈 것은 내년도 공무원 봉급이 걸린 예산안 확정이었다. 기획재정부에서 예산안을 확정할 때까지는 이 이슈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늦어지는 예산안 확정… 공무원 봉급 관련 해석 구구(링크) 지난달 25일 공무원보수위원회가 내년도 공무원 봉급을 6급 이하는 3.1%, 5급 이상은 2.3%로
지난 한 해 지방공기관의 경영 및 혁신을 평가한 결과가 나왔다.평가 결과 우수등급을 받은 공공기관은 최대 월급의 400%를 받지만, ‘마’기관장과 임원은 연봉이 5~10% 삭감되고, 일반직원은 성과급을 한 푼도 못 받게 된다.행정안전부는 지난 18일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심의를 거쳐 ‘2022년 지방공기업 경영실적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지방공기업 평가대상은 모두 279개 기관으로, 경영관리, 경영성과 2개 분야 20여 개의 세부지표를 활용, 최상위인 ‘가’ 등급부터 최하위인 ‘마’까지 5개 등급으로 배분했다.행안부는 올해는
행정안전부는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전국 규모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을지연습은 전시나 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1회 실시된다.1년에 한 차례지만 공무원이나 공공기관 직원 등 관련자들의 복무자세를 각별히 할 필요가 있다.매년 을지연습기간 일탈행위를 한 공무원이나 기관이 나와 감찰을 받는 등 곤욕을 치르기 때문이다.이번 을지연습은 한·미 연합 군사연습과 연계해 ‘을지 자유의 방패(을지프리덤실드)’라는 이름으로 실시된다.읍·면·동 이상의 행
행정안전부는 강원대, 고려대, 연세대, 숭실대 등 4개 대학과 지진 방재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7일 밝혔다.이들 대학에는 올해 9월부터 2025년 8월까지 2년간 대학당 2억원씩 모두 16억원의 국비 지원이 이뤄진다.해당 대학에서는 이 비용을 석·박사급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비와 인건비, 운영비로 사용하게 된다.정부는 2016년 경주 지진을 계기로 지진 전문가 확보를 위해 2017년부터 지진 방재 분야 석·박사급 인력 양성 사업을 추진해왔다.이를 통해 지난 3월 기준 총 312명이 학위 과정에 참여했
‘공시가격 9억원 이하 1주택에 대한 세율 특례’가 2026년까지 3년 연장된다.출산 자녀와 함께 살 목적으로 주택을 취득하는 경우에는 취득세를 500만원 한도까지 100% 면제한다.유턴기업의 경우 취득세의 절반, 재산세의 75%까지 감면된다.행정안전부는 17일 제2차 지방세발전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2023년 지방세입 관계법률 개정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이들 개정안은 18일부터 한 달간 입법예고를 한 뒤 법제처 심사, 국무회의 의결 등을 거쳐 10월 중 정기국회에 제출된다.먼저 1주택자의 재산세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과표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가 리브랜딩을 통해 새로운 ‘BI(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슬로건을 16일 공개했다.잡코리아 새 브랜드 슬로건은 ‘NEW JOB, NEW ME’이다. “새로운 일이, 새로운 나를 만든다”는 의미다.‘새로운 일(JOB)을 찾아가는 과정은 새로운 나를 만나는 경험과 스스로의 성장을 위한 가치 있는 일’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는 게 잡코리아의 설명이다.여기에 2500만 구직자 회원들의 커리어 성장을 돕는 동반자로서 응원하고 격려한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로고 컬러는 기존의 블루 컬러에 채도를 높여 더욱 생동감 넘치는 모습으
범죄를 저질러 판결을 받고 형을 살거나 이후에 각종 제약을 받아오던 전직 정치인과 관료, 경제인들이 광복절을 맞아 특별사면됐다.경제인은 전문경영인보다는 창업주 등 오너 위주로 사면이 이뤄졌다.관심을 모았던 국정농단에 연루된 최지성 전 삼성전자 미래전략실장과 장충기 전 미래전략실 차장 등은 제외됐다.정부는 일반 형사범과 경제인, 정치인 등 2176명에 대해 15일자로 ‘광복절 특별사면’을 단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세 번째 특사다.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특사 명단을 발표하면서 “서민 경제가 어
앞으로 서울시재향군인회가 서울시로부터 운영비 등 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그동안 경기도나 인천광역시 등 다른 수도권 광역자치단체와 달리 서울시만 관련 조례가 없었으나, 8월 15일 광복절을 맞아 서울시의회에 지원 조례가 발의됐기 때문이다.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성동2)은 ‘서울특별시 재향군인 예우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박환희(국민의힘·노원2)의원과 공동발의했다고 14일 밝혔다.해당 조례 개정안은 제320회 서울특별시의회 임시회에 상정될 예정이며, 가결되면 내년도 서울시 예산에 재향군인회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13일 제6호 태풍 ‘카눈’으로 피해를 입은 대구광역시 군위군을 방문 점검했다.군위군에서는 지방하천인 남천의 제방 유실로 주택 20동, 농작물 약 187㏊가 침수됐고, 염소 46두가 폐사하는 등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카눈을 피해 대피했던 주민 172명 가운데 아직 자택으로 복귀하지 못한 7세대 8명은 임시주거시설에 거주 중이다.이상민 장관은 현장을 찾아 남천 제방의 응급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작업 중인 자원봉사자와 현장 공무원 등을 격려했다.이어 병수1리 경로당에 대피 중인 이재민을 만나 위로하고, 피해를
행정기관에 적용되던 공무원 가족수당 이중수급 자동검증 시스템이 군(軍)과 헌법재판소까지 확대된다.오는 2025년까지는 모든 공공기관 등으로 확대 적용된다.가족수당을 편법으로 이중으로 수령하는 사례 등을 수작업이 아닌 검증 시스템으로 걸러낸다는 것이다.인사혁신처는 국가공무원 인사·복무관리 체계인 ‘전자인사관리체계(e-사람)’ 내 ‘가족수당 이중지급 검증’ 서비스를 군인, 군무원과 헌법재판소까지 확대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공무원수당규정’에 따르면 공무원의 가계 보전 성격으로 지급되는 가족수당은 중복으로 지급될 수 없다.이를테면 부
11일 오후 7시 상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K팝 공연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통로마다 소방대원 200여 명과 경찰 600여 명이 배치된다.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10일 낮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아 현장 점검을 벌였다.4만 3000여 명의 대규모 인원이 참석하는데다가 제6호 태풍 ‘카눈’이 통과하는 만큼 철저한 사전 안전점검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점검에서는 인파 관리, 현장 지휘소 운영 상황, 구조·구급 계획 확인 등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이 장관은 인파 사고 예방을 위해 안
태풍 등으로 새만금에서 철수한 2023년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 관련 경비가 ‘지자체 선지출, 후보전방식’으로 정리됐다.다만, 관광이나 지자체 홍보목적의 비용 지출, 하루 5만원이 넘는 지출은 지양하도록 요청했다.행정안전부는 잼버리 참가자 지원에 협력하고 있는 8개 시·도에 신속하고 적극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재정 지출과 관련한 기준을 이렇게 정리했다고 9일 밝혔다.이와 관련, 행안부는 지난 8일 자치단체가 우선적으로 예비비를 사용해 신속 지원을 하면 이 예산에 대해서는 국가 차원에서 재원을 보전한다는 방침을 전달한 데
앞으로 흉기난동 등 이상범죄가 발생할 경우 재난문자를 통해 주민에게 알리는 방안이 추진된다.또 회칼 등 흉기 휴대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관련법 개정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휴기 휴대경찰관이 흉기난동범 진압하는 과정에서 물리력 행사로 소송을 당했을 때 법률자문은 물론 손해배상금 등을 늘려주는 방안이 추진된다.행정안전부는 최근 신림역과 서현역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범죄 등과 같은 범죄에 대해 경찰청,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이렇게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먼저 범죄 발생 시 필요한 경우 재난문자 등을 활용해 신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