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 합격자 54명이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입소했다.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19일 ‘제69기 신임관리자 경채 과정 입교식’을 개최했다.입교자들은 이날 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4월 19일까지 9주간 공직가치를 내재화하고 정책기획 및 지도력(리더십) 역량을 키우게 된다.교육과정은 먼저 공직자가 갖춰야 할 올바른 공직 자세를 확립하고, 국정철학과 국정과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내용으로 짜였다.올해는 인공지능 활용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정책사례에 기반한 인공지능 활용 정책기획 프로그램을 신설했다.또한 기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종배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다자녀가구의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을 비대면으로 감면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서울특별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9일 밝혔다.현행 제도는 다둥이 행복카드 소지자에 대해서만 주차요금을 감면해주고 있어 다자녀 가정임에도 감면혜택을 못 받는 경우가 많았다.이에 따라 개정 조례안은 이미 실행 중인 ‘서울시 바로녹색결제시스템’을 통해 비대면 자격확인이 될 경우 공공 주차요금을 감면해 줄 수 있도록 했다.‘서울시 바로녹색결제시스템’이란 행정
행정안전부가 전국의 지역안전지수를 평가한 결과 경기도가 6개 항목 중 5개 항목에서 1등급을 받았다.서울은 교통사고와 생활안전, 자살 등 3개 분야에서 1등급을 받아 그 뒤를 이었다.세종특별자치시는 범죄와 감염병 2개 분야에서 1등급을 받은 반면, 전년에 비해 4개 항목에서 지수가 하락했다.반면 부산광역시는 1등급은 1개 없었으며. 5등급 2개 4등급 3개를 받았다.행안부는 2022년 통계를 기준으로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의 지방자치단체의 안전역량을 나타내는 2023년 지역 안전지수를 19일
서울시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이면도로 50곳을 추가로 지정해 제한속도가 시속 30㎞에서 20㎞로 낮아진다.또 모든 어린이 보호구역 내 과속단속카메라가 설치된다. 서울시가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보행약자 누구나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도시조성을 위해 이런 내용으로 된 ‘2024년 서울시 보호구역 종합관리대책’을 18일 발표했다.이를 위해 보호구역내 도로·교통안전시설 확충 등에 연간 총 382억원을 투입한다.서울시는 최근 서울시와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가 어린이 보호구역내 교통안전시설물 중 ‘무인단속카메라’ 설치 지점 교통사고 분석결과,
소방청은 아파트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이달 19일부터 이달 말까지 전국 아파트 피난·방화시설 중 방화문 유지·관리실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공동주택 가운데 계단실이나 승강기가 있는 홀에서 직접 각 세대로 들어갈 수 있는 계단실형 아파트를 대상으로 한다.이는 계단실형 아파트는 화재 발생 시 계단실의 굴뚝효과로 인해 유독가스가 다른 층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이에 따라 연기흡입으로 인한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소방청은 먼저 △방화문 자동폐쇄 및 폐쇄 제한(고정장치 사용 등) 여
앞으로는 통신분야까지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확대돼 휴대전화 가족결합 할인 등을 할 때 가족관계증명서를 발급받지 않아도 된다.행정안전부는 19일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와 협력해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통신분야’로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본인이 원할 경우 행정·공공기관이 보유한 본인 행정정보를 본인이나 제3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구비서류를 일일이 발급받아 종이서류로 제출할 필요 없이 필요한 정보를 공공 마이데이터에 정보제공을 요청하면 원하는 곳으로 보내주게 된다.2021년 2월 시범
앞으로 성폭력 스토킹 등 주민등록번호 유출로 피해가 예상되는 경우 주민등록번호 변경 기간이 지금의 절반인 45일 이내로 단축된다.행정안전부는 주민등록번호 변경 청구의 중대성·시급성이 인정되는 경우에는 심사·의결 기간을 단축하는 내용 등을 담은 개정‘주민등록법’ 및 시행령이 이달 17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그동안 주민등록번호변경 신청 시 주민등록변경심의위원회(‘위원회’)의 심사·의결기간은 90일 이내였으나, 이번 법과 시행령 개정으로 생명이나 신체에 위해 또는 위해 발생이 긴박하다고 인정될 경우 그 기간을 45일 이내
2월 셋째 주(2월 11일~2월 17일) 공생공사닷컴에서는 △위험직무 공상 공무원 간병비 2.2배 인상과 △정부와 공무원 노동계 간에 밀당을 하고 있는 소득공백 해소 논의 추이 △4월 10일 총선을 앞두고 공무원의 선거중립 위반 등을 단속하기 위한 행정안전부와 지자체 합동 감찰반 가동 등을 주요 뉴스로 다뤘다. 이 가운데 소득공백 해소는 공직사회의 뜨거운 이슈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끈 뉴스 가운데 하나였다.공상공무원 간병비 인상… 인사처 발 빠른 대처(링크)지난해 12월 윤석열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공무원 보수 확정할 때 “공상 공
“도지사 잦은 일정 변경요? 제 책임이 70%, 비서실 책임이 30%쯤 됩니다. 시정하겠습니다.”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3기 레드팀의 ‘쓴소리’에 적극적인 수용 의사를 밝혔다.경기도는 지난 14일 북부청에서 열린 도정 열린회의에서 ‘3기 레드팀 쓴소리 청취 및 도지사 답변’ 시간을 가졌다.매너리즘에 빠진 시스템이나 자신들이 알지 못하는 취약점을 도출해내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도입된 경기도 ‘레드팀’ 3기는 여러 가지 문제점을 가감 없이 들춰냈다.“매주 회의를 위한 관행적인 주간업무보고서 작성은 행정력 낭비입니다”, “도지사 참석
“전공이나 경력을 살려 도시농업전문가를 꿈꾼다면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문을 두드리세요.”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2024년 상반기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교육에 참여할 시민 30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도시농업전문가 양성교육’은 일반 시민 대상으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도시농업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도입됐다.2012년 개설 이후 지난해까지 모두 22기, 98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이들은 학교 텃밭이나 도시농부학교 등 관련분야 강사나 도시농업박람회 등의 자원봉사자로 활동한다.상반기 교육은 오는 3월 26일부터 4월 26일까지 매주 화~금
“전 세계적으로 정부가 일방적으로 공무원 보수를 정하는 나라가 있나요?”“비혼주의자가 늘어나는 데 직계존비속이 없는 공무원 사망 시에는 형제자매가 유족연금이나 퇴직수당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한국노총 공무원노동조합연맹(공무원연맹·위원장 김현진)은 지난 15일 여의도 한국노총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가진 정책간담회에서 나온 얘기들이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이외에도 공무원 정치기본권 보장과 공무원보수위원회의 국무총리 소속으로 법제화 등 공직사회 현안이 두루 논의됐다.김현진 공무원연맹 위원장은 “공무원보수위를 국무총리 소속으로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20개 기관이 행정, 전산, 농업연구, 간호 등 14개 분야 중증장애인 국가공무원을 65명 선발한다.인사혁신처는 이런 내용의 ‘2024년도 중증장애인 국가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 시행계획’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에 16일 공고했다.기관별로는 과기정통부가 가장 많은 22명(9급)을 뽑는다. 이어 환경부 9명, 행정안전부·보건복지부·농촌진흥청이 각각 4명 등의 순이다.올해 중증장애인 채용에서는 선발직급을 6급까지 확대했다.다만, 채용인원은 재외동포청 단 1곳, 1명뿐이다. 이어 7급 2명,
서울시의회는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위원장(국민의힘·강서2)이 오는 4월 열리는 ‘2024 대한민국 어린이 박람회’ 조직위원장에 위촉됐다고 16일 밝혔다.강석주 위원장은 지난 15일 서울시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저출산 진단과 극복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에서 대한민국 어린이 박람회 조직위원장으로 위촉됐다.‘2024 대한민국 어린이박람회’는 어린이동아와 아동권리보장원이 공동 주최로, 오는 4월 12·13일 양일간 열린다.한편, 강석주 보건복지위원장과 어린이동아 공동주관으로 열린 이날 토론회는 김영옥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을
2·28기념중앙공원이 젊음과 활력이 넘치는 도심 명품공원으로 다시 태어난다.대구시는 동성로 활성화 대책 일환으로 올해 말까지 22억 원을 들여 2·28기념중앙공원을 새 단장한다고 15일 밝혔다.2·28기념중앙공원은 조성된 지 20년이 지났다. 과밀 수목, 생육불량 수목들로 가려져 공원 자체가 어둡고 개방감이 떨어져 이용도가 낮았다. 이번 리뉴얼 사업을 통해 대구의 중심인 동성로와 연계한 젊음과 활기찬 문화공간으로 확충하고 개방적이고 활용도가 높은 잔디광장으로 바뀐다.이를 위해 시는 동성로 상인회, 교수 등 전문가, 공무원 등으로 ‘
서울시는 ‘QR’을 찍으면 따끈따끈한 서울 소식과 알짜배기 정보를 전해주는 ‘서울시민 혜‘택’ ‘배’달’ 서비스를 16일부터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서울시가 새롭게 개발한 홍보방식으로, 이름 그대로 2주에 한 번 새로운 ‘혜택’을 ‘배달’한다. 백화점에서 주기적으로 세일이나 이벤트 정보를 보내오는 것과 유사하다.다른 점은 일방적으로 전송하는 게 아니라 수요자가 QR을 찍어서 정보와 혜택을 접하게 된다는 것이다.서울시는 ‘서울시민 혜택 배달’의 가장 큰 특징으로 서울시 사업이나 정책명을 나열하며 일방적으로 설명하는 것이
서울시가 중장년에게도 일할 기회를 제공할 기업을 모집한다.영화 인턴의 ‘로버트 드니로’처럼 경륜에서 나오는 지혜와 전문성으로 기업에 도움을 주는 4050 중장년 인턴이 모델이다.이와 관련,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서울런4050’과 연계한 ‘4050인턴십’ 참여자에게 인턴 경험을 제공할 기업을 모집 중이다고 15일 밝혔다.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이달 15일부터 50플러스포털(50plus.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풀타임 인턴십은 상시 모집하며, 파트타임 인턴십은 3월 7일까지 모집한다.풀타임 인턴십은 예산 소진 시까지, 파트타임은
서울시의회 허훈 의원(국민의힘·양천2)은 지난 14일 대통령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제7기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고 15일 밝혔다.국가건축정책위원회는 건축기본법에 따라 설립된 대통령소속 위원회로 2008년 출범 이후 국가 건축정책의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고 관계 부처 건축정책의 심의·조정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위원장을 포함한 민간 위원 17명과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 장관 등 당연직 위원 11명, 자문위원 25명으로 이뤄져 있다.허 의원은 “대한민국 건축정책의 비전을 제시하는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게 돼 영광이다”며 “국가상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이한준 사장은 15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도심복합사업) 선도지구인 영등포구 신길 2지구 현장을 찾아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이한준 사장은 이날 현장을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한 뒤 주민들과 만났다.이 사장은 이 자리에서 “도심복합사업은 도심내 신규 주택공급 물량을 확보하는데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주민들과 긴밀한 소통을 이어나가 서울지역 주택공급 부족 해소를 위해 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도심복합사업은 사업이 더딘 재개발사업지구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공노총)은 15일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공무원 노동자의 정치기본권 보장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이번 성명은 공노총이 총선에 앞서 공무원 노동자의 권리 증진을 위한 연작 성명으로, 이번이 그 첫 번째다.공노총은 성명에서 “총선으로 국민적 여론이 어느 때보다 자유로이 분출하는 와중에도, 공무원은 정당가입, 정당활동, 선거운동은 물론이고 자유로운 정치적 의사 표현조차 금지당하고 있는데, 이는 헌법에 보장된 국민의 정치적 기본권을 심대하게 침해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