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는 7월 이달의 우수직원으로 유양근 농촌활력과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유양근 주무관은 1개도 쉽지 않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협약’을 충남도에서만 4개 시·군이 선정되는데 기여했다. 국비도 1200억원 확보했다. 농촌의 유휴공간에 대한 개발을 종합‧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농촌협약’은 전국에서 21개 지자체만 선정됐다.농촌의 유해공간 등을 정비하는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서도 전국 17개 시군 가운데 충남도에서 2개 시군이 선정돼 118억원을 확보하는데 기여했다.충남도는 농식품부 ‘농촌협약’과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종합
서울시는 행정1부시장에 김의승(56) 전 기획조정실장을, 행정2부시장에 한제현(59) 전 안전총괄실장을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김의승 행정1부시장은 고려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와 포틀랜드주립대에서 행정학 석사를 취득했다.행정고시 36회 출신인 김 행정1부시장은 공직 30년 동안 행정국장과 대변인, 기후환경본부장, 경제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서울시 관계자는 “김의승 행정1부시장은 주요보직을 두루 경험했다”며 “다양한 행정 경험과 탁월한 추진력을 갖춘 서울시의 행정 전문가”라고 설명했다.한제현 행정2부시장은
환경부는 1일자로 정은해(49·기시 30회) 국장을 대변인으로 임명했다. 환경부 역사를 통틀어 여성 대변인이 된 사례는 이번이 두 번째이다.첫 번째는 정선화(50) 자원순환국장으로, 지난 2020년 대변인을 역임한 바 있다. 대변인은 힘든 자리라는 인식과 부처 특성상 여성 임명은 과거에도 드문 일이었다. 하지만 이번 인사에서 여성 대변인 발탁에 다소 '의외'라는 반응이다. 신임 정 대변인은 서울대 생물교육과를 졸업했다. 사범대 졸업 후 교육자가 아닌, 기술고시를 통해 공직에 발을 들였다. 서울대 환경대학원에서 환경계획학 석사와 미
초대 행정안전부 경찰국장에 경장 경채 출신 김순호(59) 치안감이 내정됐다.행안부는 29일 김순호 국가수사본부 안보수사국장(치안감)을 초대 경찰국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김순호 국장은 1963년 광주광역시 출신으로 광주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했다.1989년 경장 경채로 경찰에 발을 들인 뒤 서울방배경찰서 생활안전과장, 경찰청 감찰담당관, 전북지방경찰청 제1부장, 서울지방경찰청 안보수사부장, 경기수원남부경찰서장 등을 거쳐 경찰청 수사안보국장으로 근무 중이다. 지난 2021년 1월 경기도 남부경찰청 경무부장에 임명된 뒤 1년도 안 돼 그해
지난 6월 18일 강태우(28·충남 119특수대응단 119항공대), 김지민(28·충남 당진소방서 기지시 119안전센터) 소방교 부부는 가족여행을 위해 충남도 당진시 왜목마을 해수욕장을 찾았다. 오후 5시쯤, 물놀이를 하고 있던 외국인 관광객의 튜브가 뒤집혔다. 바다위에는 튜브만 둥둥 떠있는 상황이었다.1급 응급구조사와 인명 구조사 자격이 있는 강태우 소방교가 바로 맨몸으로 헤엄쳐 바다에 빠진 관광객을 구조했지만, 이미 의식과 호흡이 없는 위중한 상태였다. 이때 김지민 소방교가 침착하게 환자의 상태를 확인한 뒤 바로 심폐소생술(CPR
LH가 폭염 속 임대주택 입주민의 온열질환 발생 예방에 팔을 걷어붙였다.김현준 LH사장은 27일, 서울 서초구 우면 영구임대주택을 방문해 폭염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날 안전점검은 계속적인 폭염으로 임대주택 관리소와 유지보수업체 근로자, 입주민 등에 대한 온열 질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차원이다. 김 사장은 이 날 관리소 종사자와 입주민을 위해 '수박나눔 행사'를 갖고, 단지 내 무더위쉼터를 비롯, 냉방설비 및 유지보수공사 현장 등 입주민 안전관리와 밀접한 시설을 점검했다.또한 임대주택 관련 근로자들을 만나 폭염 예방 물품을 전
"현재 대한민국의 재난안전 분야는 분노와 무지의 반복사회입니다. 아너 소사이어티로서 활동이 안전한 사회가 되는데 보탬이 되기를 희망합니다"새로운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가 된 송창영 교수가 밝힌 소감이다. 광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재난안전 전문가로 널리 알려진 송창영 광주대 교수가 아너 소사이어티 141호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25일 밝혔다.'아너 소사이어티'란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참여와 지원을 통해 더 밝은 내일을 여는 사회지도자의 모임이다. 1억원 이상 기부했거나 5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개인
소방청은 이흥교 소방청장이 21일 오전 세종특별자치시 한 의료기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예방접종을 마쳤다고 이날 밝혔다.이흥교 청장의 백신 접종은 정부가 코로나 재유행에 대비해 4차 예방접종 대상자를 50대 이상 연령층,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등으로 확대한 데 따른 것이다.접종을 마친 이흥교 청장은 “코로나19 재유행 시에도 철저한 감염관리와 이송체계 정비, 이송역량 확충 등으로 안정적인 소방 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코로나19 재유행 극복과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윤석열 대통령은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제18대 위원장에 양창수(70) 전 대법관을 위촉했다.양창수 신임 위원장은 전임 김이수 17대 위원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14일부터 2년의 임기를 시작한다.양창수 신임 위원장은 제주 출신으로 서울고와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16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서울민사지방법원 판사,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교수, 대법관 등을 역임했다.현재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대통령이 위촉하는 위촉위원(위원장 포함) 9명과 정부부처 차관급 임명위원 4명 등 모두 13명
옥재은 의원(중구2·국민의힘)이 제11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변인으로 임명됐다. 서울시의회 최호정 국민의힘 대표의원(서초4)은 "대언론 관계 증진과 언론홍보 강화를 위해 옥 의원을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변인으로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옥 의원은 서울시의회(국민의힘)의 주요 현안과 의정활동에 대한 홍보와 대외 공식 논평을 발표하는 등의 역할을 2년간 수행하게 된다고 덧붙였다.그는 서울 중구 출신으로 중구체조협회장, 국민의힘 서울시당 부위원장과 대변인 등을 거치며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해왔다. 제11대 서울시의원으로 당선된 뒤,
그동안 뜸들이며 소문만 무성했던 환경부 실장급 인사가 발표됐다. 14일 일과시간 후에 단행된 실장급 인사는 한화진 장관이 취임한 지 두 달여 만이다. 실장급 인사에 따라 환경부 핵심 3개 실(室)은 이영기(기시 28회) 기획조정실장, 금한승(행시 38회) 기후탄소정책실장, 신진수(행시 36회) 물통합정책실장이 맡게 됐다. 그동안 기획관리실장을 맡았던 김영훈(행시 35회), 기후탄소정책실장이었던 김법정(행시 36회) 두 실장은 명예퇴직으로 환경부를 떠난다.기획관리 업무를 총괄하게 된 이영기 실장은 그간 물통합정책실장을 맡았었다. 서울
인사혁신처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교통안전공단 법무팀장에 김범구(53) 변호사를 임용했다고 10일 밝혔다.교통안전공단이 범무팀장 자리를 개방형으로 전환해 ‘정부 민간인재 영입 지원’(정부헤드헌팅) 방식으로 임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교통안전공단은 미래 유동성(모빌리티) 시대에 대비해 전문성을 갖춘 혁신적 인재를 영입하고자 법무팀장을 민간 전문가 전담직위로 지정했다고 설명했다.김범구 법무팀장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법무석사, 한국항공대 항공운항관리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서울
국세청 차장에 김태호 대구지방국세청장이, 서울지방국세청장에는 강민수 대전지방국세청장이 임명됐다.국세청은 8일 김창기 국세청장 취임 후 첫 고위직 인사를 단행했다.김태호 신임 국세청 차장은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입문, 국세청 개인납세국장과 자산과세국장, 전산정보관리관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국세청은 김 신임 차장과 관련 “대구지방국세청장으로 재직하며 성실 납세 문화를 조성하는 등 안정적 세수 확보에 기여했다”면서 “탈세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한 세무조사를 통해 세법 질서를 바로 세우는데도 일조를 했다"고 설명했다.강민수 신임 서울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자치분권위원회) 김순은 위원장이 6일 퇴임한다.행정안전부가 5일 위원회 629개를 전수조사해 이 가운데 30% 이상을 정비한다고 밝힌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다. 다른 위원회로 확산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김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한 위원장 가운데 한 명으로, 지난 1월 23일 재위촉돼 임기(2024년 1월 22일)를 1년 반가량 남겨놓은 상태였다.그는 ‘자치분권 2.0시대의 개막’ 등 본인의 소임을 완수했다고 판단, 6일 제2기 자치분권위원회 위원 임기에 맞추어 퇴임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김 위 원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차관급인 국가보훈처 차장에 윤종진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을,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에 이성해 새만금개발청 차장을 각각 내정했다.윤 신임 차장은 경북 포항 출신으로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4회로 1991년 공직에 입문했다.△행정자치부 대변인 △대통령 인사수석비서관실 인사혁신비서관 △행정안전부 안전정책실장 등을 거쳤다. 2018년 4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를 지낸 뒤, 지난해 10월부터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으로 일해왔다.또한 이 신임 위원장은 서울 출생으로 서울대 토목공학과를
서울시는 4일자로 정진용 전(前) 광주지방검찰청 차장검사를 법률자문검사에 보임하였다고 밝혔다.서울시 법률자문검사는 서울시 특별사법경찰에 대한 지도와 법률자문 업무를 수행하며, 인권보호와 적법절차에 의한 수사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신임 정진용 법률자문검사는 월드뱅크, 국가정보원 및 광주지방검찰청 차장검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공수사1부 및 총무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과학수사부 과장 등을 역임했다.그는 주요 보직을 거친 법률전문가로 생활밀착형 민생침해사범 근절을 위한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의 수사 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청은 4일, 그동안 공석이던 국립문화재연구원장으로 김연수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김 신임 원장은 서울대 고고미술사학과를 졸업한 뒤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1986년 학예직 공무원으로 공직에 발을 들여놓았다. 문화재청 궁중유물전시관 학예연구실장, 국립고궁박물관 전시홍보과장과 유물과학과장, 국립문화재연구소 미술문화재연구실장 등을 거쳤다.2015년 문화재청 국제협력과장으로 일하며 덕종어보 반환과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유산 등재, 줄다리기의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공을 세운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듬해
개방형 직위인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공원공단 북한산생태탐방원장에 정은식(남·54) 전(前)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 원장이 임용됐다.북한산생태탐방원장을 개방형으로 민간에서 공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3일 인사혁신처와 국립공원공단에 따르면 정은식 북한산생태탐방원장은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 원장을 역임하는 등 청소년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전문가로 분류된다.전주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했지만, 중앙대학교에서 아동청소년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전라북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사무국장,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 활동진흥센터장, 고양시청소년재단 사무
특허청 화학분야 심판장에 양윤정(여·40) 전 한화솔루션 전략부문 변리사가 임용됐다.정부 민간인재 영입 지원(정부헤드헌팅)을 활용한 민간전문가 임용으로는 특허청에서 7번째다.인사혁신처와 특허청은 양윤정 전 한화솔루션 전략 부문(컴플라이언스실) 변리사를 특허청 과장급 개방형직위인 특허심판원 화학분야 심판장에 임용했다고 1일 밝혔다.양윤정 심판장은 이화여대 화학과 출신으로, 동국대에서 법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변리사, 기업기술가치평가사, 기술거래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14년간 특허사무소, 삼성전자 반도체 연구소 특허출원그룹, 동
국가보훈처 산하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법무실장에 박선예(여·38) 전 대한체육회 법무팀장이 7월 1일자로 임용됐다.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내 법무실장은 개방형 직위로, 인사혁신처가 진행하는 정부 민간인재 영입 지원(정부헤드헌팅) 방식으로 발굴, 임용됐다.공단 내 개방형 직위 임용으로는 홍보실장에 이어 두 번째다. 법무실장으로는 첫 여성전문가다.30일 인사처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에 따르면 박선예 실장은 이화여대에서 법학과 학사와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변호사와 변리사, 세무사 자격을 보유 중이다.9년간 공무원연금공단 법무실 변호사,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