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자치인재원)은 전북 혁신도시 이전 후 10년 동안 온·오프라인을 통해 541만여 명을 교육했다고 23일 밝혔다.이와 관련, 자치인재원은 이날 이상민 행안부 장관, 김관영 전북도지사, 국주영은 전라북도의회 의장, 우범기 전주시장, 정성주 김제시장, 유희태 완주군수, 지역주민, 교육생 등 4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혁신도시 이전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기념식에서는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지방시대 100년을 선도할 인재양성’이라는 미래비전도 선포했다.지난 10년 동안 자치인재원이 전북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부동산 사기 방지 아이디어를 낸 ‘유어픽’팀과 뇌동맥류 위험도 예측 플랫폼을 개발한 ‘탈로스’팀이 각각 대통령상을 받았다.행정안전부는 지난 20일 서울 코엑스에서‘제11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왕중왕전’을 개최해 아이디어와 제품·서비스 개발 두 분야 10팀에 대해 시상했다고 22일 밝혔다.올해 대회에는 보건복지부, 인천광역시, 한국동산원 등 42개 기관별 예선에 2724개 팀이 참가해 최종 10개 팀이 본선을 거쳐 왕중왕전에서 실력을 겨뤘다.심사에는 데이터, 특허, 투자 등 분야별 7인으로 구
대화형 인공지능(AI)의 등장으로 AI발 혁신이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이달 공적 인적자원 개발과 관련된 주요 회의 두 건이 개최된다.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국가인재원’)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 국가인재원 과천 분원에서 ‘국제(글로벌) 공공 인사관리(HR) 학술대회(컨퍼런스)’와 ‘국가인재원(NHI) 인적자원개발 전문가 토론회(HR 리더스 포럼)’를 각각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공공 인사행정 부문의 주요 이슈와 과제 등을 살펴보고, 디지털 발달이 공공 인사관리 분야에 미치는 영향 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이 가
정부가 지난 2월 세계 최초로 개발한 ‘보이스피싱 음성분석 모델’이 19일부터 전국 경찰 수사현장에 투입, 운영된다.행정안전부는 음성범죄에 대한 빠른 대처를 위해 전국 경찰이 사용하는 ‘전화사기 수사지원시스템(이하 수사지원시스템)’에 행안부가 올해 세계 최초로 개발한 ‘보이스피싱 음성 분석모델’을 탑재했다고 이날 밝혔다.이에 따라 앞으로는 범죄혐의가 의심되는 용의자의 음성을 이미 확보된 범죄가담자의 음성과 바로 비교·분석할 수 있게 돼 범죄자 특정과 영장신청·검거 등이 보다 빠르고 쉬워질 것으로 기대된다.그동안 경찰 수사과정에서 음
소방청 중앙소방학교는 ‘자체소방대를 대상으로 재난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 중이다고 17일 밝혔다.자체소방대는 소방기본법 및 위험물안전관리법에 따라 사업장 내 화재를 진압하거나 구조·구급 활동을 하기 위해 구성된 상설 조직체를 말한다.이달 교육은 소방기본법 및 위험물안전관리법에 따른 다량의 위험물을 저장·취급하는 삼성전자와 한국석유공사 등 두 곳의 자체 소방대원 5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이 가운데 삼성전자는 이달 16일~18일까지 일정으로 30명이 교육을 받고 있으며, 한국석유공사는 17일~19일까지 20명이 교육을
내년부터는 반도체나 배터리, 양자기술 분야 전공자들을 연구직공무원으로 임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연구사·지도사가 연구관·지도관 승진소요최저연수가 지금보다 2년 단축된다.또한 통계·치안·정보통신 분야 연구직 공무원을 채용할 수 있도록 관련 직렬·직류가 신설된다.인사혁신처는 이런 내용을 담은 ‘연구직 및 지도직공무원의 임용 등에 관한 규정’ 및 ‘전문직공무원 인사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17일 밝혔다.이르면 올 연말 시행될 예정으로, 공직사회 전문성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먼저 반도체, 배터리, 양자기술 분야 전공을 관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은 17일 ‘민-관협력을 통한 위기가구 지원 강화방안 설명회’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은 복지·안전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지난 2022년 12월 28일 출범했다.전국 시·군·구 복지담당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하는 이날 설명회에서 행안부는 지자체가 위기가구를 보다 신속하게 지원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 방안’을 소개한다.지자체에서 발굴된 위기가구의 주소지가 실제 거주지와 다른 경우 지자체의 복지서비스의 지원
내년부터 이상의 다자녀를 가진 8급 이하 공무원은 승진 시 가점이 부여된다.다만, 다자녀 기준은 각 부처 여건에 맞게 정하도록 할 방침이다.또 코로나나 재난 등으로 공무원을 파견하는 경우 업무를 대행하는 공무원을 지정, 동료의 업무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인사혁신처는 이런 내용을 담은 ‘공무원임용령’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16일 밝혔다.이 공무원임용령 개정안은 내년 1월부터 시행된다.개정안은 먼저 다자녀 공무원의 승진을 우대할 수 있도록 각 소속 장관이 8급 이하 다자녀 공무원의 승진 우대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는 근거
행정안전부는 ‘제44주년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식’을 16일 창원시 3·15아트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부마민주항쟁은 4·19혁명, 5·18민주화운동, 6·10민주항쟁과 함께 대한민국 현대사의 4대 민주항쟁 가운데 하나다.부마민주항쟁 기념식은 부산과 창원에서 격년으로 개최되고 있는데, 올해는 창원에서 부마민주항쟁 관련자, 시민사회 단체, 시민들이 참석했다.행안부와 국무총리소속 부마민주항쟁진상규명위원회가 주최하고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이 주관한 기념식은 ‘시월의 부마 민주주의를 열다’라는 행사 주제로 식전공연, 국민의례, 경과보고, 기념
인천에 많은 섬을 묶어서 통합브랜드로 플랫폼을 구축한 인천광역시 등 27곳이 지역특성살리기 사업으로 최종 선정돼 총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행정안전부는 지역 고유의 특성을 활용하여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지역특성살리기 사업’ 공모 결과 최종 27개 지자체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공모사업에는 모두 169곳이 지원을 했으며, 이 가운데 민간 전문가와 중앙부처 실무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최종 지원대상을 선정했다.이들 27개 사업에는 특별교부세와 지방비 등 모두 200억원이 투입돼 사업비
올해 아름다운 화장실 공모전에서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문 B화장실이 대상을 받았다.금상은 안산휴게소 화장실이, 행정안전부장관상은 대구 태암초등학교 화장실 등 15곳이 받았다.이와 관련, 행정안전부는 이달 16일 화장실문화시민연대와 함께 ‘제25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올해로 25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공모전은 깨끗하고 안전한 화장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시작됐다. 올해는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해 전국 80개소의 화장실이 응모해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한 심사단의 서류심사와
10월 둘째 주(10월 8일~10월 14일) 공생공사닷컴에서는 △시간선택제 채용공무원들의 행정부 단체교섭 요구와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의 대정부 결의문 채택 △서울시가 감사를 통해 산하기관의 노조 전임자 타임오프제(근로시간면제제도) 위반 사례 찾아냈다는 기사 등을 비중있게 다뤘다. 이 가운데 시선제 채용공무원들의 단체협약 제기는 흉내만 낼 뿐 근본적인 해법을 내놓지 않고 있는 정부에 압박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시선제 채용공무원들의 호응이 컸다.변죽만 울리는 정부 대책에 전방위 압박 나선 시선제 노조(링크1 링크2)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자치인재원)은 이달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몽골 관리직 공무원 역량강화과정’을 운영 중이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연수는 몽골 국무총리의 요청으로 이뤄져, 비용은 몽골 정부가 부담한다.몽골은 현재 국가 장기개발계획인 ‘VISION 2050’의 성공적 실행을 위해 지방공무원의 행정역량 강화가 시급한 실정이다.연수생은 10명으로, 몽골 공무원 교육기관인 몽골 국립거버넌스아카데미(NAOG)에서 2021년부터 ‘몽골 국가 장기개발’에 대한 교육을 받아 배출한 약 1만 2000명 중에서 성적 우수
그동안 방만한 경영 등으로 국정과제로 추진된 지방공공기관 재무건전성 혁신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하지만, 앞으로도 당분간 대내외 경제여건이 녹록지 않을 것으로 보고, 지방공공기관 재무건전성 강화에 고삐를 조이기로 했다.행정안전부는 지방공공기관의 ‘재무건전성 분야 혁신’의 중간 실적을 12일 발표했다.점검 결과, 8월 말 기준 242개 기관에서 △707억원의 불요불급한 자산 매각 △4만 573㎡의 청사 정비 △출자회사 3개 정비 △347건의 복리후생제도 정비가 이뤄졌다.지방공공기관의 ‘재무건전성 분야 혁신’은 행안부가 지난해 9월 제시
이달 13일부터는 경찰 신고출동시스템에 기초번호판과 사물주소판 정보가 제공돼 ‘쪽집게출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소방도 같은 시스템을 활용해 내년 1월부터 구조활동을 벌일 수 있게 된다.이를테면 건물이 없는 공터나 길가에서도 20m 간격으로 부여된 기초번호로 신고를 하게 되면 경찰이나 소방 출동이 이뤄지는 것이다.행정안전부는 그 예를 이렇게 들었다.#장면 40대 A씨는 청주 국도에서 운전 중 갑작스럽게 자동차가 멈춰 서자 위치신고를 위해 주변을 두리번거리던 중 가로등에 설치된 기초번호판을 보고 112에 도움을 청했다. “여기 중부로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 과천청사관리소는 11일 12시부터 정부과천청사 내에서 과천시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정부과천청사 국화 향기 가득한 가을 음악회’를 개최했다.과천청사 내 국화 화단 옆에서 진행된 이날 음악회는 정부과천청사관리소와 과천시가 합동으로 개최했으며, 점심시간 입주직원과 방문객 모두 무료로 음악회를 즐겼다.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을 시작으로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가곡 ‘10월의 어느 멋진 날’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관객에게 선사했다.과천청사관리소는 봄(튤립·수선화 등), 여름(해바라기 등)에 거쳐 계절별
앞으로는 사람이 도로가에 앉아서 육안 및 검지기를 통해 이뤄지던 교통량 조사를 인공지능(AI)가 대신하게 된다.밤이나 비가 올 때도 조사가 가능할 뿐 아니라 AI가 인력을 대체하게 돼 조사 지점마다 40만~80만원의 비용절감 효과도 기대된다.행정안전부는 이달 19일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교통량조사부터 통합데이터분석센터가 개발한 ‘AI기반 CCTV 교통량 조사모델’을 활용한다고 12일 밝혔다.이를 위해 행안부는 지난 4월부터 통합데이터분석센터 중심으로 지방도에 설치된 CCTV 영상 20TB(DVD 4200장 분량)에서 17만 대의 차량
제577돌 한글날 경축식이 ‘미래를 두드리는 한글의 힘!’을 주제로 세종시에서 개최됐다.한글날 경축식 본행사가 서울이 아닌 지역 도시에서 열리기는 올해가 처음이다.경축식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김주원 한글학회장, 최민호 세종시장, 이창덕 외솔회장, 최홍식 세종대왕기념사업회장 등 한글 관련 단체 관계자와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했다.해외 순방 중인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상민 행안부 장관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AI(인공지능) 시대를 이끌어 나갈 세계인의 언어가 바로 한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
내년 초부터 삼성페이에서 모바일 운전면허증과 국가보훈등록증 등 2종의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행정안전부는 삼성전자의 강력한 보안 솔루션을 통해 모바일 신분증을 다양한 민간 앱에서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공통기반을 구축 중이다고 8일 밝혔다.현행 모바일 신분증 데이터는 하드웨어 상 보안 영역이 아닌 일반 앱 영역을 통해 제공돼 데이터를 여러 앱에서 사용하는 데 제약이 있었다.이번에 구축하는 모바일 신분증 데이터는 삼성전자 스마트폰에 내장된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칩셋 내 보안 저장 공간(TrustZon
행정안전부는 577돌 한글날인 10월 9일 한글 관련 단체,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예술의전당에서 경축식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지난 2021년 세종시를 무대로 각종 행사를 벌이고, 사전 녹화 등을 한 적은 있지만, 당일 세종시에서 경축식을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마을이름 등을 순수 우리말로 사용하고 한글 사랑거리 조성, 한글 전담조직을 구성하는 등 세종시가 한글 상징하는 대표적인 도시인 점을 고려한 것이다.경축식 주제는 ‘미래를 두드리는 한글의 힘!’으로, 행안부는 4차 산업혁명, 정보통신 고도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