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2023년 디지털정부 해외진출 경력자 2차 교육과정’ 수료식을 이달 3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교육과정은 디지털정부 해외수출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것으로, 기업, 학계, 공공기관, 지자체 등에서 35명이 교육생으로 참여해 지난 10월 23일부터 2주간 교육을 받았다. 이들은 르완다, 볼리비아, 동티모르 등 개도국에 해외 자문관 자격으로 공식 파견된다.교육 과정은 강의, 현장교육, 컨설팅 실습, 교육생 간 상호 경험 공유를 통한 동료 간 상호(Peer-to-peer) 학습 등으로 이뤄져 있다.그동안 수료
정부서울청사에서는 처음으로 통일부 기획조정실에 스마트한 업무공간이 조성된다.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고 정부 업무용 노트북 ‘온북’으로 어느 자리에서든 업무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남는 공간은 통합라운지를 만들어 협업공간으로 활용하게 된다.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와 통일부는 올해 ‘스마트한 업무공간 활용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통일부 기획조정실에 스마트한 업무공간을 조성하고, 11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통일부 기조실의 스마트한 업무공간 도입은 정부서울청사에서는 처음이다.지난해 시행된 시범사업에는 ‘교육부’가 선
오는 2027년까지 윤석열 정부가 펼쳐갈 ‘지방시대 종합계획’이 확정됐다.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관련 부처 협의 및 지방자치단체 의견 수렴을 통해 위원회가 만든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2023년~2027년)을 1일 발표했다.이 계획은 지난달 23일 지방시대위원회 심의·의결과 30일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이 계획에는 분권을 통한 지방정부 자율성 확대도 맨 마지막이지 10번째 장에 담겼다.먼저 자치조직권을 확대하기로 했다. 지방정부가 지역별 여건과 특성에 맞게 조직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자치조직권을 확대한
행정안전부는 최대 100만명의 인파가 예상되는 ‘부산불꽃축제’에 대비한 사전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올해로 18회차를 맞이한 부산불꽃축제는 부산시와 (사)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주최로, 4일 오후 2시 사전행사에 이어 오후 8시부터 약 1시간에 걸쳐 진행된다.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리는 이 불꽃축제에는 지난달 7일 열린 서울불꽃축제 못지않은 10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여 철저한 사전 안전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이에 따라 행안부는 본행사 3일을 앞두고 이날 오후 4시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
행정안전부는 ‘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라는 주제로 ‘2023 지구촌새마을지도자대회’를 2일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42개국 지구촌새마을지도자들이 참여해 현지 새마을운동을 통해 얻었던 경험을 공유하고 글로벌 새마을운동으로써 가치를 재조명하게 된다.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을 비롯해 곽대훈 새마을운동중앙회장, 마리아노 아사나미 사비노 동티모르 부총리, 키노카 페오 파푸아뉴기니 국가기획감독부 차관, 싸오 치보안 캄보디아 농촌개발부 차관, 아르넬 드 메사 필리핀 농업부 차관보 등 250여 명이 참석한다.이날
행정안전부는 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2023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이날 경진대회에서는 본선에 오른 9개 사례에 대한 현장 심사를 통해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방의회 의정활동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해 지방의회제도의 발전을 이끌기 위해 지난 2019년 시작됐다.그동안 행안부가 단독으로 주최했으나, 올해는 처음으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와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와 공동했다.올해 공모는 지방자치법이 전면 개정된 2022년 1월
내년도 지방교부세가 올해보다 15조원가량 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를 효율적으로 배분하기 위한 개선방안이 나왔다.불필요한 보조금 등은 줄이되 지역경제활성화와 인구소멸 대응, 각종 보호지역으로 묶여 어려움을 겪는 지역에 지원을 늘리기로 했다.행정안전부는 31일 최병관 지방재정경제실장 주재로 지방교부세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으로 된 ‘2024년도 보통교부세 개선방안’을 발표했다.이번 개선방안은 ‘지방교부세법 시행규칙 개정안’에 반영해 이달 31일부터 12월 12일까지 입법예고한 뒤 2024년 보통교부세 산정 시 반영하게 된다.‘보통교부
국제기록유산 관련 유일한 국제센터로 한국 유치에 성공한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가 문을 개관한다.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11월 1일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센터)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센터는 기록유산 분야에 세계 최초로 설립된 유일한 국제기구로, 2017년에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와 총회를 거쳐 한국 유치에 성공, 2020년 청주시에 둥지를 틀었다.개관식에는 이상민 행안부 장관과 하병필 국가기록원장, 이범석 청주시장 등 국내 관계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다.김귀배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지역위원회 의장, 파파 모마르
국립고궁박물관장 등 6개 정부 개방형 직위에 대한 공모가 11월 이뤄진다.이번 공모에는 산업통상자원부 등 3개 기관의 감사관이 포함된 점이 이채롭다.인사혁신처는 공직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직과 민간 등에서 적합한 인재를 찾는 ‘11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개방형 직위 공고 및 서류접수 기간은 11월 1일부터 11월 16일까지이다.공모 대상 직위는 고위공무원단 직위 5개와 과장급 직위 1개 등 모두 6개 직위이다.이 가운데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장, 법무부 국제법무국장, 산업통상자원부·고용노동부·경찰청 감사
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한 우수제안 경진대회에서 모두 50건의 아이디어가 정부로부터 상을 받았다.이 가운데 전입신고 시 당사자에게 이를 통지해주는 서비스를 제안한 김진하씨와 감기약 등 필수의약품의 수급 상황을 인터넷에 공개하는 서비스를 제안한 공무원 박나영·박찬영씨가 각각 금상을 받았다.50건 모두 국민실생활과 밀접한 것들이어서 제안이 받아들여진다면 국민 불편이 많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다만, 이들 제안 가운데 상당수는 제안이 이뤄지기 전에 충분히 정부가 먼저 고칠 수도 있는 것들이라는 점에서 아쉽다는 반응도 나온다.행정안전부는 ‘2
10월 넷째 주(10월 22일~10월 28일) 공생공사닷컴에서는 △내년도 공무원 봉급 인상을 둘러싼 정부와 공무원 노동계의 물밑 샅바싸움과 △높아진 지방공무원 7급 필기시험 경쟁률 △국가직 공무원 비연고지 근무자 애환을 그린 유튜브 영상 등을 주요기사로 다뤘다. 역시 관심이 가장 뜨거웠던 기사는 내년도 봉급 인상과 관련된 뉴스였다.내년 공무원 봉급 ‘하후상박’ 둘러싼 샅바싸움 치열(링크)정부가 내년 공무원 봉급을 평균 2.5% 인상하기로 한 것이 지난 8월의 일이다.당초 공무원보수위원회에서는 5급 이상은 2.3%·6급 이하는 3.1
정부는 오는 31일 핼러윈 데이를 앞둔 주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서울과 대구 등 주요 도심 지역에 국장급 상황관리관을 파견하기로 했다.행정안전부는 27일 밤 10시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재난안전통신망을 통해 핼러윈 축제 현장 인파관리 상황을 점검했다.이는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주말인 이날 저녁부터 서울과 지방 대도시 주요 번화가에 축제를 즐기려는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행안부는 인파가 가장 많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 이태원·홍대·명동과 대구 동성로
올해 공무원 음악제에서 부산시공무원합창단이 대상을 받는 등 모두 13개 팀이 수상대에 올랐다.인사혁신처와 공무원연금공단은 지난 26일 ‘2023 공무원 음악제’ 본선 경연을 열어 최종 수상자를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공무원 음악제는 지난 2007년부터 보컬가요·보컬성악·연주·국악 부문으로 나눠 매년 개최되고 있다.올해 최종 경연심사에는 대학교수, 국악인 등 전문심사위원 외에 세종지역 상록자원봉사단 30여 명이 청중평가단으로 참여했다.모두 428개 팀, 842명이 출전했으며, 이 중 1~2차 심사를 통과한 13개 팀이 이날 본선 무
행정안전부가 27일 가을철 지역축제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합동점검을 실시했다.행안부는 이날 충남 아산시와 지역 상인회, 소비자단체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30여 명의 특별점검반을 꾸려 현장점검과 물가안전관리 캠페인을 벌였다.아산시에서는 이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제1회 온천산업박람회’가 열리고 있다.이날 점검은 하반기 지역축제 기간 바가지요금 예방과 주요 국내 여행지 물가 안정관리 강화 차원에서 실시됐다.점검단은 장터 내 원산지 표시, 바가지요금과 끼워팔기, 호객행위 등 불공정 행위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펴봤다.이번 캠
행정안전부는 고기동 차관이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사임과 관련, 회장 직무대행인 김인 부회장을 만나 경영공백 최소화를 위해 차질없는 업무 수행을 당부했다고 27일 밝혔다.고기동 차관은 “최근 새마을금고의 대내외 여건이 엄중한 상황이므로 중앙회 조직, 1291개 지역금고, 시장의 안정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또한 “11월 발표되는 새마을금고의 혁신안 이행을 통해 새마을금고 전체가 근본적으로 혁신·개선되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서민금융 본연의 기능을 해달라”고 주문했다.이어 “새마을금고 중앙회장 선거를 앞두고 중앙회 및 금
모바일 전화 통화량과 지역 공간 정보를 활용해 인파 밀집 상태를 파악하고 경보를 발령하는 시스템이 연내 가동된다.행정안전부는 ‘인파관리시스템’ 시범서비스를 27일부터 12월 15일까지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인파관리시스템은 통신사의 기지국 접속정보와 해당 지역의 공간정보를 활용해 인파밀집 위험을 사전에 예측하기 위해 개발됐다.행안부에서 선정한 중점관리지역 중 서울, 부산, 대전 등 대도시 5개를 대상으로 30개소 지역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한다.시범 운영과정에서 드러난 시스템의 미비점을 보완해 연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행안부는 지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민간과 공공기관의 역할과 지역에서의 상생 역할을 모색하기 위한 포럼이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열린다.행정안전부는 ‘2023년 재도전포럼’을 27일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이전 포럼이 재도전 문화 활성화를 위해 국외 사례를 중점으로 다뤘다면 올해는 국내 사례를 중심으로 전문가, 관계자들이 모여 지역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한다. 포럼은 1부 2022년에 지역 청년 활동가 우수단체로서 행안부 장관상을 받은 전문예술단체 ‘천율’의 조선팝 식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관람객들의 사랑을 받던 그랜트얼룩말 ‘코코’(암컷·2022년 5월생) 가 이달 16일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24일 서울어린이대공원에 따르면 그랜트얼룩말 코코는 급속히 건강이 악화돼 수술을 앞두고 16일 오전 6시 10분 숨을 거뒀다. 평소 건강했던 코코는 지난 11일 아침 복부가 부어오르고, 서 있기 어려운 상태가 확인돼 대공원 동물원 수의사와 사육사, 다른 동물원과 말전문병원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 속에 치료에 나섰다.하지만, 밤낮 이어진 치료에도 불구하고 상태가 호전되지 않자 수술이 최선이라고 판단한 동
행정안전부가 지방보조금 부정수급을 뿌리뽑기 위해 부정수급관리단을 설치한다.앞으로 지방 보조금에 대한 총괄 업무와 함께 현장점검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이와 관련, 행정안전부는 이를 위해 이달 25일 ‘지방보조금 부정수급관리단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국무총리 훈령)’을 공포·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지방보조금 부정수급관리단(관리단)’신설은 지난 8월 3일 발표한 ‘지방보조금 관리강화 방안’에 따른 것으로, 지자체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운영 전반에 대한 총괄 기능과 현장점검 기능을 수행한다.한시조직인 관리단은 행안부 재정경제실장 소
소방청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소방차 교통사고 저감과 케이블카 안전사고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협업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두 기관은 지난 23일 한국교통안전공단 상주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맺은 협약을 통해 도로환경과 유사한 교통안전체험교육의 발전을 위해 상호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특히 소방공무원의 교통사고 및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교육·훈련을 상호 지원하기로 했다.가을 산악, 해안지역 관광객 증가 및 겨울철 스키 시즌을 앞두고 안전사고 예방에도 다방면에서 협력하기로 했다.케이블카나 리프트, 곤돌라 등 삭도설비의 안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