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24일 오후 1시 57분 발생한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 장애가 8시 40분 모든 서비스가 정상화됐다고 밝혔다.이날 오후 정부 모바일 신분증 웹사이트와 앱이 먹통이 된 지 6시간 40분여 만이다.앞서 모바일 신분증 정보시스템을 운영 관리하는 한국조폐공사는 장애 원인인 스토리지 환경설정 오류를 해결하고 서버를 재기동해 오후 2시 49분 모바일 신분증 앱 일부를 정상화했다.또 30여 분 뒤인 오후 3시 20분에는 홈페이지 및 앱 기능 일부가 추가 정상화되고, 7시에는 신규 발급과 검증 앱 기능을 복구하고, 정상화 테스트를 진행
소방관과 경찰 등 공무원과 국민이 낸 안전과 관련된 아이디어를 심사해 시상하는 ‘2023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시상식 및 전시회가 2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이날 전시회 및 시상식은 소방청·관세청·경찰청·특허청·해양경찰청 등 5개 청과 양금희·홍정민·윤영석·송재호·소병훈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했다.‘국민안전 발명챌린지’는 재난·재해, 사건·사고 현장은 물론 일상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아이디어를 개발 및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공모전으로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특히 올해는 기존 특허·경찰·소방·해양경찰청 등 4개 청에
인공지능(AI)를 활용해 디지털 성범죄 피해 영상물을 효율적으로 빠르게 삭제할 수 있도록 한 서울시의 프로그램이 2023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대상에 선정됐다.행정안전부는 ‘2023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종 결과를 발표하고, 24일 ‘2023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시상한다고 23일 밝혔다.올해 경진대회에는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으로부터 모두 533건의 사례를 추천받아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국민 심사를 통해 41건의 우수사례로 선정했다.행안부는 이 가운데 점수가 높은 13개 사례를 대상으
“앞으로는 케이-봄이라 불러주세요.” 세계 최초로 선보인 보이스피싱 음석분석 모델에 이름이 생겼다.행정안전부는 세계 최초 ‘보이스피싱 음성분석 모델’을 부르기도 쉽고, 국민의 따뜻한 일상을 기원하는 ‘케이-봄(K-VoM)’으로 명명했다고 22일 밝혔다.행안부는 분석모델을 통해 숨어 있는 범죄자들이 누군지 들여다보고(봄), 이를 통해 국민 생활을 ‘봄’처럼 따듯하고 안전하게 지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그동안 보이스피싱 음성분석 모델은 보이스피싱 모델, 음성분석 모델, 행안부 모델 등 다양하게 불렸지만 이제 통일된 공식 명칭을
국정 어젠다 가운데 하나인 정부 혁신의 성과물과 디지털플랫폼정부의 미래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정부 박람회가 이번주 부산에서 열린다.안면 인식 정보를 활용 출국 절차를 간소화한 ‘스마트패스’와 세금 신고서를 대신 작성해 주는 ‘세금비서’, 임신 가능성을 높이는 ‘난임 관리 AI서비스’도 만나볼 수 있다.행정안전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정부혁신, 디지털플랫폼정부와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이달 23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3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윤석열 정부 1년 반의 혁신성과와
연구개발(R&D)단지에 4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지만, 기숙사 문제로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자 이를 적극행정으로 푼 대구광역시 등 8곳이 규제혁신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됐다.행정안전부는 적극행정을 통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해 기업애로를 해소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인 ‘2023년 3분기 그림자·행태 규제개선 적극행정 우수사례’ 8건을 선정, 21일 발표했다.이들 우수사례는 3분기 지자체 적극행정 성과사례로 제출된 743건(신규 705, 벤치마킹 38) 중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이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 2건(대구, 울산) △
다음달 14일부터 재산등록의무자인 4급 이상 공직자는 재산등록 시 보유 가상자산의 종류와 수량을 의무적으로 신고해야 한다. 1급 이상 재산공개대상자는 보유한 가상자산과 그 형성과정을 기재하고, 현재 보유하고 있지 않더라도 1년간의 가상자산 거래내역을 제출해야 한다.인사혁신처는 이런 내용을 담은 ‘공직자윤리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2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는 국회의원과 고위공직자 가상자산 재산등록을 의무화하는 이른바 ‘김남국법’으로 불리는 공직자윤리법이 지난 6월 25일 국회에서 개정된 데 따른 것이다.공직자윤리법 시
사상 초유의 새올행정전산망 먹통사태가 발생 사흘만인 19일 정상화됐다.행정안전부는 18일 ‘정부24’ 서비스 재개에 이어 19일 ‘새올지방행정시스템’의 복구를 마치고 모든 민원서비스가 정상화됐다고 이날 밝혔다.먹통사태의 원인을 두고 해킹이나 외부 개입설 등이 나돌았으나 해킹 등과 관련된 정황은 나오지 않았다는 게 행안부의 설명이다.17일 출근 직후 시작된 새올지방행정시스템 오류행정전산망 오류가 감지된 시점은 17일 오전 9시 무렵이다.공무원들이 출근해 새올행정시스템 접속을 위해 인증을 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해 접속이 이뤄지지 않
11월 셋째 주(11월 12일~11월 18일) 공생공사닷컴에서는 △17일 시작돼 아직도 복구가 되지 않고 있는 지방행정전산서비스(새올행정시스템)와 이에 따른 정부의 늑장 대응 △인사혁신처의 ‘공무원 채용시험 봄’서비스 개시 주요 뉴스로 다뤘다. 이 가운데 가장 파장이 컸던 뉴스는 뭐니뭐니해도 새올행정시스템 마비였다. 정부의 행정전산망 마비사태는 어떤 사안보다 엄중히 다뤄야 한다는 점에서 공생공사닷컴은 정부의 안이한 대응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디지털정부의 양면성 보여준 ‘새올’ 마비사태(링크1 링크2)17일 오전 9시부터 문제가 알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18일 미국 국외출장에서 조기 귀국한 뒤 개최한 대책회의에서 “모든 가용자원을 동원, 신속한 복구와 대국민 서비스 정상화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이 장관은 이날 오후 7시쯤 귀국하자마자 곧바로 정부서울청사로 이동해 8시 30분 지방행정전산서비스 장애 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했다.대책본부는 이 장관에게 장애 발생 상황 및 복구 상황, 민원서류 발급 장애에 따른 문제점 등에 대해 보고했다.이 장관은 “조속한 서비스 정상화가 가장 큰 목표다”며 “민간전문가와 함께 장애 원인으로 추정되는 네트워크 장비를 포함해
대한민국과 미국 연방정부의 재난안전 분야 공조 등 양국 간 협력이 보다 긴밀해질 전망이다.행정안전부는 방미 중인 이상민 장관이 16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 있는 미 국토안보부(DHS)를 방문, 알레한드로 마요르카스(Alejandro Mayorkas) 장관을 만나 양국의 국가 안전 시스템 및 기후위기 재난대응 공조 방안 등을 논의하고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17일 밝혔다.이 장관의 이번 국토안보부 방문 및 장관 면담은 2017년 행안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양측은 안보와 안전의 개념이 최근 점차 확장되어 가는 상황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지난 14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서울시 자율방재단 성과보고회’에 참석해 6800여명의 자율방재단 노고를 격려했다고 15일 밝혔다.서울시 자율방재단은 25개 자치구별로 지역의 재난·재해 예방은 물론 대응과 복구 등 구호활동 등을 펼치는 자발적 모임이다.김 의장은 “우리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자율방재단의 손길이 지역의 안전과 주민의 안위를 지키고 있다는 사실에 서울시민은 안심하고 오늘을 살고, 내일을 계획할 수 있다”라며 “서울시민을 대신해 값을 매길 수 없는 여러분의 귀한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고마움
공무원 채용에 관한 모든 정보를 하나로 모은 채용 전문 온라인 공간이 문을 열었다.인사혁신처는 공시생이 궁금해하는 공직의 모든 정보를 쉽게 볼 수 있는 채용 전문 온라인 공간 ‘공무원 채용시험 봄’을 공식 개설했다고 15일 밝혔다.별도의 사이트가 아닌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 내 별도 공간(메뉴)이 개설된 ‘공무원 채용시험 봄’은 공무원 시험 일정 등의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공무원 채용시험 봄’은 인사처(www.mpm.co.kr), 사이버국가고시센터 누리집은 물론, 네이버, 다음 등 검색포털(검색창에서 ‘공무원 채
앞으로는 새마을금고 직원이 비위 등을 저지를 경우 행정안전부나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징계 등 직접 제재를 가할 수 있게 된다.또 새마을금고도 농협 신협 등 상호금융기관과 같은 수준으로 감독 및 여신 규정을 강화한다.내년 1분기까지 자본잠식 등 부실 새마을금고에 대한 통·폐합이 이뤄지게 된다.경영혁신자문위원회는 새마을금고의 경영 정상화 및 국민신뢰 회복을 위해 이런 내용의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을 14일 발표했다.지난 8월 18일 출범 이후 경영혁신자문위원회는 100여 차례의 회의 등을 통해 △지배구조 및 경영 혁신 △금고 감독체계 강화
강원도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은 이달 16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고3학생(검정고시포함) 자녀를 둔 조합원에게 파리바게트 화과자세트를 응원 선물로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앞서 지난 6월 14일 원공노와 원주시, 지역 향토기업 간에 동반성장을 위한 협약을 맺은 바 있다.원공노는 이 협약에 따라 지역 내 향토기업 등의 판로개척 및 제품 구매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파리크라상 제품 중 원주시 태장2동에서 생산제품을 구매했다.원공노는 3년 전부터 수능시즌이 되면 수험생 자녀를 둔 조합원에게 응원 선물을 전달해 왔는데 이번에는
앞으로 광역 지자체의 공공요금 인상 논의 때 행정안전부 국장급 물가책임관이 참석, 인상을 최대한 억제하게 된다.또 지자체는 물가관리를 총괄하는 물가책임관을 부단체장으로 임명하고, 요금별 담당 국장급 관리책임관도 두게 된다.행안부는 지방물가 안정을 위해 이런 내용으로 된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추진 방안을 마련,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앞서 지난 10일 정부는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열린 제1차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물가·민생 안정대책을 논의하고, 각 부처가 물가안정책임관 역할을 맡은 범부처 특별물가안정체계를 가동키로 한 바 있다.행안부는
11월 둘째 주(11월 5일~11월 11일) 공생공사닷컴에서는 △악성민원에 따른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고민과 △2023년 공공부문 적극행정 대상 시상식 △오세훈 서울시장의 2030공무원과의 면담 등을 주요기사로 다뤘다. 이 가운데 악성민원인 문제는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이 제기한 것으로, 공직사회 안팎에 이를 다시 한번 환기시켰다는 점에서 시의적절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숱한 대책에도 끊이지 않는 공무원 향한 악성민원… 대책 되돌아볼 때다(링크)공노총(위원장 석현정)이 지난 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일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행정안전부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11일 강원도 원주시 소재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를 방문, 장비 등 준비태세 등을 점검하고, 담당자들을 격려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 화기 사용이 늘어난데다가 이상기후로 인해 대형 산불이 발생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이 본부장은 현장에서 산불 진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헬기 공중진화체계를 집중 점검했다.산불진화 헬기 48대를 보유한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는 산불 발생 시에는 해당 지자체의 산불진화용 헬기와 함께 산불진화에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산림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온라인 빈대 신고창구를 개설했다.한국방역협회와 협약을 맺고, 관련업체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영국의 빈대 방역 정보도 번역해 제공한다.서울시는 지난 9일 오세훈 시장의 ‘빈대 제로 선언’에 이어 이런 내용으로 된 ‘빈대관리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먼저 서울시 감염병연구센터 누리집(https://sidrec.go.kr/)에 ‘빈대발생 신고센터’를 개설했다. 지난 8일부터 신고를 받고 있다.시민이나 업체에서 빈대 발생 신고를 하면 빈대 신고 내역이 시 관련 부서 및 보건소에 전달돼 빈대 방역 업
행정안전부는 9일 날씨가 갑작스레 추워지면서 보일러 등 난방기구를 사용 시 일산화탄소 중독 등 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할 것을 요청했다.행안부에 따르면 최근 5년(2018~2022년) 동안 가스보일러 사고 건수는 20건으로 인명피해는 사망 16명, 부상 28명 등 모두 44명에 달했다.이 가운데 화재로 인한 부상자(1명)을 제외한 43명이 일산화탄소 중독 피해를 입었다.가스보일러 사고는 주택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다. 급·배기통 설치기준 미준수와 배기통 연결부 분리 등 시설미비가 15건으로 가장 많았고, 제품노후 2건, 사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