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광역 지자체의 공공요금 인상 논의 때 행정안전부 국장급 물가책임관이 참석, 인상을 최대한 억제하게 된다.또 지자체는 물가관리를 총괄하는 물가책임관을 부단체장으로 임명하고, 요금별 담당 국장급 관리책임관도 두게 된다.행안부는 지방물가 안정을 위해 이런 내용으로 된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추진 방안을 마련,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앞서 지난 10일 정부는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열린 제1차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물가·민생 안정대책을 논의하고, 각 부처가 물가안정책임관 역할을 맡은 범부처 특별물가안정체계를 가동키로 한 바 있다.행안부는
11월 둘째 주(11월 5일~11월 11일) 공생공사닷컴에서는 △악성민원에 따른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고민과 △2023년 공공부문 적극행정 대상 시상식 △오세훈 서울시장의 2030공무원과의 면담 등을 주요기사로 다뤘다. 이 가운데 악성민원인 문제는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이 제기한 것으로, 공직사회 안팎에 이를 다시 한번 환기시켰다는 점에서 시의적절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숱한 대책에도 끊이지 않는 공무원 향한 악성민원… 대책 되돌아볼 때다(링크)공노총(위원장 석현정)이 지난 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일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행정안전부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11일 강원도 원주시 소재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를 방문, 장비 등 준비태세 등을 점검하고, 담당자들을 격려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 화기 사용이 늘어난데다가 이상기후로 인해 대형 산불이 발생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이 본부장은 현장에서 산불 진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헬기 공중진화체계를 집중 점검했다.산불진화 헬기 48대를 보유한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는 산불 발생 시에는 해당 지자체의 산불진화용 헬기와 함께 산불진화에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산림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온라인 빈대 신고창구를 개설했다.한국방역협회와 협약을 맺고, 관련업체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영국의 빈대 방역 정보도 번역해 제공한다.서울시는 지난 9일 오세훈 시장의 ‘빈대 제로 선언’에 이어 이런 내용으로 된 ‘빈대관리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먼저 서울시 감염병연구센터 누리집(https://sidrec.go.kr/)에 ‘빈대발생 신고센터’를 개설했다. 지난 8일부터 신고를 받고 있다.시민이나 업체에서 빈대 발생 신고를 하면 빈대 신고 내역이 시 관련 부서 및 보건소에 전달돼 빈대 방역 업
행정안전부는 9일 날씨가 갑작스레 추워지면서 보일러 등 난방기구를 사용 시 일산화탄소 중독 등 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할 것을 요청했다.행안부에 따르면 최근 5년(2018~2022년) 동안 가스보일러 사고 건수는 20건으로 인명피해는 사망 16명, 부상 28명 등 모두 44명에 달했다.이 가운데 화재로 인한 부상자(1명)을 제외한 43명이 일산화탄소 중독 피해를 입었다.가스보일러 사고는 주택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다. 급·배기통 설치기준 미준수와 배기통 연결부 분리 등 시설미비가 15건으로 가장 많았고, 제품노후 2건, 사용자
세계 최초로 개발한 사기전화(보이스피싱) 범죄자의 음성을 판독하는 시스템 등 모두 6건의 적극행정 사례가 올해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는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3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선 심사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경진대회에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지방 공사·공단 등 289개 기관이 제출한 570여 건의 적극행정 사례 가운데 본선에 오른 17건을 대상으로 심사가 진행됐다.본선 심사는 인사처TV로 실시간 중계된 발표 영상을 본 뒤 공개모집을
학교생활기록부와 여권정보증명서, 화재증명원, 소득확인증명서 등 4종의 전자증명서가 모바일앱으로도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이에 따라 모바일앱으로 발급받을 수 있는 전자증명서는 기존 51종에서 55종으로 늘어났다.다만, 학교생활기록부는 2003년 이후 졸업자만 발급받을 수 있어 아쉬움이 남는다.행정안전부는 해당 발급기관이나 정부24에서만 발급이 가능했던 이들 4종의 전자증명서를 국민이 자주 이용하는 네이버앱, 카카오톡과 같은 민간 모바일앱에서 신청·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고 8일 밝혔다.이 가운데 대입전형은 물론 SNS 인증 바람이 불고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 수는 226만명으로, 1년 새 12만 3679명이 늘어났다.총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4%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지자체 중에서 광역은 경기도가 가장 많고, 시군구에서는 역시 안산시가 외국인 주민이 최고로 많았다.전체 인구에서 외국인 주민이 차지하는 비율은 충남(13만 6006명)이 6.2%로 가장 높았다.행정안전부는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 자료를 분석한 ‘2022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주민 현황’을 8일 발표했다.통계에 따르면 2022년 11월 1일 기준 3개월 초과 국내 장기 거주 외국인주민
내년부터 지방의원 의정활동비가 21년 만에 월 40만~50만원 인상된다.또 인구 10만 미만 시·군·구 부단체장 직급이 4급에서 3급으로 단계적으로 상향 조정된다.행정안전부는 이런 내용의 지방자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이달 8일 입법예고 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지방자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은 지난달 27일 ‘제5회 중앙· 지방 협력회의’에서 의결된 자치조직권 확충방안에 따른 것이다.먼저, 그동안 부단체장과 실·국장 직급이 동일(4급)해 지휘·통솔에 어려움이 있었던 인구 10만 미만 시·군·구의 부단체장 직급을 인구 규모에 따라
경기도 김포시의 서울 편입과 관련,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동연 경기지사, 유정복 인천시장이 오는 16일 회동한다.여당인 국민의힘이 불씨를 지핀 김포시 서울 편입안은 내년 4월 10일 총선을 앞두고 뜨거운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3개 광역지자체장의 입장은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오세훈 메가시티까지 공동연구… 신중한 원칙론김동연 경기지사와 유정복 인천시장은 명확한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고, 오세훈 서울시장은 원론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오세훈 시장은 6일 김병수 김포시장을 면담한 뒤 “김포시의 서울 편입 효과·영향을 심층적으로
소방청은 국제암연구소가 13년 만에 소방공무원을 1군 발암요인으로 상향 지정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10년 국제암연구소(International Agency for research on cancer·IARC)가 소방공무원을 2B군 발암요인으로 지정한 지 13년 만이다.소방공무원 안전·보건 증진을 위한 소방청의 연구개발사업(R&D)의 성과가 국제적 성과로 이어졌다고 소방청은 자평했다. 그동안 소방청은 지난 15년간 산·학·연구기관과 함께 소방공무원 안전·보건 증진을 통한 국민 안전확보를 위해 중·단기 R&D를 수행해왔다.국제암연
앞으로는 인파예측을 위한 지능형 CCTV 등 다중인파사고 예방 등에도 소방안전교부세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또한, 산사태 방지를 위한 사방사업이나 수난사고 예방을 위한 수중펌프 등에도 소방안전교부세가 배분된다.행정안전부는 이런 내용의 2024년 소방안전교부세 대상사업을 지정해 시·도에 통보했다고 6일 밝혔다.이에 따라 기동장비 교체 및 보강 등 소방 부문에 17개, 신종 위험 예측 및 대비체계 구축 등 재난 부문에 22개 등에 소방교부세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먼저 인파사고와 같은 신종 위험을 예측하고 대비체계를 구축하는 사업 유형
행정안전부가 이달 23일부터 보름동안 지역사랑상품권의 불법환전, 이른바 ‘깡’이나 결제거부 행위 등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선다.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불법환전 등이 아직도 뿌리뽑히지 않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중대 위반에 대해서는 과태료와 부당이익 환수는 물론 경찰에 수사의뢰키로 했다.행정안전부는 이달 13일부터 27일까지 2023년 하반기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전국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행안부는 그동안 지속적인 부정유통 관리·단속으로, 위반행위 중 부정수취 및 불법환전이 차지하는 비율이 2022년 하반
10월 29일~11월 4일 공생공사닷컴에서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공무원 노동계가 제기한 선거사무수당 현실화 요구 △공직자윤리위원회 취엄심사에서 경찰 공무원 출신들의 무더기 불승인 판정 △도서관장을 사서직이 아닌 일반직으로 임명하는 데 대한 공익감사 청구 등을 주요 기사로 다뤘다. 이 가운데 특정 직군의 얘기이기는 하지만, 전직 경찰관들의 취업심사 탈락은 큰 반향을 불러 있으켰다.공노총 내년 총선 공무원 선거사무 위촉 거부(링크)현실화할듯하다가 말짱 도루묵으로 그대로 원위치 되는 공무원 선거사무수당 문제에 공무원 노동계가 대단히 화
내년부터 인구 소멸지역 및 관심지역에 사업평가를 통해 연간 총 1조원을 배분되는 지방소멸기금 지급 방식에 변별력이 대폭 강화된다.올해는 A등급과 최저 E등급의 차이가 56억원이었으나 내년에는 80억원으로 늘어나게 되는 것이다.행정안전부는 지역별 투자계획 평가를 거쳐 이런 방식으로 2024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배분금액을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올해 결정된 배분방식은 내년부터 인구소멸 및 관심지역에 차등 베분된다.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역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부터 처음 도입된 재원으로, 10년간 203
정부가 우즈베키스탄, 태국 등 아시아 주요국과 인사행정 분야에 대한 국제협력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인사혁신처는 지난달 31일 우즈벡 공무원개발청과 이달 2일에는 태국 인사위원회와 인사행정분야 협력 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어 2일과 3일에는 싱가포르 인사행정처장, 필리핀 인사위원장과 인사행정 디지털화 등을 논의하는 양자 회담을 개최했다.이들 국가는 지난 2일 서울에서 열린 ‘인사처-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아시아 인사행정 협력망(네트워크) 출범식’ 참가를 계기로 인사처와 인사행정 분야 교류협력을 위
서울시 중구가 돌봄과 복지분야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뛰어난 실적을 보여 올해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평가에서 대상을 받았다.행정안전부는 2일 대전컨벤션센터 콘퍼런스홀에서 ‘제13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행안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생산성 대상은 기초지자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율응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올해는 지자체 생산성 역량이 뛰어난 우수지자체 16곳과 우수사례 12곳 등 모두 28곳이 선정됐다. 우수지자체 대상(대통령
대한민국 정부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인사행정 분야 협력체를 구축했다.인사혁신처는 이달 2~3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아시아 국가들의 인사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OECD와 ‘아시아 인사행정 관계망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첫날인 2일 출범식은 △협력체(네트워크) 운영 계획 공유 △각국 대표 출범 기념사 △특별분과 △원탁분과 발표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카를로 노그래일스(Karlo Alexei Bendigo Nograles) 필리핀 인사위원회 위원장, 테오 즈신 운(Teoh Zsin Woon) 싱가포르 인사행정처장, 피야
10월 퇴직공직자 취업심사에서 법무법인 와이케이 전문위원으로 옮기려던 경감급 경찰 퇴직자 6명이 무더기로 제동이 걸렸다.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윤리위)는 지난달 27일 퇴직공직자가 신청한 취업심사 64건에 대한 결과를 공직윤리시스템 누리집(www.peti.go.kr)에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윤리위는 법령에서 정한 취업승인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한 7건은 ‘취업불승인’ 결정했다.이 가운데 지난 6월 경감으로 퇴직한 전직 경찰 6명은 법무법인 와이케이 전문위원으로 옮긴다며 취업심사를 신청했으나 취업불승인 판정을 받았다.취업불승인은
행정안전부는 ‘2023년 디지털정부 해외진출 경력자 2차 교육과정’ 수료식을 이달 3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교육과정은 디지털정부 해외수출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것으로, 기업, 학계, 공공기관, 지자체 등에서 35명이 교육생으로 참여해 지난 10월 23일부터 2주간 교육을 받았다. 이들은 르완다, 볼리비아, 동티모르 등 개도국에 해외 자문관 자격으로 공식 파견된다.교육 과정은 강의, 현장교육, 컨설팅 실습, 교육생 간 상호 경험 공유를 통한 동료 간 상호(Peer-to-peer) 학습 등으로 이뤄져 있다.그동안 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