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환경부, 서울시, 인천시와 함께 수도권매립지정책 4자 협의체를 가동해 수도권 생활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한 대체매립지 입지후보지 3차 공모를 28일부터 6월 25일까지 추진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서울 노들섬에서 환경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한 국장급 실무협의체인 ‘수도권해안매립조정위원회’를 통해 이러한 계획을 보고해 확정했다.3차 공모는 4자 협의체의 역량을 결집해 반드시 대체매립지 후보지를 찾겠다는 의지를 담아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시설 규모는 축소하는 등 입지 지역에 대해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조건
서울시는 북한이탈주민의 완전한 정착을 돕기 위해 제대로 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포용적 사회환경을 조성하는 '서울 동행 추진계획'을 25일 발표했다.위기 징후를 보이는 북한이탈주민을 적극적으로 찾아 안정적인 생계유지와 건강 관리,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한 교육·일자리 제공 등 빈틈없는 지원책을 가동하는 게 목표다.우선 사회와 쉽사리 교류하지 못하는 북한이탈주민의 정확한 실태조사를 위해 위기 징수 가구를 선제적으로 찾아 복지 사각지대 발생을 막는다.자치구와 지역적응센터 4곳에서 시와 정부가 제시한 단전·단수·우울증 등 생계
에스티유니타스의 공무원 시험 전문 브랜드 ‘공단기’가 올해 국가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이 끝나자마자 내년도 9급 공무원 시험 체제로 발 빠르게 전환했다.특히 내년부터는 국어와 영어시험이 암기 위주 평가에서 사고력과 단순지식 위주에서 직무중심으로 바뀌면서 이에 대비한 시험 준비 특강을 마련한 것이다.앞서 인사혁신처는 오는 2025년부터 국가 및 지방직 9급 공무원시험 국어와 영어 필기 출제 기조를 단순 암기식에서 직무중심으로 바꾸겠다고 밝힌 상태다.4차산업사회에 맞는 인재를 선발하고, 다른 시험과 동떨어진 출제방식이라는 지적을 반영
서울시가 높은 주거비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청년 2만 5000명에게 최대 월 20만원, 12개월 동안 월세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신청은 다음달 3일 오전 10시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 서울주거포털(housing.seoul.go.kr)에서 온라인으로만 받는다. 문의는 서울주거포털 1대1 온라인 상담창구, 120다산콜센터,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청년월세지원센터(1833-2030)로 하면 된다.서울에 주민등록을 둔 19∼39세(등본상 출생 연도 1984∼2005년) 무주택 청년 1인 가구 중 기준중위
“같은 공무원인데 ‘최저 승진 소요 연수’ 적용은 국가공무원과 지방공무원이 왜 다른가.”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공주석·시군구연맹)은 25일 오전 10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행정안전부 앞에서 ‘지방공무원 승진 차별 개선 및 인력충원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시군구연맹은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1월부터 국가공무원은 9급에서 3급까지의 우수 인재는 최소한의 연차가 되면 승진, 임용할 수 있도록 최저 승진 소요 연수를 5년 단축 시행하고 있으나 보수 수당 인사 복무가 거의 같은 체계로 운영되는 지방공무원에게는 국가공무원 정부 발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공노총)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해준)은 25일 정부세종청사 17동 인사혁신처 앞에서 정부에 노후 소득 공백 해소와 초과근무수당 제도개선과 관련한 합의사항 이행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공무원 양대노조 조합원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기자회견이 진행되는 동안 ‘노후 소득 공백 해소방안 마련’, ‘초과근무수당 제도개선’ 등의 문구가 적힌 손팻말과 구호를 외쳤다.노조는 최선동 국가보훈부노조 위원장이 낭독한 기자회견문을 통해 “2023년 인사처는 2020 정부교섭 추진협의회를 통
경기도와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5~11월 '거리로 나온 예술' 사업에 참여할 예술인 및 단체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거리로 나온 예술'은 도내 예술인 및 단체들이 문화예술 접근성이 낮은 공간 등 문화 소외지역을 찾아가 도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선사하도록 하는 사업이다.공모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달 8일까지로, 생활예술인·단체, 전문예술인·단체, 장애 예술인·단체, 기회소득 예술인(지난해 기회소득 수령자) 등 4개 부문에서 진행된다.공모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http://www.ggac.or.kr)에서 확
서울시는 25일 오전 10시 중구 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경기 고양시와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로써 서울시의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권인 '기후동행카드' 사업에 동참하는 지방자치단체는 인천, 경기 김포·군포·과천시에 이어 5개로 늘었다. 특히 고양시는 인접 지자체 중 최대 인구에 최다 통행을 보유해 당장 15만 통근자의 편의가 증진되고, 향후 인접한 북부 지자체와의 논의로 이어질 수 있다는 평가를 듣는다.올해 1월 말 출시된 기존 기후동행카드 일반권 가격은 따릉이를 포함하면 6만 5000원, 그렇지 않으면 6만 20
건설업계발 4월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설이 나도는 가운데 행정안전부가 지자체 ‘우발채무’ 예방 및 방비에 나섰다.회계와 부동산PF 전문가를 ‘우발채무 전문가 컨설팅단’에 추가 우발채무 발생을 예방하게 된다.또 ‘권역별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을 통해 기존 우발채무에 대한 관리도 엄격히 하게 된다.행정안전부는 이런 내용의 ‘2024년 지방자치단체 우발채무 관리 강화 방안’을 수립,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먼저 자치단체의 채무부담 관련 협약을 맺기 전 불공정 협약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컨설팅을 강화한다. 현재 ‘우발채무 전문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해양기술 관련 분야의 세계 최대 회의로 불리는 ‘국제 해양 및 극지공학회(ISOPE) 컨퍼런스’ 유치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에 ISOPE는 이사회를 통해 ▲서울 및 공항과의 접근성 ▲풍부한 주변 관광자원 ▲체계화된 개최지원 ▲고양시 일산 킨텍스의 회의시설 등을 높이 평가해 이렇게 확정했다고 통보해 왔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앞서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 고양시와 고양컨벤션뷰로, 킨텍스는 지난해 10월 ISOPE 실사단 방문 때 킨텍스 시설과 주변 '회의, 포상여행, 컨벤션, 전시·이벤트'(MICE) 인프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오산시 청학로 211 물향기수목원에 '난대식물원'과 '물향기식물책방'을 새롭게 조성해 4월부터 일반에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2020년부터 4년간 22억원을 들여 조성한 난대식물원은 연면적 740㎡ 규모 지상 1층 온실 건물에 우리나라 남부지역에 자생하는 식물을 관찰할 수 있게 조성했다.완도수목원 등에서 기증받은 난대식물과 도 산림환경연구소에서 조직배양 기술로 직접 증식한 식물 등 139종을 선보일 예정이다.대표 수종으로는 아왜·천선과·멀구슬나무 등의 남부 수종, 한라개승마·한라새우란 등 한라산에서 자생하는
3월 넷째 주(3월 17일~3월 23일) 공생공사닷컴은 △정부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악성민원 대책 마련에 나섰다는 뉴스와 △타임오프제 근로시간면제위원회의 정부 편향성을 문제 삼으며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산하 3개 위원회 보이콧을 선언한 한국노총 공무원본부 이야기 △국가공무원 9급 필기시험 응시율이 최근 2021년 이후 가장 낮게 나타났다는 뉴스 등을 비중 있게 다뤘다. 이 가운데 가장 큰 관심을 끈 것은 정부가 마련 중인 악성민원 대책이었다.범정부 악성민원 대책… 어떤 내용 포함될까(링크)포트홀 문제로 악성민원에 시달리던 김포시청 3
경기도가 비접촉 교통요금 결제(태그리스) 시스템의 수도권 호환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경기도는 지난 21일 도청에서 열린 경기도, 서울시, 인천시 국장급 실무협의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태그리스 시스템 도입 확대 및 기술 호환성 논의 기구’를 제안해 긍정적인 대답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도는 이번 회의를 통해 서울, 인천으로부터 태그리스 호환성 문제 개선에 대한 공감대를 얻은 만큼 정기적인 회의를 열고 태그리스 확대와 기술 호환성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태그리스 시스템은 기존 스마트폰 또는 교통카드를 단말기에 접촉하는 대신 스마
# 프리랜서 신인 작가 A씨(37세)는 계약한 출판사에서 무리한 요구를 해도 감내하며 일주일에 6일 이상 밤을 새 업무를 이어갔다. 출판 뒤 회사가 당초 알려준 것보다 3배 이상 팔렸지만 인세를 그만큼 받지 못했다. 심지어 책이 영화로 만들어졌는데도 출판사로부터 책에 관한 모든 사업적 권리는 회사에 있다는 말만 돌아왔다.서울시가 새로운 고용 형태 노동자를 위한 '비정형 노동자 권익보호지침' 개발에 참여할 조사·연구기관 등을 다음달 5일까지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나라장터(www.g2b.go.kr)를 참고하면 된다.
서울시가 극심한 혼잡을 빚었던 명동입구 등 도심 광역버스 정류소 밀집도가 50%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월 명동입구·광교 광역버스 정류소 대책 시행 이후 교통흐름을 측정한 결과, 광역버스 운행시간이 최대 13분, 퇴근시간대 정류소 밀집도는 50% 이상 각각 줄어들었다.또한, 보행자가 보도에 느끼는 서비스 품질을 등급화한 ‘보행자 서비스 수준’도 B등급으로 두 계단 올랐다. 앞서 서울시는 명동 일대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명동입구 정류소에 밀집된 노선 가운데 8개 노선 인근 정류소로 옮기고 △
앞으로 사전 등록 절차를 거칠 경우 문화누리카드를 네이버페이로 결제할 수 있게 된다.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이달 25일부터 문화누리카드를 네이버를 통해서도 이용 가능하다고 24일 밝혔다.문화누리카드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국내여행 등을 지원해 모든 국민에게 공정하게 문화 접근 기회를 보장하기 시작된 국가 바우처 사업이다.주민센터 등을 통해 신청하면 1인당 연간 13만원을 사용할 수 있는 실물카드를 발급해 준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은 국민은 네이버페이앱에 실물카드를 한 번만 등록하
앞으로 재난이나 범죄 최일선에 있는 112치안종합상황실의 업무 처리가 좀 더 빨라질 전망이다.국무총리 소속 경찰제도발전위원회는 지난 22일 대전경찰청에서 ‘현장경찰 역량 강화’를 주제로 112치안종합상황실 경찰관들과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현장간담회는 112치안종합상황실 경찰관들이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경찰제도발전위원회, 행정안전부, 112치안종합상황실 경찰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현장 경찰관들이 느끼는 제도개선에 대한 요구가 쏟아져 나왔다.국민 입장에
앞으로는 여권 사진이 오래되거나 사이즈가 잘못돼 제동이 걸리더라도 기존 입력한 내용은 삭제되지 않아 사진만 교체할 수 있도록 여권 재발급 시스템이 개선된다.여권 재발급 시 신청이 반려될 경우 신용카드로 낸 수수료 5만 2000원은 별도의 환불신청을 하지 않더라도 자동으로 환볼된다.행정안전부는 외교부와 국민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24 누리집을 이용한 여권 재발급 온라인 신청 절차를 이렇게 바꿨다고 24일 밝혔다.그동안 여권 재발급 온라인 신청 시 검증 프로그램이 해당 사진을 여권용으로 부적합하다고 인식할 경우 이미 입력한 내용이
4749명을 뽑는 올해 국가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 응시율이 2021년 이후 가장 낮게 나왔다.23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이날 전국 17개 시·도에서 치러진 국가공무원 9급 필기시험에는 응시대상자 10만 3446명 가운데 7만 8422명이 응시했다.응시율은 75.8%로 최근 4년래 가장 낮은 것이다.국가직 9급 필기 응시율은 코로나19 때인 지난 2020년(70.9%) 이후에는 2021년 78.9%, 2022년 77.1%, 2023년 78.5%로, 78% 안팎을 유지했었다.올해 국가공무원 9급 공채 인원은 4749명으로, 행정 4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는 겨우내 스케이트장으로 활용됐던 중구 세종대로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의 묵은 잔디를 걷어내고 새 잔디와 다채로운 색이 있는 '매력 가든'으로 봄 단장을 했다고 22일 밝혔다.다음달 중순까지 뿌리 활착기간을 거쳐 월말부터는 잔디밭을 이용할 수 있다.서울광장 소나무숲 아래 등 잔디광장 주변은 수선화를 비롯해 잔디와 어우러지는 색감을 뽐내는 봄꽃 38종 8530포기를 심었다.이밖에도 서울광장 6배에 이르는 규모의 종로구 열린송현녹지광장 3만 6900㎡에는 4~5월 유채, 5~6월 양귀비·보리, 6~8월엔 끈끈이대나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