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이 그룹 편입 2년차인 대한전선㈜ 대표이사에 송종민 호반산업 대표이사 부회장을 겸임 발령하는 등 직할체제 강화에 나섰다.호반그룹은 30일 송종민 대표이사와 함께 대한전선 경영전략부문장으로 대한전선 인수 실무를 지휘했던 김준석 호반그룹 전략기획실장을 겸직 발령했다.이는 지난 2021년 대한전선이 호반그룹에 편입된 이후 전임 나형균 대표이사 사장 체제에서 경영안정화를 이룸에 따라 앞으로는 그룹 친정체제를 강화해 사업다각화 등을 추진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대한전선은 오는 30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이런 내용의 인사안을 확정
그동안 다양한 봉사활동과 기부행사를 펼쳐온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가 이번에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학습키트 제작에 나섰다.호반사랑나눔이는 서초구 우면동 호반파크 대강당에서 ‘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과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학습키트 만들기’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학습키트 만들기 행사에는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 임직원과 가족 50여 명이 참여했다.이날 참석자들은 미술 전문 강사의 도움을 받아 에코백에 정성스럽게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완성된 에코백에는 문구세트, 물감, 텀블러 등 학습키트를 담았다
한국부동산학박사회는 지난 25일 정기총회를 열고, 회장인 이철규 회장(우리그룹 회장)의 연임을 의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철규 박사는 지난 11대에 이어 12대 회장으로서 앞으로 2년간 한국부동산박사회를 이끌게 된다.한국부동산학박사회는 800여 명의 부동산학 박사들로 구성된 부동산 전문가 모임이다.(사)한국공인중개사협회, (사)한국부동산경제협회, (유)신남방경제연구회, 피앤티글로벌㈜ 등과 MOU를 맺고, 부동산학 발전과 부동산산업 선진화, 글로벌 인재 양성, 미래지향적 정부 정책 제시 등을 목표로 다양한 세미나·포럼, 산학협력 교육
인사혁신처는‘2023년도 공직문학상’ 작품 공모를 오는 25일부터 5월 10일까지 16일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지난해에는 5월 중 공모가 이뤄졌으나 올해는 보름 이상 공모가 앞당겨졌다.달라진 점은 올해 처음으로 대국민 심사를 진행하다는 것이다.참가대상은 전·현직 국가·지방직 공무원과 접수 마감일 기준 재직 중인 공무직 및 기간제 직원이다.참가 부문은 8개 분야로 이뤄져 있으며 △시, 시조, 수필, 단편소설·희곡, 동시, 동화 등 순수문학 6개 △공직윤리와 공직공감 등 공직참여가 2개 분야다.공직참여 분야 중 공직윤리는 재능나눔
서울시립미술관장에 최은주(59) 대구미술관장이 내정됐다.서울시는 개방형 직위인 서울시립미술관장을 뽑기 위해 지난 1월 공모에 나서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발시험위원회와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임용후보자로 최은주 관장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최은주 후보자는 서울대학교 서양학과를 졸업했으며, 같은 학교에서 석·박사 과정을 수료했다.이후 국립현대미술관에서 학예연구1실장을 역임하는 등 25년간 근무했으며, 경기도미술관 관장, 대구미술관 관장을 거쳤다.미술행정과 전시기획 능력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지난 7일 열린 선발
◇ 소방정 승진△ 경상북도 배종혁 △ 대구광역시 최성철 △ 강원도 라수찬 △ 강원도 김문하◇ 소방정 전보△ 소방청 청장실 조현문 △ 소방청 감사담당관 이상무 △ 소방청 119종합상황실 백승두 △ 소방청 119종합상황실 이중기 △ 소방청 기획조정관 보건안전담당관 고영국 △ 소방청 기획조정관 혁신행정법무담당관 진형민 △ 소방청 기획조정관 국립소방병원건립추진단장 박태원 △ 소방청 119대응국 화재대응조사과장 최홍영 △ 소방청 화재예방국 위험물안전과장 박진수 △ 소방청 장비기술국 장비총괄과장 주영국 △ 소방청 장비기술국 소방항공과장 김상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일 부사장에 박철흥(58) 부사장 직무대행을 부사장으로, 박동선(54) 지역균형발전본부장을 상임이사로 각각 임명했다.박철흥 부사장은 서울 출신으로 중앙대 건축학과를 경상대학교 도시공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1992년 통합 전인 옛 대한주택공사에 입사한 뒤 주거자산관리처장과 공공주택사업처장, 수도권주택공급특별본부장, 공공주택사업본부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박동선 이사는 경희대 토목공학과 출신으로, 성균관대학교에서 기술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1995년 한국토지공사에 입사한 뒤 도시재생사업처장, 미래혁신
세종시는 세종보건환경연구원 소속 김상철(42) 연구사가 미세먼지 분야 박사학위를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김 연구사는 최근 개최된 서울대학교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우리나라 주요 대도시 PM2.5 구성성분 및 오염원기여도에 의한 건강영향’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김 연구사는 초미세먼지로 널리 알려진 PM2.5에 의한 건강영향을 분석해 과학적 관리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김 연구사는 “박사과정 중 익힌 학문적 지식을 활용해 미래전략수도 세종에 걸맞은 청정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초미세먼지는 세계보건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서울시민대학이 올해 시민학사 157명 등 모두 202명의 명예시민학위자를 배출했다.명예시민학위는 서울시민대학의 정규강좌를 일정시간 이수하고 졸업 연구를 수행한 학습자에게 수여하는 서울시장 명의의 비공인 학위다.서울시민대학은 학습시간 100시간 이상 수강자에게 ‘시민학사’를, 학사를 취득한 후 100시간을 추가로 이수하고 졸업 연구를 승인받은 학습자에게 ‘시민석사’를 수여한다.주어진 커리큘럼에 대한 수강자는 물론 지난해부터 자원봉사자나 시민기자 등도 활동기간을 학습시간으로 연장돼 학위를 받았다.이와 관련
최정호(65) 전북개발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전북도의회 인사청문회가 오는 15일 실시된다.14일 전북도의회에 따르면 인사청문위원회는 소관 상임위원회인 문화건설안전위원회 의원 8명과 의장 추천 의원 4명 등 청문위원 12명으로 꾸려졌다.청문회는 자기소개 및 직무수행계획 발표 등 업무능력 검증, 도덕성 검증 순으로 진행된다. 이 가운데 도덕성 평가는 비공개로 진행된다.인사청문위원회는 청문회 후 2일 이내에 결과보고서 채택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앞서 전북도는 지난 2일 최정호 전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전북개발공사 사장으로 내정, 도의회
김현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13일 오전 시의회에서 키르기스스탄 경제인대표단을 접견하고 두 도시 기업 간 교류협력에 대해 논의했다.식품 및 의료, 교육 분야 기업인들로 구성된 키르기스스탄 경제인대표단은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방한 중이다.서울시의회 방문에 이어 서울시교통정보시스템(TOPIS), 서울우유, 아산의료원, 울산현대자동차, 주한키르기스스탄대사관 등을 방문한다.키르기스스탄 경제인대표단은 “한국은 압도적인 나라로 이번 방문에 기대가 높다”면서 “서울 기업과의 상생협력에 서울시의회가 관심을 가져달라”고
◇ 소방준감 승진△소방청 대변인 이오숙 △전라북도 소방본부장 주낙동 △서울특별시 전출 이동원◇ 소방준감 전보△소방청 기획재정담당관 임원섭 △소방청 대응총괄과장 최용철 △소방청 화재예방총괄과장 박성열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장 김문용 △대전광역시 소방본부장 강대훈 △세종특별자치시 소방본부장 장거래 △충청북도 소방본부장 권혁민 △울산광역시 소방본부장 이재순 △서울특별시 소방학교장 고민자 △경기도 소방학교장 정병도
불타고 있는 전북 김제의 한 주택에 인명을 구조하기 위해 뛰어들었다가 순직한 고(故) 성공일 소방교(당시 소방사·30)) 영결식이 가족과 동료의 오열 속에 9일 전북도청장으로 엄수됐다.성 소방교는 지난 6일 오후 8시 33분쯤 김제시 금산면의 한 주택 화재 현장에 출동해 인명 구조작업 중 순직했다.당시 대피한 할머니로부터 “안에 사람이 한 명 더 있다”는 말을 듣고 주택 내부에 진입했다가 빠져나오지 못하고 70대 남성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정부는 성 소방위에게 옥조근정훈장과 함께 1계급 특진을 추서했다.성 소방위는 소방 관련학과
호반그룹 호반장학재단(이사장 김상열)은 9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 2관에서 ‘2023 호반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400여 명의 학생에게 장학금 모두 10억원을 전달했다.전달식에는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 우현희 호반문화재단 이사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 사장, 김민성 호반산업 전무와 장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에서는 4년간 지원하는 ‘호반회 장학금’ 및 올해 ‘지역인재 장학금’ 등이 전달됐다.1999년 김상열 이사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재단법인 ‘꿈을 현실로 장학회’를 모태로 한 호
김현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장(국민의힘·강남제3선거구)은 지난 27일 열린 ‘2050 탄소중립 ‘원팀, 서울’ 출정식’에 참석, 서울시의회와 서울시, 자치구의 공동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김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탄소중립은 부담과 희생, 제약과 비용이 따르는 도전적 과제이기 때문에 혼자 할 수 없고 함께 해야 한다”며, “서울시의회와 서울시, 25개 자치구가 원팀이 되어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2050 탄소중립 ‘원팀, 서울’ 출정식은 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함께 기후위기에 공동대응하자는 취지에서 열렸다.김현기 의장과 봉양순 서울
호반그룹의 호반문화재단(이사장 우현희)은 간호사와 광부 등의 파독 60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 ‘베를린 아리랑’을 후원한다.‘베를린 아리랑’은 파독 근로자들의 헌신과 희생을 재조명하고,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것으로, 오는 4월 15일 독일에서 개최된다.이와 관련, 호반문화재단은 28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서울나눔클라리넷앙상블과 ‘베를린 아리랑’ 후원협약을 맺었다.협약식에는 호반문화재단 윤희수 사무총장, 서울나눔클라리넷앙상블 김문길 대표 등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호반문화재단은 ‘베를린 아리랑’의 주최 측인 서울
나희승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에 대한 해임 건의안이 27일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에서 의결됐다.공운위의 의결에 따라 나 사장의 해임은 초읽기에 들어갔다.국토교통부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나 사장의 해임을 제청하게 되면 결정은 이번 주를 넘기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앞서 국토부는 지난해 11월 5일 오봉역 코레일 직원 사망 사고, 직후 영등포역 무궁화호 탈선 사고 등을 이유로 코레일에 대한 감사를 벌였고, 기관 운영·관리 부실 책임을 물어 나 사장의 해임을 건의했다.이날 공운위에서도 국토부는 나 사장이 잦은 철도 안전사고
김현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22일 오후 서울시의회 직원들이 헌혈을 통해 모은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증했다.앞서 서울시의회는 14일 코로나19로 헌혈이 줄어 어려움을 겪고 혈액 수급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시의회 본관 건물 앞에 헌혈버스를 배치해 직원들의 자율 헌혈을 실시한 바 있다.김 의장은 이날 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 29매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허인영 사무총장에게 기증했다.김 의장은 “코로나19로 헌혈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의료현장에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서울시의회가 앞장서 단체 헌혈에 참여
김승호 인사혁신처장은 22일 제9회 한·중·일 인사장관회의에 참석해 쉬 치팡(Xi Qifang) 중국 국가공무원국(NCSA) 국장(차관급), 가와모토 유코(KAWAMOTO Yuko) 일본 인사원(NPA) 총재 등 3국의 인사관장기관장과 인사행정 분야의 혁신 및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코로나19에 따라 중국이 온라인으로 주최한 이번 한·중·일 인사장관회의는 올해로 18년째 이어지고 있다.3국 간 인사행정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3년마다 3국이 순회 개최한다.앞서 지난 2005년 3국은 ‘한·중·일 인사행정 분야 협력에 관한
경기도의회는 최종현(58)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수원7)이 경기의정포럼 위원장으로 선출됐다고 21일 밝혔다.경기의정포럼은 경기연구원이 경기도의회와의 정책 소통 강화 및 의정 활성화를 위해 2014년 발족했다.그동안 지방의회 활성화 방안,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광역 지자체 및 경기도의회의 운영 방향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올해는 분기별 1회의 포럼, 연간 1회의 워크숍, 소규모 기획회의 등이 예정돼 있다.지난 14일 열린 회의에서는 최 위원장과 함께 부위원장으로 이상원 경기도의원(안전행정위원회 부위원장·국민의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