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한 우수제안 경진대회에서 모두 50건의 아이디어가 정부로부터 상을 받았다.이 가운데 전입신고 시 당사자에게 이를 통지해주는 서비스를 제안한 김진하씨와 감기약 등 필수의약품의 수급 상황을 인터넷에 공개하는 서비스를 제안한 공무원 박나영·박찬영씨가 각각 금상을 받았다.50건 모두 국민실생활과 밀접한 것들이어서 제안이 받아들여진다면 국민 불편이 많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다만, 이들 제안 가운데 상당수는 제안이 이뤄지기 전에 충분히 정부가 먼저 고칠 수도 있는 것들이라는 점에서 아쉽다는 반응도 나온다.행정안전부는 ‘2
10월 넷째 주(10월 22일~10월 28일) 공생공사닷컴에서는 △내년도 공무원 봉급 인상을 둘러싼 정부와 공무원 노동계의 물밑 샅바싸움과 △높아진 지방공무원 7급 필기시험 경쟁률 △국가직 공무원 비연고지 근무자 애환을 그린 유튜브 영상 등을 주요기사로 다뤘다. 역시 관심이 가장 뜨거웠던 기사는 내년도 봉급 인상과 관련된 뉴스였다.내년 공무원 봉급 ‘하후상박’ 둘러싼 샅바싸움 치열(링크)정부가 내년 공무원 봉급을 평균 2.5% 인상하기로 한 것이 지난 8월의 일이다.당초 공무원보수위원회에서는 5급 이상은 2.3%·6급 이하는 3.1
정부는 오는 31일 핼러윈 데이를 앞둔 주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서울과 대구 등 주요 도심 지역에 국장급 상황관리관을 파견하기로 했다.행정안전부는 27일 밤 10시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재난안전통신망을 통해 핼러윈 축제 현장 인파관리 상황을 점검했다.이는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주말인 이날 저녁부터 서울과 지방 대도시 주요 번화가에 축제를 즐기려는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행안부는 인파가 가장 많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 이태원·홍대·명동과 대구 동성로
올해 공무원 음악제에서 부산시공무원합창단이 대상을 받는 등 모두 13개 팀이 수상대에 올랐다.인사혁신처와 공무원연금공단은 지난 26일 ‘2023 공무원 음악제’ 본선 경연을 열어 최종 수상자를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공무원 음악제는 지난 2007년부터 보컬가요·보컬성악·연주·국악 부문으로 나눠 매년 개최되고 있다.올해 최종 경연심사에는 대학교수, 국악인 등 전문심사위원 외에 세종지역 상록자원봉사단 30여 명이 청중평가단으로 참여했다.모두 428개 팀, 842명이 출전했으며, 이 중 1~2차 심사를 통과한 13개 팀이 이날 본선 무
행정안전부가 27일 가을철 지역축제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합동점검을 실시했다.행안부는 이날 충남 아산시와 지역 상인회, 소비자단체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30여 명의 특별점검반을 꾸려 현장점검과 물가안전관리 캠페인을 벌였다.아산시에서는 이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제1회 온천산업박람회’가 열리고 있다.이날 점검은 하반기 지역축제 기간 바가지요금 예방과 주요 국내 여행지 물가 안정관리 강화 차원에서 실시됐다.점검단은 장터 내 원산지 표시, 바가지요금과 끼워팔기, 호객행위 등 불공정 행위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펴봤다.이번 캠
행정안전부는 고기동 차관이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사임과 관련, 회장 직무대행인 김인 부회장을 만나 경영공백 최소화를 위해 차질없는 업무 수행을 당부했다고 27일 밝혔다.고기동 차관은 “최근 새마을금고의 대내외 여건이 엄중한 상황이므로 중앙회 조직, 1291개 지역금고, 시장의 안정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또한 “11월 발표되는 새마을금고의 혁신안 이행을 통해 새마을금고 전체가 근본적으로 혁신·개선되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서민금융 본연의 기능을 해달라”고 주문했다.이어 “새마을금고 중앙회장 선거를 앞두고 중앙회 및 금
모바일 전화 통화량과 지역 공간 정보를 활용해 인파 밀집 상태를 파악하고 경보를 발령하는 시스템이 연내 가동된다.행정안전부는 ‘인파관리시스템’ 시범서비스를 27일부터 12월 15일까지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인파관리시스템은 통신사의 기지국 접속정보와 해당 지역의 공간정보를 활용해 인파밀집 위험을 사전에 예측하기 위해 개발됐다.행안부에서 선정한 중점관리지역 중 서울, 부산, 대전 등 대도시 5개를 대상으로 30개소 지역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한다.시범 운영과정에서 드러난 시스템의 미비점을 보완해 연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행안부는 지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민간과 공공기관의 역할과 지역에서의 상생 역할을 모색하기 위한 포럼이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열린다.행정안전부는 ‘2023년 재도전포럼’을 27일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이전 포럼이 재도전 문화 활성화를 위해 국외 사례를 중점으로 다뤘다면 올해는 국내 사례를 중심으로 전문가, 관계자들이 모여 지역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한다. 포럼은 1부 2022년에 지역 청년 활동가 우수단체로서 행안부 장관상을 받은 전문예술단체 ‘천율’의 조선팝 식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관람객들의 사랑을 받던 그랜트얼룩말 ‘코코’(암컷·2022년 5월생) 가 이달 16일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24일 서울어린이대공원에 따르면 그랜트얼룩말 코코는 급속히 건강이 악화돼 수술을 앞두고 16일 오전 6시 10분 숨을 거뒀다. 평소 건강했던 코코는 지난 11일 아침 복부가 부어오르고, 서 있기 어려운 상태가 확인돼 대공원 동물원 수의사와 사육사, 다른 동물원과 말전문병원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 속에 치료에 나섰다.하지만, 밤낮 이어진 치료에도 불구하고 상태가 호전되지 않자 수술이 최선이라고 판단한 동
행정안전부가 지방보조금 부정수급을 뿌리뽑기 위해 부정수급관리단을 설치한다.앞으로 지방 보조금에 대한 총괄 업무와 함께 현장점검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이와 관련, 행정안전부는 이를 위해 이달 25일 ‘지방보조금 부정수급관리단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국무총리 훈령)’을 공포·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지방보조금 부정수급관리단(관리단)’신설은 지난 8월 3일 발표한 ‘지방보조금 관리강화 방안’에 따른 것으로, 지자체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운영 전반에 대한 총괄 기능과 현장점검 기능을 수행한다.한시조직인 관리단은 행안부 재정경제실장 소
소방청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소방차 교통사고 저감과 케이블카 안전사고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협업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두 기관은 지난 23일 한국교통안전공단 상주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맺은 협약을 통해 도로환경과 유사한 교통안전체험교육의 발전을 위해 상호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특히 소방공무원의 교통사고 및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교육·훈련을 상호 지원하기로 했다.가을 산악, 해안지역 관광객 증가 및 겨울철 스키 시즌을 앞두고 안전사고 예방에도 다방면에서 협력하기로 했다.케이블카나 리프트, 곤돌라 등 삭도설비의 안전사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자치인재원)은 전북 혁신도시 이전 후 10년 동안 온·오프라인을 통해 541만여 명을 교육했다고 23일 밝혔다.이와 관련, 자치인재원은 이날 이상민 행안부 장관, 김관영 전북도지사, 국주영은 전라북도의회 의장, 우범기 전주시장, 정성주 김제시장, 유희태 완주군수, 지역주민, 교육생 등 4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혁신도시 이전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기념식에서는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지방시대 100년을 선도할 인재양성’이라는 미래비전도 선포했다.지난 10년 동안 자치인재원이 전북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부동산 사기 방지 아이디어를 낸 ‘유어픽’팀과 뇌동맥류 위험도 예측 플랫폼을 개발한 ‘탈로스’팀이 각각 대통령상을 받았다.행정안전부는 지난 20일 서울 코엑스에서‘제11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왕중왕전’을 개최해 아이디어와 제품·서비스 개발 두 분야 10팀에 대해 시상했다고 22일 밝혔다.올해 대회에는 보건복지부, 인천광역시, 한국동산원 등 42개 기관별 예선에 2724개 팀이 참가해 최종 10개 팀이 본선을 거쳐 왕중왕전에서 실력을 겨뤘다.심사에는 데이터, 특허, 투자 등 분야별 7인으로 구
대화형 인공지능(AI)의 등장으로 AI발 혁신이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이달 공적 인적자원 개발과 관련된 주요 회의 두 건이 개최된다.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국가인재원’)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 국가인재원 과천 분원에서 ‘국제(글로벌) 공공 인사관리(HR) 학술대회(컨퍼런스)’와 ‘국가인재원(NHI) 인적자원개발 전문가 토론회(HR 리더스 포럼)’를 각각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공공 인사행정 부문의 주요 이슈와 과제 등을 살펴보고, 디지털 발달이 공공 인사관리 분야에 미치는 영향 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이 가
정부가 지난 2월 세계 최초로 개발한 ‘보이스피싱 음성분석 모델’이 19일부터 전국 경찰 수사현장에 투입, 운영된다.행정안전부는 음성범죄에 대한 빠른 대처를 위해 전국 경찰이 사용하는 ‘전화사기 수사지원시스템(이하 수사지원시스템)’에 행안부가 올해 세계 최초로 개발한 ‘보이스피싱 음성 분석모델’을 탑재했다고 이날 밝혔다.이에 따라 앞으로는 범죄혐의가 의심되는 용의자의 음성을 이미 확보된 범죄가담자의 음성과 바로 비교·분석할 수 있게 돼 범죄자 특정과 영장신청·검거 등이 보다 빠르고 쉬워질 것으로 기대된다.그동안 경찰 수사과정에서 음
소방청 중앙소방학교는 ‘자체소방대를 대상으로 재난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 중이다고 17일 밝혔다.자체소방대는 소방기본법 및 위험물안전관리법에 따라 사업장 내 화재를 진압하거나 구조·구급 활동을 하기 위해 구성된 상설 조직체를 말한다.이달 교육은 소방기본법 및 위험물안전관리법에 따른 다량의 위험물을 저장·취급하는 삼성전자와 한국석유공사 등 두 곳의 자체 소방대원 5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이 가운데 삼성전자는 이달 16일~18일까지 일정으로 30명이 교육을 받고 있으며, 한국석유공사는 17일~19일까지 20명이 교육을
내년부터는 반도체나 배터리, 양자기술 분야 전공자들을 연구직공무원으로 임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연구사·지도사가 연구관·지도관 승진소요최저연수가 지금보다 2년 단축된다.또한 통계·치안·정보통신 분야 연구직 공무원을 채용할 수 있도록 관련 직렬·직류가 신설된다.인사혁신처는 이런 내용을 담은 ‘연구직 및 지도직공무원의 임용 등에 관한 규정’ 및 ‘전문직공무원 인사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17일 밝혔다.이르면 올 연말 시행될 예정으로, 공직사회 전문성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먼저 반도체, 배터리, 양자기술 분야 전공을 관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은 17일 ‘민-관협력을 통한 위기가구 지원 강화방안 설명회’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은 복지·안전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지난 2022년 12월 28일 출범했다.전국 시·군·구 복지담당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하는 이날 설명회에서 행안부는 지자체가 위기가구를 보다 신속하게 지원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 방안’을 소개한다.지자체에서 발굴된 위기가구의 주소지가 실제 거주지와 다른 경우 지자체의 복지서비스의 지원
내년부터 이상의 다자녀를 가진 8급 이하 공무원은 승진 시 가점이 부여된다.다만, 다자녀 기준은 각 부처 여건에 맞게 정하도록 할 방침이다.또 코로나나 재난 등으로 공무원을 파견하는 경우 업무를 대행하는 공무원을 지정, 동료의 업무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인사혁신처는 이런 내용을 담은 ‘공무원임용령’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16일 밝혔다.이 공무원임용령 개정안은 내년 1월부터 시행된다.개정안은 먼저 다자녀 공무원의 승진을 우대할 수 있도록 각 소속 장관이 8급 이하 다자녀 공무원의 승진 우대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는 근거
행정안전부는 ‘제44주년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식’을 16일 창원시 3·15아트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부마민주항쟁은 4·19혁명, 5·18민주화운동, 6·10민주항쟁과 함께 대한민국 현대사의 4대 민주항쟁 가운데 하나다.부마민주항쟁 기념식은 부산과 창원에서 격년으로 개최되고 있는데, 올해는 창원에서 부마민주항쟁 관련자, 시민사회 단체, 시민들이 참석했다.행안부와 국무총리소속 부마민주항쟁진상규명위원회가 주최하고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이 주관한 기념식은 ‘시월의 부마 민주주의를 열다’라는 행사 주제로 식전공연, 국민의례, 경과보고, 기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