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를 배회하거나 쓰러진 노인을 분석해 경찰이나 소방에 전달하는 ‘폐쇄회로TV(CCTV)’, 인공지능(AI) 로봇과 함께하는 ‘디지털경로당’, ‘귀농귀촌 지원 디지털타운’…디지털 데이터나 첨단 정보기술을 활용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편의성을 높인 공공서비스 사례들이다.행정안전부는 13일 세종시에서 ‘2023년 지역디지털 공공서비스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유공자를(개인5점, 기관2점) 표창한다고 12일 밝혔다.성과공유회에서는 경북 경산시, 대전소방본부, 충남 공주시, 전남 장성군 등 4곳에서 추진되고 있는 지역디지털 공공서비스
재산등록 주요 위반사례와 달라진 제도 등을 자세히 안내해 재산신고 실수를 줄인 방위사업청 등 6개 기관이 올해 공직윤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인사혁신처는 11일 정부세종2청사에서 ‘2023년 공직윤리 업무 담당자 연수회(워크숍)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공직윤리제도 운영 우수기관 등을 시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이날 연수회에는 헌법기관·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 등 공직윤리 업무담당자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연수회는 인사처 티브이(TV)를 통해서도 실시간 중계돼 공직유관단체 공직윤리 업무담당자 등 약 800여 명이 참여했다.
앞으로는 부동산 등기나 금융기관 제출용을 제외한 인감증명은 정부24에서도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행정안전부는 재산권과 관련이 낮은 인감증명서는 정부24에서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인감증명법 시행령’ 개정안을 이달 15일부터 내년 1월 24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11일 밝혔다.그동안 인감증명서를 발급받으려면 용도와 관계없이 직접 읍면동 주민센터나 자치단체 민원실 등을 방문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그런 불편이 줄어들게 된 것이다.발급을 원하는 경우 정부24(www.gov.kr)에 접속해 전자서명과 휴대폰 인증 등을 거친 후 제출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대한 행정안전부의 사무검사 결과, 특정인 채용강요 등 인사 및 회계 부문에서 문제가 무더기로 적발됐다.이에 따라 행안부는 이 중 17건에 대해 협회에 징계 등의 조치를 요구하고, 법률 위반 혐의가 있는 사안은 사법기관에 수사의뢰키로 했다.행안부는 전국재해구호협회(협회)에 대한 사무검사 결과, 이렇게 나왔다며 협회에 시정 및 징계조치를 요구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사무검사는 협회의 채용 비리 정황과 성금 사적 유용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2020년 8월 이후의 협회 업무 전반에 대해 지난 10월 11일부터 18
30년 동안 보호아동이나 저소득 아동을 후원해온 ㈜디에스케이 황종석 대표가 올해 착한 기부자상 대통령상을 받았다.기업부문에서는 2013년부터 지금까지 어린이와 청소년 8603명에게 32억 5000만원가량을 후원해온 GS칼텍스주식회사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행정안전부는 11일 ‘제3회 대한민국 착한 기부자상 시상식’을 열고 이들을 포함 20명에게 대통령 표창 등을 수여한다고 10일 밝혔다.대한민국 기부자상은 행안부가 주최하고, 한국자선단체협의회가 주관하며, 대통령 표창 2점, 국무총리 표창 3점, 행안부 장관 표창 13점, 한국자선단체
오는 2025년부터 주민등록증이 스마트폰 안으로 들어온다. 이른바 ‘모바일 주민등록증’ 시대가 열리는 것이다.모바일 신분증 도난이나 분실 시에는 도용 방지를 위해 콜센터에 신고하면 사용을 중단시키게 된다.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근거 등을 담은 주민등록법 일부개정 법률안이 지난 8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실제 발급은 개정 법 공포 후 1년간의 준비를 거쳐 2025년부터 이뤄진다.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으려면 2025년 1월부터 가까운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본인 스마트폰에 암호화된 형태
12월 둘째 주(12월 3일~12월 9일) 공생공사닷컴에서는 △가족수당 관련 감사를 받다가 부당함을 호소하는 글을 남기고 극단선택을 한 A 소방대원 이야기 △학교폭력조사에서 교사 손뗀다는 뉴스 △김승호 인사혁신처장의 현장행정 관련 뉴스 등을 비중 있게 다뤘다. 이 가운데 가장 큰 관심을 끈 기사는 감사에 따른 압박감에 극단선택을 한 소방관 이야기였다. 소방공무원 노동계가 이와 관련, 기자회견과 규탄집회 등을 예고하고 있어 여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소방관 가족수당 감사가 부른 비극… 소방공직사회 부글부글(링크)40대 후반의 소방관
인사혁신처는 8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공공·민간·학계의 인사·조직 전문가 및 담당자 등이 참여하는 ‘2023 전략적 핵심인재 확보 발표회(세미나)’를 개최했다.8회째인 올해는 디지털 인공지능 시대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핵심인재 확보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세미나 주제는 ‘대화형 인공지능 챗봇(챗GPT) 시대 새로운 인재 확보전략과 인사 경향(HR 트렌드)’였으며, 유튜브 채널 ‘인사처 티브이(tv)’를 통해 실시간 중계됐다.발표회는 △디지털 인공지능 시대에 요구되는 새로운 인재상과 핵심인재 확보·유지 전략 △정부와 민간의 최신
각종 재난·재해와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국민에게 힘겨운 계절인 연말연시를 맞아 기부와 봉사로 함께 겨울을 나자는 취지의 범국민 온기나눔 캠페인이 5일부터 시작됐다.‘온기나눔’ 캠페인은 자원봉사주간(12월 5일~11일)과 기부주간(12월 11일~17일)이 포함된 12월을 기점으로 민관이 온기나눔이라는 공동의 슬로건 아래 자원봉사·기부·자선활동을 펼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겨울철이라는 점을 고려한 이웃돕기 모금 참여, 따뜻한 겨울을 위한 용품 나누기, 어르신 방문과 이웃 안부 묻기, 생활안전 지키기 등 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11월 26일~12월 2일 공생공사닷컴에서는 국회의 내년 예산 확정을 앞두고, 7급 이하 저연차 공무원에 대한 내년도 봉급 평균 인상률(2.5%) 외에 +α를 요구하는 공무원 노동계 집회와 지방공무원이 국가공무원으로 전환할 때 최소한 한 차례는 시험을 치러야 한다는 뉴스를 상세히 다뤘다. 이 가운데 최대 관심사는 내년도 공무원 봉급 인상 관련 뉴스였다.내년 하위직·저연차 공무원 차등인상 어디까지…(링크)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공무원노조)은 지난달 28일 용산 대통령실 일대에서 생존권 보장을 요구하는
“일감은 물론 숙련인력도 부족해요… 서울시 집중적이고 장기적인 지원이 아쉽습니다.”서울시의 봉제산업 부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서울의 봉제산업 활성화와 소상공업 발전방안 토론회’가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울시 패션·봉제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회’ 주최로 지난달 30일 열렸다.1일 연구회 대표인 시의회 김원중(성북2·국민의힘)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에 따르면 앞서 연구회는 ‘서울의 봉제산업 활성화와 소상공업 발전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진행했으며, 이날 토론회는 이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실현 가능한 봉제산업의 발전방안을 논의하
인사혁신처는 1일 그랜드하얏트 서울호텔에서 ‘2023 세계한인차세대대회(2023 Future Leaders’ Conference)’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국제(글로벌) 인재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지난달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는 세계한인차세대대회는 차세대 동포의 한인 정체성 함양과 지도자(리더)로서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25회째를 맞는 올해는 지난 6월 재외동포청 개청 이후 처음 열리는 대회로, 유럽, 북남미, 아시아, 대양주 등 20개국에서 경제, 법률, 의료, 교육, 과학기술 등 분야의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정책실장을 부활하고 수석 모두를 교체하는 대대적인 대통령실 개편을 단행했다.정책실장을 부활하면서 대통령실은 기존 2실 체제에서 비서실장과 안보실장 3실장 체제로 전환했다.대통령실 개편은 이미 예고된 것이었지만, 그 폭은 예상보다 크고 시기도 조금 앞당겨졌다고 할 수 있다.최근 엑스포 유치 실패에다가 이전 강서구청장 보선 패배에서부터 누적된 인사 요인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대통령실 참모들의 총선 출마에 따라 예견됐던 대통령실 개편이라는 ‘패’의 사용 시기를 지금으로 잡은 셈이다.기기를 떠나 개편 내용을 들여
“장애 특성상 주기적인 치료나 재활을 받아야 하는데, 주변 동료에게 폐를 끼치는 것 같아 눈치가 많이 보입니다. 부서장이나 직원들이 이해하고 배려해 주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을 때는 죄인이 된 것처럼 마음이 괴롭습니다.”중증장애인으로 중앙부처에서 근무 중인 A주무관이 김승호 인사혁신처장에게 직접 한 얘기이다.김승호 인사혁신처장이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27일 한국체대를 방문해 ‘취업현장의 인재상’ 특강을 한 데 이어 28일에는 서울 건국대에서 열린 찾아가는 공직박람회도 직접 참가해 젊은이들을 만났다.다음 달 1일은 서울대학
‘수범사례→ 모범사례’ ‘전지작업→가지치기’ ‘접견실→상담실’…앞으로 행정용어가 국민이 알기 쉽게 바뀐다. 또 공무원이나 정부보다는 수요자 입장을 반영한 용어로 바뀐다.행정안전부는 행정용어를 국민의 시각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개선해 행정 현장에서 시범 적용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행안부는 이 개선안을 국립국어원의 감수를 거쳐서 마련했다.두드러진 점은 국민이 편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주어를 이용자 시점으로 표현하고, 잘 쓰지 않는 한문 용어 등은 자주 쓰는 표현으로 바꾼다는 것이다.이를테면 여권접수→여권신청, 원서접수→원서제출
11월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결과, 이번에도 법무법인 와이케이에 취업하려던 검찰과 경찰 출신이 대거 제동이 걸렸다.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윤리위)는 지난 24일 퇴직공직자가 취업심사를 요청한 47건에 대한 취업심사 결과를 공직윤리시스템 누리집(www.peti.go.kr)에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윤리위는 퇴직 전 5년 동안 소속했던 부서 또는 기관 업무와 취업예정기관 간 밀접한 업무 관련성이 인정된 3건은 ‘취업제한’, 법령에서 정한 취업승인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한 6건은 ‘취업불승인’ 결정했다.또한 취업심사대상임에도 윤리위의
행정안전부 감사관 등 정부 개방형 직위에 대한 공모가 진행된다.인사혁신처는 공직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개모집을 통해 공직 내·외부에서 인재를 선발하는 ‘12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개방형 직위 공고 및 서류접수 기간은 12월 1일부터 12월 18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나라일터(gojobs.go.kr)와 각 부처 누리집 모집공고에서 볼 수 있다.이번 공모에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안부, 병무청, 법무부, 방위사업청 등 5개 부처에서 고위공무원단 3개, 과장급 5개 등 모두 8개 직위를 뽑는다.공무원이
공무원의 정신건강 회복과 심리재해 예방을 위해 부처가 유기적으로 협력하기 위한 협의체가 출범했다.인사혁신처는 교육부 등 11개 기관과 함께 ‘범정부 마음건강 협의체’를 발족했다고 29일 밝혔다.지난 28일 발족한 협의체에는 인사처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우정사업본부), 외교부, 법무부(교정본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문화재청 등이 참여하고 있다.협의체는 공무원의 정신건강 회복을 지원하고 심리재해 예방을 위한 부처 간 협력과 사회적 재난 등 발생 시 현장 공무원에 대한 심리지원 및 협력체계 구
납세자보호관을 통해 납세자 보호에 성과를 거둔 우수지자체 사례 발표회가 30일 열린다.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23년 지방세 납세자 권익증진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는 경기 남양주시 등 13개 지방자치단체의 우수사례가 경쟁을 통해 순서를 가리게 된다.2019년부터 매년 열리는 우수사례 발표회는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제도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한국지방세연구원과 공동으로 개최한다.2018년 자치단체에 운영이 의무화된‘지방세 납세자보호관’은 지방세 환급·감면 신청 등 고충민원 처리, 세무조사 등에 대한 납세자 권리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앞으로 지방공무원이 국가공무원 전환하는 경우 1개 이상의 시험을 봐야 한다.다만, 면접도 시험에 포함돼 필기시험 없이 면접만으로 전환할 수도 있다.또 국가와 지방의 공무원 인사교류에 따른 경우는 시험을 치르지 않아도 된다.인사혁신처는 이런 내용의 ‘공무원임용시험령(대통령령)’개정안이 28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국가공무원 전환시험 등은 공포일부터 시행되는 등 올 연말부터 순차 시행된다.먼저 지방공무원을 국가공무원으로 채용할 때 최소 1개 시험을 치르도록 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자녀 특혜 채용 이후 나온 이뤄진 제도개선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