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호남권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건축물사고 대비 안전 교육이 전국으로 확대된다.소방청은 국토안전관리원과 협업을 통해 이달 2일부터 전국 소방지휘관을 대상으로 ‘건축물사고 현장안전실무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지난해 11월 두 기관이 호남권(광주·전남·전북)에서 시범운영한 교육과정을 확대한 것으로, 당시 교육생들의 의견 등을 반영해 재난현장에서 즉각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교육으로 개편했다.올해는 지난 1월 경북 문경 공장화재 순직사고를 계기로 건축물의 구조, 재료 등 기본적인 개념에 대한 이해가
■ 경기도 GTX플러스 노선경기도가 민선 8기 핵심 교통정책 중 하나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플러스 노선안을 확정해 다음달 정부에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건의하기로 했다.도는 지난해 4월 착수한 'GTX 플러스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마치고 노선안을 확정해 1일 공개했다. GTX-G, GTX-H 등 2개 노선을 신설하고 기존 GTX-C 노선을 시흥 오이도까지 연장해 GTX 수혜지역을 경기북부와 서남부권으로 넓히고 수도권 전역을 평균 30분대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게 골자다.GTX-G 노선은 포천과 인천을 연결하는 노선이다.주요
올해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공무원 부문 아이디어 접수가 이달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된다.올해로 7회째를 맞는 국민안전 발명챌린지는 일반국민과 소방청·관세청·경찰청·해양경찰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재난·치안 분야 우수한 안전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대회다.그동안은 관련부처 공무원만을 대상으로 진행해왔으나, 지난해부터 대국민 부문을 신설, 공무원 부문과 대국민 부문으로 나눠 투트렉으로 진행된다.공무원 부문은 이달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접수를 받고, 대국민 참여 부문은 5월부터 접수가 시작된다.이 가운데 공무원 부문은 국민의 안전
서울시가 4~5월 야생동물을 통해 전파되는 광견견 예방 약을 살포한다.약 2~3㎝ 크기의 ‘네모난 모양’을 한 약을 만지게 되면 사람 체취로 인해 야생동물이 먹지 않아 살포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다. 또 만진 부위에 간혹 가려움 등 이상증상을 동반할 수도 있다.시는 1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너구리 등 야생동물 광견병을 예방하기 위해 ‘광견병 미끼 예방약’ 3만 7000여개를 주요 산, 하천 주변 등에 살포한다고 밝혔다. 살포 30일 후 섭취되지 않은 미끼 예방약은 수거할 예정이다.광견병 미끼 예방약은 야생동물을 유인하기 위해 어묵
서울시는 1일 중구 세종대로 서울도서관 외벽에 있는 꿈새김판 문안을 ‘새싹을 밟을까봐, 아이는 깡총깡총 걸었다’로 교체했다고 밝혔다.시는 ‘희망찬 정취를 담은 글귀’를 주제로 올 봄편 꿈새김판 문안 공모전을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4일까지 벌여 1061편의 문안을 접수했다. 이어 문안선정위원회를 거쳐 10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뽑았다.게시한 문안을 제출한 최정우씨는 “혹시나 돋아나는 새싹을 밟을까봐 어색한 걸음으로 걷는 아름다운 동심을 표현했다”고 말했다.시는 게시작을 포함해 다른 선정작 '옷도 이불도 가벼워졌는데, 마음만 무거울
3월 마지막 주(3월 24일~3월 30일) 공생공사닷컴은 △정부가 내놓은 이른바 ‘공무원 업무집중 여건 조성방안’과 △행정안전부 실장급 인사 기사 등을 주요 뉴스로 다뤘다. 이 밖에도 많은 뉴스가 있었지만, 지난주에는 유독 비슷한 건들이 많았다. 이 가운데 정부가 내놓은 업무집중 여건 방안은 공직사회에서 평가가 엇갈리는 등 반향이 큰 뉴스 가운데 하나였다.정부가 공직사회에 감동을 주려면…(링크)정부가 지난 26일 ‘공무원 업무집중 여건 조성방안’을 발표했다. 행안부와 인사혁신처가 같이 마련한 안이다.그동안 공무원 노동계가 요구한 잡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선거인은 4425만 1919명으로, 21대에 비해 25만명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연령별로는 60세 이상인 31.89%로 가장 많고, 40·50대 37.45%, 20·30대 28.64% 순이었다.행정안전부는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국회의원선거 선거인수는 선거인명부 확정일(3월 29일) 기준, 4425만 1919명이라고 31일 밝혔다.이는 지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선거인수 4399만 4247명보다 25만 7672명 늘어난 것이다. 이 가운데 지역구선거와 비례대표선거에 모두 참여하는 선거인은 4424만
오는 7월부터는 범죄피해자는 기관을 이곳저곳 방문할 필요없이 하지 않고, ‘원스톱 솔루션 센터’에서 한방에 법률·경제·고용·금융 등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인공지능(AI) 행정비서가 도입돼 공무원의 정보검색, 문서요약, 회의록·보고서·민원답변서 작성 등의 업무를 돕게 된다.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기 위해 10% 이상 인사교류를 실시하게 된다.정부는 29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주재하고 46개 중앙부처 실장급 혁신책임관과 17개 시·도 부단체장이 참여하는 제1회 ‘정부혁신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정
서울시는 30일 광화문 일대에서 ㈔한국교회총연합 주최로 ‘2024 부활절 퍼레이드’ 개최에 따라 이날 새벽 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주변 도로를 단계별로 통제한다.퍼레이드에서는 서울의 중심부에서 다양한 퍼레이드 행렬을 선보이고 공연단들이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열린 공간에서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모든 세대의 소통·화합의 장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인 부활절 퍼레이드 행사는 오후 3시~5시 30분 퍼레이드, 오후 6시 30분~8시 30분 기념음악회 순으로 진행되며 광화문광장 일대에서는 각종
서울시의회 박석(국민의힘, 도봉3 선거구) 의원은 쌍문동 81번지 일대에 대한 신속통합(신통)기획 후보지 선정을 환영한다고 29일 밝혔다.서울시는 지난 28일 올해 제2차 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열어 이렇게 확정했다.정의여자중고등학교 일대 (가칭)쌍문2구역은 2년 전 공모에서 한 차례 쓴맛을 봤지만 높은 주민동의율을 바탕으로 선택받지 못한 이유를 분석해 해소하는 한편 사업성을 높인 뒤 다시 도전한 끝에 신통기획 후보지로 선정되는 결실을 맺었다.박 의원은 “쌍문2구역은 반지하주택 비율이 66%인 재해취약지역일 뿐 아니라 골목이 좁
경기도 남양주시 A업체는 유통기한을 33개월이나 넘긴 감식초와 소비기한을 2개월 넘긴 소시지 등을 ‘폐기용’ 또는 ‘교육용’ 표시 없이 일반 식재료와 함께 보관하다 적발됐다.구리시 B업체는 영하 18℃ 이하로 냉동 보관해야 하는 순살어묵 12.6㎏을 3.2℃ 정도의 냉장고에 보관하다 단속에 걸렸다.화성시 C업체는 영업장 면적을 변경한 뒤 신고하지 않고 171㎡를 불법 증축해 완제품인 소시지 190박스를 보관 등의 목적으로 사용하다 적발됐다.또 화성시 D업체는 피자에 들어가는 밀가루, 베이킹파우더 등에 대한 원료 수불부와 피자도우 생
"결국 공직자라는 자리를 종착역으로 삼았는데, 아무래도 완주하게 됐으니 다행이라고 해야겠죠."조경익(57) 서울시의회 언론홍보실장은 29일 이렇게 말하며 살짝 웃었다. 그는 바다를 좋아해 해양대 항해과를 나와 해운업체를 다녔지만 오래지 않아 회의감을 느꼈고 무역회사로 옮긴 뒤에도 만족스럽지 않았다고 되뇐다.대학을 졸업한 다음 해군 하사로 전역해 해운회사에 취업한 그는 1991년 2월부터 5만t급 자동차 운반선을 탔다. 당시 3등 항해사로 승용차 6000여 대를 싣고 유럽에서 내려주면 빈 배에 독일, 스웨덴 등에서 벤츠, BMW, 볼
직장인 10명 가운데 6명 이상은 입사 1년이 채 안 돼 더 나은 직장을 찾아 이직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잡코리아는 원픽 서비스 이용자인 남녀 직장인 981명을 대상으로 조기 퇴사 및 장기근속 경험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렇게 나왔다고 29일 밝혔다.먼저 ‘입사한 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 퇴사를 해본 경험이 있는지’에 관한 설문에 66.1%가 ‘그렇다’라고 답했다.조기 퇴사 이유(복수응답)는 △‘더 좋은 곳으로 이직하기 위해서’라는 항목에 대한 응답률이 34.9%로 가장 높았다.이어 △워라밸 불균형(29.8%)
오는 4월부터는 신축 의원급 의료기관에는 온도나 기류 속도에 보다 빠르게 반응하는 ‘조기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 설치가 의무화된다.하지만, 신축에만 해당돼 실효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소방청은 의원급 의료기관의 화재안전성능을 강화하기 위해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NFPC 103)’을 이렇게 고쳐 4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이에 따라 오는 4월 이후 개원하는 의원급 의료기관은 이 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의료기관 등은 피난이 어려운 중환자, 고령환자 등이 많아 화재가 발생했을 때 대규모 인명피
한국소방안전원이 올해 신입직원 19명을 채용한다.채용 인원은 △교육·진단·연구 17명(일반직 6급) △화재예방안전진단 2명(일반직 5급) 등이다.이 가운데 특별채용(보훈특별고용 1명, 제한경쟁 2명)으로 취업지원대상자 1명과 직무 전문인력(소방기술사) 2명을 선발한다.한국소방안전원은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런 내용의 ‘2024년 신입직원 1차채용 계획’을 공개했다.입사지원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1일까지 한국소방안전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한국소방안전원은 채용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블라인드 채용을 기반으로 ‘
행정안전부에서 인물이 많기로는 둘째 가라면 서러워할 행시(5급 공채) 37회가 차관을 한 명도 배출하지 못해 관가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행안부는 4월 초 있을 실장급 인사에서 37기로 본부에 남아 있던 최병관 지방재정경제실장을 전북부지사로, 이용철 안전예방정책실장을 국가기록원장으로 임명하는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이렇게 되면 행안부 본부에 행시 37회는 모두 빠지고, 주요 실장은 38~40회로 채워지게 된다.행시 37회는 유독 실력이 있는 쟁쟁한 인물들이 많은 기수 가운데 하나였다.하지만, 일찌감치 정치로 방향을 틀었거나 행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국가인재원)은 공직자들이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쉽고 간편하게 인공지능(AI)을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서를 제작해 정부 부처와 각급 공무원교육훈련기관에 배포했다고 28일 밝혔다. 기본편과 활용편 2권이다.이번 안내서는 접근성과 활용의 용이성 등을 고려해 챗GPT를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국가인재원은 세부적인 교육 커리큘럼을 마련해 오는 5월 시작되는 5급 신임관리자과정을 시작으로 주요 기본교육과정에 본격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국가인재원은 최근 정책 추진에 있어 빅데이터, AI 등 디지털 기술 활용이 현실화됨에 따
우리나라 생태계 보고이자 세계에 내로라하는 역사·문화적 자산인 비무장지대(DMZ)를 워케이션 거점으로 육성하자는 제안이 나왔다.경기연구원은 28일 전국 관광숙박업체 273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해 분석한 결과 이런 방안을 통해 많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연구원 이수진 경제사회연구실장은 “임진강변 DMZ 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기존 DMZ 자원과 융합돼 지역관광을 촉진하고, 생활인구 증가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등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아이돌봄 클러스터 설계 공모에서 ‘푸름한울 마을’이 최우수상을 받았다.LH는 28일 경기 성남시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아이돌봄 시설 클러스터 시범사업 설계 공모’ 시상식을 개최했다.앞서 LH는 지난해 12월 창의적인 아이돌봄 클러스터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한 통합설계(도시+건축+조경) 모델 공모를 진행했다.지난 2월 23일 열린 심사에는 건축·조경·도시·아동 등 관련 외부 전문가 14인이 참여해 10개 출품작 가운데 총 5개 작품(최우수상 1건, 우수상 1건, 장려상 3건)을 선정했다.아이돌봄시설 간 자
호반그룹은 IBK투자증권과 금융 및 사업 전반의 협력을 통해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지난 27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부동산금융 △기업금융 △자금운용·조달 △호혜적 투자 △기업 간 거래 확대 등 다양한 부문에서 협력하기로 했다.특히, IBK투자증권은 중기특화증권사로의 역량을 발휘해 △IPO 및 M&A 자문 △사모펀드 및 신기술투자조합 결성 등에서 호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