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30년까지 모듈러주택 공기를 현재의 50% 수준으로 줄이기로 했다.또 2026년부터 2029년까지는 매년 3000가구의 모듈러 주택을 발주하기로 했다.올해는 세종 5-1생활권(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L5블록에 국내 최대 규모 모듈러주택을 스마트 턴키방식으로 추진한다.LH는 건설산업체계 혁신과 모듈러주택 시장 활성화를 위해 이런 내용으로 된 ‘2030 LH OSC주택 로드맵’을 수립했다고 27일 밝혔다.‘OSC(Off-Site Construction)’는 탈현장건설 기반으로 공장에서 주요 부재를 사전 제
서울시의회 박석(국민의힘·도봉3 선거구) 의원이 26일 열린 ‘제25회 대한민국 오늘 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대상을 받았다.㈔대한민국연예예술인연합회(회장 황계호)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오늘 문화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세우거나 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공로를 널리 알리고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박 의원은 대한민국 문화발전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지대하고 의정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보인 것으로 평가돼 영광을 안았다.박 의원은 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와 건축위원회 및 서울시 소규모주
소방청이 올해도 코스코이앤씨와 취약가구 집수리 및 안전용품 공급사업을 추진한다.올해 집수리 대상은 40가구이며, 안전물품은 150가구에 지원된다.소방청은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포스코E&C와 함께 ‘2024년 민·관 협업 소방안전복지사업’을 이렇게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이와 관련, 두 기관은 2024년 소방안전 복지사업을 본격 시작하기에 앞서 지난 26일 오후 포스코이앤씨 사옥(인천 연수구)에서 전국 시도 소방본부 소방안전복지사업 담당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소방청과 포스코E
정부와 지역소멸기금, 산업은행이 출자하는 모펀드를 기반으로 3조원의 재원을 마련, 지역 주요 사업에 투자하는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가 정식 출범했다.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 산업은행은 26일 오후 3시 충남 천안시청에서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출범식을 개최했다.출범식에는 이상민 행안부 장관, 최상목 기재부 장관,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과 김태흠 충남지사, 이철우 경북지사, 김영록 전남지사 등 14개 광역지자체, 유관기관 및 금융·산업계 주요인사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는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출범의 의의 및 향후 발전방
경기도의회 유호준(더불어민주당, 남양주 다산·양정동 선거구) 의원이 25일 남양주시청 여유당에서 열린 도의회-남양주시 의정정책 정담회에서 남양주시 공영버스인 ‘땡큐버스’의 저상버스 전환 계획을 수립할 것을 요구했다.남양주시 및 도의회에서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마을버스 형태의 땡큐버스는 15개 노선 118대가 운영되고 있으며 땡큐버스 운영에 따른 운수업계 보조금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76억원이 책정돼 있다.남양주시의 대표적인 대중교통 정책이지만 저상버스 비중은 1개 노선 2대의 차량에 불과해 사실상 저상버스가 없는 상태로 운영
서울시는 오는 7월 유령아동을 막기 위한 보호출산제와 출생통보제 시행을 앞두고 '위기임산부'에 대한 지원을 확대·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시는 출생미신고 영아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떠오르자 지난해 9월 전국 최초로 뜻하지 않은 임신이나 경제적·심리적·신체적 어려움으로 출산과 양육에 갈등을 겪는 위기임산부 통합지원에 나섰다. 위기임산부에겐 전화나 소셜미디어(SNS)로 24시간 전용 비밀상담을 받을 수 있고 시설·기관 연계, 맞춤형 서비스, 긴급현장상담 지원이 제공된다.시는 위기임산부가 익명으로 충분히 상담받고 출산을 결정할 수 있게
# 인덕원~광교~용인~판교 연결해 대한민국 산업지도 개편# 일자리, 주거, 여가 한곳서 해결하는 기회타운 지속 개발# 경기도형 ‘ 360° 돌봄의료 원스톱 서비스’ 국내 최초 도입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북수원 테크노밸리 개발 구상’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내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북수원에 있는 도유지를 활용해 테크노밸리를 만들겠다. 북수원 테크노밸리에는 인공지능(AI)에 기반을 둔 정보기술(IT) 기업과 반도체, 모빌리티, 바이오·헬스케어 연구소 등 미래 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앵커
# 대규모 유휴지엔 시행자가 토지용도 자유제안 가능 화이트 사이트 도입# 상계‧중계 등 대단지 용적률 상향, 상업지역 3배↑, 첨단산업‧기업 유치# 시민 누구나 '거주지 20분 내' 녹지 접근, 수변거점 공간 14개 추가 조성서울 강북권에 '상업지역 총량제' 빗장이 풀리고 상업시설을 현재의 2∼3배로 늘려 강남 수준까지 따라잡는다.대규모 유휴부지에는 시행자가 토지 용도를 자유롭게 제안하는 '화이트 사이트'(White Site) 제도를 처음으로 도입하고, 노후 아파트 대단지는 안전진단을 거치지 않고 재건축을 할 수 있게 해 신도시급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이한준 사장은 26일 경기 고양장항지구 최초 입주 단지인 LH 신혼희망타운 A4·A5블록의 입주상황을 점검했다.현장을 찾은 이한준 사장은 단지 구석구석 점검한 뒤 “지난 19일 민생정책에서 발표된 바와 같이 청년·신혼부부들의 주거문제 해결은 매우 시급한 과제”라며 “고양장항 신혼희망타운이 좋은 선례가 되도록 입주민들이 맘 편히 입주할 수 있게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고양장항 A4·A5블록은 모두 2325세대 규모의 신혼희망타운으로, 전체 입주 세대가 신혼부부, 한부모가족 등으로 이뤄져 있다. 지난 202
현대건설이 접전 끝에 포스코이앤씨를 제치고 서울 ‘여의도 한양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따냈다.이에 따라 현대건설은 여의도에 ‘디에이치’ 브랜드 입성에 성공, 추후 여타 아파트 수주전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KB부동산신탁은 지난 23일 여의도 한양증권빌딩 3층 한마음홀에서 열린 ‘여의도 한양아파트 시공사 선정 전체회의’에서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회의에는 소유주 총 587명 가운데 548명이 참석했으며, 현대건설은 314표(57.2%)를 얻어 시공사로 선정됐다.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서울 여의도
호반그룹이 헌혈 캠페인과 헌혈펀드 조성이라는 ‘두 토끼’를 잡았다.호반그룹은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를 중심으로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와 충남 당진시 고대면 대호만로 대한전선 공장, 전력기기공장에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25일부터 이틀째 동시에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캠페인에는 호반건설, 대한전선 등 호반그룹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해 사랑을 전달했다.호반그룹은 헌혈 캠페인과 함께 한마음혈액원, 서초구자원봉사센터와 ‘H(Heart)-헌혈펀드’를 조성했다. 호반그룹이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헌혈증서를 한마음혈액원이 펀드 형태로 관
6급 이하 실무직 국가공무원 2000여 명의 직급이 한 직급씩 상향된다.또한 7급으로 11년 이상 근무한 공무원을 6급으로 승진시키는 근속승진 규모가 현재 40%에서 50%로 10%포인트 높아지고, 신청제한 횟수도 폐지된다.국가공무원에게만 적용됐던 최소 승진 연수 단축도 지방공무원까지 확대 적용된다.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는 공무원들이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을 위해 이런 내용으로 된 처우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그동안 공무원 노동계에서 요구한 내용은 물론 일선 현장의 공무원들이 느꼈던 불합리한 내용에 대한
민간경력으로 공직에 입직한 민간경채 신임 사무관들이 국립공원에서 훼손지 복원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제69기 신임관리자과정(경력경쟁채용)에 참가한 54명의 신임 사무관들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경북 영주시 소백산국립공원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국립공원 봉사활동은 국가에 대한 헌신과 국토에 대한 사랑 등 공직 가치를 현장에서 체득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처음으로 교육과정에 포함됐다.신임 사무관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훼손지 복원 활동과 자생식물 증식장 참나무류 분갈이 등 국립공원 보전
공무원 채용부터 인사관리, 퇴직까지 전 과정의 디지털화를 추진하는 전담하는 조직이 인사혁신처에 생긴다.인사처는 인사관리 전반에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추진하기 위해 ‘정부인사디지털추진담당관’을 신설하는 내용의 ‘인사처와 그 소속기관 직제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을 26일 공포했다.개정령에는 정부인사디지털추진담당관 신설 외에 기존 정보화담당관 명칭을 데이터정보담당관으로 변경하는 내용도 들어 있다.모두 10명으로 이뤄진 정부인사디지털추진담당관은 앞으로 ‘행정기관 공동활용 통합채용체계’와 ‘3세대 전자인사관리체계
국내 안전 분야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올해 대한민국 안전대상 공모가 진행된다.소방청은 이달 27일부터 오는 6월 11일까지 소방안전 문화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단체, 개인을 대상으로 ‘제23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후보를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안전인증원·한국소방산업기술원·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선 기업과 개인·단체공로자를 선정, 시상한다.공모부문은 △우수기업상 6개 분야(서비스, 공공서비스, 에너지, 제조, 운수·창고·통신, 건설) △공로상 3개 분야(개인, 단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는 3월 초부터 산지에서 직접 꽃눈의 갈색 비늘이 벗겨지는 것을 관찰해 도내 벚꽃 개화 날짜를 파악하고 26일 결과를 발표했다.연구소에 따르면 경기도에서는 오는 31일 수리산(안양)을 시작으로 다음달 1~3일경 서운산(안성), 남한산성(광주), 축령산(남양주), 수안산(김포), 물향기수목원(오산), 7일경 원미산(부천), 황학산수목원(여주)에서 왕벚나무 개화가 예상된다.예년보다는 3~6일 정도 빠르지만, 지난해와는 비슷한 시기다.이는 지난 10여년간 국립수목원 및 각 지방자치단체 산림환경연구소와 공동으로 수행해 온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경기도 문화사계’ 행사 중 하나인 ‘봄꽃 축제’를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1 도청 구청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사전행사로 경기기회마켓 및 버스킹 공연이 준비됐다.올해 38회를 맞은 경기도청 봄꽃 축제는 20만명 이상 방문객을 찍는 경기도 대표축제 중 하나로 통상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열린다. ‘경기도 문화사계’는 경기도청의 옛 부지인 '구청사' 지역 명소화 및 경제 활성화, 경기도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기획된 경기도 대표 문화축
경기도는 오는 10월까지 31개 시군과 합동으로 지방세 500만원 이상 고액체납 법인에 대한 현장 징수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현장 수색을 통해 압류된 물품은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지방세 체납자 압류동산 공매’를 통해 체납세액에 충당된다.올해 처음인 지방세 현장 징수는 지방세 체납 법인의 매출 여부, 재산 현황, 법인 운영 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해 진행한다. 납부 여력이 있는데도 지방세 납부를 상습적으로 회피하고 지능적 재산은닉이 의심되는 233개 법인이 대상이다.도는 체납 법인 사업장 수색을 진행해 재산적 가치가
서울시는 저출생 위기 속에 탄생의 소중한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는 발판을 놓기 위해 다음달 18일까지 '2024 엄마아빠 행복한 순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탄생 응원 서울 프로젝트’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열리는 공모전은 아이를 낳고 기르는 게 녹록잖은 현실에서 우리 주위 보통의 엄마아빠가 자녀 출산·육아 과정에서 본인이 직접 경험했던 행복의 순간을 사진이나 그림을 통해 공유, 탄생의 가치를 재인식하고 양육자 존중 문화를 정착시키자는 취지로 마련됐다.올해 공모전은 ‘위대한 동행, 행복한 다둥이 가족’이라는 주제로 서울
경기도는 환경부, 서울시, 인천시와 함께 수도권매립지정책 4자 협의체를 가동해 수도권 생활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한 대체매립지 입지후보지 3차 공모를 28일부터 6월 25일까지 추진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서울 노들섬에서 환경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한 국장급 실무협의체인 ‘수도권해안매립조정위원회’를 통해 이러한 계획을 보고해 확정했다.3차 공모는 4자 협의체의 역량을 결집해 반드시 대체매립지 후보지를 찾겠다는 의지를 담아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시설 규모는 축소하는 등 입지 지역에 대해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조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