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와 관련, 지난 14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직무유기 및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고발한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공무원노조(공노총 소방노조)가 이 장관의 사퇴를 촉구했다.고발인 조사를 위해 이날 출두 통보를 받은 고진영 공노총 소방노조 위원장은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장관의 사퇴와 철저한 조사를 요구했다.고 위원장은 “이 장관이 피의자로 전환되고 특수본의 행안부 압수수색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행안부 장관의 집무실에 대해서는 압수수색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면서 “재난·안전관리의 총체적 책
국가공무원노동조합(국공노)은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감사원은 또다시 정권의 시녀가 되려는가”라고 묻고, 표적감사 중단과 감사원의 독립성을 보장할 수 있는 제도적 방안을 마련을 요구했다.이날 기자회견은 국공노가 감사원의 중앙행정기관 표적 감사에 항의하며 한 달여간 감사원 앞에서 진행한 1인 시위를 마치며 행한 것이다.국공노는 “(감사원이) 이명박 정권 때처럼 정권의 입맛대로 전 정부 정책과 인사들에 대한 무차별적인 흠집 내기에 온 힘을 쏟고 있고, 정부 정책을 성실히 수행한 공무원들을 들볶고 있다”고 지적했다.국공노는 2008년 1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는 22일 오전 11시 이태원 사고 특별수사본부가 차려진 서울시 마포구 서울경찰청 마포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방을 희생양으로 만들지 말라”고 요구했다.전국공무원노조 소방본부는 기자회견을 마친 뒤 취합된 서명지 가운데 10만여명의 서명이 담긴 서명지를 특수본에 전달했다.소방본부는 “지난 15일 시작한 ‘7만 소방관 지키기 범국민 서명운동’ 참여 인원이 7일 만에 15만명을 넘겼다”며 “서명운동을 오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이들은 경찰청 특별수사본부에 “아직 법리검토를 하고 있는가”라며 “진짜
공생공사닷컴은 매주 초 한 주간 공무원 및 공공분야 노동계 주요 일정을 정리해서 전합니다.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한국노총 공무원연맹 및 공공노련 등의 소식이 그 대상입니다. 아래 게재된 표의 일정은 소속 단체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이외에 추가로 접수되는 다른 단체의 소식도 지속적으로 전하겠습니다. (편의상 표 등의 순서는 가나다 순임)연말이 다가오면서 공무원 노동계도 분주해지고 있다. 집행부 선거가 끝난 조직은 조직 다지기에 여념이 없고, 새 정부의 출범 이후 곳곳에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18일 논평을 내고 윤석열 정부를 향해 정책투표에 대한 방해 행위 중단을 요구했다.앞서 15일 전국공무원노조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윤석열 정부의 정책과 관련, 조합원의 의견을 묻는 총투표를 진행하겠다고 선언했다.이들은 “2023년 공무원 보수인상률 1.7%, 공무원 인력 운영 계획, 공무원연금 소득공백, 노동정책, 10·29 이태원 사고 대응 등 정부 대표정책에 대하여 현장에서 집행을 담당하는 당사자인 공무원의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며 “결과를 토대로 개선방안을 정부에 전달하기 위해 총투표를 진행한
해양경찰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도재만·해양경찰청노조)이 노조 설립 2년 만에 처음으로 노사 단체협약을 체결했다.18일 해양경찰청노조에 따르면 해양경찰청 노사는 지난 14일 인천 해양경찰청사에서 정봉운 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협약을 맺고, 노사 상생과 협력을 다짐했다.해양경찰청노조는 지난 2020년 10월 29일 해양경찰청 소속 공무원을 조합원으로 설립됐으며, 이번 단협은 설립 2년 만의 첫 결실이다.모두 68조항 145항목으로 이루어진 본 협약에는 노사상생협의회 운영, 근무조건 개선을 위한 협의, 다면평가, 노동활동 보장 등에
전국시·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이하 교육청노조·위원장 진영민)는 17일 성명을 통해 “교육 당국은 학생 안전교육 내실화하라”고 촉구했다.교육청노조는 성명에서 “‘10·29 이태원 참사’로 대한민국 국민은 실의에 빠져 있다”면서 “세월호와 이태원 참사와 같은 원통한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교육 당국의 학생 안전교육 내실화와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작금의 교육계는 안전한국훈련, 재난대응훈련 등 학생 안전교육을 교사의 잡무로 치부하고 있다”면서 “교육 당국은 교육이 안전을 제대로 품을 수 있도록 해야 하고, 다시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는 17일 오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7만 소방관 지키기 범국민 서명운동’ 사흘 만에 5만명의 서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6일에는 이틀 만에 3만명이 서명에 참여했다.공무원노조 소방본부는 “국민이 알고, 7만 소방관들이 아는 진짜 책임자를 처벌하는 것이 희생자에 대한 최고의 추모”라며 범국민 서명운동 동참을 호소했다.소방본부는 오는 18일까지 서울역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진행한다.이번 범국민 서명운동은 오는 21일까지 진행된다. 소방본부는 서명 명단을 22일 경찰청 특별수사본부에 전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법원의 가처분 인용으로 중단됐던 집행부 선거의 재개에 나섰다.이규현 사무총장 후보의 자격 미달을 이유로 반려했던 이옥경 후보의 후보등록을 인정하고, 석현정·이옥경 후보의 경선 구도로 선거를 치르기로 한 것이다.하지만, 이옥경 후보 측이 선관위의 공정성에 문제를 제기하며 박명주 위원장의 사퇴와 사과를 요구하고 있어 선거가 제대로 치러질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석현정 단독 후보에서 이옥경과 경선으로 전환선관위는 15일 오전 회의를 열어 제6대 임원선거를 재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 국가공무원노동조합소방청지구(공노총 소방노조)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고발했다.재난·안전 총책임자인 행안부 장관이 사고를 사전에 막지 못하고, 이후 대처도 제대로 못했다는 것이다.공노총 소방노조는 14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을 방문, 이상민 장관 고발장을 접수했다.공노총 소방노조는 “이 장관을 즉각 입건해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면서 “이 장관은 10·29 이태원 참사 책임을 인정하고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노조는 “10·20 참사는 예측할 수 없는 천재지변이 아닌 해마다 반복되는 행사였으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는 14일 오전 11시 서울시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국민은 알고 있다 진짜 책임자를 처벌하라’ 기자회견을 열고 이태원 사고와 관련, 하위직 소방관에 대한 즉각적인 수사 중단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했다.공무원노조 소방본부는 “종합방재센터 압수수색을 시작으로 용산소방서장, 지휘팀장 입건 그리고 출동한 대원 등에 대한 전방위적인 수사가 시작됐다”며 “수사의 칼날이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으로 맞춰 내려오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행정안전부장관도, 서울시장도, 용산구청장도 없었던 날 유일하게 현장과 함께한 지휘관은
공생공사닷컴은 매주 초 한 주간 공무원 및 공공분야 노동계 주요 일정을 정리해서 전합니다.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한국노총 공무원연맹 및 공공노련 등의 소식이 그 대상입니다. 아래 게재된 표의 일정은 소속 단체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이외에 추가로 접수되는 다른 단체의 소식도 지속적으로 전하겠습니다. (편의상 표 등의 순서는 가나다 순임)찬바람이 불지만, 공무원노동계는 바쁘다. 길거리 기자회견이나 성명 발표는 물론 조직을 다지기 위한 워크숍도 한창이다.가장 바쁜 것은 소
오는 14·15일로 예정된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 집행부 선거를 중지해 달라는 이옥경씨 등의 가처분 신청이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의해 받아들여졌다.이에 따라 공노총 집행부 선거는 본안소송 판결이 날 때까지 진행이 중지된다.공노총 선관위의 법원의 가처분 신청을 수용해 이옥경씨의 후보자격을 부활하면 선거는 예정대로 경선으로 치러지겠지만, 그럴 가능성은 작아 보인다.서울서부지방법원 제21민사부는 10일 이옥경·서정태·이규현씨가 낸 공노총 집행부 선거중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고, 이를 공노총 출입구에 공시하라고 결정했다.법원은 “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 소방노조가 이태원 참사(이하 10·29참사)와 관련, 사전 예방조치를 제대로 하지 못한 윤석열 대통령실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압수수색을 요구하고 나섰다.공노총 소방노조는 9일 성명을 통해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는 최성범 용산소방서장을 비롯, 6명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으로 입건한 것을 보면서 분노를 참을 수 없다”고 밝혔다.노조는 이어 “사전에 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하는, 이 사태의 근본적 책임이 있는 총괄적 책임자인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한덕수 국무총리, 이상민 행안부 장
소방을사랑하는공무원노동조합(소사공노)은 9일 제60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성명을 통해 긴급전화 ‘112’와 ‘119’의 통합 운영 등 8개 항을 요구했다.소사공노는 “소방의 날 60돌을 맞이한 소방은 이태원 참사로 인해 비통함과 자괴감에 사로잡혔다”면서 “과연 국가란 무엇인가를 되새겨 보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이어 “국가의 존재 이유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있고 그 역할을 다해야 한다”면서 “그러나 우린 스스로 평상시 역할을 다 하였는지, 안전불감증에 무뎌져 있지 않은지 돌이켜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소사공노는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는 소방의 날 60주년을 하루 앞둔 8일 11시 서울시 종로구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정문에서 '대한민국과 소방관은 과연 안전한가' 기자회견을 열었다.공무원노조 소방본부는 사회 안전 인력을 시급히 확충할 것과 소방관들의 마음을 치유할 방안을 마련할 것, 소방관의 자긍심을 높이고 국가적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완전한 국가직으로 법과 제도를 개정할 것을 요구했다.김주형 공무원노조 소방본부 본부장은 “소방관의 자살률은 2017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은 10만 명당 12.1명인데 반해 대한민국은
국가공무원노동조합(국공노) 제11대 임원 선거에 이철수(47)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우본공무원노조 위원장과 심우용(50) 전 문화체육관광부노조 위원장이 출마했다.7일 국공노에 따르면 이철수 후보는 임동수(49) 전 교육부 노조위원장과 러닝메이트(사무총장)로 출사표를 던졌다.이에 맞서 심우용 후보는 박재민(47) 전 과기정통부 우본공무원노조 정책교섭실장과 러닝메이트로 출마했다.이에 따라 국공노 11대 임원 선거는 경선으로 치러지게 됐다.이철수 위원장은 우본공무원노조 위원장을 연임했으며, 현재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
공생공사닷컴은 매주 초 한 주간 공무원 및 공공분야 노동계 주요 일정을 정리해서 전합니다.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한국노총 공무원연맹 및 공공노련 등의 소식이 그 대상입니다. 아래 게재된 표의 일정은 소속 단체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이외에 추가로 접수되는 다른 단체의 소식도 지속적으로 전하겠습니다. (편의상 표 등의 순서는 가나다 순임)11월 첫째 주 공무원 및 공공기관 노동계는 지난달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의 아픔을 딛고 서서히 일상으로의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공주석·시군구연맹)은 3일 한국섬진원을 방문, 오동호 원장과 면담하고, 낙도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의 주거 문제 등 처우개선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이날 면담에는 시군구연맹에서 공주석 위원장과 김완주 전남 완도군노조위원장, 최성은 전남 신안군노조위원장 및 임원 등이, 한국섬진흥원에서는 오 원장과 전만권 부원장 등이 참석했다.공주석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섬이라는 특수성으로 낙도 읍·면사무소 보건지소 등에 근무하는 공무원의 노동조건이 매우 열악한 실정이므로 한국섬진흥원에서도 섬 정책 및 진흥사업
전국공무원노조(공무원노조)가 이태원 참사와 관련, 윤석열 정부 규탄성명을 발표했다.윤 대통령의 사과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윤희근 경찰청장의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공무원노조는 지난 2일 성명을 통해 “드러난 참사 전 4시간 동안 일련의 과정을 보면 정부는 골든타임을 허송으로 보내버렸다”면서 “‘행안부 장관의 ‘매뉴얼이 없고 급박한 상황을 예견할 수 없었다’는 발언과 ‘특별히 우려할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렸던 것은 아니다’는 망언은 불과 3일 만에 정부가 얼마나 뻔뻔한 변명을 한 것인 지 명백히 드러났다”고 주장했다.이어 “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