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지방의원 의정활동비가 21년 만에 월 40만~50만원 인상된다.또 인구 10만 미만 시·군·구 부단체장 직급이 4급에서 3급으로 단계적으로 상향 조정된다.행정안전부는 이런 내용의 지방자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이달 8일 입법예고 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지방자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은 지난달 27일 ‘제5회 중앙· 지방 협력회의’에서 의결된 자치조직권 확충방안에 따른 것이다.먼저, 그동안 부단체장과 실·국장 직급이 동일(4급)해 지휘·통솔에 어려움이 있었던 인구 10만 미만 시·군·구의 부단체장 직급을 인구 규모에 따라
경기도 김포시의 서울 편입과 관련,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동연 경기지사, 유정복 인천시장이 오는 16일 회동한다.여당인 국민의힘이 불씨를 지핀 김포시 서울 편입안은 내년 4월 10일 총선을 앞두고 뜨거운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3개 광역지자체장의 입장은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오세훈 메가시티까지 공동연구… 신중한 원칙론김동연 경기지사와 유정복 인천시장은 명확한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고, 오세훈 서울시장은 원론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오세훈 시장은 6일 김병수 김포시장을 면담한 뒤 “김포시의 서울 편입 효과·영향을 심층적으로
소방청은 국제암연구소가 13년 만에 소방공무원을 1군 발암요인으로 상향 지정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10년 국제암연구소(International Agency for research on cancer·IARC)가 소방공무원을 2B군 발암요인으로 지정한 지 13년 만이다.소방공무원 안전·보건 증진을 위한 소방청의 연구개발사업(R&D)의 성과가 국제적 성과로 이어졌다고 소방청은 자평했다. 그동안 소방청은 지난 15년간 산·학·연구기관과 함께 소방공무원 안전·보건 증진을 통한 국민 안전확보를 위해 중·단기 R&D를 수행해왔다.국제암연
앞으로는 인파예측을 위한 지능형 CCTV 등 다중인파사고 예방 등에도 소방안전교부세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또한, 산사태 방지를 위한 사방사업이나 수난사고 예방을 위한 수중펌프 등에도 소방안전교부세가 배분된다.행정안전부는 이런 내용의 2024년 소방안전교부세 대상사업을 지정해 시·도에 통보했다고 6일 밝혔다.이에 따라 기동장비 교체 및 보강 등 소방 부문에 17개, 신종 위험 예측 및 대비체계 구축 등 재난 부문에 22개 등에 소방교부세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먼저 인파사고와 같은 신종 위험을 예측하고 대비체계를 구축하는 사업 유형
행정안전부가 이달 23일부터 보름동안 지역사랑상품권의 불법환전, 이른바 ‘깡’이나 결제거부 행위 등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선다.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불법환전 등이 아직도 뿌리뽑히지 않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중대 위반에 대해서는 과태료와 부당이익 환수는 물론 경찰에 수사의뢰키로 했다.행정안전부는 이달 13일부터 27일까지 2023년 하반기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전국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행안부는 그동안 지속적인 부정유통 관리·단속으로, 위반행위 중 부정수취 및 불법환전이 차지하는 비율이 2022년 하반
10월 29일~11월 4일 공생공사닷컴에서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공무원 노동계가 제기한 선거사무수당 현실화 요구 △공직자윤리위원회 취엄심사에서 경찰 공무원 출신들의 무더기 불승인 판정 △도서관장을 사서직이 아닌 일반직으로 임명하는 데 대한 공익감사 청구 등을 주요 기사로 다뤘다. 이 가운데 특정 직군의 얘기이기는 하지만, 전직 경찰관들의 취업심사 탈락은 큰 반향을 불러 있으켰다.공노총 내년 총선 공무원 선거사무 위촉 거부(링크)현실화할듯하다가 말짱 도루묵으로 그대로 원위치 되는 공무원 선거사무수당 문제에 공무원 노동계가 대단히 화
내년부터 인구 소멸지역 및 관심지역에 사업평가를 통해 연간 총 1조원을 배분되는 지방소멸기금 지급 방식에 변별력이 대폭 강화된다.올해는 A등급과 최저 E등급의 차이가 56억원이었으나 내년에는 80억원으로 늘어나게 되는 것이다.행정안전부는 지역별 투자계획 평가를 거쳐 이런 방식으로 2024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배분금액을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올해 결정된 배분방식은 내년부터 인구소멸 및 관심지역에 차등 베분된다.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역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부터 처음 도입된 재원으로, 10년간 203
정부가 우즈베키스탄, 태국 등 아시아 주요국과 인사행정 분야에 대한 국제협력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인사혁신처는 지난달 31일 우즈벡 공무원개발청과 이달 2일에는 태국 인사위원회와 인사행정분야 협력 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어 2일과 3일에는 싱가포르 인사행정처장, 필리핀 인사위원장과 인사행정 디지털화 등을 논의하는 양자 회담을 개최했다.이들 국가는 지난 2일 서울에서 열린 ‘인사처-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아시아 인사행정 협력망(네트워크) 출범식’ 참가를 계기로 인사처와 인사행정 분야 교류협력을 위
서울시 중구가 돌봄과 복지분야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뛰어난 실적을 보여 올해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평가에서 대상을 받았다.행정안전부는 2일 대전컨벤션센터 콘퍼런스홀에서 ‘제13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행안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생산성 대상은 기초지자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율응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올해는 지자체 생산성 역량이 뛰어난 우수지자체 16곳과 우수사례 12곳 등 모두 28곳이 선정됐다. 우수지자체 대상(대통령
대한민국 정부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인사행정 분야 협력체를 구축했다.인사혁신처는 이달 2~3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아시아 국가들의 인사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OECD와 ‘아시아 인사행정 관계망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첫날인 2일 출범식은 △협력체(네트워크) 운영 계획 공유 △각국 대표 출범 기념사 △특별분과 △원탁분과 발표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카를로 노그래일스(Karlo Alexei Bendigo Nograles) 필리핀 인사위원회 위원장, 테오 즈신 운(Teoh Zsin Woon) 싱가포르 인사행정처장, 피야
10월 퇴직공직자 취업심사에서 법무법인 와이케이 전문위원으로 옮기려던 경감급 경찰 퇴직자 6명이 무더기로 제동이 걸렸다.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윤리위)는 지난달 27일 퇴직공직자가 신청한 취업심사 64건에 대한 결과를 공직윤리시스템 누리집(www.peti.go.kr)에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윤리위는 법령에서 정한 취업승인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한 7건은 ‘취업불승인’ 결정했다.이 가운데 지난 6월 경감으로 퇴직한 전직 경찰 6명은 법무법인 와이케이 전문위원으로 옮긴다며 취업심사를 신청했으나 취업불승인 판정을 받았다.취업불승인은
행정안전부는 ‘2023년 디지털정부 해외진출 경력자 2차 교육과정’ 수료식을 이달 3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교육과정은 디지털정부 해외수출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것으로, 기업, 학계, 공공기관, 지자체 등에서 35명이 교육생으로 참여해 지난 10월 23일부터 2주간 교육을 받았다. 이들은 르완다, 볼리비아, 동티모르 등 개도국에 해외 자문관 자격으로 공식 파견된다.교육 과정은 강의, 현장교육, 컨설팅 실습, 교육생 간 상호 경험 공유를 통한 동료 간 상호(Peer-to-peer) 학습 등으로 이뤄져 있다.그동안 수료
정부서울청사에서는 처음으로 통일부 기획조정실에 스마트한 업무공간이 조성된다.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고 정부 업무용 노트북 ‘온북’으로 어느 자리에서든 업무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남는 공간은 통합라운지를 만들어 협업공간으로 활용하게 된다.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와 통일부는 올해 ‘스마트한 업무공간 활용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통일부 기획조정실에 스마트한 업무공간을 조성하고, 11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통일부 기조실의 스마트한 업무공간 도입은 정부서울청사에서는 처음이다.지난해 시행된 시범사업에는 ‘교육부’가 선
오는 2027년까지 윤석열 정부가 펼쳐갈 ‘지방시대 종합계획’이 확정됐다.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관련 부처 협의 및 지방자치단체 의견 수렴을 통해 위원회가 만든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2023년~2027년)을 1일 발표했다.이 계획은 지난달 23일 지방시대위원회 심의·의결과 30일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이 계획에는 분권을 통한 지방정부 자율성 확대도 맨 마지막이지 10번째 장에 담겼다.먼저 자치조직권을 확대하기로 했다. 지방정부가 지역별 여건과 특성에 맞게 조직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자치조직권을 확대한
행정안전부는 최대 100만명의 인파가 예상되는 ‘부산불꽃축제’에 대비한 사전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올해로 18회차를 맞이한 부산불꽃축제는 부산시와 (사)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주최로, 4일 오후 2시 사전행사에 이어 오후 8시부터 약 1시간에 걸쳐 진행된다.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리는 이 불꽃축제에는 지난달 7일 열린 서울불꽃축제 못지않은 10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여 철저한 사전 안전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이에 따라 행안부는 본행사 3일을 앞두고 이날 오후 4시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
행정안전부는 ‘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라는 주제로 ‘2023 지구촌새마을지도자대회’를 2일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42개국 지구촌새마을지도자들이 참여해 현지 새마을운동을 통해 얻었던 경험을 공유하고 글로벌 새마을운동으로써 가치를 재조명하게 된다.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을 비롯해 곽대훈 새마을운동중앙회장, 마리아노 아사나미 사비노 동티모르 부총리, 키노카 페오 파푸아뉴기니 국가기획감독부 차관, 싸오 치보안 캄보디아 농촌개발부 차관, 아르넬 드 메사 필리핀 농업부 차관보 등 250여 명이 참석한다.이날
행정안전부는 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2023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이날 경진대회에서는 본선에 오른 9개 사례에 대한 현장 심사를 통해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방의회 의정활동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해 지방의회제도의 발전을 이끌기 위해 지난 2019년 시작됐다.그동안 행안부가 단독으로 주최했으나, 올해는 처음으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와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와 공동했다.올해 공모는 지방자치법이 전면 개정된 2022년 1월
내년도 지방교부세가 올해보다 15조원가량 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를 효율적으로 배분하기 위한 개선방안이 나왔다.불필요한 보조금 등은 줄이되 지역경제활성화와 인구소멸 대응, 각종 보호지역으로 묶여 어려움을 겪는 지역에 지원을 늘리기로 했다.행정안전부는 31일 최병관 지방재정경제실장 주재로 지방교부세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으로 된 ‘2024년도 보통교부세 개선방안’을 발표했다.이번 개선방안은 ‘지방교부세법 시행규칙 개정안’에 반영해 이달 31일부터 12월 12일까지 입법예고한 뒤 2024년 보통교부세 산정 시 반영하게 된다.‘보통교부
국제기록유산 관련 유일한 국제센터로 한국 유치에 성공한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가 문을 개관한다.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11월 1일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센터)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센터는 기록유산 분야에 세계 최초로 설립된 유일한 국제기구로, 2017년에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와 총회를 거쳐 한국 유치에 성공, 2020년 청주시에 둥지를 틀었다.개관식에는 이상민 행안부 장관과 하병필 국가기록원장, 이범석 청주시장 등 국내 관계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다.김귀배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지역위원회 의장, 파파 모마르
국립고궁박물관장 등 6개 정부 개방형 직위에 대한 공모가 11월 이뤄진다.이번 공모에는 산업통상자원부 등 3개 기관의 감사관이 포함된 점이 이채롭다.인사혁신처는 공직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직과 민간 등에서 적합한 인재를 찾는 ‘11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개방형 직위 공고 및 서류접수 기간은 11월 1일부터 11월 16일까지이다.공모 대상 직위는 고위공무원단 직위 5개와 과장급 직위 1개 등 모두 6개 직위이다.이 가운데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장, 법무부 국제법무국장, 산업통상자원부·고용노동부·경찰청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