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본관 시계탑 복원기념 제막식이 28일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8일 개최됐다.김현기 의장은 “1935년 건립된 서울특별시의회 시계탑은 대한민국 근대사의 결정적 순간, 결정적 장면마다 빠지지 않는 건축물”이라며, “소실 이후 50여 년 만에 시계탑을 복원했다.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의 상징이자 본산인 서울특별시의회 본관이 비로소 제 모습과 제 가치를 되찾는 역사적 순간”이라고 소회를 밝혔다.제막식에는 김 의장을 비롯 남창진 부의장, 우형찬 부의장, 최호정 국민의힘 대표의원 등 서울시의회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에 방문규 현 국무조정실장을 지명하는 등 장관급 두 자리와 3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집권 2년차 두 번째 개각이지만,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국무조정실장 등 두 자리에 그친다는 점에서 미니 개각이라고 할 수 있다.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방문규 내정자에 대해) 정통 경제관료로 국정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이해도와 조정 능력을 바탕으로 규제 혁신, 수출 증진 등 산자 분야 국정과제를 잘 추진할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행시 2
서울시의회는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이 몽골 울란바토르시로부터 최고 ‘항가르드 훈장’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항가르드’는 울란바토르의 상징 새인 흰독수리로, 울란바토르시의회의 초청으로 몽골을 방문 중인 김 의장은 두 도시의 협력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이 훈장을 받았다.훈장 수여식은 지난 16일 몽골 울란바토르시의회에서 열렸으며, 바트바야스갈란 잔산(Batbayasgalan Jantsan) 의장이 수여했다. 서울시의회는 “울란바토르의 건설, 교통, 쾌적한 환경 조성에 서울의 공공행정 노하우를 적극 접목해 울란바토르의 발전에 기여한
서울시는 미디어재단 TBS 이사장에 박노황(56) 전 연합뉴스 및 연합뉴스TV 대표이사를 18일자로 임명했다. 임기는 이날부터 3년이다.박노황 신임 TBS 이사장은 재단 정관규정에 따라 공개경쟁 절차를 거쳐 선임됐다.박 이사장은 1983년 연합뉴스에 입사한 뒤 35년간 연합뉴스 워싱턴 특파원, 논설위원, 편집국장, 마케팅담당 상무, 연합인포맥스 대표 등을 역임했다.2015년부터 2018년까지 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 대표이사로 재임하며, 국가기간뉴스통신사로서 연합뉴스의 공적 기능을 강화하고, 경영 합리화와 수익구조 개선을 이끌어냈다고
만성적인 인력부족에 시달리는 서울시 공공보건의료 현장 의료인력 확보를 위한 서울시장에게 대책수립을 의무화하는 조례가 발의됐다.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영희 의원(국민의힘·비례)은 ‘의료인의 확보에 필요한 시책 시행과 재원 확보를 시장의 의무’로 하는 내용의 ‘서울특별시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개정조례안은 이달 28일부터 시작되는 서울시의회 제320회 임시회에 발의됐으며, 관련 상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본회의에서 논의하게 된다. 윤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의료 취약계층과 아동과 모성
서울시의회 아이수루 시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이 지난 15일 광복절 연휴를 맞아 ‘사단법인 통일문화’와 ‘키르기스공화국 한인회’에서 주최하는 ‘Dream 1004 프로젝트’ 공동사업 협약식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아이수루 의원의 고향인 키르기스스탄 공화국 어린이의 꿈과 희망, 용기를 북돋우기 위해 축구공 1004개와 에어펌프 251개를 키르기스스탄에 보내기 위한 것으로, ‘사단법인통일문화’와 ‘키르기스공화국한인회’ 등에서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아이수루 의원은 축사를 통해 “서울에서 개최하는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지난 10일 시의회를 찾은 케냐·우간다 정부부처 대표단을 접견하고, 도시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케냐·우간다 정부부처 대표단은 에스더 타라 무오리아 기술직업교육훈련부 차관, 아모스 가데차 공공서비스부 차관, 알프레드 옴부도 무역부 차관 등으로 이뤄져 있다.6박 7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의 행정, 공공서비스, 교육, 무역 등 다방면에서 교류·협력관계 구축을 논의하게 된다.이날 시의회를 찾은 대표단은 주택, 교통, 복지, 교육 등 서울의 발전 노하우를 배우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김현기 의장은
올해 공직문학상 심사 결과, 박민지 교사의 수필 ‘유언이라는 옷을 입은 사랑’이 대상(대통령상)을 받았다.인사혁신처와 공무원연금공단은 ‘2023년 공직문학상’ 수상작 47편을 선정, 누리집(홈페이지)에 공고했다고 4일 밝혔다.올해 공직문학상 공모에는 시, 시조, 수필, 단편소설·희곡, 동시, 동화 등 8개 부문에 1560편이 접수했다.수상작 47편 가운데 대상은 경기도 안산시 슬기초등학교 박민지 교사의 수필 ‘유언이라는 옷을 입은 사랑’이 선정됐다.이 작품은 박 교사가 엄마에게 이유 없이 반항하던 사춘기 시절, 치매에 걸린 할머니가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일 논란이 되고 있는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과 관련,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한 뒤 “원안(양서면 종점)대로 가는 게 답이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김 지사는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23일 공개한 사업 관련 자료에 대해 강하게 반박했다.입장문은 공을 들인 흔적이 역력했다. 무려 10페이지에 달했고, 세세한 관련 자료 등도 첨부했다.여기에 그동안의 관행과 사례 등을 담는 한편, 기획재정부 장관 등 자신의 공직 경험을 토대로 국토부 주장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했다.김 지사는 먼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모친상을 당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행안부는 이상민 장관이 1일 모친상을 당했지만, 빈소를 차리지 않고 가족끼리 상을 치렀다고 3일 밝혔다.행안부에 따르면 이 장관은 장례식장에 빈소를 차리면 모친상이 알려질 수밖에 없다고 판단해 가족을 설득해 부고를 내지 않고 이날 오전 발인했다.‘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공동위원장인 이 장관은 지난 2일 밤에 열린 잼버리 대회 개영식에 참석할 수 없게 되자 비서실장에게 모친상을 알렸다.행안부는 이 장관의 행사 불참 이유를 묻는 기자들이 고위 공직자들이 경조사를
서울시와 서울시의회, 국민통합위원회가 사회적 갈등 해소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서울시와 서울시의회는 2일 오전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서울시-서울시의회-국민통합위원회 3자 업무협약’을 맺고, 국민통합위원회 서울지역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과 새로 위촉된 국민통합위 서울지역협의회 위원 25명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이들 세 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라 △국민통합 정책 및 사업 추진 △국민통합 문화 확산 △지역 단위 갈등 예방·해결 등 국민 통합을 위해 지속적으
△주택토지실장 진현환 △서울지방항공청장 권혁진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 김홍목◇과장급 전보△공공택지관리과장 박우성 △재정담당관 배성호
◇국장급 전보△조직정책관 김정기 △지방재정정책관 한순기 △행정서비스통합추진단장 채수경 △세종특별자치시 기획조정실장 김성기◇과장급 전보△조직제도혁신추진단장 서경원 △교부세과장 진선주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국제교육협력과장 황향미
◇실장급 전보△대변인 박종필◇실장급 승진△기획조정실장 최현석◇과장급 전보△이중구조개선과장 박은정
예상대로 이동관(66) 대통령 대외협력특보가 28일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에 지명됐다.한상혁 전 방통위원장이 지난 5월 면직 처분을 받았을 때부터 정치권과 언론계에서는 ‘후임은 이동관’이라는 얘기가 돌았다.야당 등에서 자녀 학폭 문제 등을 거론했지만, 그래도 윤석열 대통령은 이 특보를 방토위원장에 앉힐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윤 대통령과 여당의 입장에서 그만한 경륜에 중량감을 가진 인물을 찾기 어려웠기 때문이다.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명 발표에서 “언론 분야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다양한 인간관계 리더십을 바탕으로 윤석열 정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6일 충청남도와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건설사업’에 서로 협력하는 상생협력 기본협약을 체결했다.이 사업은 청년 및 신혼부부에게 안정적인 주거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LH는 내포신도시 등 충남권 개발사업지구 내 공공임대주택용지를 충남도에 공급하고, 충남도는 충남권의 LH 개발사업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이한준 LH 사장은 “충남도와 LH가 함께 한다면 정부의 주택정책 이행과 지역균형발전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충청남도의 역점 사업인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가 조기 정착되도록 적극
소방공무원·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 부부가 물에 빠져 허우적대던 피서객의 목숨을 구했다.26일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2시쯤 제주시 판포포구에서 물놀이하던 20대 남성 A씨가 물에 빠져 의식을 잃는 사고를 당했다.아내와 아이 등 가족과 함께 여름휴가를 즐기려 판포포구를 찾았던 이혜린(37·소방공무원)씨는 망설임 없이 물에 뛰어들어 안전요원과 함께 A씨를 물밖으로 옮겼다.곁에 있던 아내 강한솔(38)씨가 가세해 A씨의 상태를 확인하고,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이용해 응급처치를 시행했다.부부의 손발이 척척 맞는 대
최병욱 국토교통부노동조합위원장이 정부세종청사공무원노동조합연합회(정부세종청사연합회) 11대 회장에 선출됐다.정부세종청사연합회는 지난 2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노동조합 사무실에서 개최한 7월 정례회의에서 신임 집행부를 선출했다고 25일 밝혔다.최병욱 회장에 이어 부회장에 성주영 과기정통부노조 위원장, 재정국장에 최선동 국가보훈부노조 위원장, 대외협력국장에 은준기 환경부노조 위원장이 선출됐다.임기는 오는 8월 1일부터 1년간이다.정부세종청사연합회는 △공정거래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교육부 △국가보훈부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
◇ 소방준감 승진△고영국 충청북도소방본부장
오세훈 서울시장은 21일 오전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시장단과 3급 이상 간부 등 71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위공직자 대상 청렴교육’을 받았다.김홍일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이 강사로 나선 이날 교육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 정책 및 청렴도 향상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오 시장은 “이번 청렴 교육을 계기로 자신도 모르게 흐트러졌던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고 스스로를 경계해보는 시간이 될 것 같다”며, “서울시가 전국 지자체를 선도하는 맏형 역할을 함에 있어서 청렴도 늘 앞서가자는 그런 마음가짐으로 교육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