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청사관리본부)는 2일 관세청 관세인재개발원과 정부청사 방호인력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X-ray 판독 교육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두 기관은 앞으로 △방호인력 대상 X-ray 검색 및 판독 교육을 위한 상호 지원 △교육 프로그램 연구 및 협력과제 추진 등을 추진하게 된다.국가 중요 보안시설인 정부종합청사는 각종 보안 사고 예방을 위해 출입구역에 보안검색대(X-ray 검색대)를 설치, 운용 중이다.먼저 오는 5월 관세인재개발원에서 정부청사 방호직 공무원과 청원경찰을 대상으로 X-ray 판독 역량개발
대우건설은 강원도 원주시 원동 274-40번지 일원 원주원동다박골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을 이달 중 선보인다.2개 단지, 지하 4층~지상 29층, 17개 동 1502가구로 이뤄져 있으며, 일반분양은 전용면적 59~108㎡ 1273가구다.일반분양 물량 평형은 전용 기준 1단지는 △59A㎡ 169가구 △74A㎡ 131가구 △84㎡A 407가구 △84㎡B 270가구 △108㎡ 75가구이며, 2단지는 △59C㎡ 26가구 △59D㎡ 13가구 △74C㎡ 95가구 △84㎡C 87가구이다.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이
■ 동대문구 휘경유수지 일대를 문화·체육공원으로 개발하는 사업 계획도강남북 균형발전을 거쳐 도시 대개조를 선언한 서울시가 50여년간 베드타운으로 여겨진 강북권역 경제 활성화와 도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신성장 거점사업 5건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곳은 신속추진 형태로 진행되며 상대적으로 일자리와 문화공간이 부족했던 강북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에 선정된 5개 신속추진 사업은 서대문구 성산로 일대 입체 복합개발(3만 451㎡), 성동구 왕십리광역중심 육성을 위한 입체도시 조성(3만㎡), 강북구 북한산 시민천문대
전국 기초 지방자치단체 77곳이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을 평일로 전환하게 된다.정부는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사회 분야 민생토론회 후속 조치 점검 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규제 개선 사례를 공유했다.회의에서는 민생토론회 이후 즉각 개선된 △원스톱 행정서비스 △대형마트 영업규제 개선 △게임이용자 권리강화 △단통법 폐지 및 가계통신비 인하 사례를 공유하고, 협업 사례로 △늘봄학교 △청소년 신분증 확인 개선 사례가 제시됐다.먼저 지난 1월 22일 다섯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생활규제 개혁안의 하나로 제시된 ‘대형마트 영업규제
최근 3년간 서울시를 대상으로 기한 내 정보공개서를 등록하지 않아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에 부과된 과태료는 4억 6500만원이나 됐다. 같은 기간 정보공개서 미등록·지연등록 등으로 가맹사업 등록이 취소된 사례는 292건으로 파악됐다. 이렇게 되면 해당 가맹본부는 신규 가맹점 모집·계약 등 가맹사업을 더 이상 진행할 수 없다.서울시는 2일 시에 등록된 모든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에 지난해 사업내용에 대한 정보공개서 정기변경 등록 신청을 기한 내 바르게 작성해 마쳐달라고 당부했다.과태료는 2021년 98건 1억 100만원, 2022년 85건
요즘 커피가 대세인 세상에서 차(茶)를 이야기하는 것이 고루(固陋)해 보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차를 단순한 기호 음료가 아닌 나의 건강을 챙기는 건강음료로 생각하면 어떨까?필자가 차를 접한 것은 30년 전 어느 사찰이었다. 그곳에서 스님이 내어주신 차를 통해 차의 세계에 입문하게 되었다. 당시 자사호에 내려주신 보이차의 깊은맛과 향이 기억세포가 되어 지금도 내 삶을 지배하고 있는 듯하다.아직도 차에 대해서는 문외한이다. 이런 나에게 차에 대한 글을 써달라는 요청을 받고 적잖이 고민이 되었다. 내가 차에 대한 글을 쓸
4월에 진행되는 법인의 지방소득세 신고 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은 납부기한이 3개월 연장된다.또 세액이 100만원을 넘는 경우 중소기업은 2개월까지 분할 납부도 허용된다.행정안전부는 2023년 귀속 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 집중신고기간을 이달 1일부터 30일까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에 신고 대상인 12월 결산법인은 110만 9000여 개로 전체 법인의 94%에 달한다. 2023년(106만 5000개)보다 4만 4000여 곳이 늘어났다.법인은 지방세 온라인 신고·납부 시스템인 ‘위택스(www.wetax.go.kr)’
“상도 받고 1계급 특진도 하는 ‘제6회 소방공무원 SAFE 대상’ 후보를 선발이 진행된다.2일 소방청에 따르면 올해로 6회째인 ‘소방공무원 SAFE대상’ 접수는 오는 6월 10일부터 21일까지 이뤄진다.대상은 시·도 소방관서 행정업무 담당자, 화재조사요원, 상황실요원 가운데 소방장 이하 계급자다.추천기준은 △재난 예방·대비·대응활동으로 인명·재산피해를 사전에 방지한 경우 △직무수행능력이 탁월해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사람 △국민의 생명보호·재산피해 경감 및 최소화에 기여한 사람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화재조사로 화재원인의 규명에 기
한국에너지공단 홍보관운영팀장에 박혜린 전 아트스텔라 전시기획자(큐레이터)가 임용됐다.2일 인사혁신처와 한국에너지공단(공단)에 따르면 박 신임 팀장은 프랑스 릴3대학교 조형예술학 석사 학위자로, ㈜101스튜디오 사진기자로 시작해 한국과학문화진흥회 큐레이터,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 장생포고래박물관 학예연구사 등을 거쳤다.한국에너지공단 홍보관운영팀장은 개방형 직위로, 공단은 본사 내 홍보관(NEXTAGE)을 새로운 에너지 문화를 창조·공유하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인사처의 정부 민간인재 영입지원을 활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박 팀
대한민국 출생률은 10여년째 세계 꼴찌를 달리고 있다. 마침내 인구절벽과 더불어 국가 소멸이란 절망적인 단어를 맞닥뜨리게 됐다.2015년만 해도 1000만명을 웃돌던 서울 인구는 계속 줄어 2024년 2월 현재 938만여명까지 떨어졌다. 여기에다 지난해 합계출산율 0.55명을 찍으며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 중에도 가장 낮았다.서울시의회와 ㈔한국지방의회학회는 서울의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청년들의 시각에서 모색하는 학술논문 공모전을 개최한다.올해로 제3회를 맞는 청년 학술논문 공모전은 지방의회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을 높이고 청년세대의
서울시는 4월 말부터 전면 개편된 ‘서울둘레길’을 개방한다고 2일 밝혔다. 는 지난 1월 코스 156.5㎞와 시설을 손질하고 올봄부터 프로그램을 기획하기 시작했다. 2009년 오세훈 시장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서울둘레길’은 올해 초 코스를 기존 8개에서 21개로 세분화, 코스당 평균 길이를 20㎞에서 8㎞로 줄이고 안내판·지능형 폐쇄회로(CC)TV를 보강하는 등 ‘서울둘레길 2.0’ 운영을 준비해 왔다.먼저 숲 전문가와 함께 둘레길을 트레킹하며 건강과 재미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서울둘레길 펀 트레킹’은 5~7월과 9~11월 진행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청년과 신혼부부·신생아 가구 등을 대상으로 한 매입임대주택 3000호를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2024년 1차 청년,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공고’ 모집공고는 지난달 28일 게시됐으며, 청약 접수는 오는 8일부터 시작된다.‘매입임대 사업’은 LH가 도심 내 교통 접근성이 좋아 직주근접이 가능한 신축 및 기존 주택을 매입해 무주택 청년·신혼부부 등에 저렴하게 임대하는 제도이다.LH는 지난해 청년·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약 1만 4000호를 공급했다.이번 공급물량은 총 3332호로, 이 가운데 △
서울시는 앞으로 지역주택조합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때 조합원에 대한 정보공개 여부를 먼저 점검한다고 2일 밝혔다.이에 따라 지역주택조합은 조합원 모집 현황이나 회계감사 보고서, 조합원 분담금 납부내역 등 조합원에게 공개해야 할 정보를 공유하지 않으면 사업을 한 발짝도 진전시킬 수 없게 된다.사업구역 면적 5000㎡ 이상 또는 1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아파트)을 건설하는 경우 조합설립 인가를 받으려면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돼야 하는데 현재 서울 시내 지역주택조합을 추진 중인 118곳 중 114곳(97%)이 지정 대상이다.지역주택조
각종 재난현장에서 인명과 재산 구조에 공을 세운 소방관이나 단체를 표창하는 ‘제29회 KBS 119상 대상’ 수상자로 대구 수성소방서 임기환 소방장이 선정됐다.소방청은 지난 1일 오후 KBS 공개홀에서 열린 제29회 ‘KBS 119상’ 시상식을 열고, 임 소방관 등 23명과 4개 단체에 대해 시상했다고 2일 밝혔다.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를 계기로 구조·구급대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1996년 제정된 KBS119상은 KBS와 KBS 미디어가 주최·주관하고, 소방청과 DB 손해보험이 후원한다.지난해까지
한국소방안전원은 소방 안전에 대한 국민 인식과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달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일정으로 ‘제42회 회원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회비를 납부하는 한국소방안전원 회원이면 누구나 ‘한국소방안전원 홈페이지(kfsi.or.kr)’를 통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정답을 맞춘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명을 뽑아 스타벅스 음료 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한다.한국소방안전원 회원가입은 안전원 15개 시·도 지부 또는 공식 홈페이지(kfsi.or.kr)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콜센터(1899-4819)를 통해서도
민간부문 노동계와 정치권 일각에서 추진 중인 ‘주4일제 근무’ 논의가 공직사회에서도 시작될 전망이다.주4일 근무는 노동계는 물론 경제계에서도 초미의 관심사다.노동계는 노동 과잉국가인 만큼 주4일제 근무 도입에 무리가 없다는 입장인 반면 경제계는 시기상조로 경제에 부담을 가중시킨다며 난색을 표명 중이다.이런 상황에서 공무원 노동계가 논의에 본격 참여키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국가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철수·국공노)가 주4일제 근무를 행정부 교섭 의제로 채택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이와 관련, 국공노는 내부 의결을 거쳐 ‘주4일제 네트워
우리나라와 우리 민족의 전통 국가무형유산 중 염장, 금박장, 갓일, 채상장을 잇던 기술의 장인이 단 한 명씩만 남아 갈수록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전통의 명맥을 이어 나가야 하는 당위성과 문화유산의 가치를 가까이에서 마주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서울 중구 퇴계로 34길 28에 자리한 전통문화공간 남산골한옥마을은 오는 10월 31일까지 ‘2024 남산골 전통공예관 기획전시-과거가 현재에게_단 한명의 장인으로부터'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염장은 대나무, 갈대 등을 사용해 전통적인 발을 엮
2019년 시작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노사의 단체협약이 5년 만에 타결됐다.2014년에 비교해 △본부와 소속기관 간 인사차별금지 △노사협의회 이행점검 정례화 △갑질근절 등 내실 있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는다.국가공무원노동조합 과학기술정보통신부(본부노조·과기정통부 본조) 본교섭 대표 성주영 위원장은 1일 정부세종청사 5층에서 이종호 장관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노사 단체교섭을 마무리하는 ‘2019 단체교섭 협약체결식’을 했다.이번 협약은 국가공무원노동조합 과기정통부 본조와 우정사업본부(우본), 전국공무원노조 과학기술정보통
4월은 꽃의 시간이다. 그래서 인간에겐 잔인한 계절로 불린다.따뜻하고 화창한 봄날이 마냥 즐겁다. 게다가 화사한 벚꽃 길을 걷는 풍경은 인간에게나 동물에게나 마찬가지로 살갑다. 분홍 빛으로 그득한 철쭉 동산에 올라 추억에 잠겨도 그만이다. 일부러 멀리 가지 않아도 도심 가까이에서 풍성한 봄꽃 축제를 만날 수 있다면 더없는 행운이다. 1일 경기도가 이처럼 설레는 꽃길로 안내했다.# 옛 경기도청 품은 '사랑 축제 문화사계'옛 경기도청 부지의 지역 명소화와 경제 활성화를 돕고 도민의 문화향유 확대를 위해 기획됐으니 과연 뽐낼 만하다. 1
공무원 노동계가 1일 국회 연금특별위원회(연금특위) 산하 공론화위원회의 공무원연금 동결 움직임에 대한 규탄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연맹체나 직역별로 나뉘어 있는 공무원 노동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같은 목소리를 낸 것은 2015년 공무원연금 개혁 이후 9년 만이다.기자회견을 진행한 (가칭) ‘공적연금 강화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공동대책위원회)’ 는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과 한국노총 공무원노동조합연맹(공무원연맹),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공무원노조), 교사노동조합연맹(교사노조), 전국경찰직장협의회연합회, 전국교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