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노동계가 낮은 급여에 하위직 청년 공무원들이 다 떠난다며 기자회견을 열고 이들에 대한 처우개선을 요구했다.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공무원노조)는 19일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앞에서 하위직 공무원 처우개선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김태성 공무원노조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자회견은 전호일 공무원노조 위원장과 공주석 공노총 시군구연맹 위원장의 연설과 현장발언, 기자회견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노조는 기자회견문을 통해“내년도 공무원 인건비는 1.7% 인상에 그쳤다”면서 “물가인상률
“세종청사 공무원 여러분 건강도 챙기면서 일합시다.”정부세종청사국가공무원노동조합연합(회장 윤병철·세종청사연합) 주최 걷기대회에서 국토교통부 조항석 서기관이 최고기록으로 금상을 받았다.지난달 14일부터 23일까지 열흘간 진행된 ‘비대면 화합 한마당-공무원 걷기대회’에서 조 서기관은 무려 40만 5096m를 걸었다.하루 만보도 걷기 쉽지 않은 데 조 주무관은 하루에 4만 500m를 걸은 것이다. 이를 보폭 70㎝로 나누면 하루에 5만 8000여 걸음을 걸은 것이다.2위인 30만 7460m(국토부 최재곤)와 비교하면 엄청난 기록이라고 할
통계청공무원노조는 14일 최근 한 방송사가 ‘文 정부, 광범위한 통계 조작 정황에 대한 감사원 감사’ ‘통계 조작 관련자에 대가 있었다’라는 기사를 낸 것과 관련, ‘감사원의 언론 플레이를 규탄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노조는 이 방송사가 지난 13일 “‘통계청의 소득과 일자리 통계에서 표본의 치우침과 숫자의 임의 기입이라는 조작과 왜곡이 있었고, 통계조작에 관여한 대가로 인사상 이익이 있었다’고 보도했다”면서 “어제의 기사는 국가 통계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행위다”고 지적했다.이어 “통계청은 지난 6월 26일 이후 지금까지 감사를 계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수석부위원장 여정섭·공노총)은 12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화물연대) 파업과 관련, 정부에 노조 탄압 및 불법행위 중단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공노총은 성명을 통해 “지난 16일간의 화물연대 총파업에서 정부는 법과 원칙을 가장한 ‘노동자 죽이기’ 정책을 전 세계에 스스럼없이 보여주었다”고 지적했다.이어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하며 화물연대를 압박하고 업무개시명령에 따르지 않은 자를 경찰에 고발하는 등의 정부 대응은 국제노동기구(ILO)가 긴급 개입에 나설 만큼의 심각한 ‘노동조합 말살
공생공사닷컴은 매주 초 한 주간 공무원 및 공공분야 노동계 주요 일정을 정리해서 전합니다.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한국노총 공무원연맹 및 공공노련 등의 소식이 대상입니다. 아래 게재된 표의 일정은 소속 단체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이외에 추가로 접수되는 다른 단체의 소식도 지속적으로 전하겠습니다. (편의상 표 등의 순서는 가나다 순임)12월 셋째 주 공무원 노동계는 현 시점에서는 빅 이슈는 없어 보인다.공노총은 집행부 선거 이슈로 다른 데 정신을 팔 겨를이 없다. 선거일
한국노총 공무원연맹 전국소방안전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홍순탁·한국노총 소방노조)은 지난 7일 강원도의회 의장실에서 권혁열 강원도의회 의장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이날 간담회에서 홍순탁 한국노총 소방노조 위원장은 강원도 소방공무원 급식단가를 상향해 2023년 예산에 반영한 것에 대해 권역열 의장에게 감사를 표했다.홍 위원장은 아울러 “소방현장에서 발생하는 소방공무원들의 고충이 많이 남아있다”면서 “인력부족문제, 화재진화수당 동결문제 등 직면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강원도의회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이 꼭 필요하다”고
노란봉투 캠페인을 이끌어온 ‘손잡고’가 올해 국가공무원노동조합(국공노)이 선정한 올해 ‘사회공공상’ 수상단체로 선정됐다.국조합(위원장 안정섭, 이하 국공노)은 2022년 사회공공상 수상 단체로 ‘손잡고(상임대표 박래군)’를 선정해 8일 후원금과 상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회공공상은 사회·경제적 약자를 대변하고 우리 사회의 평화와 민주적 개혁을 위해 노력하는 시민 또는 단체를 선정해 사회적 연대의 계기로 삼기 위해 국공노가 2017년 제정한 상이다. 2018년부터 매년 한 차례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로 다섯 번째다.안정섭 위원장은
한국노총 집행부 선거일정이 확정됐다. 이달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입후보자 등록을 한 뒤 내년 1월 17일 선거를 치르게 된다.한국노총은 제28대 집행부 선출을 위한 2023년 한국노총 정기선거인대회를 내년 1월 17일 오후 1시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연다고 7일 밝혔다.이와 관련, 한국노총은 이날 제436차 회원조합대표자회의와 제96차 중앙집행위원회를 잇달아 열어 2023년 정기선거인대회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을 심의·의결하고, 선거 일정 등을 보고했다.이번 선거에서는 위원장과 사무총장을 뽑게 되며, 전체 선거인은 4000여 명(
올해 조합원들의 권익을 챙기는 데 앞장선 노조로 홍성군청공무원노조와 대전중구공무원노조가 선정돼 최고상을 받았다.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공주석·시군구연맹)은 지난 6일 ‘제3회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천안 한들문화센터에서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시군구연맹 소속 노동조합들이 각 소속 기관에서 시행한 우수 정책과 제도 개선 사례 등을 발표하고 시상하는 자리다.올해는 지난해(9팀) 보다 많은 12개 시군구단위노조가 사례 발표를 했다.발표에 앞서 보건복지부노조가 ‘비대면으로도 소통가능하다!’를, 우정공무원노조의
공무원연금 개악 저지를 목표로 한 한국노총 산하 공무원 노동단체의 릴레이 기자회견이 6일로 82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한국노총 공무원연금개악저지 공동투쟁본부는 6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100여명의 단위 공무원노조 위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금개악저지 전국릴레이 투쟁 서울지역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날 행사에서는 릴레이 기자회견을 이끈 공동대표 위원장들의 투쟁결의문 낭독과 참석자들이 결의문구와 손바닥 낙인으로 대형투쟁 깃발을 최종 완성했다.지난 9월 15일 제주도에서 시작한 17개 시·도 릴레이 기
지난 12일 1일 제5대 임기를 시작한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공주석·시군구연맹) 집행부가 5일 첫 행사로 남양주 마석 전태일 열사 묘소를 참배했다.초심을 잃지 않고 5기 집행부의 슬로건인 ‘노(勞)는 힘’을 제대로 구현하겠다는 결의를 다지기 위한 자리로, 참배에 이어 결의문과 강령낭독,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시군구 연맹은 결의문을 통해 △다시 10년 초석을 다지는 정책마련 △실질적 권리구제 지원 및 불합리한 제도개선 △발전적 내부변화와 확장을 위한 역량강화 △홍보와 참여교육 활성화 △투쟁, 단결, 연대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공무원노조)가 5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경찰에 고발했다.노조는 이상민 장관 고발 사유로 △조합원 총투표의 방해 및 참여자 징계 추진 △이태원 참사에 대한 책임 회피 등을 들었다.공무원노조는 이날 경찰청을 찾아 이 장관을 직권남용과 업무방해, 직무유기,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고발장을 접수했다.노조는 이와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총투표에 ‘이태원참사에 대한 책임’을 묻는 안건이 있다는 이유로 불법으로 몰아 탄압하고 있다”며 “이는 자기 안위를 위해 공권력을 동원한 직권남용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는 정상적인
공생공사닷컴은 매주 초 한 주간 공무원 및 공공분야 노동계 주요 일정을 정리해서 전합니다.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한국노총 공무원연맹 및 공공노련 등의 소식이 대상입니다. 아래 게재된 표의 일정은 소속 단체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이외에 추가로 접수되는 다른 단체의 소식도 지속적으로 전하겠습니다. (편의상 표 등의 순서는 가나다 순임)12월 들어 다시 한파가 몰아치고 있는 가운데 공공부문 노동계는 화물연대 파업을 예의주시 중이다.노동단체마다 이번 파업에 대한 입장차가 있
현행 공무원법과 공직선거법 공무원노조법으로 묶여 있는 공무원의 정치기본권과 단체행동권 보장을 위한 국회토론회가 2일 국회에서 열렸다.국회의원회관 내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토론회는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공무원노조)·전국교원노동조합(전교조)가 주관하고, 더불어민주당 김교흥·김철민·이성만·이해식·이형석·천준호 의원,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 무소속 민형배 의원이 공동 주최했다.토론회는 공무원과 교원의 정치기본권 보장과 ILO 핵심협약 발효에 따른 단체행동권 등 노동기본권 보장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안정섭·국공노) 선관위는 28일 제11대 국공노 집행부 당선자를 공고했다.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모바일 투표로 진행된 집행부 선거에서 이철수 위원장·임동수 사무총장 후보가 71.54%(1만 2421표)의 득표율로 당선됐다.투표에는 전체 선거인단 2만 3552명 가운데 1만 7363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율은 73.72%로 집계됐다.이철수 위원장 당선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지부 우정사업본부 위원장, 임동수 사무총장 당선자는 전 교육부지부 위원장으로 일선에서 공무원 노동운동을 이끌어왔다.이철수 당선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28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시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윤석열 정부 정책 평가 투표 결과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 정책의 개선을 요구했다.앞서 공무원노조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정책평가 투표를 진행했다. 행정안전부는 투표가 법령을 위반할 소지가 있다고 보고 지난 10일 열린 전국시‧도행정자치국장회의에서 징계 등을 언급한 바 있다.공무원노조에 따르면 이번 투표에 조합원 3만 8000여명이 참여했다. 투표 결과 공무원 인력 감축 계획에 응답자의 92.6%가 반대했다. 2023년 공무원 보수인상률 1
공생공사닷컴은 매주 초 한 주간 공무원 및 공공분야 노동계 주요 일정을 정리해서 전합니다.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한국노총 공무원연맹 및 공공노련 등의 소식이 대상입니다. 아래 게재된 표의 일정은 소속 단체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이외에 추가로 접수되는 다른 단체의 소식도 지속적으로 전하겠습니다. (편의상 표 등의 순서는 가나다 순임)본격적인 추위를 예고한 가운데 공공 노동계는 날씨와 관계없이 분주한 한 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전국공무원노조는 28일 윤석열 정부 정책평가
국가공무원노동조합은 수석부위원장에 김중민(49) 농림축산식품부노조 위원장이 당선됐다고 25일 밝혔다.이날 실시된 수석부위원장 결정 투표에서 김중민 위원장은 109표(60.89%)를 얻어 윤병철 해양수산부 위원장을 제치고 당선됐다.앞서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실시된 제11대 국공노 집행부 선거에서 김중민 당선자와 윤병철 후보는 똑같이 156표를 얻었다.국공노는 통상 선거가 끝난 뒤 3일간 이의신청 기간을 거치지만, 양측이 선거결과에 이의가 없다는 입장을 밝힘에 따라 오는 28일 당선자 확정 공고를 할 계획이다.
11월 넷째 주(11월 13일~11월 19일) 공생공사닷컴에서는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인터뷰와 △국가공무원노동조합(국공노) 제11대 임원 선거에서 당선된 이철수 과기정통부 우본공무원노조 위원장 기사 △공공기관 임직원 등의 성범죄에 대한 징계 강도를 높인 공공기관 인사지침 시행 등이 관심을 끈 뉴스였다. 이 가운데 자신보다 LH의 업무에 홍보의 방점을 찍으라고, 주문한 이한준 LH 사장 인터뷰는 많은 독자가 공감을 표한 기사였다.“나 말고 LH 홍보” 주문한 이한준 LH사장… 관건은 초심 유지(링크) 이한준 LH 사장
한국노총 공무원연맹 전국우체국노조는 오는 24일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우정직공무원 인사차별 철폐를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이수진‧임호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우정직공무원의 인사제도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의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지난 2013년 공무원 직종간 칸막이를 없애고 업무 중심으로 개편하기 위해 공무원 직종개편이 시행돼 기능직이 일반직으로 통합됐다.우체국노조는 “우정직공무원은 일반직 내 별도 직군”이라며 “무늬만 일반직인 사실상 기능직으로 남아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