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가공무원 5급과 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 윤곽이 나왔다.채용인원은 모두 180명으로 지난해보다 공고기준 18명이 줄었다.인사혁신처는 이런 내용의 ‘2024년도 국가공무원 5·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 시행계획’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에 19일 공고했다.올해 선발인원은 5급 50명, 7급 130명 등 180명으로, △인공지능 정책·모델 개발 △데이터 기반행정 △우주항공정책 △보건의료정책 △의무 △약무 △수의 △재난·안전관리 △재해보상·보훈 △법제 및 송무 등이다.선발인원 중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약품 및 축
김승호 인사혁신처장은 18일 지난 1월 문을 연 제주합동청사 내 마음건강센터를 방문, 시설과 운영 현황을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이어 2월부터 진행 중인 ‘청년공감’ 일정의 일환으로 제주학생문화원 1층 소극장에서 ‘공직 특강 및 청년과의 대화’를 진행했다.먼저 오전에 열린 마음건강센터 간담회에는 김승호 처장과 재해보상정책관, 재해보상정책담당관 등 인사처 담당자(5명)와 마음건강센터 운영사 대표와 상주 상담사 등 3명이 참석했다.김 처장은 이 자리에서 센터 운영현황을 보고받고 상담사 등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공무원 마음건강센터
삼성물산 건설부문(삼성물산)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래미안갤러리에서 올해 첫 시즌 전시인 ‘RAEMIAN SWEET.ZIP’을 오픈했다.18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래미안갤러리는 올해 ‘My RAEMIAN Experience’를 모티브로 고객 체험형 전시인 ‘RAEMIAN SWEET.ZIP’을 오는 7월 7일까지 진행한다.전시와 함께 홈플랫폼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홈닉 체험관’과 청소년 교육 아카데미 ‘래미안 건축스쿨’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RAEMIAN SWEET.ZIP은 행복과 사랑이 넘치는 집이라는 주제로 공간을
행정안전부가 그동안 노동조합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던 직장협의회와 소통에 나섰다.경찰과 소방 직협을 같이 만나서 현안에 대한 요구사항을 듣고, 이를 적극 수렴하기로 했다.행안부는 18일 청주흥덕경찰서에서 ‘경찰·소방직장협의회 실무협의체’와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경찰·소방 공무원의 업무집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그동안의 성과공유와 함께 현장 애로 및 건의사항을 듣고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먼저 이용재 청주흥덕경찰서 직장협의회 대표는 “장시간 야간근무로 인한 직원들의 건강 악화 및 업무집중 저하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7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에서 국가유공자 등 대상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명(예를) 품(은) 집’(명품집) 1호 주택 현판식을 진행했다.현판식에는 이한준 LH 사장과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윤형주 한국해비타트 이사장, 이호균 굿네이버스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명품집이란 LH가 국가보훈부, 한국해비타트, 굿네이버스와 함께 주거취약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지난해 모두 111명의 국가유공자가 혜택을 봤다.LH는 명품집 사업을 통해 장애·고령 등 입주자 여건
앞으로 묻지마 칼부림 등으로 인한 범죄피해자는 검찰이나 범죄피해자 지원센터 외에 민간으로부터 추가로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은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안부-경찰청-신한금융희망재단 간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관 협력을 통해 공식 지원 외에 추가적인 도움이 필요한 범죄피해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이뤄졌다.현행 범죄피해자 지원은 검찰청이나 법무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지원을 통해 운영되는 범죄피해자 지원센터 등 공적인 기관을 통해서 진행됐다.이를테
해빙기 안전시설에 대한 관련부처 합동점검에서 모두 8856개 위험요인이 발견돼 정부가 신속 조치했다.행정안전부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과 지난 2월 19일부터 4월 3일까지 45일간(건설현장은 4월 말까지) 실시한 해빙기 안전 점검 결과를 17일 발표했다.이번 점검은 봄을 맞아 지표면이 녹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붕괴나 낙석 같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옹벽·석축·사면 등 취약 시설 7만 4천여 개소에 대해 이뤄졌다.점검 결과, 모두 8856개소에서 위험 요인이 발굴돼 경미한 사항 4195개소에 대해서는 현지에
지난해 소방공무원과 국민에게 감동을 선사했던 순직 소방관 부모님의 마음 치유여행 ‘눈부신 외출’이 올해 다시 시작된다.지난해는 무대가 제주도였다면 올해는 일본이다.소방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순직자 부모님 15명(10가족)과 함께하는 마음치유 여행을 떠난다고 17일 밝혔다.2023년 티웨이와 유가족 비영리법인 (사)소방가족희망나눔의 후원으로 처음 시작한 ‘순직자 부모님 마음치유여행: 눈부신 외출’은 올해로 두 번째다.같은 아픔을 가진 순직소방대원의 부모님들이 서로 유대감을 쌓고, 마음의 상처
인재 채용 때 기업 10곳 중 6곳은 평판조회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절반 정도는 평판 조회 결과에 따라 채용을 안 하거나 반대로 채용한 경우도 있었다.메타 커리어 플랫폼 잡코리아는 기업 채용담당자 165명을 대상으로 직원 채용 시 평판조회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평판조회를 진행하는 기업 중에는 ‘경력직만 한다’는 기업이 응답률 60.6%로 가장 많았다.이어 △채용하는 직원 모두 한다(30.3%) △임원급만 한다(26.3%) △신입직만 한다(14.1%) 순이었다.다만, 경력직은 평판조회가 가
‘가꾸고, 나누고, 기억하고 GO! GO! GO!’재향군인회(향군)는 그동안 각 지역에서 산발적으로 실시하던 봉사활동을 향군여성회(회장 이서인)가 주축이 돼 전국 규모로 통합해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는 향군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가꾸고, 나누고, 기억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기 위한 것이다.이를 위해 향군은 여성회를 중심으로 전개하는 봉사활동을 ‘향군 GO! GO! GO!’ 캠페인으로 브랜드화했다. GO! GO! GO!는 ‘가꾸고, 나누고, 기억하고’란 의미를 담도 있다.봉사활동에는 재향군인회여성회 시도회부터
삼성물산이 작업중지권을 도입한 지 3년여 만에 그 이용 건수가 30만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삼성물산 건설부문(삼성물산)은 지난 2021년 3월 근로자의 작업중지권을 전면 보장한 이후 국내외 113개 현장에서 모두 30만 1355건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작업중지권은 급박한 위험이 있거나 중대재해가 발생했을 때 근로자가 작업을 중지할 수 있는 산업안전보건법상의 권리다.삼성물산은 작업중지권 행사 30만건을 기점으로 4월 한 달 동안 현장별로 근로자에 대한 포상과 작업중지권 활용을 독려하는 안전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지난 3년
지방자치단체 ‘공유재산 총조사’가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다.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것으로 앞으로 5년마다 주기적으로 실시하게 된다.행정안전부는 이달부터 2025년 6월까지 243개 전국 자치단체가 소유한 토지·건축물 등 공유재산 총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자치단체의 숨은 재산을 발굴하고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것으로, 올해 처음 실시하는 것이다.행안부가 주관하고 대법원·국토교통부·한국지방재정공제회 및 전국 자치단체가 협업을 통해 이뤄지며, 앞으로도 5년 주기로 총조사를 하게 된다.그동안 자치단체는 공유재산관리를 위해
대우건설이 일본의 메이저 신용평가기관 가운데 하나인 JCR 신용등급 평가에서 ‘안정적(A-/Stable)’ 등급을 받았다.대우건설 관계자는 “국내 건설사가 일본 JCR로부터 신용등급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며 “대우건설의 강점인 국제 금융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자금조달 루트를 다각화하겠다”고 밝혔다.이로써 대우건설은 이번 평정을 통해 일본계 은행과의 대출약정 확대, 금융조건 개선 등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JCR은 ‘R&I’사와 함께 일본 내 양대 신용평가사로 인정받고 있다. 일본 내 신용등급을 부여받은 기업체의 60
소방청은 다음달 열리는 ‘2024 국제소방안전박람회(International fire & Safety Expo Korea 2024)’를 앞두고 11일 대구 EXCO 전시장을 찾아 추진사항을 점검했다.소방청과 대구소방본부, EXCO 관계자 등 20여 명은 김조일 소방청 차장 주재로 2024 국제소방안전박람회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개막식장 및 전시장 내 주요시설 등을 점검했다.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20주년을 맞은 올해 ‘K-소방산업, 세계로 미래로!’를 주제로 오는 5월 22일~24일까지 3일간 대구 EXCO에서 열린다. 국내 400여
행정안전부는 국지도발 등 비상사태 때 국민이 취해야 할 ‘비상시 대국민 행동요령’을 담은 스티커 2만장을 제작, 배포한다고 11일 밝혔다.행안부는 해마다 비상시 국민이 꼭 기억해야 할 국민행동요령을 안보상황에 맞게 수정·보완해 안내책자나 동영상 등 홍보물로 제작·배포하고 있다.올해는 국민이 쉽게 볼 수 있도록 냉장고 등에 부착할 수 있는 자석스티커 형태의 홍보물품을 추가적으로 제작, 배포한다.올해 2만 부를 우선 제작해 시·도에 배포하고, 지자체와 협력해 앞으로 3년간 순차적으로 각 가정에 배부할 계획이다.자석스티커에는 국민이 꼭
소방청은 11일 나들이철을 맞아 장거리 차량 이동에 따른 안전사고 및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소방청 국가화재정보센터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내연기관 차량화재는 총 1만 933건으로 79명이 숨지고 430명이 다쳤다.지난 8일 아침 6시 40분쯤에는 부산 금정구의 한 도로를 달리던 SUV차량에서 불이나 운전자인 60대 남성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화재원인은 트렁크에 실려있던 캠핑용 LP가스에서 새어나온 가스에 담뱃불이 옮아붙어 폭발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추정된다.내연기관 차량 화재는 날로 증가추세에 있다.화재 원인은
소방청이 재외국민 보호 및 해외 재난 현장에 파견할 국제구조대원 137명을 확정했다.이번에 선정된 대원 중에는 홍일점으로 여성대원 두 명도 포함돼 관심을 모았다.10일 소방청에 따르면 유사시 파견할 수 있는 국제구조대원 137명 선발에 중앙119구조본부, 중앙소방학교 등 소속기관과 전국 19개 시도소방본부에서 260명이 지원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지난 3월 29일 선정·공개된 인력풀에는 전기, 수도, 통신 등 사회기반시설이 마비된 악조건의 해외 재난 현장에서 활약할 건축, 영상 편집, 드론, 군 통역장교 출신 등 전문대원이 포함됐
현대건설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Award 2024)’에서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의 조경작품 ‘티하우스(Natural Tea House)’와 ‘작가정원(THE H Garden)’으로 각각 ‘위너’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현대건설은 이번 수상으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4년 연속 수상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국내 건설사 최초 단일 현장 두 개 작품 선정이라는 업적을 이뤘다고 설명했다.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부터 시작된 독일을 대표하는 디자인 공모전으로, 미국 ‘IDEA 어워드’와 독일 ‘iF 어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5월 대전광역시 서구에서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를 분양한다.서구 가장동 38-1번지 일원 도마·변동 1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지하 2층~지상 38층, 15개 동, 전용 59~84㎡, 총 1779가구 규모로 건립된다.일반분양 물량은 1339가구로, △59㎡ 92가구 △70㎡ 240가구 △79㎡A 713가구 △79㎡B 92가구 △84㎡A 30가구 △84㎡B 172가구 등 전가구 중소형으로 이뤄져 있다.대전시는 비규제지역으로 대전광역시·세종특별자치시·충청남도에 거주하며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공임대주택단지 내 근린생활시설인 희망상가 307호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희망상가는 공공임대주택단지 내 근린생활시설을 주변 시세보다 최대 50% 낮은 임대료로 최장 10년간 빌려주는 창업공간이다. 2016년부터 모두 1381호를 공급했다.그동안 청년, 경력단절여성, 보훈대상자, (예비)사회적기업, 소상공인 등에게 공급해왔으나 올해부터 보훈대상자가 추가됐다.올해 공급 물량은 전국 114개 단지, 307호로,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이 절반이 넘는 65개 단지 173호(56.3%), 비수도권 지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