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부터는 도로 침수가 우려되는 경우 내비게이션을 통해 우회로가 안내된다.행정안전부는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관계부처, 민간전문가와 함께 ‘기후위기 혁신방안 및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종합대책)’ 제18차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지난해 1월 마련된 종합대책의 실행을 위해 지난해 3월부터 주기적으로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있는 정부는 올 들어서는 지난해 말 수립된 기후위기 재난대응 혁신방안 추진상황도 함께 점검한다.이번 회의에서는 지하차도 등 지하공간과 도시 침수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지역금융기관과 지자체가 손잡고 소상공인과 청년, 자영업자에 대해 금융 등을 지원하는 ‘지역금융 협력모델 사업’ 모범사례 발굴이 진행된다.행정안전부는 이달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2024년 지역 사업과 연계해 지역금융 지원을 계획하거나 운영 중인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금융 협력모델 사업’을 발굴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자체와 새마을금고, 신협ㆍ농협 등 상호금융기관, 시중은행 지점 등 지역금융기관, 신용보증재단 등이 협업해 추진하는 지역 맞춤형 금융 사업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한 것이다.‘지역금융 협력모
“깨끗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 관리 최고의 주인공을 찾습니다.”행정안전부와 한국화장실문화협회는 ‘제25회 공중화장실 우수관리인’ 추천 공모를 5월 17일까지 받는다고 22일 밝혔다.공중화장실 우수관리인 선정 및 시상은 깨끗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의 숨은 주역인 공중화장실 관리인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부여하기 위해 2000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추천부문은 ‘최우수관리인’과 ‘우수관리인’ 부문으로 나뉘며 공공기관 및 민간(개인·법인) 공중화장실 관리인이 대상이다.다만, 최우수는 3년, 우수는 1년 이상 근무한 공중화장실 관리인이어야 한
인사혁신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와 손잡고 집배원 등 우정직 공무원 재해 예방에 나선다.인사처는 재해의 주요 발생원인 및 시기, 빈도 등 맞춤형 통계를 제공하고, 우정사업본부는 이에 맞춰 예방책을 마련하는 구조다.이와 관련, 인사처와 우정사업본부는 22일 ‘정보통신의 날’을 맞아 집배원 등 우정직 공무원의 재해예방을 위해 협조체계를 구축키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인사처는 보다 효율적인 우정직 공무원의 재해 예방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관련 통계를 정비해 우정사업본부 등 관계기관에 제공한다.통계는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및
4월 셋째 주(4월 14일~4월 20일) 공생공사닷컴은 △행정안전부와 공무원노동계의 2024년 정책협의체 첫 대면과 △시간선택제 공무원노동조합의 평등권 침해 등에 대한 헌법소원 청구 △공공기관 내 공무직의 내년 24만 4000원 임금인상 요구 등을 주요 뉴스로 다뤘다. 이 가운데 정책협의체는 공무원들의 처우와 관련된 포괄적인 내용을 다룬다는 점에서 독자들의 관심을 모은 뉴스 가운데 하나였다.9급 1호봉 236만원 강조하다가 후폭풍 휘말린 정부?(링크)행정안전부와 공무원 노조 3단체가 지난 19일 2024년 정책협의체와 관련, 첫 회
그동안 경찰 ‘스마트앱국민제보’를 통해 이뤄지던 교통법규 위반이나 치안신고가 ‘안전신문고’로 통합됐다.행정안전부는 경찰청에서 운영하던 교통법규 위반 신고 시스템인 ‘스마트국민제보’를 ‘안전신문고’로 통합을 마쳤다고 21일 밝혔다.이에 따라 그동안 경찰청 소관 교통법규 위반과 치안신고를 앱(APP)과 누리집(onetouch.police.go.kr)을 통해 접수·처리하던 스마트국민제보는 이달 20일로 운영이 종료됐다.다만, 운영이 종료되더라도 기존 스마트국민제보 시스템을 통해 제보했던 내용은 안전신문고 앱과 누리집에서 조회할 수 있다.
호반그룹이 외식가업가로 잘 알려진 백종원(58) 씨의 더본코리아와 손잡고 국내 지역농산물의 소비 증진 및 홍보 활동에 나선다.그룹은 19일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에 위치한 대아청과㈜ 본사에서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호반그룹 김대헌 기획총괄사장,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 대아청과㈜ 이상용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국내 우수 농산물의 소비를 증진하고,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것이다. 주요 협약 사항은 ▲지역 우수 농산물 홍보 및 행사 개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레시피 개
김승호 인사혁신처장은 18일 지난 1월 문을 연 제주합동청사 내 마음건강센터를 방문, 시설과 운영 현황을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이어 2월부터 진행 중인 ‘청년공감’ 일정의 일환으로 제주학생문화원 1층 소극장에서 ‘공직 특강 및 청년과의 대화’를 진행했다.먼저 오전에 열린 마음건강센터 간담회에는 김승호 처장과 재해보상정책관, 재해보상정책담당관 등 인사처 담당자(5명)와 마음건강센터 운영사 대표와 상주 상담사 등 3명이 참석했다.김 처장은 이 자리에서 센터 운영현황을 보고받고 상담사 등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공무원 마음건강센터
과학기술 인재 육성을 위해 내달 교육을 시작하는 5급 공채 신임관리자과정부터 기술직 맞춤형 교육이 진행된다.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과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은 18일 국가인재원 충북 진천본원에서 과학기술분야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약을 계기로 과학기술 교육프로그램의 공동 기획과 운영, 온라인 콘텐츠 상호 활용 등을 협력하게 된다.이를 통해 국가인재원의 공무원 양성 노하우와 과학기술인력원의 전문 교육프로그램의 융합으로 4차 산업을 선도하는 과학기술관료 육성에 시너지 효과를 낳을 것으로 예상했다.먼저 국가
행정안전부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전국 시·도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의 재난심리 활동가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전국 17개 시·도에 마련돼 있으며, 모두 1298명의 재난심리 활동가가 자원봉사 형태로 활동하고 있다.행안부는 전국을 5개 권역으로 나눠 이달 2일부터 권역별 집합교육을 실시했으며, 19일 제주 권역을 마지막으로 순회교육을 마친다.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재난심리 활동가들의 심리지원 활동을 돕기 위해 행안부가 2023년 개발한 ‘재난심리활동 가이드북’을 활용, 진행됐다.이 가이드
행정안전부가 그동안 노동조합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던 직장협의회와 소통에 나섰다.경찰과 소방 직협을 같이 만나서 현안에 대한 요구사항을 듣고, 이를 적극 수렴하기로 했다.행안부는 18일 청주흥덕경찰서에서 ‘경찰·소방직장협의회 실무협의체’와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경찰·소방 공무원의 업무집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그동안의 성과공유와 함께 현장 애로 및 건의사항을 듣고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먼저 이용재 청주흥덕경찰서 직장협의회 대표는 “장시간 야간근무로 인한 직원들의 건강 악화 및 업무집중 저하
우리나라 전국체육대회는 일제강점기였던 1920년 11월 4~6일 오늘날 서울시에 해당하는 경성부에서 처음으로 개최했다.그러나 당시에는 배재고등보통학교 운동장에서 시작한 중소규모의 야구대회였으며, 종합경기대회로 전환된 것은 5년 뒤인 1925년부터다. 대회는 역사상 아홉 차례 개최되지 않았다. 일제강점기 말엽인 1938~1944년 조선총독부의 체전 금지령 때문에, 1950년에는 6·25전쟁으로 인해 열지 못했다.아울러 2020년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1년 순연했으나 이듬해인 2021년에도 코로나19 확산으로 71년 만에 취소해야만
앞으로 묻지마 칼부림 등으로 인한 범죄피해자는 검찰이나 범죄피해자 지원센터 외에 민간으로부터 추가로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은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안부-경찰청-신한금융희망재단 간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관 협력을 통해 공식 지원 외에 추가적인 도움이 필요한 범죄피해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이뤄졌다.현행 범죄피해자 지원은 검찰청이나 법무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지원을 통해 운영되는 범죄피해자 지원센터 등 공적인 기관을 통해서 진행됐다.이를테
해빙기 안전시설에 대한 관련부처 합동점검에서 모두 8856개 위험요인이 발견돼 정부가 신속 조치했다.행정안전부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과 지난 2월 19일부터 4월 3일까지 45일간(건설현장은 4월 말까지) 실시한 해빙기 안전 점검 결과를 17일 발표했다.이번 점검은 봄을 맞아 지표면이 녹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붕괴나 낙석 같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옹벽·석축·사면 등 취약 시설 7만 4천여 개소에 대해 이뤄졌다.점검 결과, 모두 8856개소에서 위험 요인이 발굴돼 경미한 사항 4195개소에 대해서는 현지에
세월호 참사 10주기인 16일 '일반인 희생자'들을 기리는 추모식이 인천에서 열렸다.이날 오전 부평구 인천가족공원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추모관 앞에는 유가족,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유정복 인천시장 등 200여명이 자리를 지켰다.희생자 유품과 세월호 관련 기록물을 갖춘 추모관에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고 학생이나 교사가 아닌 일반인 희생자 45명 가운데 구조작업을 벌이던 민간 잠수사 2명과 환갑 여행을 떠났던 인천 용유초등학교 동창생 12명, 끝까지 학생들을 구조하려다가 스러진 승무원 박지영씨를 포함한 44명의 봉안함이 안치돼 있다.
국가유공자의 편안한 생활과 안락한 노후를 위해 올해 국가유공자 100가구에 대한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추진된다.국가보훈부는 이를 위해 17일 오후 2시 10분 정부세종청사에서 강정애 보훈부 장관과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한국해비타트 윤형주 이사장, 굿네이버스 이호균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를 품은 집'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약칭 ‘명품집’은 고령·장애를 고려한 주거환경 디자인과 도배·장판 등 재단장 및 리모델링, 보일러 교체와 창호 설치 등 에너지 효율·성능 개선, 세대 안전을 위한 소화기와 연
정부의 공공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창업이나 제품 개발 아이디어의 우열을 가리는 경진대회가 시작됐다.행정안전부는 ‘제12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오는 11월 왕중왕전을 목표로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민간의 아이디어가 혁신 창업 및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것으로, 2013년 시작됐다.11년간 약 1만 6000여 개 팀이 참가했으며, 수상한 127개 팀 가운데 63%인 80여 개 팀이 창업 및 사업화에 성공했다.이번 대회는 중앙행정기관 및 지자
앞으로 현대건설이 짓는 아파트에는 전기차 충전 시설 신·증설에 필요한 인프라가 기본적으로 깔리게 된다.현대건설은 공동주택 내 전기차 충전용 전력 인프라를 자유로이 확충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을 개발, 현장 적용한다고 16일 밝혔다.전기차 및 충전기 보급 확대 기조에 따라 공동주택 준공·입주 후에도 전기차 충전기 증설에 어려움이 없도록 이를 설계에 선제적으로 반영, 시공한다는 것이다.먼저 공동주택 주차장에 △광폭 케이블 덕트 △스마트 배전반 등을 미리 설치한다.이를 통해 전기차 충전면 및 구역을 자유롭게 증설토록 해 공간 효율성과 전
지방자치단체 ‘공유재산 총조사’가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다.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것으로 앞으로 5년마다 주기적으로 실시하게 된다.행정안전부는 이달부터 2025년 6월까지 243개 전국 자치단체가 소유한 토지·건축물 등 공유재산 총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자치단체의 숨은 재산을 발굴하고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것으로, 올해 처음 실시하는 것이다.행안부가 주관하고 대법원·국토교통부·한국지방재정공제회 및 전국 자치단체가 협업을 통해 이뤄지며, 앞으로도 5년 주기로 총조사를 하게 된다.그동안 자치단체는 공유재산관리를 위해
4월 둘째 주(4월 7일~4월 13일) 공생공사닷컴은 △퇴근길 수능을 하루 앞둔 자녀의 용품을 구입하려고 이동하다가 난 사고에 대한 공무원 재해보상법상 공무상 재해로 인정키로 했다는 인사혁신처의 발표와 △정부가 지난 3월 발표한 공무원 업무여건 개선안을 신속히 시행키로 했다는 뉴스 △최근 빈발하는 민원 담당 공무원 대상 악성민원 예방을 위해 지자체 홈페이지 내 직원 이름을 지우고, 사무실 앞에 좌석표 등에 붙어 있던 사진 등을 제거하고 있는 지자체 이야기 등을 주요 뉴스로 다뤘다. 퇴근길 공무원 사고에 대한 인사처의 제도개선 뉴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