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부터는 범죄피해자는 기관을 이곳저곳 방문할 필요없이 하지 않고, ‘원스톱 솔루션 센터’에서 한방에 법률·경제·고용·금융 등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인공지능(AI) 행정비서가 도입돼 공무원의 정보검색, 문서요약, 회의록·보고서·민원답변서 작성 등의 업무를 돕게 된다.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기 위해 10% 이상 인사교류를 실시하게 된다.정부는 29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주재하고 46개 중앙부처 실장급 혁신책임관과 17개 시·도 부단체장이 참여하는 제1회 ‘정부혁신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정
경기도 남양주시 A업체는 유통기한을 33개월이나 넘긴 감식초와 소비기한을 2개월 넘긴 소시지 등을 ‘폐기용’ 또는 ‘교육용’ 표시 없이 일반 식재료와 함께 보관하다 적발됐다.구리시 B업체는 영하 18℃ 이하로 냉동 보관해야 하는 순살어묵 12.6㎏을 3.2℃ 정도의 냉장고에 보관하다 단속에 걸렸다.화성시 C업체는 영업장 면적을 변경한 뒤 신고하지 않고 171㎡를 불법 증축해 완제품인 소시지 190박스를 보관 등의 목적으로 사용하다 적발됐다.또 화성시 D업체는 피자에 들어가는 밀가루, 베이킹파우더 등에 대한 원료 수불부와 피자도우 생
직장인 10명 가운데 6명 이상은 입사 1년이 채 안 돼 더 나은 직장을 찾아 이직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잡코리아는 원픽 서비스 이용자인 남녀 직장인 981명을 대상으로 조기 퇴사 및 장기근속 경험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렇게 나왔다고 29일 밝혔다.먼저 ‘입사한 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 퇴사를 해본 경험이 있는지’에 관한 설문에 66.1%가 ‘그렇다’라고 답했다.조기 퇴사 이유(복수응답)는 △‘더 좋은 곳으로 이직하기 위해서’라는 항목에 대한 응답률이 34.9%로 가장 높았다.이어 △워라밸 불균형(29.8%)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국가인재원)은 공직자들이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쉽고 간편하게 인공지능(AI)을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서를 제작해 정부 부처와 각급 공무원교육훈련기관에 배포했다고 28일 밝혔다. 기본편과 활용편 2권이다.이번 안내서는 접근성과 활용의 용이성 등을 고려해 챗GPT를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국가인재원은 세부적인 교육 커리큘럼을 마련해 오는 5월 시작되는 5급 신임관리자과정을 시작으로 주요 기본교육과정에 본격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국가인재원은 최근 정책 추진에 있어 빅데이터, AI 등 디지털 기술 활용이 현실화됨에 따
행정안전부는 다음달 1일부터 행복출산과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 신청 때 가족관계증명서를 떼지 않아도 된다고 28일 밝혔다.민원인이 직접 구비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공무원이 시스템을 통해 해당 정보를 확인한 뒤 처리하도록 공공서비스를 개선하는 구비서류 제로화를 마친 덕분이다.행안부는 지난 1월 윤석열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회 이후 103개 공공서비스의 구비서류를 제로화하는 사업을 벌여 최근 두 서비스와 함께 마무리했다.행복출산 서비스는 출산 후 아동수당·부모급여 등 정부의 13개 서비스와 지방자치단체가 제공하는 수혜서비스를 통합 조회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정부는 공정 선거를 훼손하는 행위를 막기 위해 합동감찰반 운용에 들어갔다.검찰과 경찰은 선거사범에 대한 24시간 대응체제를 구축하고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기로 했다.한덕수 국무총리는 28일 오전 9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지원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했다.이날 회의는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됨에 따라 공정한 선거를 위한 정부의 지원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열렸다.회의에는 행정안전부 장관·법무부 장관·외교부 장관·국무조정실장·교육부 차관·과기정통부 2차관·국방부 차
다음달 1일 서울의 대표 관광명소 ‘명동’ 한가운데 대한민국 각 지역의 매력을 선보이고 ‘나만의 여행’을 설계해주는 특별한 공간 '안테나숍'이 들어선다.서울시는 중구 명동10길 35-12에 한국 곳곳의 지역문화와 여행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트립집(Tripzip)’을 개장한다고 28일 밝혔다.약 230㎡ 공간에 지방자치단체 홍보존, 미디어존, 체험존, 컨시어지 데스크로 꾸며져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연중무휴 운영된다.‘안테나숍’이란 소비자 트렌드를 파악하고 잠재소비자를 발굴하기 위해 운영되는 전략적 점포를 말한다. ‘트립
특례시 특별법 제정을 위한 태스크 포스(TF)가 27일 출범했다.행정안전부는 27일 ‘특례시 특별법 제정 TF’를 구성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특례시 특별법 TF는 지난 25일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대한민국 신성장동력 허브, 용인특례시)에서 발표한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고기동 행정안전부 단장이 맡았으며, 수원·고양·용인·창원 4개 특례시 부시장과 지방시대위원회 지방분권국장으로 꾸려졌다.참여 주체별 역할분담을 통해 4개 특례시는 특례 및 제도개선사항 발굴을, 지방시대위원회는 대도시 특
행정안전부는 27일 17개 시·도와 ‘제3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를 열고, 민원공무원 보호방안과 4월 총선의 차질없는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이상민 장관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17개 시·도 부단체장을 비롯,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가 함께했다.회의에서는 △민원공무원 보호 방안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준비 철저 △개식용종식법 시행 후속조치 △지방재정 신속집행 및 지방물가 안정화 등에 대한 방안이 논의됐다. 먼저 정부와 자치단체는 현장 민원공무원이 본연의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민원인의 위법행위로부터 적극적인 보
정부와 지역소멸기금, 산업은행이 출자하는 모펀드를 기반으로 3조원의 재원을 마련, 지역 주요 사업에 투자하는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가 정식 출범했다.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 산업은행은 26일 오후 3시 충남 천안시청에서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출범식을 개최했다.출범식에는 이상민 행안부 장관, 최상목 기재부 장관,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과 김태흠 충남지사, 이철우 경북지사, 김영록 전남지사 등 14개 광역지자체, 유관기관 및 금융·산업계 주요인사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는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출범의 의의 및 향후 발전방
6급 이하 실무직 국가공무원 2000여 명의 직급이 한 직급씩 상향된다.또한 7급으로 11년 이상 근무한 공무원을 6급으로 승진시키는 근속승진 규모가 현재 40%에서 50%로 10%포인트 높아지고, 신청제한 횟수도 폐지된다.국가공무원에게만 적용됐던 최소 승진 연수 단축도 지방공무원까지 확대 적용된다.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는 공무원들이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을 위해 이런 내용으로 된 처우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그동안 공무원 노동계에서 요구한 내용은 물론 일선 현장의 공무원들이 느꼈던 불합리한 내용에 대한
공무원 채용부터 인사관리, 퇴직까지 전 과정의 디지털화를 추진하는 전담하는 조직이 인사혁신처에 생긴다.인사처는 인사관리 전반에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추진하기 위해 ‘정부인사디지털추진담당관’을 신설하는 내용의 ‘인사처와 그 소속기관 직제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을 26일 공포했다.개정령에는 정부인사디지털추진담당관 신설 외에 기존 정보화담당관 명칭을 데이터정보담당관으로 변경하는 내용도 들어 있다.모두 10명으로 이뤄진 정부인사디지털추진담당관은 앞으로 ‘행정기관 공동활용 통합채용체계’와 ‘3세대 전자인사관리체계
건설업계발 4월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설이 나도는 가운데 행정안전부가 지자체 ‘우발채무’ 예방 및 방비에 나섰다.회계와 부동산PF 전문가를 ‘우발채무 전문가 컨설팅단’에 추가 우발채무 발생을 예방하게 된다.또 ‘권역별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을 통해 기존 우발채무에 대한 관리도 엄격히 하게 된다.행정안전부는 이런 내용의 ‘2024년 지방자치단체 우발채무 관리 강화 방안’을 수립,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먼저 자치단체의 채무부담 관련 협약을 맺기 전 불공정 협약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컨설팅을 강화한다. 현재 ‘우발채무 전문
3월 넷째 주(3월 17일~3월 23일) 공생공사닷컴은 △정부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악성민원 대책 마련에 나섰다는 뉴스와 △타임오프제 근로시간면제위원회의 정부 편향성을 문제 삼으며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산하 3개 위원회 보이콧을 선언한 한국노총 공무원본부 이야기 △국가공무원 9급 필기시험 응시율이 최근 2021년 이후 가장 낮게 나타났다는 뉴스 등을 비중 있게 다뤘다. 이 가운데 가장 큰 관심을 끈 것은 정부가 마련 중인 악성민원 대책이었다.범정부 악성민원 대책… 어떤 내용 포함될까(링크)포트홀 문제로 악성민원에 시달리던 김포시청 3
# 프리랜서 신인 작가 A씨(37세)는 계약한 출판사에서 무리한 요구를 해도 감내하며 일주일에 6일 이상 밤을 새 업무를 이어갔다. 출판 뒤 회사가 당초 알려준 것보다 3배 이상 팔렸지만 인세를 그만큼 받지 못했다. 심지어 책이 영화로 만들어졌는데도 출판사로부터 책에 관한 모든 사업적 권리는 회사에 있다는 말만 돌아왔다.서울시가 새로운 고용 형태 노동자를 위한 '비정형 노동자 권익보호지침' 개발에 참여할 조사·연구기관 등을 다음달 5일까지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나라장터(www.g2b.go.kr)를 참고하면 된다.
앞으로 사전 등록 절차를 거칠 경우 문화누리카드를 네이버페이로 결제할 수 있게 된다.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이달 25일부터 문화누리카드를 네이버를 통해서도 이용 가능하다고 24일 밝혔다.문화누리카드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국내여행 등을 지원해 모든 국민에게 공정하게 문화 접근 기회를 보장하기 시작된 국가 바우처 사업이다.주민센터 등을 통해 신청하면 1인당 연간 13만원을 사용할 수 있는 실물카드를 발급해 준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은 국민은 네이버페이앱에 실물카드를 한 번만 등록하
앞으로는 여권 사진이 오래되거나 사이즈가 잘못돼 제동이 걸리더라도 기존 입력한 내용은 삭제되지 않아 사진만 교체할 수 있도록 여권 재발급 시스템이 개선된다.여권 재발급 시 신청이 반려될 경우 신용카드로 낸 수수료 5만 2000원은 별도의 환불신청을 하지 않더라도 자동으로 환볼된다.행정안전부는 외교부와 국민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24 누리집을 이용한 여권 재발급 온라인 신청 절차를 이렇게 바꿨다고 24일 밝혔다.그동안 여권 재발급 온라인 신청 시 검증 프로그램이 해당 사진을 여권용으로 부적합하다고 인식할 경우 이미 입력한 내용이
앞으로는 불법어업 단속 중 순직한 공무원도 해양경찰이나 소방처럼 심의를 생략하고 유공자로 지정된다.또한, 공무원의 안전관리 및 건강증진을 위해 ‘범정부 건강 안전 협의체’도 구성된다.인사혁신처와 해양수산부는 22일 ‘제9회 서해 수호의 날’을 맞아 어업 단속 공무원들의 공상 처리 절차와 일반공무원 재해예방 및 예우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정부는 먼저 어업 단속 공무원처럼 일반직 위험 직무에 종사하다가 순직한 공무원에 대해서도 경찰·소방 공무원처럼 예우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그동안 일반직 위험 직무 순직자가 국가유공자로 지정되
“오늘 회의는 토론이 활발했고, 일부 과열양상도 있었습니다. 회의록 첨부합니다.”인공지능(AI)가 회의록을 자동으로 작성하는 것은 물론 회의분위기까지 묘사하는 AI기반 서비스가 행정현장에 시범도입된다.현행 이미지를 텍스트로 전환해주는 서비스를 뛰어넘어 원하는 문자를 추출, 보고서 작성할 수 있는 기능도 있으니 금상첨화다.이와 관련, 행정안전부는 정부와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AI 기반의 △자동회의록 기능과 △문서 인식 기능 등을 갖춘 행정업무 효율화 서비스를 이달 22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행안부는 인공지능 기반 업무 지원 서비
국민권익위원회가 육아휴직이나 양육 공무원에 대해 파격적인 인사 및 복지혜택을 제공하는 방안을 관련부처에 권고했다.현재도 인사혁신처와 행정안전부는 육아휴직 공무원이나 양육 공무원에 대해 혜택을 확대하고 있지만, 권익위는 여기에 더해 혜택을 부여할 것을 권고한 것이다.권익위의 결정이나 권고가 강제사항이 아닌 말 그대로 권고사항이지만, 이들 권고의 일부는 정책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권익위는 공무원 가운데 육아휴직자와 양육의무자를 대상으로 인사·복지 관련, 우대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할 것으로 인사처와 행안부에 권고했다고 21일 밝혔다